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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미소... 그리고 겨울동화가 피어난 선자령! ( 주차장을 방불케 하였던 영동고속도의 교통대란속였지만 행복 했었던 하루) 2월 정기산행지인 춘천의 삼악산에서 선자령의 눈 폭탄 소식에 산행지를 선자령으로 "급" 조정 하여 눈소식에 메말라 있던 서부 산우들의 두눈과 가슴에 즐거움을 가득 줄수 있었던 운영진의 유려한 사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즐거움 가득 했던 선자령으로 발걸음 해 보겠습니다. ♠산행일시:" 20 .2. 1~(토) 11 : 10 ~ 14 : 40 ♠산행경로: 대관령 → 국사성황당입구 → KT중게소 → 새봉 전망대 → 전망대 사면 → KT중게소 → 대관령(5.8km) ♠산행인원: 산악회장등 45명 ♠기 상 : 맑음 눈은 로멘티스트들에겐 낭만을 거부하고 영혼을 잃어버린 뭇 사람들에겐 가슴을 시리게 만드는지 영동고속도에는 차 반 사람 반 입니다. 수도권의 안내산악회가 모두 선자령으로 모여든것 같습니다. 반더룽산악회 햇빛산악회등등... 선자령에서의 겨울눈! 선자령에서 바라보는 겨울 설경은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듯한 성스러운 마음까지 가지게 만드는것 같읍니다. 파아란 하늘과 하얀색으로 덧칠된 눈의 조화는 우리 서부 산우들의 발걸음을 붙여잡고 있습니다. 5 오랫만에 내린 눈속에 선자령을 오르는 산객들의 발걸음은 가벼웁게 보입니다. 오랫만에 물만난 물고기 같죠? 아주 신이났어요 신났어^^- 여유로움과 경륜이 가득이죠 노판수 고문님 9 여기 대관령에 내려서면 누군가 한사코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은 왜일까? 어디로 데려 가는지 아무른 의심없이 나는 오직 순수함 맘이되어 품속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11 12 한편의 수묵화가 새하얀 도화지 위에 그려지고 있읍니다. 선자령에서의 겨울 눈잔치는 나이가 들어가는(?)우리들 가슴에는 세상 살아가며 숨을 쉴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15 주말여서인지 많은 산객들이 선자령으로 발걸음을 하였습니다. 서설이 내려않은 등반로에는 동맥경화 현상을 연상하리 만큼 긴 행렬이 이어져 있네요.
오늘은 김 삿갓의 흔적을 많이 남기고 있습니다. 아주 즐겁게... 19 20 21 22 23 24 눈물 한방울 흘려 놓는 곳 마음 한소쿰 내려 놓을수 있는 이곳 동심의 세계로 유년의 마을로 돌아가고 싶은 하루 였음에 즐거웁습니다. 선자령에서의 겨울 눈잔치는 나이가 들어가는(?)우리들 가슴에는 세상 살아가며 숨을 쉴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28 29 선자령의 겨울 설경은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듯한 성스러운 마음까지 가지게 만드는것 같읍니다.
31 여기 대관령에 내려서면 누군가 한사코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은 왜일까요? 어디로 데려 가는지 아무른 의심없이 나는 오직 순수함 맘이되어 품속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다.
주말여서인지 많은 산객들이 선자령으로 발걸음은 서설이 내려않은 등반로에도 동맥경화 현상을연상하리 만큼 긴 행렬이 이어져 있습니다. 34 한편의 수묵화가 새하얀 도화지 위에 그려지고 있읍니다. 검은색 묵 칠로서...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눈과바람의 전설이 살아 숨쉬고있는 대관령길! 눈내리는 저고개 너머에서 가슴 저~밑에 묻어둔 그리움들이 깊은 숨을 몰아쉬며 내게 말을 걸어오는것 같습니다. "소중한 기억은 사랑의 처음과 끝이 아니라 그것을 좇아가는 길에서 보았던 풍경이라고들 하죠" 비록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하더라도 누군가가있어 겨울이 따뜻했고 눈꽃들이 시리도록 아름다웠다면 그것은 선자령을 향한 영원한 현재 진행형이라 할수있을것을... 꽃밭에 들어 있는 이시간 기분 짱 입니다. ㅋㅋㅋ 55 56 57 흰색나라 풍경과 선자령을 향한 마음이 함께 되어 간다. 추억과 현실의 경계는 모호 하지만 세상이 온통 흰색으로 인화되어 있으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시간의 촛점을 맞추어 가면서 지난날의 설레임을 기억하며 천천히 걸어 보리라 마음 가짐을 한다. 59 눈물 한방울 흘려 놓는 곳 마음 한소쿰 내려 놓을수 있는 이곳 61 바람서리꽃! 그대이기에 사랑할수 있읍니다. 그대이기에 영원토록 이뻐할수 있읍니다. 아주 오랫동안... 어느덧 절기는 입춘을 얼마 남기지 않은 오늘! 봄을 맞이하려는 동장군의 기세는 아직도 주춤거리고 있습니다. 덕분에 봄의 길목같은 겨울산의 매력을 느낄 수 없어 아쉬움이 있지만 가는 계절 겨울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사실 겨울산의 아름다움과 매력은 어느 계절에 견주어도 빠지질 않는다 . 65 새봉 전망대에 올라 주위를 조망해 보지만 kt통신탑과 멀리 능경봉의 조망은 며칠을 굶은 시어머니 얼굴빛과 같다. 왠지 눈물이 나려 합니다. 왠지 슬픔이 몰려오려 합니다. 너무나 벅찬 아름다운 그대를 만났기에... 너무나 찬란히 빛나는 그대를 만났기에 말입니다. 눈물로도 지울수없는 새삼 빛나는 이름이여~~ 바람서리꽃!
발아래는 곱고 순수한 세계요 머리 위에는 담백하고 청순한 세상입니다. 70 왠지 눈물이 나려 합니다. 왠지 슬픔이 몰려오려 합니다. 너무나 벅찬 아름다운 그대를 만났기에... 너무나 찬란히 빛나는 그대를 만났기에 말입니다. 72 세찬 바람이 만들어 놓은 또하나의 꽃 아름다운 눈의 성곽이 만들어지고 바람과 서리 그리고 눈구름이 모진 날씨에 한데 뒤엉켜 심한 산고끝에 태어난 바람서리꽃이기에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꽃... 바람서리꽃! 73 세상에서 누군가와도 합의 할수 없는 행복한 시간 그것은 바로 선자령에 들어 있기 때문 입니다. 74 75 76 77 78 79 80 81 눈의 나라.. 설국의산정.. 백색의 도시.. 아마도 선자령을 대표하는 단어들 일 것입니다 83 84 85 86 온통 눈꽃천지 입이니다 목화솜처럼 피어난 도톰하고 부드러운 눈꽃! 이곳만의 아름다운 자태일것입니다 존엄하고 고귀한 보석들이 널려진 선자령 평원 순백으로 도금된 가지마다 영롱한 반짝임이 하늘을 밝힌다. 이토록 깨끗하고 순수한 눈꽃을 예전에 본적이 없습니다 이토록 순수하고 장엄한 눈꽃을 다시는 볼 수 없을것 같습니다 냄새 없습니다. 향기도 없읍니다. 색깔은 더더욱 없읍니다. 그러나 아름다움 만큼은 이세상 어느것과도 비교될수가...
수백번 수천번 뒤틀어진 내마음의 영원한 자리를 만들어줄 바람서리꽃 가슴이 아파온다. 순백의 새하얀 눈위를 인간들의 오염된 흔적들이 남겨 지고있다. 모든 사람들의 믿음 만큼도 저 눈처럼 순백해야 하는데? 93 94 95 96 97 98 99 100 겨울의 끝자락에서 그대를 만나고 있음이 미안합니다. 세상에는 바람의 길이 있듯 마음의 길도 있답니다 102 103 104 105 전망대 후사면에는 또다른 설국열차가 우리를 반기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선자령의 또다른 테마 풍력발전기의 모습이 눈앞에 다가서네요 잘 다저진 임도를 따라 한없이 걷고픈 길이지만 가야할 곳이 너무나 요원하기에 발걸음을 돌려야 함에 아쉬움 가득이다. 입춘을 며칠 남겨 놓고서 이런 호사를 누릴줄 어떻게 알았는가? 도로에서의 병목현상과 산로에서의 지체 현상을 충분히 보상 밭으메 즐거운 마음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산로에는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이 피어오른다. 아득히 멀어져간 옛 추억이 몸서리쳐질 만큼의 현실로 다가서고 있으니까... 오고가는 산객들이 너무나 번잡하여 한참을 지둘려 흔적을 남겨본다. 산호초가 피어난 설국터널에서... 선자령의 모든곳이 포토죤이며 촬영하는 사진마다 걸작이다. "20년 연말 카렌다를 만드는데 左顧右眄(좌고우면)할 필요가 없겠다는... 하산후 대관령의 명품 양꼬치를 쥔장과 정감사와 꼬치는 오른손에 이슬이를 담은 컵은 왼손에 양손에 나누어 들고 이길을 걸었다는 전설따라 삼천리... 대관령면 횡계리 송천의 물길을 막고 인공눈을 만들어 또하나의 겨울 왕국을 만든 축제장에서 서부산악회 45명이 이렇게 또하나의 역사의 현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114 115 116 117 118 119 평창 올림픽의 한 축으로 무대가 되었던 횡계리 국수집에서의 오찬후 횡계광장에서 동계올림픽의 지나간 흔적들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 우한폐렴등 답답하고 어수선 하였던 마음이 선자령을 들고나니 고요해 지는것 같다. 세상의 모든 어지러움과 번잡함이 떠나간듯한 이곳. 꼭 무엇인가를 찾겠다고 작정한것은 아니지만 내가 우리가 꿈꾸었던 곳을 다녀왔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은 하루 대관령 진입및 철수시 복잡한 도로여건으로 원할하지 못한 환경였지만 마흔 다섯명의 서부 산우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느낀 시간이 나에겐 더 없이 보람되고 유익한 내 마음의 여행길 였읍니다. 감사해요.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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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님의 배려와
봉사에 큰 감동받고
좋은 추억 만들어줘 고맙습니다
선자령의 또다른 모습 안내에 주셔서
더욱 고맙습니다~^^
45명 대군(?)을 이끌고 급조된 산행지와 산행로에도 무탈하게 즐산할수 있도록
절치부심 노력하여 서부의 산우들에게 겨울동화를 만끽할수 있도록 배려와 헌신으로
최선을 다해준 운영진에게감솨를...
삿갓님 수고 만으셨습니다
설레이는 눈산행 추억을 또
만들어주셨네요
고맙습니당~
눈 좋아하는 사람들 왜 그렇게 만은지 선자령의 모든 구간이 정체되고
반복적인 병목이 이루어지다보니 서부님들이 많이 흩어져 모든서부님들께 추억을 담아드리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 가득입니다. 수고했어요,
산행흔적~~~후기글
감사합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만들어 가세요,
수고하셧고 고생하셧습니다
감사해요.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참. 전망대에서 막걸리 맛났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삐진거 가튼데 ㅋㅋㅋ
암튼 곳간 열쇠 관리하느라 수고했어요.
선자령겨울산행 삿갓님덕분에 행복한시간이었습니다 서부의모두가 설원에서영화주인공으로 영화한편찍었네요 또가고싶을만큼
제 덕이 아니고 선자령 때문이였습니다.
우리 산우들께서 웃고 즐거움 가득한 모습에 김 삿갓도 덩달아 신났어요.
Thank You...
오랜시간 이 흘러간 다음 새롭게 2020 에 함께 동행 해주셔서 사진 봉사 고생 많으셨습니다. 눈꽃 산행 고맙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