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실용사회복지학과, ‘제15회 캡스톤 디자인’과 '마음으로 보고, 사랑으로 전해 효' 개최
오산대학교 혁신사업지원 및 지역사회 자원 개발 연계, 재능기부로 진행
신동성
기사입력 2020-10-23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과 졸업 예정자의 제15회 켑스톤 디자인 졸업 작품전과 함께 진행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음으로 보고 사랑으로 전해효' 행사가 있었던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 오산인포커스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과(이상주 학과장)는 지난 23일, 제15회 캡스톤 디자인(졸업 작품전)을 오산대학교 청학관과 초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졸업생의 기획 전시 프로그램과 "사랑 나눔 행사"로 초평동 지역 어르신 100분께 정성어린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사랑의 손편지와 고추장 등 여러 선물을 전달하는 ‘마음으로 보고 사랑으로 전해(孝)효’가 함께 진행되었다.
이는 오산대 실용사회복지학과 졸업예정자 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졸업 작품전)을 통해 그 동안 수업에서 배운 사회복지 이론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전시품 제작 및 전달 등 전 과정을 대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효(孝)"의 마음을 전달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하여 직접적인 도움을 준 채성태 (사)사랑의 밥차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시들어가는 ‘경로(敬老)’정신을 학생들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서 훌륭한 사회복지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하였다.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학과 졸업 예정자들과 교수진이 제15회 캡스톤 디자인을 진행하며 촬영한 단체사진
© 오산인포커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상주 학과장은 “졸업예정자인 실용사회복지과 학생들을 지도함에 있어 첫째도 인성, 둘째도 인성이 중요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나눔과 효의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참가학생 대표 김기주 학회장은 “프로그램을 기획과 실행하는 전 과정을 통해서 지금까지 배운 전공기술을 활용할 수 있었으며, 사랑 나눔을 통해서 학생들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고, 가습 찡한 벅찬 경험도 할 수 있어서 흐뭇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캡스톤 디자인 행사는 오산대학교 실용사회복지과 예비 사회복지사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지역 어르신께 따스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던 행사가 되었다.
신동성 기자 osanin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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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산인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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