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명의 주민분이 서명을 해주셔서 총880명의 주민분들이 모텔촌반대 서명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7월1일 남동희망공간 운영위에서 모텔촌반대가 정식안건으로 다뤄진 이후 7월15일 중부일보에 기사가 게재되며 모텔촌반대투쟁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8월18일 간담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지역주민,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입주민,교육,종교,노동,시민사회단체,성리초중학부모회가 함께하는 "구월동 대규모 러브텔촌 저지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출범하면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모텔촌반대 투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공대위의 조직체계는 상임대표단,공동대표단,집행위,참여단체로 되어있고 공동대표단 회의를 통해 모든것이 결정되고 집행위를 통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사업진행이나 긴급히 의견을 요하는 바도 band를 통해 민주적 절차를 거친후 집행이 되고 있습니다.
재정에 대한 부분은 상임대표단,공동대표단,참여단체의 후원과 주민들의 후원으로 꾸려지고 있고 투쟁사업비를 제외한 어떠한 지출도 사용하지않고있습니다(솔직히 재정적으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대위는 2차례의 대표단회의를 거쳐(8월25일,9월8일) 모텔촌반대 목표와 계획을 수립하였고 이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일상사업으로 모텔촌반대와 관련한 공대위의 목표가 이뤄질때까지 월~금 선전전과 서명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차대표단회의를 통해
투쟁방향은 첫째,기 인허가된 관광호텔1,모텔3,위락시설1(룸싸롱으로 예상) 인허가취소 또는 용도변경(착공이 되지않은 1곳에 대해서는 공사중지가처분신청) 둘째,도시개발기본계획에 의거하여 남동세무서뒤 숙박 및 위락시설로 허용이된 5500평 규모의 지구단위를 일반상업지구로변경 또는 취소하는 것입니다.
이를위한 계획으로 1.선전전,서명전 이외의 다양한 홍보활동과 주민간담회,주민공청회 개최 2.추석 이후 모텔촌반대 기자회견 및 보도자료 배표 3.인천시청,도시공사,남동구청 간담회와 대규모집회개최
이와 별개로 각정당에 공문을 통해 모텔촌반대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고 - 모텔촌반대투쟁에 입장을 유보하거나 반대하는 정당에 대해서는 내년 총선에서의 반대투쟁까지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달여간의 모텔촌반대투쟁을 통해 미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모텔촌 반드시 막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이제 추석을 거치고 9월30일(수)부터 다시 공대위는 힘차게 활동을 시작할것입니다.
주민분들의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관심을 부탁드리며 남성,여성이 평등한 추석, 아이와 어른이 행복한 추석, 모두가 보름달처럼 사랑이 가득한 추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첫댓글 너무 고생많으시네요~~이명경씨 용혜랑의원님도 계시네요^^깃발 어디서 구입하나요??지난번 서명만하고 깃발은 못 봤는데요...♧풍성한 한가위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