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는 연장 12인치 miter saw입니다.
4" 베이스 보드를 짜르는데, 2개를 한번에 짤라야 속도가 나기 때문에
제일 큰 톱을 씁니다.
톱에 파이프로 연결되어 있는 건 진공청소기가 아니고 dust extractor입니다.
톱밥이 나오는 구멍에 진공청소기를 연결하면 톱을 돌릴 때 마다 진공 청소기 전원을 켜야 합니다.
대부분 현장에선 그냥 진공 청소기를 씁니다.
켄싱턴 가든 현장에서 Icon 수퍼 바이져에게 경고를 받아 부득이 사야 했습니다.
서브컨트랙으로 베이스 보드 $0.8/lf로 10센트 싸게 들어갔는데. 다시 걸리면, go home 입니다.
독일제 festool에서 만든 1,300불 넘는 톱을 돌리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면서 톱밥을 빨아들이는 dust extractor입니다.
한 달 인보이스가 5천불도 안되는데 이건 못사고, dewalt을 샀습니다.
새 거는 700불 합니다. 이것도 벅차서 중고로 3백불 주고!.
그래도 톱 날에서 튀는 톱밥을 다 막지는 못합니다.
그러니 수퍼 바이저는 아래 사진도 사서 설치하라고 했었습니다. .
텐트로 톱을 덮어 톱밥을 통으로 모으는... 이것도 거의 천 불입니다.
라미네이트 까는 애들도, 몰딩 붙이는 애들도 진공청소기를 쓰는데
나만 걸렸다고 해서 안 살 수 없습니다. dust distractor를 달았더니 이건
봐 주더군요.
이거 사고 2달 만에, 공사 중간에 철수했습니다. 인보이스 금액이 많다고,
일을 줄이더군요. 나도 더 이상 싸게는 못한다고 했고요.
바닥 아울렛 커버를 붙이면 하나에 $12불! 똥값입니다.
그것도 기준을 2,3번 바꿔서 3번 달았습니다. 금액 청구는 $12불 한번만!
이래저래 연장만 늘었습니다.
첫댓글 이번에 레노하면서 전기톱 쓸때 톱밥이 엄청 나오는걸 봤습니다. 흡입기 하나 있으면 괜찮았을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역시나 큰현장에서는 이런걸 하라고 하는군요. 탠트는 임시로 비슷하게 만들어서 써도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