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요일 저녁10시에 jtbc 에 "부부의 세계"가 한다. 현재는 1부 2부 했지만
막장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시청률 11%를 돌파 했다고 하니 같은 시간대 "하이에나"와 막상막하다.
실제로 남편이 이 드라마를 보고 계속 당긴다고 했다. 드라마는 한번 보면
빠진다. 그래서 될수 있는대로 안볼려고 한다. 나도 그런사람의 한사람이다.
그렇지만 나도 한번 보고 좋은 드라마? 면 몇번이고 본다. 남자는 젊을때는 스포츠와 뉴스 시사를 좋아하는데 나이가 들면 드라마가 좋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 남편이 나이가 들어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정말괜찮은 드라마인지 두고 볼일이다. 오늘도 몇번이나 재방송을 했다. 마침 일요일이라서 계속 드라마만 봤다
이 아까운 시간에 드라마에 빠져서 있다는 나자신을 용서하면서 ㅋㅋ
실제로 그 본방송을 하는 시간에 나는 하이애나를 보았다. 그렇지만 계속 횟수를 계속하면 부부의 세계를 볼것 같다. 김희애의 연기와 주변 연기자의 연기가 돋보인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다. 보통은 그런 남편의 불륜을 보면 지금까지는 많은 여인들은 참는다. 김희애는 어떤 방향으로 나갈까?..참 궁금하다 그리고 추후에 감상평을 적을것이다.

'부부의 세계' 신드롬은 시작됐다! ‘폭발적 반응’
입력2020.03.29 08:45 수정2020.03.29 08:45
완벽한 천국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청률 역시 단 2회 만에 11%를 돌파,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8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 드라마 ‘부부의 세계’ 2회는 전국 10%, 수도권 1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마지막 기회마저 배신한 이태오(박해준 분)의 기만에 지선우(김희애 분)가 매서운 칼날을 빼들었다. 거침없이 낙하하던 지선우가 감정의 밑바닥을 찍고 변화하면서 또 다른 차원의 전개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선우는 이태오의 배신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삶을 지탱해왔던 사랑과 우정이 모두 거짓이었다. 차마 가위로 이태오를 찌를 수는 없었지만, 배신으로 찢긴 지선우의 마음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지선우가 준비한 생일파티의 중심에서 이태오는 뻔뻔스럽게도 사랑을 고백했다. 여다경(한소희 분)이 보고 있는 앞에서 지선우는 배신감을 억누르고 이태오에게 뜨겁게 입을 맞추며 거짓 놀음에 장단을 맞춰줬다. “황폐해진 내면을 위선과 기만으로 감춰야만 하는 이 비루함, 여기가 바로 지옥이었구나”라고 차갑게 현실을 자각한 지선우. 버틸 수 없어 홀로 돌아온 집의 모든 것이 거짓처럼 역겨웠다. 이준영(전진서 분)을 데려다주러 온 설명숙(채국희 분)의 태도에 참을 수 없었던 지선우는 자신이 비밀을 알고 있음을 밝혔다. “금방 정리한댔다”는 설명숙의 해명에 지선우는 “앞으로 행동 똑바로 하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