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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시대(上古時代) 수자(數字)
<상(商 BC 1600-1046)의 갑골문(甲骨文)>
언어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한국어(고유) | 하나 | 둘 | 셋 | 넷 | 다섯 | 여섯 | 일곱 | 여덟 | 아홉 | 열 |
한국어(한자) | ᄒᆞᆫ일 一 | 두이 二 | 석삼 三 | 넉ᄉᆞ 四 | 다ᄉᆞᆺ오 五 | 여ᄉᆞᆺ뉵 육(륙)六 | 닐굽칠 七 | 여ᄃᆞᆲ팔 八 | 아홉구 九 | 열십 十 |
한국어 (갖은자) | 壹 | 貳 (弐) | 參 (参, 弎) | 肆 | 伍 | 陸 | 漆 = 柒 | 捌 | 玖 | 拾 |
몽골어 | нэг 넥 | хоёр 허여르 | гурав | дөрөв | тав | зургаа | долоо | найм 냄 | ес 유스 | арав |
카자흐어 | бір | екі | үш | төрт | бес | алты | жеті | сегіз | тоғыз | он |
우즈벡어 | Bir 브르 | ikki | uch | to'rt 토르 | besh | olti 얼뜨 | yetti 옛뜨 | sakkiz 싹커스 | to'qqiz 톡커스 | o'n 온 |
베트남(고유) | một | hai | ba | bốn | năm | sáu | bảy | tám | chín | mười 므어이 |
베트남 Hán tự | nhất 壹 | nhị 貳 | tam 叄 | tứ 肆 | ngũ 伍 | lục 陸 | thất 柒 | bát 捌 | cửu 玖 | thập 拾 |
일본어(고유) | ひと(ひ) | ふた(ふ) | み | よ | いつ | む | なな | や | ここの | とお(そ) |
일본어(한자) | いち | に | さん | し | ご | ろく | しち | はち | く(きゅう) | じゅう |
중국어(병음) | yī | èr | sān | sì | wǔ | liù | qī | bā | jiǔ | shí |
스페인어 | uno | dos | tres | cuatro | cinco | seis | siete | ocho | nueve | diez |
프랑스어 | un, une | deux | trois | quatre | cinq | six | sept | huit | neuf | dix |
영어 | one | two | three | four | five | six | seven | eight | nine | ten |
독일어 | eins | zwei | drei | vier | fünf | sechs | sieben | acht | neun | zehn |
에스페란토 | unu | du | tri | kvar | kvin | ses | sep | ok | naŭ | dek |
[ 갖은자 ]
일壹, 이貳(弐), 삼參(参, 弎), 오伍, 십拾, 천仟, 만萬(万), 억億(亿)
- [공문서], [상거래(계약서, 영수증)] 작성시에
서류 내용 중에 숫자의 위조(僞造), 변조(變造)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사용하는 한자.
- 4(肆), 6(陸), 7(漆=柒), 8(捌), 9(玖), 100(佰)은 <갖은자>로 잘 쓰지 않는다.
(예시):
一金参拾伍亿壹仟貳百四拾伍萬六仟七百八拾九圓(=₩3,512,456,789원)
<참고 자료> | |
1. 우리말의 고대어(古代語)는 <Sanskrit 語(소릿글)+ 甲骨文(뜻) >이며 2. 우리말의 중대어(中代語)는 <한자(韓語): 뜻글>이고 3. 우리말의 근대어(近代語)는 <언문(한글): 소릿글>임을 아시어야 합니다. | 천부경(天符經) - 최치원(崔致遠) 해설본(解說本) |
결국은
<언문(한글): 소릿글>을 잘 알아야, 편리하게 쓸수 있는 바이고
<한자(韓語): 뜻글>을 모르면, 깃픈 뜻(意) 전(傳)하기 힘드나이다.
* 복사를 못하게 함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옛글 사전)
♣ 순 우리말 사전 ♣
<숫자>
일(一) : 하나(1)
십(十) : 열(10)
백(百) : 온(100)
천(千) : 즈믄(1,000)
만(萬) : 골, 거믄(10⁴=10,000)
억(億) : 잘(10⁸=100,000,000)
조(兆) : 울(10¹²==1,000,000,000,000)
* 골백번: 골(=萬, 10⁴) 이 백번이면, 100x10 ⁴ , (10 ⁴ ) ⁴ 중에 어느 것 일까요?
<달(月) 이름>- 음력(陰曆)
1月 정월 | 2月 이월 | 3月 삼월 | 4月 사월 | 5月 오월 | 6月 유월 |
7月 칠월 | 8月 팔월 | 9月 구월 | 10月 시월(상달) | 11月 동짓달 | 12月 섣달 |
* 아래의 달이름은 <녹색연합>에서
2003년부터 '우리말 달 이름쓰기'의 일환으로 자체 발행하는 월간지에 사용해 온 명칭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1월 해오름달, 2월 시샘달, 3월 물오름달, 4월 잎새달, 5월 푸른달, 6월 누리달,
7월 견우직녀달, 8월 타오름달, 9월 열매달, 10월 하늘연달, 11월 미틈달 , 12월 매듭달
<보충자료>
1월: 정월(正月)- 일년의 시작, 원월(元月), 맹춘(孟春), 태월(泰月)
2월: 여월(如月)- 겨울 잠에 들었던 만물이 깨어나는 시기, 대장월(大狀月)
3월: 가월(嘉月)- 날이 따뜻해지고 꽃들이 피어나는 시기, 가월.
도월(桃月)- 복숭아 꽃이 피는 시기, 소화(韶華)- 화창한 봄, 십이지간 순으로 진월(辰月)
4월- 초월(初月)-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달, 정양(正陽)- 양기가 가득하다
5월: 중하(仲夏)- 매실이 익어가는 달이라 하여 매월(梅月), 매천(梅天), 매하(梅夏)
유화월(榴花月)- 석류꽃이 핀다, 단오를 뜻하는 포월(蒲月)
6월: 계하(季夏)- 여름의 끝, 여름의 무더위를 뜻하는 홍염(洪炎), 서월(暑月), 복염(伏炎) 등으로 불렀다.
7월: 교월(巧月)-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난다는 전설이 있는 칠월칠석(7월7일)이 있는 달.
8월: 계월(桂月)- 계수나무에 꽃이 핀다고 하여 계월, 계추(桂秋), 단풍이 든다 하여 엽월(葉月),
저녁 달이 밝다는 뜻의 월석(月夕), 달이 하얗게 뜬다고 하여 소월(素月)
9월: 현월(玄月)- 여름동안 푸르던 만물이 검게 변한다(玄: 검을 현)
서리가 내린다고 하여 상신(霜辰)), 상랭(霜冷), 산의 단풍이 더 깊이 물 든다는 의미로 풍신(楓辰)
10월: 개동(開冬)- 본격적으로 겨울로 접어들었다는 뜻으로 개동이라고 불렀다. 맹동(孟冬), 조동(肇冬)
11월: 설한(雪寒)-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몹시 추운 달, 동지(冬至)가 있는 달이라 동짓달
12월: 극월(極月)- 한 해의 마지막 달이라는 뜻으로 극월. '설이 드는 달'이라는 뜻인 섣달( 먼 옛날에는 12월 1일이 설날)
추운 겨울을 지나며 한해가 다했다는 뜻의 궁월(窮月), 궁동(窮冬), 궁기(窮紀)라고도 불렀다.
<날(日) 이름>- 음력(陰曆)
초순(初旬), 상순(上旬) | 중순(中旬) | 하순(下旬) |
1 일 - 하루 - 삭(朔) 2 일 - 이틀 3 일 - 사흘 4 일 - 나흘 5 일 - 닷새 6 일 - 엿새 7 일 - 이레 8 일 - 여드레 9 일 - 아흐레 10 일 - 열흘 | 11 일 - 열하루 12 일 - 열이틀 13 일 - 열사흘 14 일 - 열나흘 15 일 - 보름 - 망(望) 16 일 - 열엿새 - 기망(旣望) 17 일 - 열이레 18 일 - 열여드레 19 일 - 열아흐레 20 일 - 스무날 - 념(念) | 21 일 - 스무하루 22 일 - 스무이틀 23 일 - 스무사흘 24 일 - 스무나흘 25 일 - 스무닷새 26 일 - 스무엿새 27 일 - 스무이레 28 일 - 스무여드레 29 일 - 스무아흐레 30 일 - 그믐 - 회(晦) |
* 삭일(朔日): 달이 황도를 지나는 날. 합삭(合朔)은 일식현상.
* 회일(晦日): 달이 작아서 어두운 때, 망간(望間)은 달이 가장 밝은 때.
* 그믐 날 : 그 달의 마지막 날로, 28일, 29일, 30일이 될 수 있음.
元日(원일), 嫁樹(가수), 愼日(신일): 설날:
元旦(원단), 元朝(원조): 설날 아침
歲粧(세장): 설날을 맞아 차려 입는 새 옷
元會(원회): 설날 아침에 행하던 대궐 안의 조회.
屠蘇酒(도소주): 설날 아침 차례를 마치고 세찬과 함께 마시는 찬 술
正元(정원): 정월의 초순
<방향> 동,서,남,북 - 새, 하늬, 마(맞), 노(높)
가림토문자 이전에 신시문자에서 나온 말로 지금도 가끔씩 사용되는 언어
* 새녘 : 동쪽. 동편 * 샛바람: 동풍
* 하늬녁 : 서쪽 * 하늬바람(갈바람): 서풍
* 마녘 : 남쪽. 남쪽편, * 마파람, 앞바람: 남풍 (마쪽 : '남쪽'의 뱃사람 말)
* 노녘 : 북쪽 * 높바람, 됫바람, 된 바람 : 북풍
* 북동풍: 높새바람
* 북서풍: 높하늬바람, 마칼바람(뱃사람 말)
* 동남풍: 된마파람, 새마바람
* 남서풍: 늦하늬바람,갈마바람
<주요 우리 말>
* 가람 : 江의 옛이름. 길고 넓은 내
* 닻 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 아라 : 바다의 우리말
* 아리수 : 한강의 우리말
*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 아토 : 선물
* 아띠 : 친구
* 엘레지 : 개의 자지, 구신(狗腎)
*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 한울 : 우주
* 마루 : 하늘의 우리말 (땅 : - 따지 地 )
* 별찌 : 유성
* 헤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 대모 : 바다거북
* 라온 하제 : 즐거운 내일
* 라온 제나 : 기쁜 우리
* 라온 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 미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 미리내 : 은하수 (제주 방언)
* 미세기 : 밀물과 썰물
* 미적이 : '동물'과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생물(生物)
* 비두로기 : 비둘기
* 비접 : 병중에 자리를 옮겨 요양함
* 사나래 :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 한아비 : '할아버지'의 옛말. 또는, 먼 옛 조상
*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 그미 : 그 여자
* 꼭지 : 시집가지 않은 처녀
* 난이 :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 노틀 : 늙은이
* 비역 : 사내끼리 성교(性交) 하듯이 하는 짓
* 수여리 : 꿀벌의 암컷
* 수피아 : 숲의 요정
* 남진겨집 : (옛말) 부부
*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 한솔 : 아내와 남편. 부부. 팍내. 가시버시
* 시앗 : 남편의 첩
* 미쁘다 : 진실하다
* 빕더서다 : 약속을 어기다
*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 비손 : 신에게 손을 비비면서 소원을 비는 일
<날씨>
* 가치노을 : 풍랑이 일 때 솟아오르는 하얀 물거품. =까치놀. 백두파白頭波
* 강쇠바람 : 첫 가을에 부는 동풍
* 감은바닥 : 땅에 덮힌 눈이 녹아서 땅바닥이 드러나보이는 곳
* 갑작바람 : 갑자기 세게 부는 바람
* 건들장마 : 초가을에 비가 쏟아지다가 번쩍 개고 또 오다가 다시 개는 장마.
* 고추바람 : 맵고 독하게 부는 찬 바람
* 궂 은 비 : 끄느름하게 길게 오는 비
* 까부랑번개 : 방전불꽃이 직선이 아니라 까부라져 보이는 번개
* 꽁무늬바람 : 뒤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 높바람 : 북풍. 된바람
* 놀치다 : 큰 물결이 거칠게 일어나다
* 누 리 : 큰 빗방울이 공중에서 갑자기 찬 기운을 만나 얼어서 떨어지는 것. 우박
* 눈까비 : 녹으면서 내리는 눈
* 눈포래 : '눈보라'의 평북 지역말
* 뉘누리 : 물이 소용돌이 치며 흘러나가는 모습. 물살, 소용돌이. [비슷]물뉘누리
*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 늦마 : 제철이 지난 뒤에 지는 장마
* 돋을볕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햇볕
* 돌개바람 : 회오리 바람
*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조각구름
* 미리내 : 은하수
* 도둑눈 : 밤 사이에 사람 모르게 내리는 눈
* 된서리 : 늦가을에 아주 많이 내린 서리
* 땅거미 : 저녁 해가 진 뒤에 차츰 어두워지는 것
* 뙤약볕 : 되게 내리쬐는 뜨거운 볕
* 막사리 : 얼음이 얼기 바로 전의 조수
*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 머흘머흘 : 구름이 좀 험상궃게 흘러가는 모양
* 명지바람 : 보드랍고 화창한 바람
* 모라기 : 바람같은 것이 한번 몰아쳐 부는 것
* 목비 : 모낼 무렵에 한목 오는 비
* 몰개 : 바닷물이 출렁이는 물결. 파도. 물고개
* 무서리 : 처음 내리는 묽은 서리. (반대말 ; 된서리)
* 바람기둥 : 기류가 수직으로 급상승하여 일으키는 바람, 흔히 열대 지방에서 낮에 지표면 대기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발생함. 돌개바람이나 용수바람, 회오리바람은 열대 지방에서 발생하는 강렬한 바람으로서 나사모양으로 말려 올라가며 바람기둥을 만드는 특성이 있다
* 바람할미 : 음력 2월에 심통을 부려 꽃샘바람을 불게 한다고 하는 할머니
* 보래구름 : 보랏빛 구름. '보래'는 '보라'의 평북 지역말
* 불바람 : 타오르는 불길에 싸여 휘몰아치는 바람. 또는, 어떤 현상의 맹렬한 기세
* 봄물결 : 봄철에 이는 물결. 또는, 봄철의 온화한 기운이나 정취
* 비머리하다 : 온몸이 비에 흠뻑 젖다
* 비무리 : 한 떼의 비구름
* 비묻어오다 : 많지 않은 비가 멀리서부터 닥아오다
* 살바람 : 1. 좁은 틈으로 새어드는 찬바람, 2. 이른 봄에 부는 찬바람
* 살별 : 태양계에 딸리어 이의 인력을 받으며 운동하는 발광 천체
* 삿갓구름 : 외따로 떨어진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삿갓모양의 구름
* 상고대 : 초목에 내려 눈같이 된 서리
* 색바람 : 초가을의 신선한 바람
* 서늘바람 : 첫 가을에 부는 서늘한 바람
* 손돌이추위 : 음력 시월 스무날께의 심한 추위
* 시위 : 강물이 넘쳐 육지를 침범하는 일. '홍수(洪水)와 같은 말. 작년에는 몇 십년 만에 보는 큰 시위가 나서 온 마을이 물에 잠겼다
* 싹쓸바람 : 육지의 모든 것을 싹쓸어 갈 만큼 세차고 바다에는 배가 뒤집힐 정도로 세게 부는 바람
* 아등그러지다 : 1. 빳빳하게 말라 배틀어지다, 2. 날씨가 점점 흐려서 음산해지다
* 악수 : 물을 끼얹듯이 아주 세차게 쏟아지는 비
* 용수바람 : 회오리 바람
* 웃비 : 아직 비가 올 듯한 기색은 있으나 좍좍 내리다가 잠깐 그친 비, # 웃비가 걷자 해가 반짝하고 비쳤다
* 웃비걷다 : 오던 비가 걷다
* 위턱구름 : 상층운
* 이내 : 해질 녘에 푸르스름하고 흐릿한 기운, # 멀리 이내가 낀 하늘가를 응시하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
* 이슬겹다 : 이슬이 차서 싫은 느낌이 있다
* 이슬밭 : 이슬이 내린 땅
* 자국눈 : 겨우 발자국이 날 정도로 내린 눈
* 작달비 : 굵직하고 거세게 퍼붓는 비
* 잠비 : 여름철에 내리는 비. 여름에 비가오면 잠을 잔다고해서 붙여진 말이다
* 잠포록하다 :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없다
* 지지랑물 : 비가 온 뒤에 초가집 처마에 떨어지는 쇠지랑물 같은 빛깔의 낙수물
* 초벌비 : 처음으로 내리는 한 차례의 비
* 피죽바람 : 모내기 무렵 오랫동안 부는 아침 동풍과 저녁 북서풍. 이 바람이 불면 큰 흉년이 들어 피죽도 먹기 어렵다 한다.
* 햇무리 : 햇빛이 대기 속의 수중기를 비추어 해이 둘레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빛깔이쓴 테두리
* 호요바람 : 한숨을 지으며 내뿜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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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 가두기 :가둑잎 : 가랑잎
*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 가람 : 江의 옛이름. 길고 넓은 내
*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 가선지다 : 눈시울에 주름이 지다
* 가슴길 : 마음길
* 가시눈 : 날카롭게 쏘아보는 눈
* 가시리 : 이별을 슬퍼하는 이야기로서 고려 때 가요의 이름
* 가시버시 : 아내와 남편의 우리말
*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 (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 가우리 : 고구려(중앙)
* 가을귀 : 가을의 예민한 소리를 들어내는 섬세한 귀를 비유한 말
* 가이없다 : 끝이 없다. 한이 없다
* 가지기 : 과부 또는 남편과 이혼한 여자로서 예식을 갖추지 않고 미혼 남자와 동거하는 사람
* 가지등 : 가로등. 기둥이 갈래를 이루어 두 개 이상의 전등이 달린 것을 말함
* 가팔막 : 가파른 땅바닥. 가풀막
* 돌각담 : 돌로만 된 담. 각담. 강담
* 간조롱 : 가지런
* 갈기슭 : 갈대가 우거진 비탈
* 갈잎 : 가랑잎, 낙엽. 떡갈잎
* 갈치잠 : 비좁은 방에서 여럿이 모로 끼어자는 잠
* 감물다: 고통, 아픔 따위를 참으려고 입술을 감아 들이어 꼭 물다
* 감풀 : [지리, 지형] 썰물 때는 보이고 밀물 때는 안 보이는 비교적 넓고 평탄한 모래톱
* 강대나무 : 선 채로 껍질이 벗겨져 말라죽은 나무. 고사목枯死木
* 개랑 : 매우 좁고 얕은 개울
* 개불탕 : $부처를 그린 그림
* 갯물 : 개펄에 흐르는 물
* 거덕거덕 : 거죽의 풀기나 물기가 조금 마른 모양
* 건밤 : 잠을 자지 않고 뜬 눈으로 새운 밤
* 건잠머리 : 일을 시킬 때에 방법을 일러주고 도구를 챙겨주는 일
* 검 : 신(神). 윌의 민간 신앙에서의 조물주. 절대자
* 겨르로이 : [옛] 한가로이, 겨를 있게
* 겨우면 : 지나면. 이겨내면. 때우면
* 겨울강 : 겨울의 강. 쓸쓸함과 삭막함의 정서와 함께 극복과 인고의 상징성을 지닌다
* 고개티 : 고개를 넘는 가파른 비탈길
* 고샅 : 마을의 좁은 길목. '고샅고샅'(좁은 골목마다)
* 고수머리 : 곱슬머리
* 고타야 : 안동의 순 우리말
* 고즈넉하다 : 고요하고 쓸쓸하다
* 골개물 : 산골짜기에 흐르는 개울. 또는 그 물
* 곱살끼다 : 몹시 보채다
* 곳갓 : 내연의 처, 즉 '숨겨 놓은 여자'를 뜻하는 말
* 구름발치 : 구름과 맞닿아 뵈는 먼 곳
* 구다라 : 백제(큰 나라)
* 궂히다 : 죽게 하다
*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 그린나래 :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 그린내 : 연인의 우리말
* 그린비 : 그리운 남자라는뜻의 우리말
* 그미 : 그 여자.
* 그앙없다 : [옛] 끝없다. 아득하다
* 글구멍 : 1. 글을 잘하는 지혜나 소질의 주머니
2. 글을 잘하는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 기스락 : 초가의 처마끝
* 길모금 : '길목'의 일부 지역말
*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 까치놀 : 석양에 멀리 바라다 보이는 바다의 수평선에서 희번덕거리는 물결
* 깜뭇 : 순간적으로 깊이 빠져들거나 멀리 사라지는 모양
* 깜부기 : 낚시찌
* 꺽쇠다 : 목이 쉬어 목소리가 매우 거칠고 흐리다
* 꼬까삐 : '진달래 철의 남도 산촌 처녀 총각들의 꽃나들이'를 일컫는 말
* 꼭지 : 시집가지 않은 처녀
*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 꼬리별 : 혜성
* 꽃등 : 어떤 일의 절정
*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 꾀꼬리단풍 : 노랗고 빨간 여러 빛깔의 단풍
(ㄴ)
* 나라지다 : 기운이 풀리어 온몸이 나른하여지다
*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 나린 : 하늘이 내린
* 나릿물 : '냇물'의 옛말
* 나비잠 : 갓난 아이가 두팔을 머리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 난등 : 연꽃이나 모란꽃 같은 것을 만들어 불상 머리위나 영단靈壇 위에 둘러 장식하는 꽃뭉치
* 난이 : 공주의 순수한 우리말
* 날가지 : 잎이 없는 맨가지
* 날연하다 : 노곤하고 기운이 없다
* 남진겨집 : (옛말) 부부
* 낭끝 : 벼랑끝
* 너겁 : 1. 갇힌 물 위에 떠서 몰려 있는 티끌·지푸라기·잎사귀 같은 것
2. 물 가에 흙이 패어 드러난 풀이나 나무의 뿌리
* 너나들이: 서로 너니 나니하고 터놓고 지내는 사이
* 너덜겅 : 돌이 많이 깔린 비탈. 그냥 '너덜'이라고도 함
* 너덜길 : 돌이 많이 깔린 비탈길
* 너르듣다 : 널리 흐드러지게 떨어지다, '너르'는 '널려(한창 핀)', '듣다'는 '떨어지다'의 동작을 나타냄. 여기에서 꽃이 한창 떨어지는 화려한 모습을 뜻하게 되고 꽃이 활짝 핀 모양도 뜻하게 됨
* 너비 : 널리
* 너울 : 여자가 머리에쓰는 것(검은 빛의 얇은 깁으로 만듬),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 노고지리 : [옛] 종달새
* 노녘 : 북쪽
* 노래기 챗국 같이 : '몹시 비위가 상하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 노틀 : 늙은이
* 높게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 누리 : 공중에서 빗방울이 찬 기운을 만나 얼어서 떨어지는 덩어리.'우박(雨雹)'
* 눅자치다 : 위로하다
*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 눈부처 : 눈동자에 비치어 나타난 사람의 형상
*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 늘픔 :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 늘해랑 :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
* 늙밭 : 늙어서 노인이 된 처지, 늙바탕. 늘그막
(ㄷ)
* 다님길 : 사람이 다니는 길. 인도(人道)
* 다따가 : 도중에 갑자기. 별안간
* 다락밭 : 비탈진 곳에 층이 지게 만든 밭
* 다복다복 : 풀이나 나무 같은 것이 여기 저기 한데 뭉쳐 다보록하게 있는 모양
* 다복솔 : 가지가 빈틈 없게 많이 퍼져 소복하게 된 어린 소나무
* 다소다 : 애틋하게 사랑하다
* 다솜 : 애틋한 사랑
*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 단내나다 : 몸에 열이 몹시 나다
* 단내 : 1. 높은 열이나 불에 눌어서 나는 냄새, 2. 신열이 높거나 숨이 가쁠 때 콧구멍에서 나는 냄새
*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 달구리 : <--닭울이,이른 새벽의 닭이 울 때
* 달구비 : 달구처럼 몹시 힘있게 내리 쏟는 굵은 비
*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 달안개 : 달밤에 끼는 안개. 또는, 달빛이 안개처럼 뿌옇게 보이는 것
* 닻 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 대꾼하다 : 기운이 지쳐 눈이 쑥 들어가고 맥없이 보이다
* 대모 : 바다거북
* 댓두러기 : [옛] 늙은 매
* 덕대 : 아이의 시체를 겨우 비바람을 가릴 정도로 허술하게 묻음. 또는 그 무덤
* 덜께기 : 늙은 장끼, 늙은 수퀑
* 도 닐다 : 가장자리를 빙빙 돌아다니다
* 도두밟다 : 오르막길 같은 데에서, 발끝에 무게를 두어 힘들게 밟다
*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 도막이 : 시골의 지주나 늙은이
*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 도담도담 : (어린아이 등이) 별탈없이 잘 자라는 모습
*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
* 돌돌붓 : 볼펜
* 돌비알 : 깎아 세운 듯한 돌의 언덕
* 동떠나다 : 관계를 끊고 떠나다. '동'은 '외따로'의 뜻으로 쓰임
* 동바리 : 툇마루나 자판 밑에 받쳐대는 짧은 기둥
* 동부레기 : 뿔이 날만한 나이의 송아지
* 동살 : 새벽에 동이 터서 훤하게 비치는 햇살
* 되모시 : 이혼하고 다시 처녀 행세를 하는 여자
* 되작거리다 : 물건을 찾느라고 이리저리 들추어 뒤지다
* 된비알 : 몹시 험한 비탈
* 두길보기 : 두 마음을 품고 유리한 데로 붙으려고 살핌
* 두매 한짝 : 다섯 손가락을 가리키는 말
* 두발걸이 : 두 쪽에 모두 관계를 가지는 일
* 두벌잠 : 한 번 들었던 잠이 깨었다가 다시 드는 . 개잠
* 두벌주검 : 해부나 검시를 한 송장
* 둑머리 : 둑의 맨 앞쪽 끄트머리
* 둑새풀 : 포아풀과의 일년초 또는 월년초. 논밭의 습지에 나는데 늦봄에 담록색 꽃이 핌
* 둔덕 : 논밭의 두두룩하게 언덕진 곳. 언덕
* 둔치 : 물가의 언덕. 강, 호수 따위의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
* 둘치 : 새끼를 낳지 못하는 암짐승
* 둥시렇다 : 좀 둥그스름하다
* 뒤묻다 : 뒤에 따라서 오거나 가다
* 드레 : 인격적으로 점잖은 무게 (예 : 어려도 드레가 있어 보이는구나)
* 들마꽃 : '민들레'의 경상 지역말
* 들온말 : [말(言)] 외래어.
* 들찌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기운이 쇠약해지는 일,들피
* 따깜질 : 어떤 큰 덩이의 사물에서 조금씩 뜯어 내는 짓
* 따지기 : 얼었던 흙이 풀리기 시작하는 이른 봄 무렵. (비슷한말; 해토머리)
* 떡비 : '가을에 내리는 비'를 비유하는 말
* 떨기둥이 : 의지하던 곳에서 쫓겨난 사람
* 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 똘기 : 채 익지 아니한 과실
* 뜨저구니 : 나쁜 마음자리. 심통
* 뜬것 : 떠돌아 다니는 못된 귀신. 부행신(浮行神). 뜬 귀신
* 뜸마을 : 몇 집씩 따로 모여 이룬 마을
* 띠배 : 바다에서 나는 띠로 엮은 배
(ㄹ)
* 라온 : [옛] 즐거운. 나온. <예문/杜初7 - 25>人生애 슬프며 라온 이리 서로 半만하니
* 라온 하제 : 즐거운 내일 * 라온 제나 : 기쁜 우리
* 라온 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 '이른 아침'의 순 우리말)
* 류거흘 : [옛] 배만 희고 그 밖의 부분은 검은 빛깔의 말
* 리어 : [옛] 잉어. 鯉魚
* 림배 : [옛] 앞. <예문/樂範. 動動>德으란 곰배예 받잡고 福으란 림배예 받잡고.
(ㅁ)
* 마녘 : 남쪽. 남쪽편
* 마닐마닐 :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도록 부드럽고 말랑말랑하다
* 마들가리 : 나무의 가지가 없는 줄기
* 마루 : 하늘의 우리말
* 마소두래기 : 말(言)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 마쪽 : '남쪽'의 뱃사람 말
* 맘매김 : 약속
* 맛문하다 : 몹시 지치다
*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 망석중 : 나무로 만든 꼭두각시 인형
* 매구 : 천년 묵은 여우가 변하여 된다는 괴이한 짐승
* 매미꽃 : 애기똥풀과의 다년초
* 먹딸기 : 아주 새빨간 딸기. 붉은 색이 지나쳐 먹빛으로 보인다
* 먹중 : 먹장삼을 입은 중
* 먼지잼 : 겨우 먼지나 일지 않을 정도로 조금 오다 마는 비
* 멀험 : 마구. 마굿간
* 메거느림 : 산고개. 뭇 메(뫼)를 아래에 거느린다는 뜻에서 온 말
* 멧굿 : 농악으로 하는 굿
* 멧뿌리 : 산등성이나 산봉우리의 가장 높은 곳
* 명개 : 흙탕물이 지나간 자리에 앉은 검고 부드러운 흙,
장마 끝에 명개를 부시어 내도록 퍼붓는 비를 '개부심'이라 함
* 모래톱 : 강이나 바다를 낀 모래밭
*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 모람모람 : 이따금씩 한데몰아서
* 모롱이 : 산 모퉁이의 휘어 둘린곳
* 모뽀리: 모두뽑기, 대합창
* 모숨 : (단위) 길고 가느다란 물건이 줌안에 들만한 수량
* 목매아지 = 목매지 : 아직 굴레를 씌우지 않고 목을 고삐로 맨 망아지
* 몬 : 물건
* 몸맨두리 : 몸의 모양과 태도
*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 문뱃내 : 술취한 사람의 입에서 나는 술냄새
* 물고개 : '물의 고개'란 뜻으로 '파도'를 일컫는 말
* 물꼬리 : 물줄기의 끄트머리
* 물꽃 :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물결'을 꽃에 비유한 말. 까치놀. 물너울
* 물너울 : 바다같이 넓은 물에 크게 움직이는 물결
* 물놀이 : 잔잔한 수면에 잔 물결이 일어나는 현상
*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 물마루 : 바닷물의 마루터기. 물이 높이 솟은 그 고비. 물결의 높은 곳
* 물멀기 : '물결'의 함경북도 지역말. 줄여서 '멀기'라고도 함
주로 바다에서 일어나는, 물마루가 미끈하고 파장이 길며
물매가 느린 큰 물결을 말함, 비슷한 말에 '물이랑, 물고개, 물갈기' 따위가 있는데 각기 뜻빛깔은 다르다. (참고) 한글학회 '큰사전'에는 '여울'의 함북 지역말로 풀이하였는데 여러 쓰임새를 볼 때, 좀 더 규모가 큰 바닷물의 '파도'에 해당되는 말
* 물미: 사물을 관찰하고 인식하는 지혜
* 물미씨개 : 장마로 떠내려 온 갯가의 나뭇가지나 솔검불
* 물바람 : 강, 바다 같은 물에서 불어오는 바람
* 물밥 : 굿을 하거나 물릴 때에, 귀신에게 준다고 물에 말아 던지는 밥
* 물버들 : 물가에 자라는 수양버들
*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 물억새 : 포아풀과의 다년초. 강연못가 습지에 나는데 참억새 비슷하며, 높이 1∼2m가량 됨
초가을에 많은 갈색 꽃이 피는 데 차차 은백색으로 변함. 참억새와 비슷하나 톱니가 없음
* 물옴 : 수포. 물거품
* 물초 : 온통 물에 젖은 상태. 또는 그 모양
* 뭉구리 : 바싹 깍은 머리 , '중'을 가리키는 말
* 믈너비가다 : [옛] 홍수지다
* 미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 미리내 : 은하수 (제주 방언)
* 미세기 : 밀물과 썰물
* 미어지다 : 구멍이 나다
* 미적이 : '동물'과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생물(生物)
* 미투리 : 삼으로 삼은 신
* 미쁘다 : 진실하다
* 민둥산 : 벌거숭이산
* 밀박 : 큰 바가지
(ㅂ)
* 바닥쇠 : 그 지방에서 오래 전부터 사는 사람
* 바대 : 홑적삼이나 고의의 잘 해지는 곳에 더 튼튼하라고 안으로 덧대는 헝겊 조각
* 바라지 : 햇빛을 받아 들이기 위하여 벽에 낸 자그만한 창
* 바 오 : 보기 좋게.
* 바오달터 : (옛말) 군영터. 바오달은 옛 군영
* 바워내다 : 능히 피하다
* 바위너럭 : 너럭바위
* 바위부리 : 바위의 삐죽 내민 부분. [준말]바위불
* 바위서리 : 바위들이 많이 모여있는 무더기
* 바지선 : 통나무나 대로 엮어 만들어 강에 띄우는 것
* 바지로이 : 공교스럽게, 교묘하게
* 바짓부리 : 바짓가랑이의 끝부분
* 바투 : 거리가 썩 가깝게
* 박새 : 백합과의 다년초. 찬 지방의 습지에 남
* 박우물 : 바가지로 물을 뜰 수 있는 얕은 우물
* 반물 : 검은 빛을 띤 짙은 남빛
* 반춤 : 춤추는 것같이 흔들거리는 동작
* 발가늠 : 발걸음으로 어림하여 가늠을 잡는 일. 또는, 그 가늠
* 발떠퀴 : 사람이 가는 곳을 따라서 화복이 생기는 일
* 발림 : 판소리에서 소리를 하면서 하는 가벼운 몸짓이나 팔짓 따위
* 발서슴하다 : 쉼없이 두루 돌아다니다
* 발싸심 : 몸을 비틀면서 비비적 거리는 짓
* 발자하다 : 성미가 급하다
* 밤빛 : 어둠 사이의 희미한 밝음. [비슷]어둠빛
* 밤잔물 : 밤을 지낸 자리끼
* 밥쇠 : 절에서 밥 먹을 때 여러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다섯 번 치는 종.
* 밧집 : 대궐 밖의 백성의 집
* 연밥 : 연꽃의 열매
* 배각 : 작고 단단한 물건끼리 서로 닿아서 갈리어 나는 소리
* 배동바지 : 벼가 알을 밸 무렵
* 배래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위
* 배슥거리다 : 이쪽저쪽으로 쓰러질 듯 비틀비틀하다
* 배알티 : 반항하는 마음. 반항심
* 백날마지 : 백 날 동안 기한을 정하고 드리는 기원. [비슷]백일불공
* 백따 : 하얀 빛깔의 말. [같은]백따마
* 뱀눈 : 뱀의 눈처럼 독살스럽게 생긴 눈
* 뱅니 : 무당의 넋두리에서 죽은 이의 넋이 그 배우자를 부르는 말
* 버금 : 다음가는 차례
* 버덩 : 높고 평평하며 나무는 없이 잡풀만 많이 우거진 거친 들
* 버릊다 : 속의 것을 드러내서 흩어지게 하다. 파서 헤치다
*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 버울다 : 사이가 틀어져서 벌다. 벙어리가 되다
* 버텅 : 뜰 층계
* 번놓다 : 생각을 않다
* 번드기 : 환하게. 뚜렷이
* 벌방 : 들이 많고 논밭이 많은 고장. 곧, 농촌 지역에서 잘 사는 곳
* 베리, 벼리 : 벼루
* 벼락도끼 : 옛날 돌도끼를 일컫던 말
* 별밭 : '밤하늘에 별이 총총히 뜬 모양'을 밭에 비유한 말
* 별찌 : 유성
* 볕바라기 : 양달에서 볕을 쬐는 일
* 보꾹 : 지붕 아래쪽의 겉면
* 보뉘 : 밤같이 겉껍질이 있는 과실속의 얇은 껍질
* 보르르하다 : 솜털이나 가는 털 따위가 보드랍게 하르르하다
* 보름 치 : 음력 보름께 눈이나 비가 오는 것
* 보릿동 : 햇보리가 날 때까지의 보릿고개를 넘기는 동안
* 보무라지 : 종이, 헝겊 등의 잔부스러기
* 뵤뵤 : 새따위가 둥글게 원을 그리며 천천히 도는 모양
* 보삭보삭 : 살이 좀 부어오른 모양
* 보슬이 : 보슬비. 또는, 보슬비처럼 뽀얗게 눈자위에 어린 눈물
* 보자기 : 바닷물 속에 들어가서 조개, 미역 같은 해물을 채취하는 사람. 해인
* 복찻다리 : 큰 길을 가로 지른 작은 개천에 놓은 다리
* 볼꾼 : 구경하는 사람들. 구경꾼
* 부라퀴 : 자기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덤비는 사람
* 봇도랑 : 봇물이 흘러 나가고 들어오게 만든 도랑
* 부검지 : 짚의 잔부스러기
* 부끄리 : 부끄러운 곳이라는 뜻으로, '생식기'를 일컫는 말
* 부들 : 1. 부들과의 다년초. 개울가 연못에 남
2. 명주실이나 무명실로 꼬아서 매듭지어 놓은 줄
* 부루말 : 온 몸의 털 빛이 흰 말. 백마(白馬)
* 부룩소 : 작은 수소
* 부룩송아지 : 길들지 않은 송아지
* 부르감다 : 눈을 힘주어 굳게 감다
* 부사리 : 머리로 잘 받는 버릇이 있는 황소
* 부심이 : 빨간 치마, 노란 저고리의 봄맞이 나들이 옷
* 불강아지 : 몸이 바싹 여윈 강아지
* 불개 : 일식, 월식 때 달이나 해를 먹는다고 하던 상상의 짐승
* 불겅이 : 붉은 빛깔의 살담배. 홍초(紅草)
* 불그림자 : 불빛에 비치어 생긴 그림자. 또는, 불빛이 흔들릴 때마다 생기는 그늘
* 불망울 : 작고 둥근 모양의 불똥
* 불머리 : 불길의 윗부분
* 불무지 : 우등불이나 모닥불을 피워 놓은 무지
* 불뭉치 : ('불덩어리'의 뜻바탕에서) 한꺼번에 세차게 솟구쳐 오르는 뜨거운 감정
* 불불하다 : 춥거나 노하여 몸을 매우 심하게 떨다
* 불서럽다 : 몹시 서럽다
* 불퉁바위 : 불퉁하게 생긴 바위
* 붐하다 : (날이 새려고) 흰빛이 비쳐 조금 밝다. (본디말 ; 희붐하다)
* 비거스렁이 : 비가 갠 뒤에 바람이 불고 시원해지는 일
* 비나리 : '축복의 말'의 우리말
* 비두로기 : 비둘기
* 비손 : 신에게 손을 비비면서 소원을 비는 일
* 비역 : 사내끼리 성교(性交) 하듯이 하는 짓
* 비접 : 병중에 자리를 옮겨 요양함
* 비칼 : '비雨가 어떤 물건을 깎는 구실을 함'을 비유하는 말
* 빕더서다 : 약속을 어기다
* 빗밑 : 비가 오다가 날이 개는 동안. 날이 빨리 갤 때 "빗밑이 가볍다"라하며 날이 좀처럼 개지 않을 때는 '빗밑이 무겁다'라고 함
* 빗발무늬 : (창문 등에) 빗방울이 흘러내리며 나타내는 물무늬
* 빗살켜 : 빗살무늬를 이룬 낱낱의 층
* 빗점 : 여러 비탈의 밑자락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곳
* 빛기둥 : 좁은 틈 사이로 뻗치는 빛살
* 빛무리지다 : 불빛의 둘레에 둥근 테 모양의 기운이 나타나다
* 빛너울 : 불상의 머리 뒤에 부챗살 모양으로 번진 광채
* 빛무리지다 : 불빛의 둘레에 둥근 테 모양의 기운이 나타나다
* 빨래말미 : 장마 중에 날이 잠깐 든 사이
* 뻘밭 : 뻘이 넓게 깔린 땅
(ㅅ)
*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쓰게 된 물건
* 사나래 :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 사느랗다 : 온도나 기후가 찬 정도에 가깝다
갑자기 놀라서 마음에 좀 찬 기운이 도는 것 같다
* 사늑하다 : 아늑한 느낌이 있다
* 사늘쩍하다 : 꽤 사늘하다. 시원할 정도로 사늘하다
'사늘하다'에 '쩍'이 붙어서 사늘한 느낌을 더욱 강하게 표현한 말
* 사달 : 대단찮은 사고나 탈
* 사득다리 : 삭은 나뭇가지
* 사들사들 : 약간 시드는 모양. 또는 시든 모양
* 사랫길 : 논밭 사이로 난 길
* 사르다 : 불에 태워 없애다 # 묵은 일기를 불에 사르다. '불사르다'라는 말이 자주 쓰임
* 사름 : 모를 옮겨 심은 지 4~5일 뒤에 모 뿌리가 완전히 땅에 박히어 모가 새파란 빛을 띠게 된 상태
* 사리풀 : 가시과의 일년 또는 다년초 풀. 잎에 맹독이 있어 마취 약재로 쓰임
* 사릿물 : 사리 때의 바닷물. 간만의 차가 가장 심해서 많은 물의 이동이 뒤따른다
* 사부랑사부랑 :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아놓은 모양
* 사시랑이 : 가늘고 힘없는 사람
* 사지 : 제사나 잔치에 누름적, 산적의 꼬챙이 끝에 감아 늘어뜨린 가늘고 긴 종이오라기
제사 때는 오색지를 사용한다
* 사품 : 여울목 같은 데서 세차게 흐르는 물살
* 삭정이 : 산 나무에 붙어 있는, 말라 죽은 가지
* 산다라 : 굳세고 꿋꿋하다 (김유신 장군의 순 우리말 아명)
* 산돌림 : 옮겨 다니면서 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 산득 : 갑자기 놀라거나 찬 느낌을 받는 모양
* 살갗숨 : 살갗으로 쉬는 숨
* 살그래 : 남몰래 살며시. 살그머니
* 살매 : 사람의 의지와 관계없이 초인간적인 위력에 의하여 지배된다고 생각되는 길흉화복
운명. '한살매'는 '한평생'의 뜻으로 쓰임
* 살살이꽃 : 코스코스(북한)
* 살속 : 세상을 살아 가는 맛
* 살천스럽다 : 쌀쌀하고 매섭다
* 살터 : 넓고 큰 자연. 대자연
* 삼박 : 잘 드는 칼에 쉽게 베어지는 모양. 또 그 소리
* 삿갓구름 : 외따로 떨어진 산봉우리의 꼭대기 부근에 걸리는 삿갓 모양의 구름
# 상고대가 낀 새벽 수풀의 풍경은 무엇에다 비길 수 없이 아름답다
* 상사목 : 두드러진 턱이 있고, 그 다음이 잘록하게 된 골짜기
* 상치다 : 맺히고 뒤엉키어 있다
* 새구럽다 : 센 빛을 받아 눈이 부시다. 또는, 맛이 시다
'하는 꼴이 못마땅하다'의 뜻도 있음
[비슷] 시그럽다. [보기] 새구러운 아침햇살. 새구럽게 된 김치
* 새근발딱 : 숨이 차서 새근거리며 할딱이는 모양
* 새남터 : 옛날 역적들의 사형집행장. 서울 신용산의 철교와 인도 사이에 있음
* 새라 : 새롭다
*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새벽동자 쌀내음에...]
* 새치름하다 : 1. 약간 시침하다 2. 샐쭉하다
* 샐녘 : 날이 샐 무렵
* 샘굿 : 마을의 공동우물에, 물 잘 나오라고 치성드리는 굿
* 샘바리 :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 예)악바리, 군바리
* 샛 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을 이르는 말
* 생파같이 : 뜻하지 아니하게 갑자기
* 서덜 : 냇가와 강가의 돌이 많은 곳
* 서라말 : 흰 빛에 거뭇한 점이 섞인 말
* 서름히 : 남과 가깝지 못하여 서먹서먹하게
*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 서리서리 : 국수나 새끼 등을 헝클어지지 않게 빙빙 둘러서 포개 감는다는 것
* 서벅돌 : 단단하지 못하고 잘 부스러지는 돌
* 서푼 : 아주 보잘 것 없는 것[물건]
* 석얼음 : 1. 수정 속에 보이는 잔술, 2. 물위에 떠 있는 얼음, 3. 유리창에 붙은 얼음
* 선바람 : 지금 차려입은 그대로의 차림새
* 섬마섬마 : 따로따로
* 성엣장 : 물 위에 떠서 흘러가는 얼음덩이
* 성주 : 집을 지키는 신령
* 섶다리 : 섶나무를 엮어서 놓은 다리
* 섶나무 : 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등 통칭
* 센둥이 : 빛이 흰 동물. 특히 강아지를 이름
* 셈나다 : 사물을 잘 분별하는 슬기가 생겨나다
*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 소마 :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 소마소마 : 조마조마
* 소맷돌 : 돌계단의 난간
* 소소리바람 :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 소지(를) 올리다 : 신령 앞에서 비는 뜻으로 종이를 불살라서 공중으로 올리다
* 속긋 : 글씨, 그림을 배우는 이에게 덮어 쓰이기 위하여 먼저 가늘게 그려 주는 획
* 속더캐 : 덖어서 찌든 물건에 낀 속의 때
* 속바람 : 몹시 지친 때 숨이 고르지 않고 몸이 떨리는 현상
* 속새로 : 속으로
* 속정 :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소견
* 손말명 : 처녀귀신 <→ 몽달귀
* 손샅 : 손가락 사이
* 손청방 : 본채에서 떨어져 있는 사랑방
* 솔개그늘 : 아주 작게 지는 그늘
* 솔골짝 : 작은 골짜기. '솔'은 '작은 것'을 뜻한다
* 솔보득이 : '소나무를 달리 일컫는 말
* 송곳눈 : 날카롭게 쏘아보는 눈
* 송장꽃 : 노인의 얼굴에 검게 핀 검버섯. [비슷] 저승꽃
* 송치 : 암소 뱃속에 있는 새끼
* 쇠기침 : 오래도록 낫지 않는 쇤 기침
* 소댕 : 솥뚜껑
* 쇠용통 : '젖무덤'을 낮추어 일컫는 말
* 수꿀하다 : 무서워서 몸이 으쓱하다
* 수득수득 : 뿌리 따위가 심한 정도로 시들어 마른 모양
* 수리수리 : 열에 떠서 시력이 희미한 모양
* 수여리 : 꿀벌의 암컷
* 수지니: 사람의 손으로 길들여진 매* 수피아 : 숲의 요정
* 숯 : 신선한 힘
*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우장)의 옛말
* 슬겁다 : 1. 겉으로 보기보다 속이 넓다 2. 마음이 너그럽고 미덥다
* 슴배이다 : '슴배다'의 입음꼴(스미어 배어 지다.또는, 곧 스며들어 젖어지다.)
* 승접들다 : 1. 힘들이지 않고 저절로 이루다 2. 몸달아 하지 않고 천연스럽다
* 시나브로 : 천천히
* 시드럽다 : 고달프다
* 시르죽다 : 1. 기운을 못 차리다, 2. 기를 펴지 못하다
* 시붉다 : 아주 붉다
* 시서늘하다 : 음식이 식어서 차다
* 시앗 : 남편의 첩
* 신맞이 : 굿에서, 신을 맞이하는 의식
* 신새벽 : 아주 이른 새벽
* 신중 : 여승. 비구니
* 실골목 : 폭이 썩 좁은 긴 골목
* 싸목싸목 :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는 모양
* 쌍클하다 : 매우 못마땅하여 성난 빛이 있다
* 쌔무룩하다 : 못 마땅해서 말이 없이 뾰로통하다
* 썩초 : 빛깔이 검고 품질이 낮은 담배
* 씽씽이 : 하모니카
(ㅇ)
* 아그데아그데 : 열매 같은 것이 잇달아 매달린 모양
* 아기다복솔 : 가지가 다보록하게 많이 퍼진 어린 소나무. 그냥 '다복솔'이라고도 함
* 아라 : 바다의 우리말
* 아라가야 : 함안의 순 우리말
* 아람 : 밤이나 상수리 따위가 충분히 익은 상태 또는 그 열매. 알밤
*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 아려 : 올벼의 낟알
*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 아름차다 : 힘에 벅차다
* 아리수 : 한강의 우리말
*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 아망 : 아이들이 부리는 오기(傲氣)
*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 아부재기 : 요란스럽게 부르짖거나 소리치는 일이나 그 소리. 또는, 그 아픔이나 어려움을 억지로 꾸미거나 과장하여 나타내는 태도나 말, [비슷] 아우성
* 아사 : 아침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건너간말)
* 아서지다 : 작고 단단한 물체가 좀 센 힘에 짓눌려 부서지다
*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 아슥하다 : 까마득하고 아스라히 멀다
* 아슴아슴하다 : 또렷하지 않고 흐릿하고 희미하다
* 아올다 : 어울리다. 중세어 '아우르다'와 같다. "겸兼은 아올씨라."(월인석보 서 18)
* 아이서다 : 임신
* 아이오 : '갑자기'의 옛말.▶이랑이 고랑되고 고랑이 이랑되기로 아이오 처지가 뒤바뀌어 버린 이참봉은 본시 아래대에 살던 아랫도리사람이었다. (김성동--국수)
* 아즐하다 : 멀리 까마득히 아물거리다
* 아지랑이춤 : 아지랑이가 춤을 추듯, 무엇이 어른거리는 현상
* 아칠하다 : 정신이 어지러울 정도로 까마득하게 높거나 낮다
* 아퀴 : 일의 갈피를 잡아 마무르는 끝매듭
* 아토 : 선물
* 아띠 : 친구
* 악도리 : 모질게 덤비기 잘하는 사람이나 짐승. 영악한 싸움장이
* 악지 : 잘 안 될 일을 무리하게 해내려는 고집
* 악패듯 : 사정없이 몹시 심하게
* 안개구름(을)타다 : 계집을 탐하다. '계집'을 '안개구름'에 비유한 말
* 안돌이 : 험한 벼랑길에 바위 같은 것을 안고 겨우 돌아가게 된 곳
* 안다미로 : [부사]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 안추르다 : 1. 고통을 꾹 참고 억누르다, 2. 분노를 눌러서 가라앉히다
* 안해 : 바로 전 해(年)
* 알근달근하다 : [맛이 조금 맵고도 달다
* 알금삼삼 : 잘고 얕게 얽은 자국이 드문드문 있는 모양
* 알깍쟁이 : 1. 성질이 다부지고 모진 아이 2. 아이 깍쟁이. 어려서부터 깍쟁이인 사람
* 알섬 : 1.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2. 물새가 모여 알을 낳는다는 섬
* 암난이 : 시집가지 않는 처녀
* 암상 : 남을 미워하고 샘을 잘 내는 잔망스러운 심술
* 앙가슴 : 두 젖 사이의 가슴
* 앙짜 : 앳되게 점잔을 빼는 짓
* 앞대 : 어떤 지방에서 그 남쪽에 있는 지방을 일컫는 말. 아래쪽, 아랫녘
* 애두름 : 낮은 언덕
* 애살맞다 : 궁색하고 안타까운 데가 있다
* 애소리 : 날짐승의 어린 새끼
* 애솔나무 : 어린 소나무. 애송나무. 이러한 애솔이 가득 차 있는 땅은 '애솔밭'이다
* 애어리다 : 아주 어리다
*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겨우. 넉넉하지는 못하나마 좀
* 야생이죽 : → 대장장이
* 야소꾼 : '기독교인'을 이르는 말. 예수(Jesus)의 음차. 야소耶蘇
* 얄푸르다 : 엷게 푸르다
* 얕은잠 : 깊이 자지 못하고 얕게 든 잠. 조그만 소리에도 쉽게 깨는 잠
* 어간 마루 : 방과 방 사이에 있는 마루
* 어꾸수하다 : 1. 음식 맛이 순하고 구수하다, 2. 하는 말이 모든 점에서 그럴 듯하여 비위에 맞다
* 어늬 : → 덜미
* 어리마리 : 잠이 든 둥 만 둥한 모양
* 어리치다 : 너무 심한 자극으로 정신이 흐릿해지다
* 어마지두 : 무섭고 놀라와서 정신이 얼떨떨한 판
* 어슬어슬 : 차차 어두워지거나 밝아지는 모양
* 억실억실하다 : [용모] 얼굴이나 생김새가 선이 굵고 시원하다
* 언걸 : 1. 남의 일 때문에 당하는 해 2. 큰 고생
* 언년 : [사람] 어린 계집아이를 귀엽게 부르는 말
* 얼금뱅이 : 얼굴이 얼금얼금 얽은 사람 > 알금뱅이
* 얼이다 : [옛] 시집보내다. 혼인시키다. * <佛頂 상 3>겨집 남진 얼이며(嫁女)
* 엄장 : 풍채좋은 큰 덩치. # 그의 엄장에 눌려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렸다
* 엉버틈하다 : 커다랗게 떡 벌어져 있다
* 엉세판 : 가난하고 궁한 판
* 에 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 에우다 : 둘레를 삥 둘러싸다, 딴길로 돌리다
* 에움길 : 굽은 길. '에우다'(딴 길로 돌리다)의 명사형 '에움'에 길이 붙어서 된 말
'지름길'의 반대말로 쓰임
* 엔굽이치다 : 물이 굽이쳐 뭍으로 빙 돌아서 흐르다
* 엔담 : 사방을 둘러 쌓은 담. # 자기 집 엔담 안이 그의 세계의 전부였다
* 엘레지 : 개의 자지 구신(狗腎)
* 여 : 물속에 잠겨있는 바위. '암초(暗礁)와 같은 뜻, # 제주도 남쪽 가파도 앞바다에는 여가 있어서 옛날 외국 배들이 자주 여기에 걸리곤 하였다
* 여마리꾼 : [사람] 몰래 염탐하는 사람
* 여우볕 : 비 오는 날 잠깐 반짝쬐다가 사라지는 볕.
*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 열구름 : 떠가는 구름. 지나가는 구름
* 예그리나 : 사랑하는 우리사이
* 옛살비 : 고향
* 오롯이 : 고요하고 쓸쓸하게 호젓하게
* 오비다 : 좁은 틈이나 구멍속을 갉아내거나 도려내다
* 온 : 백(100)
* 온 누리 : 온세상
*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 올리사랑 : 자식의 부모에 대한 사랑. 또는 아랫사람의 윗사람에 대한 사랑
*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 (예 :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 우수리 : 물건 값을 치르고 거슬러 받는 잔돈
* 올곱다 : 1. 마음이 정직하다 2. 줄이 바르고 곧다
* 올제 : 오늘의 바로 다음 날. 즉 '내일'을 뜻하는 토박이 말
* 옴니암니 : 아주 자질구레한 것 (예 : 그렇게 옴니암니 따지지 말게)
* 옴씹다 : 자꾸 되 씹다
* 옴팡간 : 작은 초가집 따위의 간살
* 와뜰 : 급작스러운 일을 당하여 깜짝 놀라는 모양
* 왜뚜 : 피리나 뿔나팔 같은 것을 부는 소리
* 왜뚜리 : 큰 물건
* 왜바람 : 이리저리 방향이 없이 함부로 부는 바람. 왜풍
* 외꽃 : 오이의 꽃. 오이꽃이 노란빛이므로
'기가 질리거나 낙망을 해서 얼굴빛이 노랗게 됨'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임
* 외누다리 : →넋두리
* 외오돌다 : 혼자서만 반대쪽으로 돌다
* 외자욱길 : 한쪽으로만 사람이 지나간 흔적이 있는 길
* 외주물집 : 마당이 없고 안이 길 밖에서 들여다 보이는 보잘 것 없는 집
* 요가지 : 지금 이 때. 요즈음
* 용고뚜리 : 지나치게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
* 용마루 : 지붕의 마루
* 우금 : 시냇물이 급히 흐르는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 우듬지 : 나무의 맨 꼭대기 줄기
* 우련하다 : 희미하게 겨우 보이다. 보일 듯 말 듯 희미하다.
'오련하다'라는 말도 있음. 조지훈의 시에는
'우련하게'의 뜻으로 '우련'이 사용되었음.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落花>
* 우릿하다 :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하다.
* 우세질 : 남의 비웃음을 받는 일
* 우음하다 : 헛기침을 하거나, 신음하는 소리를 내다
* 울 : 온세계. 온세상
* 울골질 : 지긋지긋하게 으르며 덤비는 일
* 울릉대다 : 힘이나 말로써 남을 위협하다
* 울멍지다 : 크고 뚜렷한 것들이 두드러지다
* 울음빛 : 금방 울 듯한 형상. 또는, 울음의 기색
* 울프다 : 울 것 같다. 울고 싶다
* 윗부리 : 물건의 위쪽 부분
* 윤 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 응그리다 : [행동] 1. 얼굴을 찌푸리다 2. 손으로 움키다
* 의건모 : 살아 나아갈 계획
* 의초 : 동기간의 우의
* 이 든 : 착한, 어진
*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 이삭목 : 벼이삭이 매달린 부분
* 이새다 : 잎이 시들어 낙엽이 되어 떨어지다
* 이윽토록 : 한참동안. 또는, 얼마간 오래도록
* 이즈막하다 : 밤이 제법 이슥하다
* 이퉁 : 고집
* 익더귀 : [동물] 새매의 암컷. <→난추니(새매에 수컷)
* 인경 : [그밖] 옛날, 밤에 통행금지를 알리기 위해 치던 큰 종
* 일더위 : [천문, 기상] 첫여름부터 일찍 오는 더위
* 일떠나다 : [행동] 기운차게 일어나다
* 일바람 : 이른 나이 때부터 외도를 하는 것
여기서 '바람'은 '바람피우다'처럼 '외도(外道)'의 뜻임
* 임 : '으뜸'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
* 잉큼잉큼 : 가슴이 가볍게 빨리 자꾸 뛰는 모양
(ㅈ)
* 자국눈 : 겨우 발자국이 날 정도로 내린 눈
* 자귀(를)짚다 : 짐승의 발자국을 따라 찾아 가다
* 자귀 : 짐승의 발자국
* 자그럽다 : 무엇이 살에 닿아 간질이는 느낌이 있다
* 자난초 : 자라풀과의 다년초, 앞뒤에 기낭이 있어 물 위에 잘 뜨고 연못이나 물 속에서 잘 자람
* 자드락 : 나지막한 산기슭의 경사진 땅
* 자리끼 숭늉 : 밤에 마시기 위해 머리맡에 둔 물그릇
* 자마구 : 곡식의 꽃가루
* 자물치다 : 까무러치다
* 자욱길 : 사람 다닌 흔적이 잘 드러나지 않는, 나무꾼이나 다니는 희미한 길
* 자욱눈 : 발자국이나 낼 정도로 매우 조금 내린 눈
* 자지구름장 : 자줏빛의 구름 덩어리
* 자축거리다 : 다리에 힘이 없어 잘뚝거리다
* 작달비 : 굵직하고 거세게 퍼붓는 비. 장대비
* 작벼리 : 물가의 모래와 돌들이 섞인 곳
* 작살비 : 작살처럼 매우 굵고 줄기차게 쏟아지는 비
* 잔짝지 : 자갈
* 장찬밭 : 사래가 매우 긴 밭
* 잦감 : 밀물이 다 빠져 잦아진 상태
* 재무지 : 재가 무더기로 쌓여 있는 더미
* 재빼기 : 높은 고개의 꼭대기 '언덕배기'
* 재여리 : 중매장이
* 재피방 : 조그마한 방
* 잿길 : 언덕빼기로 난 길
* 저근 듯 : 잠깐 동안
* 저녁거미 : 저녁이 되어 어둑어둑하여지는 기운. * 밤거미, 땅거미 등도 있음
* 저림증 : 감각을 잃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증세
* 저물리다 : 해가 져서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다
* 저뭇해지다 : 날이 저물어 어둑어둑해지다
* 저퀴 : 사람에게 씌워서 몹시 앓게 한다는 귀신
* 적바림 : 뒤에 들추어 보기 위하여 간단히 적어두는 일
* 전곡 : 집터들의 경계선
* 접시불 : 접시를 등잔 삼아 피우는 불
* 제물엣머리 : 파마 따위를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머리
* 조개볼 : 보조개
* 조널이 : 감히
* 조리치다 : 졸음이 올 때 잠깐 졸고 깨다
* 족두리풀 : [풀, 식물이름] 세신과의 여러해 살이 풀, 산지에 나며 근경이 가늘고 마디가 있음
봄에 홍자색의 꽃이 피고 뿌리는 세신이라 하여 약으로 씀
* 졸가리 : 1. 잎이 다 떨어진 가지, 2. 지저분한 것은 다 떼어 놓은 나머지의 골자
* 종굴박 : 작은 표주박
* 종발시계 : 종이 울리는, 발 달린 시계
* 주당 : 뒷간을 지키는 귀신
* 주럼 : 피로하여 고단한 증세
* 주름보 : 괴로운 심정
* 주춤새 : 주춤한 자세
* 줄밤 : 연이은 밤
* 중굿날 : 음력 9월 9일. '중구重九 + 날'의 짜임새
* 중글 : '한글'을 중들의 글이라고 낮추어 일컫는 말
* 즈믄 : 천(1000)
* 즐빗이 : 늘어선 모양이 빗살 같이 정연하게
* 지나마르나 : ('땅이 질거나 마르거나'의 뜻바탕에서) 변함없이 항상
* 지난이 : 지나간 사람들. 즉 전에 만나고 겪은 사람들
* 지름불 : 밤중에 뱃길을 비쳐주거나 목표로 삼기 위하여 켜 놓은 등불. 등댓불
* 지릅고개 : 지름길이 되는 고개
* 지망지망히 : 조심성없이
* 지물지물하다 : 날씨가 비가 내릴 듯이 구질구질하다
* 지위지다 : 1. 신병으로 몸이 쇠약해지다 2. 낭비로 살림이 기울어지다
* 진갈매 : '갈매빛'의 힘줌말. '갈매'는 갈매나무의 열매로 짙은 초록빛임
* 진개장 : 먼지나 쓰레기를 버리는 곳
* 진대나무 : 산 속에 죽어서 넘어지거나 쓰러져 있는 나무
선 채로 말라죽은 나무는 '강대나무' 임
* 집알이 : 새 집 또는 이사한 집을 인사차 찾아보는 일
* 짓소리 : 부처에게 재(齋)를 올릴 때 불법 게송(偈頌)을 썩 길게 읊는 소리
* 짓질리다 : (해나 달이 지려고) 빛이 쇠해지거나 없어지다
* 찌러기 : 성질이 몹시 사나운 황소
* 찌릉소 : 사람을 받는 매우 사나운 소
* 찔레꽃머리 : 찔레꽃이 필 무렵, 곧 '초여름'을 말함
이 때는 보릿고개에 가물까지 겹쳐서 연중 가장 힘든 때이다
(ㅊ)
* 첫고등 : 맨 처음의 기회
* 청계 : 사람에게 씌워서 몹시 앓게 한다는 잡귀의 하나
* 청서듦 : 푸른 돌이 많이 쌓여 있는 곳
* 청질꾼 : 힘 있는 사람의 세력을 빌어 일을 청탁하는 사람
* 체금 : 풀잎으로 부는 피리
* 초근하다 : 매우 촉촉하다
*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 초짜드막 : 잠깐 동안
* 추깃물 : 송장이 썩어서 흐르는 물
* 츠렁바위 : 험하게 겹겹으로 쌓인 큰 바위
* 침안주 : 침을 안주로 삼는다는 뜻으로, '안주 없이 깡술을 마시는 것'을 비유
(ㅋ)
* 콩노굿 : 콩의 꽃
(ㅌ)
* 타관바치 : 타향사람
* 타니 : 귀걸이
*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 타래치다 : 바람이나 먼지 따위가 빙빙 맴돌아 솟구치다
* 탄지 : 담뱃대의 덜 타고 남은 담배
* 탈거지 : 걱정스러운 일. (비슷) 탈거리
* 탐방구질 : 물장구질
* 태성 : 이마가 흰 망아지
* 태주 : 마마를 앓다가 죽은 어린 계집아이의 귀신
* 탯돌 : 타작할 때 태질에 쓰는 돌
* 터럭끝 : ('터럭 끄트머리'의 뜻바탕에서) 아주 세세한 부분, 또는, 아주 적은 분량
* 통밤 : 온 밤 내내
* 통잠 : 한 번도 깨지 않고 내리 자는 잠
* 띠앗머리: 형재자매 사이의 우애와 정
* 팃검불 : 짚, 풀 같은 것의 부스러기
(ㅍ)
*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 팍내 : 아내와 남편. 부부. 가시버시
* 퍼르퍼르 : 가벼운 물체가 가볍게 날리는 모양.
* 편자 : 말굽에 붙이는 쇳조각
* 포도시: 겨우. 간신히.<전남>
* 포롱거리다 :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가 자꾸 나다
* 푸네기 : 가까운 제살붙이
* 푸데기 : 한데 수북이 쌓인 더미
*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 푸새밭 : 풀이 넓게 깔려 있는 땅.(비슷)풀밭
* 푸서리 : 거칠게 잡풀이 무성한 땅
*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 푸석땅 : 물기가 없이 잘 바스러지는 땅
* 품바 : 장터나 길거리로 돌아다니면서 동냥하는 사람
* 풋내음 : 새로 나온 푸성귀나 풋나물 따위에서 나는 풀냄새
* 풋망아지 : 어린 망아지
* 피고개 : 추수기 전 피도 아직 패기 전의 곤궁한 시기
* 피죽바람 : 모낼 무렵 오랫동안 부는 아침 동풍과 저녁 북서풍. (이 무렵에 바람이 불면 흉년이 들어 피죽도 먹기 어렵다 함. )
* 피칠갑 : 온몸에 피를 묻히거나 뒤바르는 일. 또는 그렇게 하여 놓은 것
* 필모시 : 베틀로 짜서 필을 만든 모시
(ㅎ)
*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 하눌신폭 : 하늘의 한 끝에서 다른 한 끝까지의 거리
* 하늘바래기 : 우두커니 하늘을 바라보는 일
* 하람 : 꿈의 뜻,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
* 하르르하다 : 종이나 옷감 따위가 얇고 매우 보드레하다
* 하룻머리 : 하루를 시작할 무렵
* 하릅 : 나이 한살인 소, 말, 개
* 하마하마 : 어떤 기회가 계속 닥쳐오는 모양, 어떤 기회를 마음조이며 기다리는 모양
* 하슬라 : 강릉의 순 우리말
* 하야로비 : 해오라기.
* 하제 : 내일(來日)의 토박이말. -- 올제
* 한뉘 : 한생전. 한평생
* 한데 : 하늘을 가리지 아니한 곳. 노천(露天). '한'의 발음을 길게 함. 한데서 밤을 지냄을 '한둔'이라고 함. 집밖에 있는 우물을 '한데우물'이라 함
* 한둔하다 : 한데서 밤을 지냄. 노숙
* 한 별 : 크고 밝은 별
* 한사리 : 음력 매달 보름과 그믐날에 조수가 가장 놓이 들어오는 때. 대기(大起). (준)사리
* 한살매 : 목숨이 다할 때까지의 동안. 평생
* 한솔 : 아내와 남편. 부부. 팍내. 가시버시
* 한아비 : '할아버지'의 옛말. 또는, 먼 옛 조상
*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 한올지다 : 한 가닥의 실처럼 매우 가깝고 친밀하다
* 한울 : 우주
* 한줄금 : 비가 한차례 세차게 쏟아지는 모양. 또는, 그렇게 내리는 비의 한토막
* 한지잠 : 한데에서 자는 잠. [비슷]한뎃잠
* 한줌허리 : 산등어리 어느 한 곳(?)▶차도도치 참나물은 내가 뜯어줄테니/ 잔솔밭 한줌허리로 날만 따러 오세요.(진용선--정선아라리중에서)
* 할개눈 : 눈동자가 비뚤어지게 옆으로 할겨보는 눈. 또는, 그러한 눈을 가진 사람. <흘게눈>
* 할기시 : 눈을 바로 뜨고 노려보는 모양
*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 핫 아비 : 유부남의 우리말
* 핫어미 : 유부녀의 우리말
* 해거름녘 : 해가 거의 넘어갈 무렵
* 해돌이 : 나무의 줄기에 해마다 한 돌이씩 생기는 무늬. [비슷]나이테, 연륜(年輪)
* 해뜩 : 밤을 고스란히 꼬빡 새우는 모양
* 해류뭄해리 : 가뭄 후에 오는 시원한 빗줄기
* 해미 :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해매(海매)
* 해지개 : 해가 서쪽 지평선이나 산너머로 넘어가는 곳
* 해질물 : 해질녘
* 해참 : 해 안. 해가 질 때까지의 시간
* 해창 : 햇빛이 들어오도록 낸 창
* 해토 : 언 땅이 풀림. * 해토머리 : 언땅이 풀릴 때
* 햇귀 : 1. 해가 처음 솟을 때의 빛 2. 햇발
* 햇덧 : 짧아 가는 가을날의 빨리 지는 해의 동안
* 햇무리 : 햇빛이 대기 속의 수증기를 비추어 해의 둘레에 동그랗게 나타나는 빛깔 있는 테두리
* 햇발 : 사방으로 뻗친 햇살. 햇귀
* 햇보리 : 그 해의 처음 난 보리
* 허리안개 : 산중턱을 에둘러싼 안개
* 허붓하다 : 멋적게 입을 벌리며 슬며시 한 번 웃다
* 허우룩 : 마음이 매우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 헌해 : 남을 좋지 않게 이야기함. 험담
* 헛것불 : 헛것으로 보이는 불. 또는, 도깨비불
* 헛무덤 : 시신 없이 쓰는 무덤
* 헤살 : 짓?게 일을 훼방함
* 헤살꾼 : 헤살을 놓는 사람
* 헤살놓다 : 남의 일을 헤살하는 짓을 하다
* 헤윰 : 생각을 뜻하는 우리말
* 협호 : 한집에서 딴 살림 하게 된 집채
* 호드기 :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들기(소설'동백꽃')
* 호듯하다 : 1. 가냘프다 2. 예쁘다
* 호호바다 : 끝없이 넓은 바다. [같은말] 허허바다
* 혼맹이 : '혼(魂)'의 속된 말
* 혼불 : 도깨비불. 또는, '영혼'을 비유하는 말
* 홋손 : 배우자가 없는 혼자의 몸
* 화가마 : 불을 지펴 놓은 가마
* 확바위 : 방아확 모양으로 움푹 팬 바위
* 황새목 : '무엇을 애타게 기다림'을 뜻하는 말.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것을 황새의 목에 비유한 말이다
* 황톳마루 : 황토가 덮인 언덕
* 회두리 : 여럿 가운데에서 맨 끝. 맨 나중에 돌아오는 차례
* 후제 : 내일(來日)을 뜻하는 우리 토박이말. →올제
* 훌림목 : 애교 띤 목소리
*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 흐놀다 : 무엇을 몹시 그리어 동경하다
* 흙이불 : 죽은 사람을 잠자는 것으로 보아, '무덤흙'을 이불에 비유한 말
* 희나리 : 채 마르지 않은 장작
* 희아리 : 약간 상한 채로 말라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이 진 고추
* 희치희치 : 드문드문 벗어진 모양, 군데군데 치이거나 미어진 모양
* 흰고무래 : 백정. 한자말 '백정(白丁)'을 뜻으로 읽은 말. '백정'은 가축을 잡거나, 버들고리를 겯는 일을 업을 삼는 사람
* 흰골박 : 주토(朱土) 따위의 칠을 하지 않은 함지박
* 흰두루 : '백두산'의 다른 이름. '흰+두루(다)'의 낱말짜임새. 항상 흰구름을 이마에 두르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흰오리 : 하얗게 센 머리카락. [비슷]흰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