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 자연의 아름다움을 확인하는 평창강변의 바위공원캠핑장
해피 700
물좋고 공기좋고, 살기좋은 평창의 또 다른 이름
그런곳에 또 다른 매력거리가 있다하여 찾아보니 평창강변의 바위공원이다.
바위공원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확인하는 다양한 바위들의 모습과
강변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무더운 여름날을 쉬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평창의 더위사냥 축제도 즐기고
백일홍 꽃밭에서 백일동안 꽃을 피우고 있는 백일홍을 감상하고
땀띠샘에 발을 담가
시리다 못해 얼른 뛰어나와보기도 하고
축제기간(2016.7.29 ~ 8.6) 동안에만 개방하는 광천선굴에서 동굴체험도 해보고
바위공원에서 쉬어가는 휴가를 보내면 좋을 것 같다.
바위공원의 또 다른 매력은
패러글라이딩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평창강변의 멋진 모습과 하늘에 떠있는 패러글라이딩을 보면 쉬어가는 곳
캠핑장 한편에선 패러글라이딩의 접수를 받고 있다.
형제바위
평창읍 입탄리. 석회석, 19톤
기다림
평창읍 뇌운리, 화강석, 4톤
벼락바위
평창읍 입탄리, 석회석, 6톤
옹달샘 바위
평창읍 뇌운리, 화강석, 6톤
비가 내려서 옹달샘에 물이 흐르는 것 같다.
펭귄과 물개
평창읍 뇌운리, 화강석 8톤
신령바위
평창읍 뇌운리, 화강석, 30톤
운무바위
평창읍 하일리, 석회석, 17톤
괴석(怪石) 암
평창읍 임하리, 석회석, 6톤
만추(晩秋)
평창읍 하일리, 석회석, 29톤
금수강산(뒤)
평창읍 입탄리, 120톤
권혜진 시인의 평창 바위공원 중 - 금수강산 편-
만학천봉 천하명산 노람뜰에 좌정하니
구름 깊은 층암절벽 흰두루미 유연하고
벽계수 굽이 돌아 절경따라 유장하니
한운야화 벗 삼아 산천경개 노래하네
선녀탕(앞)
평창읍 뇌운리, 11톤
옛날에 일곱 선녀가 목욕도하고 가무를 즐기던 곳이라 하여 선녀바위라 부른다.
선녀탕에 고여있는 물에 목욕을 하거나 손과 발을 씻으면 마음이 고와지고 미인이 된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쌍 두꺼비 바위
평창읍 뇌운리, 15톤
- 한쌍의 두꺼비가 교미를 하고 있는 듯한 형상의 바위이다.
두꺼비 부부가 옥동자를 얻으려고 사랑을 하고 있는가 보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두꺼비를 길한 동물로 여겨 복을 준다고 믿고 있다.
두꺼비 바위를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 드립니다. -
장군바위
평창읍 입탄리, 청석, 2.5톤(기중자 김태웅)
병풍바위
평창읍 뇌운리, 화강석, 59톤
설산바위
평창읍 하일리, 석회석, 22톤
거북바위
평창읍 뇌운리, 20톤
강변쪽에서 바라보면 악어처럼 보이고 반대편에서 바라보면 거북이 형상으로 보인다.
보는 각도와 위치, 시차 등에 따라 애기거북 또는 어른거북처럼 보이기도 하고 헤엄을 쳐서 어딘가로 이동하는 모습같기도 하다.
또한 큰 악어가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는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거북이는 무병장수와 만복의 상징이다.
거북바위를 향하여 아홉 번을 절을 하면 1년이 젊어지고 18번을 절하면 2년이 젊어지며 만복을 누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전설이 뇌운리에서 전해져 오고 있다.
황소바위
평창읍 뇌운리, 17톤
소망탑
평창강에 제법 많은 강물이 흐르고 있다.
강에서 민물조개를 잡아보니 옛 추억이 떠오른다.
이 강이 흐르고 흐르면 충북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를 거쳐가게 된다.
그곳 강에서 어린시절 친구들과 놀았던 곳이어서 오늘 이렇게 조개를 잡고보니 그시절이 그리워진다.
평창바위공원 캠핑장은
평창올림픽시장과 2km정도 떨어져 있으며
이곳은 선착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곳
평창바위공원 캠핑장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중리 8-3
첫댓글 이 포스팅만 보면 평창바위공원에 대해 제대로된 사전답사가 되겠네요. ^^ 쌍두꺼비 바위@@@@ 완전공감!!!!
산책하기 좋은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