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다보니, 요사이 글과 사진에도 부지런함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그래도, 엇그제 아침시간에 땀 뻘뻘흘리면서 담았던 사진을 살짝 공유드려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하월시아 만상", "오로라 렌즈" 이며, 일본 하월시아 정기 간행물에도 소개된 품종으로 알고 있습니다.
광량을 늘리면, 창이 더 우윳빛으로 변하면서 수형도 납작 엎드린 모양에 무늬 발현이 더 좋습니다. 다만, 너무 오랜기간 그렇게 키웠더니 크기가 커지지 않아서 봄부터는 창의 크기와 성장성을 높이고 있는데, 보기는 나쁘지 않네요.
이상 하월시안이었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잃지 마시길 응원드립니다.
첫댓글 전에 선생님 게시물을 보고 반해서 농장 방문했다가 살짝 실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너무 아름답습니다 !!
대형종은 아니고, 또 농장에서는 광량이 조금 낮아서 일시적으로 그렇게 보였을 수 있을 듯...
그래도, 성장 이후에 적정광량을 조금 초과한 상태에서 안정되게 키우면 그 나름의 매력은 정말 좋은 녀석인 것 같아요.
작년에 창이 큰 렌즈형 만상을 모주로 하고, 이 녀석을 부주로 했는데, 앞으로 5년(?)후면 어떤 모습이 나올지.. 오래 살아야 하는 이유를 만든 녀석이네요.
오로라 렌즈는 처음 접하는 개체입니다 ~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창의 크기는 오로라보단 그래도 조금 크면서 다채로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배우고 갑니다 ~~
앗, 왜그러셔요. ㅠ ㅠ
날씨가 후덥습니다. 건강 유의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