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명산 100번째
토요일 성주 수륜면에 숙소를 잡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 본다.
참고로 어제 남산제일봉 산행 + 해인사 관람 등등으로 힘이 좀 빠진 상태라 ㅋㅋㅋ
새벽에는 U-20 월드컵 결승 우크라이나와 한판 있다
물론 우승하리라 생각되니 기냥 푸~욱 꿈나라 들기로 한다.
새벽 4시에 간단식하고 백운동탐지로 애마를 몰고간다.
서둘러 움직이니 5시에 산행 시작 한다. 기분 좋은 졸업식이 되리라 ~~~
가는길 : 백운동탐지-만물상-상아덤-서성재-칠불봉-상왕봉-서성재-용기골-백운동탐지
백운동 탐지에서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 졸업식 시작을 알린다. ㅎㅎㅎ
자 이제 졸업식 입장 하는 장산객 상기된 표정이 마이 보인다. ~~~ 힘-빼 ㅋㅋ
장산객 졸업식 추카를 위해 어느산객이 등산로에 3,000냥을 맡긴다. ㅋㅋㅋ
가야산 첫바라터에서 흥분이 마이 되드라 ~~~
초록 초록하고 바우바우하며 파랑파랑 하늘이 우리에게 박수친다 ㅋㅋㅋ
뒤에 봉우리를 넘으면 어떤 풍광이 날 놀라게 할련지 궁금 ???
바우타기 하더니 구름과자 만들어 보는 장상객 ~~~
옆지기 사랑한데이 ~~~ 졸업식데이 손꾸락 슬쩍 ㅋㅋㅋ
졸업식날 부모님 기다리는 옆지기 ~~
99세 부친 참석할수 있으려나 ㅋㅋㅋ 고마하지 ~~~
나~~~좀 봐주세요 ?? 졸업식치고 너무 까불된다 장상객 조심 또 조심하슈 ㅋㅋㅋ
무인숲에 표류된 옆지기는 살려달라고 아우성 ㅋㅋㅋ
기암괴석에 올라가 포즈 잡아본다. ~~~
가야산 흔들바우를 슬며시 아래로 굴러보는 장산객 ~~~
하늘은 열리고 가야산 파노라마
가야산 책바우를 담아간다.
버섯바우를 지나치기에 아쉬워서 한방 담는다.
가야송송이와 가야봉우리를 바라보며 ~~~
가야산에서 욕심 하나를 내려놓아야 하는데
초입에 만난 3,000냥을 30,000냥으로 업그레이됐으면 하고 내심 욕심을 내본다. 참말로 ㅋㅋㅋ
기암괴석과 기암송송이 그리고 두알의 토마토와 같이 ~~~
바우들 이름이라도 있으면 참말로 멋진데 ~~~
많은 산객들에게 사다리가 되버린 송송이 ~~
이제 그만 합시다. ㅋㅋㅋ 난중에 보니 아래로 내려간다음 이위치로 올라올수 있었다~~~
푸른능선과 앞에 자리한 선바우 그리고 병풍봉우리들의 구경 신난다 신나 ~~~
선바우에 올라 따봉하는데 나를 지긋이 내려보는 놈 ~~~ 놀고 있네 ㅋㅋㅋ
멋지다 주변은 모두 그림이다.
가야산 입석대 ~~~ 광주 무등산행이 잠시 떠올라 ㅋㅋㅋ
못난이바우들의 모임날
병풍바우를 옆에서서 담아 간다.
상아덤에서 멋지게 한방 ~~~
웅장한 몬바우에서 찰깍
만물상을 눈에 담아가고 이제 빠져나온다.
이어려운 코스를 주먹구구 부부산행이 완수 하였다 ~~~ 졸업상장은 따~~논 당상이다. ㅋㅋㅋ
정상이 점점 다가오는 느낌이다.
바우 바우 기막히다 ㅎㅎㅎ
앗~~~ 오른편에는 돌탑이 보인다. 그러타면 산객이 탔다는 말쌈 ㅋㅋㅋ
우짜노 ~~~ 나도
가야산에서 간만에 산그리메를 담아 본다. 야~~호
가야산 멧돼지바우다 ~~~
하늘을 향해 울부짖는 가야돼지 ㅋㅋㅋ 점봉산 멧돼지바우가 생각 나서 ~~~~
요기서도 장승이 우릴 반겨 주네 ~~
조각하시는 이분은 사람들의 맘을 부드럽게 해주시니 고맙고 감사하다~~~
드뎌 오늘의 첫 목표 칠불봉에 서다
정상인 상왕봉보다 키가 크시다고 하니 ~~~
가운데 봉우리가 상왕봉 오늘 최종 목적지이며 졸업식장이다. ㅋㅋㅋ
기암괴석을 뒤에 두고 한판 멋들어지게 ~~~
졸업식장에 다다라 추카 하는 중이다.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 완등을 추~~카 추~~카
옆지기가 배낭에서 주섬 주섬 무언가를 꺼내 보인다. ~~
그리고 한줄 한줄 읽어 준다.
너무 고맙고 사랑하고 평생을 희노애락 하며 주먹구구 부부 합시다. ㅎㅎㅎ
가야산아 추카 한다 ~~ 주먹구구 부부를 불러주어 고마워
장산객 졸업을 축하하며 하늘로 날아 간다. ~~~
기분 만땅 ~~~
옆지기야 100대 명산 졸업하느라 무지 고생하였어요 ~~
준비물 열심히 챙기라 , 끼니 빠짐없이 챙기라 그리고 의상도 챙기랴 바쁘다 바빠 ^^ ㅎㅎㅎ
가야19명소 우비정을 담아 ~~
앗 그리고 기이현상 정상석이 우비정뒤로 이동했다 ㅎㅎㅎ
하산길에 만난 입석대를 마지막으로 가야산 졸업식을 바~이 한다
산객님들 명심하이소 ~~~
요기로 체크아웃하며 마지막 100번째 산행도 안산하고 즐산하고 기쁘다.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을 졸업하는 날이다.
울부부 3년1개월만에 산림청을 떠날수 있었다.
아들이 준비한 상패를 가야산에 맡기지는 못하였지만 집에서 룰루랄라 하며 추카 파티를 하였다.
짱 고마워 그리고 사랑한다. ^^
아들이 군대가는 바람에 울부부 산행을 시작하였으며 이름있는 산을 한번 다니다 보니
블로그님들이 눈에 들어오고 산림청선정 100대 명산리스트가 날아 다닌다. ~~
그래 이거다 울부부 일심동체 잼나게 할수있는 취미생활 ㅎㅎㅎ
이때부터 산을 선정하고 자차로 요기 저기 꼭두새벽에 이동을 하였다
물론 정상 인증샷을 위해 서둘러야 맘 편하다. 산악회원님들이 정상에 있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니까??
오늘에서야 가야산을 끝으로 산림청지정 100대 명산과 빠이 빠이 한다
참고로 시작도 합천 황매산이고 끝도 합천 가야산이다. 몬일이래 ???
이제 주먹구구 부부산행은 130대 + 149대 명산을 인증하기로 다짐한다 지다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