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계산해보니 입석리 현장 전체공정이 38일차 되는 날이네요. 오늘 저희 현장은 외부 스타코 플렉스 바름 공정이 진행 되었습니다. 일주일간 두명의 시공기사가 스티로폼 취부와 몰탈 작업을 했었는데요. 드디어 오늘 두명의 기사가 합류해서 스타코 플렉스를 벽에 바르는 공정을 시작했습니다. 외부 스타코 플렉스 작업은 내일이면 마쳐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스타코는 뿌리기도 하고 바르기도 하는데 뿌리는 공정은 두께가 얇게 나온답니다. 이번에 시공하는 스타코 플렉스는 입자가 굵기도 하구요, 바르는 공정으로 선택해서 시공 두께가 약 1mm이상 나온다고 하네요. 외부 마감이 예쁘게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내부 작업으로는 오늘 O.S.B취부 작업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4*8 석고보드로 마감을 하는데 저희는 건축주님께서 구조를 튼튼하게 하고, 또한 기대거나 기물이 접촉시에 석고가 깨어지는 것을 방지해 줄 것을 요구하셔서 O.S.B를 시공하고 그 위에 석고보드를 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인슐레이션이 존슨멘빌사 제품인데 어떤 것은 크라프트종이가 붙어 있는 것이 있고, 어떤 것은 크라프트 종이가 붙어 있지 않은 것이 들어와서 크라프트 종이가 붙어 있지 않은 제품을 시공시에는 비닐을 한장 더 붙여서 인슐레이션이 습해지는 현상을 방지 했습니다. 단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위의 사진들은 지난 주에 시공한 이중배관 수전함 시공 사진입니다. 이번 현장의 상수도 배관 공사의 특징은 모두 이중 배관이면서도 분배기에서는 각 실로 분배해주고 (1층 화장실1회로, 2층 화장실 1회로, 다용도실 1회로, 주방 1회로) 각 실에서는 수전함에서 수전함으로 배관이 이동하는 시스템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장점으로는 어떤 한 실에서 하자가 발생한다면 다른 실에는 냉,온수가 공급되면서 하자가 발생한 실만 수리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시공상 바닥으로 많은 관로가 지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관로가 지나가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일 수도 있고, 그리고 하자 요인을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헤더 부분에 인슐레이션 대신에 스티로폼 50mm와 아이소핑크 50mm를 취부한 사진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내벽체 헤더에 2*8을 두장 겹쳐 대었더니만 단열을 위한 공간이 없었네요. 다음부터는 내벽(2*4)에는 헤더를 2*8 싱글로 작업을 하고 나머지 60mm 공간에 50mm스티로폼을 시공하려고요. 그것이 단열을 위해서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화장실 하수도 배관 사진입니다.
오늘도 추운 날씨와, 여러 공정으로 인한 번잡함에서도 맡겨진 일들을 묵묵히 힘써 해준 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일정 화이팅해서 잘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팀장 조은 정상호. 부팀장 한용길, 팀원 김광철. 이상3명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1.합판후에 석고보드를 했는데 석고보드는 몇미리로 몆장을 하나요?
2.천정은 합판 시공없이 바로 석고 했는데 천장은 몇미리로 몇장 합니까?
벽에는 OSB 위에 9.5T 석고보드 싱글로 올립니다 석고보드가 두장이변 내화 한시간 내화 기준에 맞추는거라 좋기는 하지만 비용 문제도 있고 벽체가 두꺼워 지는 문제도 있어서요
천정에는 12.7T 천연 석고보드를 한장 올립니다 천정에는 사람 손이 닿는 것이 아니라서 굳이 OSB를 붙일 필요는 없구요 비용 문제도 발생 되니까 굳이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