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는 사뭇 다르게 포근한 날씨가 너무 반가워 서둘러서 강릉역으로 향했다 ^^
해파랑길 34코스,,
묵호항에서 한국여성수련원까지
걷는 길이다
스탬프 찍고 출발~~~~
별빛마을~
이렇게 이른 시간에 묵호항에 온 것은 처음이다
차분한 항구의 표정이 너무 마음에 든다
분주하게 장사를 준비하는 상인들의 모습에 오랫만에
활기찬 아침을 느껴본다
늘 사람들로 붐비던 논골담길
오늘은 조용히
타박타박 올라본다
요거는 꼭 찍게 되는,, ㅎ
등대로 오르는 길은 언제나
설레임이 있다
사람들로 북적이던 스카이워크 전망대도 오늘은 한적하다
어달항
얘는 안 추운가봐요~^^
참 좋은 말이네요~^^
길을 나서지 않으면
만날 수 없을 이 멋진 풍경들,,,
대진항
망상 나인비치
바다는 역시 겨울바다죠 ^^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망상 한옥마을
저 멀리 탑스텐 호텔이 보이네요^^
걸으면서 만나는 기차도 반갑고
^^
아직도 QR 코드 오류가,,,ㅠ
드라마 "시그널" 촬영지 카페에서
차 한잔을 받아들고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잔뜩 흐린 회색의 날씨였지만
한적한 겨울 바닷길을 가슴 가득
품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
첫댓글 멋진걸음 하셨습니다
겨울바다 아름다웠습니다 ^^
감사합니다~거북이님 ^^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돌멩이님
바우길에서 뵈어요~^^
QR ㅜㅜ 오래 걸리는군요
그러네요~ㅠ
계속 두루누비에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잘 걷고 갑니다 _()_
어디를 여행하고 계실까 항상 궁금합니다 ^^
감사합니다~뱅기옵빠님 ^^
설 지나 넘 추웠죠
그나마 조금은 풀려 다행~
그래두 바닷바람은 차가울텐데
감기 안걸리게 조심조심요~♡
논골담길도
더 예쁘게 변화된거 같아요~^^
잔뜩 찌뿌린 날이였지만 바람이 쎄지 않아서 걷기 좋았어요~
바우길에서 뵈어요~테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