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봉화한약우전문점 1호로 지정이 된 "은하숯불회관.
봉화군은 보혈강장제로 쓰이는 당귀의 재배 면적이 전국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생산되고
약초 주산지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서 당귀, 작약, 백출, 도라지, 진피 등을
먹이는 한약우가 수입 소고기보다 품질이 우수한 고급화 전략입니다.
이렇게 기른 한약우는 우리 몸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일반의 한우보다도 25%가 높고 뛰어난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누린내가 없기에 경북 봉화의 한약우가 인기가 많다는 겁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은하숯불회관은 봉화에서 맛볼수 있는 한약한우로 만든 소불고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은하숯불회관입니다.
온돌식으로 마련된 식당 안은 넓은 공간이 있어 단체손님을 받는데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신선한 쌈채소들
한약약우는 축협에서 운영하는 식당과 은하숯불회관은 봉화군에서 한약한우를 사용하는 맛집참숯 숯불구이 30년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며 직접 재배한 유기농 야채를 사용하는 집입니다.

생미역무침


멸치볶음

달달한 맛이 좋았던 감자샐러드



봉화 어느식당을 가든 배추전은 기본으로
내놓습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반찬인 생굴무침입니다.
제철인 생굴의 맛이 시원해서 좋았답니다.

배추 겉절이는 바로 무쳐내서 상큼하니 맛납니다
야생약초를 먹고 자란 한약우로 만든 불고기입니다.
고기가 야들야들 부드러운 육질이 입에서 사르르 감칠맛이 나는 양념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소고기버섯전골입니다. 1인분에 1만원!

뛰어난 육질의 한약우로 만든 불고기
선홍색의 한약우 불고기인 살코기는 양념을 한 상태이기에
색깔이 다르고 이제 먹기 위해서 보글보글 끓이고 있습니다.

간이 짜지 않고 조미료의 느끼한 맛도 안나는듯 합니다.
고기도 질기지 않아 씹을것도 없이 살살 녹는 부드로운 한우약우 불고기입니다.
육질이 부드러워 아이들이나 치아가 약한 노인분들에게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쌈채소에 싸 먹는 맛도 좋았습니다.

남은 국물에 밥을 비벼먹으니 또 좋더군요

맨밥에 생굴을 얹어 먹는 맛도 좋았습니다.
여행중 먹는것을 선택하는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다는 음식점은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도 충분하고 맛도 좋습니다. 괜찮은 맛집을 찾은 것 같습니다.

이 식당의 대표께서는 한국음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지회장을 역임하고 계시니,
음식에 사용하는 식자재는 안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봉화 한약우의 직판장이자 식당이 함께 있는 건물입니다.
은하숯불회관은 식육점도 직접 운영하고 있어 드실분은 그냥 주문하시고 사가지고 가실 분은 옆 식육점에서 사시면 됩니다.

봉화의 한약한우는 봉화한약우협회에서 고품질의 한우를 경쟁력 있게 키워서 브랜드화하여 유통시키고 있는데,
사람 몸에도 좋은 야생 약초들을 먹여서 키운 한우라서,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라고 한다.
수입 소고기에 밀린 한우를 보다
특별하게 키워야겠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랍니다.




은하숯불회관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352-2
☎054)673-1303

(봉화초등학교 지나 좌측으로 sk한일 주유소와 바로 붙어있습니다)
첫댓글 한약먹은 한약우 다시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