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7번째
오늘구간도 토요 무박산행으로 진행하니 새벽에 광교산 형제봉 휘리릭 돌아주고
낮시간 문상도 갔다온후 저녁에 잠깐 눈감다가 노마 몰고 시청앞 주차장으로 이동, 노마 묶어두고
산악회버스에 11시10분 몸을 맡긴다
이번 들머리는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도래기재다
캄캄한곳 도착하니 3시10분 산우님들 모두 준비하느라 분주히 움직이신다.
TARASAN도 재빨리 챙기고 요기 저기 고고샅샅 눈돌리며 사진찍기 바빴다 ㅋ
수원종주산악회 단체사진 한방하고 들머리 도래기재에서 산행 시~~~~작
오늘 26키로 장거리 무사히 산행할수 있도록 비나이다 비나이다 ㅎㅎ
가는길 : 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산~늦은목이~갈곶산~어흥이봉~마구령~구치령~좌석리
백두대간 생태터널도 한방하지만 TARASAN 야간 산행이라 도깨비불도 만들어 본다 ㅋㅋ
버스에서 내려 후다닥 장비챙기고 들머리 도래기재 사진 한방 ㅎ
보름달도 나오고 첫봉우리 옥돌봉도 2.68키로 나오네요 ~~
캄캄한 어둠이라 봉화 우구치 철쭉 알현 할수 있으려나 맴도 쫄아 보고 ㅋ
도래기재 계단으로 들어가 봅니다
잠깐 모두 모이세요 소리난다 오잉 무박산행 간만에 단체사진 찍을낀가~~
다시 내려 가야지 TARASAN 빠지면 안되지롱 ㅎㅎ
41명 단체 인증 들어 가지만 누가 누군지 아리송 하네 ~~
옥돌봉 1.3키로 고고
엇 조심 조심 잔설도 밟아 가니
드뎌 옥석산 도착합니다 옥돌봉은 어디메에 ??
옥석산에 위치한 이정목은 옥돌봉이라 부르네요 ㅋ 박달령 3키로 고
문수지맥 트래킹길이라 ~~
요기서 주실령쪽으로 100미터 가면 멋진 조망처라며 블러그에 있더만 앞이 안보이니 포기 하기로 ㅋ
박달령에 다다르니 산신각이 보이고
백두대간 박달령에 도착합니다 ~~
지기도 박달령 기념하고 ㅎ
박달령에서 이번 구간 최고봉 선달산으로 5키로
헬기장에 도착하며 S.O.S
선달산 3.6키로 고
허걱~~ 깜딱 놀란 지기를 왜 왜 하니 저게 모냐면 기겁을
산객 한분이 주무시는 중이다 이추위에 아랑곳 하지않고 대간길 나서는 용기에 박수 세번 짝~짝~짝~~
선달산 1.1키로
선달산인지 알고 찍었으나 아니다 ㅎㅎ
여명이가 보이는 시간
오늘 여명이는 여~엉 시원치가 않다 ㅋ
이번에는 쩌어기 봉이 선달산 맞쥬 ??
물푸레 군락지에서 물푸레 물 ~~
산공부도 해주고 ~~
오늘 최고봉 선달산에 도착하고 ~~
지기도 선달산 인사하고 ~~
선달산 삼각점
늦은목이로 고고
우리도 어래산 가야 함니꽈아 ~~
외씨버선길 나오고
늦은목이 900미터 앞으로
드뎌 도착한 늦은목이 ~~
늦은목이에서 갈곶산 마구령 방향으로
소백산자락길은 담에 도전하고 울부부는 갈곶산으로 가지요
입산시간제한에 걸린건가 ??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마구령 5.4키로 고
힘들게 된비알 오르니 갈곶산 만나고 ~~
지기도 갈곶산 인증합니다 ~~
마구령으로 고고
지나온 대간길이지만 나무들이 앞이 가리군요 ㅠㅠ
마구령 이제 4키로 거리
마구령 3키로 고~~ 단풍은 말라 비틀어지고 나~~~두요 지친 모습으로 ㅋㅋ
폐헬기장 나오고 ~~
모야~~ 어흥이봉이라니 그럼 호랭이가 살고 있다는 전설이 ㅋ
어흥이봉 지나치기 쉬우니 요바우 보고 가세요 ㅎㅎ
마구령 코앞 500미터
누가 폐타이어를 이런곳에 둔건지 참나 ~~
오늘 헬기장 자주 만나네요 ~~
탐방로 통제기간이라 문이 굳게 닫혀 있네요 ㅠㅠ
백두대간 마구령에 도착하고요 ~~
지기는 무릎아파 힘들게 힘들게 내림길 내려오니 마이 아프제 ㅠㅠ
TARASAN 고치령길 찾으러 살살 ~~
마구령에서 고치령도 통제기간 이군요. 또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ㅠㅠ
고치령 오름길에 겨우살이 마이 보네요
역시나 백두대간은 힘든것이여 ㅋㅋ 나~~자~빠진 이정목을 올려 보며
백두대간길 힘드니 속상하냐~~ 속터진놈 보며 ㅋㅋ
고치령 2키로 남은거리 울부부 몇번이나 뒤돌아 보지만 날쎈 산우님들이 도통 오지를 않으니
몬 사달이 난건지 상상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나온다 ( 예를 들어 혹 국공에 걸려 단체로 마구령에서 묶여있던지 ~~ )
고치령 1키 남은거리 이제서야 우리 앞에 나타난 부부산우님 반가워요 방가 ( 국공에 걸린 일은 아니군요 ㅎㅎ )
고치령 마무리 계단으로 살방 살방
계단 앞쪽에 헬기장이 보이고 ~~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나두 우짤수 없어요 ~~
산령각
대장군이랑 ~~
날머리 고치령에 도착하고
지난 11월12일 백두대간 25구간 들머리였지요
고치령에서 지기도 한방 ~~
이분은 우리 산악회원님이 아니고 바로 좌석리 이장님이십니다.
감사하게도 반갑게 맞아주며 사진도 함께해 주시네요 ~~
고치령에서 좌석리까지 5키로 거리라 걸어 가기에는 무리라 이장님 트럭으로 1회 3만냥 지불하며 이용합니다.
물론 산악회 산행은 거의 모두 이장님 트럭으로 이동한다고 보면 되지요 ( 25구간 꼭두새벽 좌석리에서 올라왔지요 ㅎ)
바로 요 트럭타고 시원한 바람 맞아가며 고치령에서 좌석리로 ㅎㅎ
울부부는 산우님 15명 인원 모이면 출발하기에 30분 정도 기다린후 이동을 했지요~~
오늘 식사 장소는 영주시 순흥면 다금식당에서 ~~
오리능이백숙으로 피곤함을 달래 준다~~ 맛나게 뇸뇸뇸
밑반찬도 진짜루 맛나네요 ~~
마무리 죽도 한그릇 뚜~욱~~딱
오늘 26구간은 험준한 코스는 아니지만 거리가 26키로라 체력 조절해 가며 갔네요
시작은 중간이지만 사진을 자꾸 담다보니 뒤로 뒤로 밀려나 박달령에 도착하니 울부부 꼴찌를 합니다 ㅎ
나름 바지런히 걷다보니 선달산에서 후미그룹 만나고 간식을 건너뛰며 고고하고 ( 몇분 제치는 중 ㅎㅎ )
선달산 내림길은 급경사라 조심 조심 하다가 바람없는 장소에서 죽으로 참을 뇸뇸뇸 3분만에 ㅋ
또 다시 달려 달려 산우님들 몇팀 식사모임 패스 하다보니 갈곶산 까지 선두팀에 합류할뻔 합니다 ㅎ
마구령에서 6.5키로 까지 아무도 오지를 않아 울부부 알바인지 아니면 마구령에서 국공에 발이 묶인건지
이생각 저생각 하며 고치령으로 하산해 봅니다 ( 고치령 1.5키로 남기고 부부산우님 따라 왔네요 ㅎㅎ )
오늘 지기는 무릎이 너무 너무 아파해 선달산 이후 내림길 마다 고상 고상 했어요
모가 문제인지 무릎관리를 잘 해야 남은 14구간 마무리 들어갈수 있는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ㅠㅠ
지기야 한구간 클리어 하느라 수고했고 고상했어~~
담구간 대비 2주는 몸편히 쉬면서 준비하도록 산행계획 안잡습니다. TARASAN 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