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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전북연계팸후기 스크랩 <전북여행> 변산반도 채석강, 변산 대명콘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산들바람 추천 0 조회 3,213 12.05.28 21:1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채석강으로 가는 길... 모래사장 해변을 걸어봅니다.

혼자 걸어가는것 보다는 둘이 걸으면 더욱 아름다워 보입니다. 오랜만에 전북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수 엑스포를 구경하러 가는길, 다녀오는 길이라면 서울에서 중간쯤 되는 거리, 전라북도에서

다양하고 재밌는 여행을 즐기고 가기에 딱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여수엑스포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변산반도, 군산, 슬로시티 전주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볼거리 체험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변산반도에서 유명한 곳중 한 곳이 바로 채석강이 있는 바닷가입니다.

그 채석강을 주변으로 곰소항, 격포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 등 가볼만한 해변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채석강이 가까운 변산 대명리조트, 대명콘도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숙소에서 바라본 한마당 가운데 설치된 풀장...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들뜨는것 같습니다.

   

 

 

 

 

 

 

 

콘도에서 해변을 따라 가볍게 걸어갈 수도 있는 위치에 있는 채석강입니다.

채석강은 해변에 위치한 암반(바위)의 모양이 특이하여 명소가 되었습니다. 채석강을 설명하는

안내문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격포는 옛날 격포진(군사주둔지)이 있었던 곳으로 격포항 오른쪽으로는 닭이봉이 있으며,

이 일대를 채석강이라고 부른다. 닭이봉 밑바닥에는 솟아오른 단애는 수성암이 단층을 이루고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수만권의 책을 쌓아 놓은것 같은 장관을 이루는 모습이다.

그래서 이곳을 채석강이라 부르기도 하며, 중국 당나라때의 시성 이백이 술에 취해 뱃놀이를 하다가

강물에 뜬 달 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해서 그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 채석강의 적벽을 안고 돌아가면,

흰모래가 펼쳐지는 격포해수욕장이 있다.

  

 

 

 

 

 

 

 

물때가 썰물이라서 바닷물이 차츰 빠져들어 모래밭 해변이 넓어지고 있었습니다.

고운 모래밭을 걷는것도 낭만이 있지요. 혼자 걷는것이 쓸쓸해 보인다면, 누군가와 같이 걸어보는 것도 좋겠지요.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들과 함께 채석강과 하얀 모래밭을 걸어보는것도 너무 좋겠지요. 

강아지도 가족따라... 멀리 여행을 왔네요.

 

 

 

 

 

 

 

 

바닷물이 들어오는 곳까지 다가갑니다. 그리고는 발을 파도 끝에 대어 보는 것입니다.

파도와 이야기를 하듯이, 놀이를 하듯이... 바다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

피로에 쌓인 신발도 바다냄새를 맏게 해주고, 짠맛을 느껴보게 해줍니다.

이럴 때, 파도가 잔잔하게 몰려오면 재 빨리 발을 빼어야지요.

누구나 좋아하는 파도놀이도 너무 재밌습니다.

 

 

 

 

 

 

 

 

 

 

일단, 바닷가로 나온 가족들... 무얼 할까... 생각중.. 그저 바라만 봐도 좋지만,

작은 바위들 사이로 손을 내밀어 보고, 그 사이에 숨어 있는 듯한 고동 따기 체험을 해보기도 합니다.

 

 

 

 

 

 

 

정말이지 수만권의 책을 겹겹이 쌓아 놓은듯한 암반층입니다.

수많은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네요. 퇴적층의 바위가  바닷물과 풍화작용에 의하여

이렇게 변하여 왔습니다.

이런 암반 퇴적층 사이로 화석들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곳중에 한곳이 바로 해남 우항리에 있는 공룡알 화석지입니다.

이런 퇴적층사이에 공룡알 화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곳도 어쩌면 그런 화석들을

안쪽에 품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해수욕장에 자전거가 나타났다....

 

 

    

 

 

넓은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에서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것도 여행을 즐기는 좋은 방법중에 한가지인것

같습니다. 인근에 자전거를 빌려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마치 영화속의 한장면을 상상하면서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고,

영화 촬영을 하는것처럼, 사진찍기 놀이도 해 봅니다.

해변에 오면 누구나 영화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것이지요.

해변에서 보는 자전거 탄 풍경...

너무 아름다운 풍경속에 흠뻑 빠져듭니다.  

 

 

 

 

 

 

 

 

이건 무엇일까? 신기하죠...

알고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처음 보면 신기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바로 '굴'입니다. 석화(돌꽃)라고도 하지요.

지금은 어린 굴(꿀)이지만, 차츰 자라나서 크게 됩니다만, 이런 자연 굴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굴도 거의 양식을 하는게 대부분 입니다.

 

 

 

 

 

 

 

 

 

 

채석강 주변에서 보는 해변 풍경들... 사진으로 이어서 올려봅니다.

 

 

 

 

 

 

 

 

 

 

 

 

 

 

 

 

 

 

 

 

 

 

 

 

 

 

 

 

 

 

 

 

 

 

 

 

 

 

 

 

 

 

 

 

 

 

 

 

 

 

 

 

 

 

 

 

 

 

 

 

 

 

 

 

 

 

 

 

 

            

 

    

 

 

채석강 바위에 고인물이 있어 잠시 반영놀이를 해 봅니다.

반영사진을 찍어 보는것도 너무 재밌습니다.

 

 

 

 

 

 

뭔가를 발견?  카메라를 들이대고 집중 공략....

 

 

 

 

 

 

 

 

 

 

 

 

 

여행지에서 사람이 있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저 멋진 풍경만이 있는것 보다 풍경속에 사람이 있을 때 진정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여행지에서 이런 순간포착도 여행의 묘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대명리조트 콘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앞마당이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네요. 풀장이 아직 개장을 안했지만, 곧 사람들이 북적거리겠네요.

일단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게 너무 맘에 듭니다.

어디일까?  저 멀리 바라다 보이는 섬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대명콘도 내부시설을 둘러봅니다. 1층부터 7층까지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네요.

기본적인 객실과 연회장,식당,PC방,당구장,커피숍,슈퍼 등... 기본적인 필요시설은 모두 있으니,

이용하는데 너무 편리하였습니다.

 

 

 

 

 

 

 

 

 

 

 

 

 

 

안내데스크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고, 각종 이벤트 행사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2일,3일 머물다 가기에 심심하지 않을것 같네요

 

 

 

 

 

 

 

 

 

 

 

 

 

 

 

 

 

 

 

 

콘도 내부로 들어옵니다. 4인 1실을 사용하였는데,

거실겸 부억, 방 2개, 화장실도 2개... 넓고 편안하였습니다.

다른 여행자들은 다른방과 거실에서.... 어찌 하다보니 저 침대에서 저 혼자 편안하게 잤습니다. 

파도소리 들으며... 잠깐 야경도 바라보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전라북도에 오면 '맛' 여행을 빼 놓을 수 없지요. 전라도의 맛은 뭔가 특별한 맛을 느끼게 합니다. 

아침에 '백합탕'을 먹었습니다. 반찬 푸짐하게 한상 차려 나오는 것은 기본....

그 뭔가 특별한 맛에 모두들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된장찌게 맛도 좋고, 무엇보다도 계란찜도 주니 너무 좋던데요.ㅎㅎ

시원한 백합탕 맛을 그대로 느껴 보고 싶으시면...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고,

"군산식당"으로 찾아가 보세요. 제겐 너무 맛있는 아침식사였습니다.

 

 

 

 

 

 

 

 

 

 

 

 

전라북도 여행, 변산반도 채석강과 대명콘도 1박,

그리고 군산식당에서 백합탕, 모두 만족스런 여행이었습니다.

아직 안가보셨다면, 변산반도로 한번 떠나보세요.

  

 

 

 

 

 

4월과 5월 - 바다의 여인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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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28 21:53

    첫댓글 허거덕
    사진 퍼갈라 해뜨니..드래그 금지...컥

  • 작성자 12.05.28 22:43

    어떤 사진말인가요? 별도로 보내드립죠~ 인물사진이 많을때만 막아 놓는답니다.

  • 12.05.28 23:47

    와~ 첫사진부터 신발사진에 여러 모습들까지
    함께 멋지게 담아주셔서 더 즐겁게 읽었습니다^^
    감사해요,산들바람님!

  • 12.05.29 01:08

    멋집니다용...!! ^_^

  • 12.05.29 07:42

    아름다운 시간이었죠...

  • 12.05.29 09:21

    바닷가 이야기가 조곤조곤 들려오는 것 같네요~
    아름다운 채석강~~~^^*

  • 12.05.29 09:53

    난~~ 참 단순한거 같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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