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 미륵산 * 청천일칠산우회 등산 (2012.09.23. )-(1) * 촬영 : 이재익
* 부주의하여, 촬영 모드가 잘 못 잡혀, 색상이 전반적으로 푸른 색조를 띄어 천연스럽지 못하게 돼서 죄송합니다.
1.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승강장에서 바라본 경치. 한려수도의 수려함은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린다.
2. 아름다운 통영, 환상의 케이블카. 2009년4월 개통, 선로 길이 1.975m 현재로서는 국내 최장이다. 통영과 한산도 사이 해상 케이블카도 추진하고 있다.
-오면서 버스안에서 '케이블카가 움직이나, 줄이 움직이나?' 논란이 있었는데, 와서보니 줄이 움직이는 게 맞습니다. 위에 줄은 고정되 있고 아래줄이 당겨서 움직입니다.
3. 오는 길에, 거가대교 휴게소에서. 모두 즐거운 표정이다. 조정래 친구는 기분이 가장 좋은가봐요. 10cm 공중부양....
4. 미륵산 정상에서. 삶의 가치를 고양시키는 순간의 포착이다. 한시절의 추억을 넉넉한 인심이 숙성시켜준다.
4-1. 미륵산 정상에서. 이 한장은 이승학 친구가 촬영한 것.
5. 통영은 인구 13만명, 범위는 250개의 섬을 아우르고 있어서 넓다.(서울 4배)
6. 미륵산 서남방향
7. 미륵산 서남방향. 지구의 한모서리에 이른 아름다움이......
8. 저 바다에서 짭조롬한 풍요의 해풍만 풍겨오는 것이 아니다. 바다 건너 신왜들의 노략질 근성 버리지못하는 잡음도 포착된다.
9. 미륵산 서남방향, 이 방향의 미륵도 산기슭에 박경리 선생이 잠들어 있고 박경리 문학관도 있다.
10. 미륵산 서남방향, 제주도가 보일라?
11. 미륵산 정상 부근
12. 통영은 수산업과, 이웃 거제도 삼성조선 대우 조선 등의 영향으로 조선산업이 발달해 있다. 성동조선,SPP조선, SLS조선, 삼호조선 등. 세계 50대 조선업체에 포함되는 국내 14개 조선업체중에서 5개사가 통영에 위치한다.
13.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가 통영에 위치하며, 2008년부터 조선공학과가 설치됨.(정원 30명)
14. 임진왜란중 3대첩에 중에 속하는 한산대첩의 위치가 멀리 보인다. 한산대첩은 세계 4대해전의 하나이다.
15. 서남방향을 잘 볼 수있는 전망대
16. 통영은 예향이다. 통영출신 예술가로는 작곡가 윤이상, 소설가 박경리, 시인 유치환, 김춘수, 희곡작가 유치진, 시조시인 김상옥, 화가 전혁림등이 있다.
17. 통영 세병관은 6대통제사 이경준이 1604년(선조 37년)에 삼도수군통제영을 통영의 두룡포로 옮기면서 세웠다. 두보의 시에서 따온 명칭이며, 평화의 염원이 담겼다.
18. 바다를 주제로 한 세계적인 소설에는 멜빌의 백경, 쥘 베른의 바다밑 2만리, 로버트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등이 있다.
19. 이생진의 시 <그리운 바다 성산포>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설교는 바다가 하고 목사는 바다를 듣는다/ 기도보다 더 잔잔한 바다/ 성산포에서는 사람보다 바다가 더 잘 산다/....' 여기도 그런 이미지가 느껴지죠?
20.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물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냐// [유치환의 시 <그리움> 전문]
21. 한산도는 선조 26년 (1593년) 7월 ~ 선조 30년(1597년) 2월까지 , 충무공에 의하여 삼도수군의 본영이 있었다.
22. 바다는 평화롭다가도 험한파도가 사납기도해서, 변화무쌍하여, 세상의 어려운 일들을 '세파' 즉 세상의 파도라고 표현한다.
23.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바다는, 어디가 하늘이요, 어디까지가 바다인가요?
'기쁨에서 슬픔까지 환한 빛으로 융합된다/ 그리움 거기쯤이 푸른 바다요/ 의지의 표상 어디쯤이 하늘이 되어/ 바다와 하늘, 내 마음이 모두 푸르다/....... -이재익, <황령산 봉수대>에서-
24. 56억 7000만년 후에 왕림하게 되는 미래불인 미륵불이 벌써 통영에 오시네...
25. 바위는 산의 안테나 일거야. 하늘의 정기는 바위를 통해 내려 오거든...
26. 바다위에 점점이 섬,섬,섬...케이블카도 궁중에 뜬 섬이 아닌까?....
27. 전망대 잘 꾸며놨네. 동남방향을 잘 관측하게 한다.
28. 이 아름다운 경치를 나의 정원이라고 생각하자. 무거운 자연 들이려 말고, 가벼운 내가 자주오면 되는 것을.........
29. 남녘바다가 건곤일척[乾坤一擲 ; 운명을 건 한판 승부]으로 일렁이고 있다.
30. [일품 거수상] 드립니다.
31. [깨끗한 은발상] 드립니다.
32. [품격모자상] 드립니다.
33. 푸른 가을 하늘에 맑은 티같은 모습. [가을하늘조화상] 드립니다.
34. 받은 분은 두고, 세파를 잘 헤친, [세파수영상]을 드립니다.
35. [지시박진상]을 드립니다. 오늘 상은 끝.......
36. 가을 햇살 아래 명상 회고하는 멋을 창조하시고.....
37. '이 금슬, 영원하라' 친구가 잘 지켜보겠다신다.
38. 행복을 마름질하는 바른 자세!
39. 목에 걸친 노란 수건만큼이나, 내면도 노랗게 잘익은 품격의 산사나이!
40. 등산 쪼끼 윤나게 고급스럽고, 신이 납니다 자녀 혼사를 앞두고.....
41. 본인은 작년까지는 팽팽했는데,올해 폭삭 삭았어요...
42. 붉은 색과 푸른색의 색상 대비는 괜찮지요?
43. 빼앗긴 어제를 보충하려면 오늘은 피안을 건너려는 각오를 해야겠다.
44. 사모님이 두분의 미소를 곱배기로 드시네요.
45. 회장님의 내외 나들이는 황금길.....
46. 우정의 구도를 잘 잡았죠?
47. 좋은 강의에 학습 모범생들.
48. 좋은 설명 속속들어 옵니다.
49. 오른쪽 사모님은 정주호 친구 사모님.
|
첫댓글 가을날씨 한번 좋았습니다.
운치있는 설명에 즐감했고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