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김해김씨 삼현파 월백대종회
 
 
 
카페 게시글
☞ 나의산행/여행기 스크랩 기장 달음산/567m 산행기 (09.2.7)
산과벗 추천 0 조회 182 18.06.21 15:0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기장 달음산(567m) 산행기

 

♣ 언   제 : 2009년 2월7일

♣ 어디로 : 달음산(588m)  "소재지→부산 기장"

♣ 누구와 : 6명(마눌과 산 친구)

♣ 산행코스 : 옥정사→갈마산고개→옥녀봉→갈림길→569봉(조망바위)→460봉→갈림길→달음산정상(취봉)→능선갈림길→기도원→옥정사

♣ 산행시간 : 3시간 

 

달음산 소개

달음산은 팔기산과 더불어 기장군의 2대 명산중 하나로 꼽히며 정상에는 거대한

기암 바위봉우리 이루어져 있으며, 주봉인 취봉을 비롯해 좌우의 569봉(문래봉)과 옥녀봉 등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 산으로 일망무제한 동해바다와

 천성산 금정산등 주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천하 일품인 기장의 명산이다. 

 ▲ 달음산 산행지도 

▲ 옥정사 입구

10:45분 옥정사 도착

오늘은 평소 종경하는 진모형님의 추천으로 형님의 고향산인 달음산을 찾기로 했다.

달음산은 3년전 한번 다녀갔지만 다시한번 가보고 싶었던 산이다.

09:00경 창원을 출발한 우리 일행은 부산 광안대교와 해운대를 거쳐 10:45분경

기장군 일광면 달음산 입구인 옥정사에 도착했다.    

 

▲ 옥정사(解脫)  

옥정사 입구 해탈(解脫)이라는 글자가 선명한 돌담아래 샘터에서 시원한 물모금에

목을 추긴다.

 ▲ 옥정사에서 

화장실에 들리며 잠시 경내를 둘려본후 입구에서 단체사진 한장을 담는다.

 

 ▲ 산행시작

11:00분 옥정사 도착

등산화 끈을 조으며 산행준비를 마친 일행은 본격적인 산행길에 접어든다.

포근한 날씨지만 바람이 제법 세차게 분다.

옥정사를 벗어나 오른쪽 계류를 건너 분지를 이룬 소나무숲 터널을 지나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오르기 시작한다.

 

▲ 능선 삼거리 이정표

11:20분 갈마단고개 도착  

3년전에 왔을때보다 산행길이 잘 정비돼 있다. 나무계단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놓았다. 소나무가 울창한 오솔길을 따라 쉬임없이 땀을 훌치며

20여분 오른끝에 11:20분경 갈마단고개 안부에 도착했다.

 

 ▲ 달음산을 향해 

갈마단 고개에서 잠시 쉴어갈까 하다 조금 더 가잔다. 흙길과 돌밭길을 따라

달음산을 향한 발길은 계속된다.

가파른 이 능선길을 30분가량 올라가면 동해가 보이는 바위 지대를 만날수 있을 것이다.

동해가 보이는 바위지대에서 서남쪽 산길은 본격적인 암릉길이다.  

 ▲ 휴식 

가다말고 잠시 쉬어가잔다.

산행시작 약 30여분 지났을까? 낙엽깔린 바닥에 주저앉아 간식을 꺼내 먹으며

물한모금에 목을 적신후 다시 발길을 옮긴다.

 ▲ 가파른 길을 오르는 일행

저게 누구인가? 용만아제 아지메 아이가?...우리일행이 달음산 갔다는 정보를 알고 부산

볼일보려 왔다 달음산을 향해 달려왔단다..반가웠다. 일행이 두명늘어 8명으로 늘어났다.

 

▲ 능선길의 이정표 

능선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온 끝에 이정표를 만났다.

지난번 왔을때는 제대로된 이정표도 없었는데. 깔끔하게 만들어진 이정표가

달음산 0.63km를 가르키며 우리일행을 반긴다.

 

 ▲ 정상부 기암이 고개를 내밀고 

이정표를 뒤로하고 능선길 따라 쉬임없이 발길은 이어진다.

멀리 나무가지 사이로 달음산 기암봉이 고개를 살며시 내민다.

 

 ▲ 정상부 우측 능선의 옥녀봉

암릉에 올라서니 기암봉으로 아기자기하게 모여 옥녀봉을 만들고

우측으로 569봉(조망바위)과 460봉이 아름다룬 자태를 뽐내며 줄지어 서서 우리를 맞이한다.

 

  ▲ 줌을 조금 당겨

같은위치에서 옥녀봉을 카메라 줌을 당겨 가까이 잡아본 풍경이다.

 

 ▲ 옥녀봉을 배경으로

암릉에 올라 개인사진들 한장씩 담아준후 카메라 삼각대를 이용하여 옥녀봉을 배경으로

단체로 기념사진 한장 남긴다. 하지만 모자가 날라갈 정도로 바람이 세차구나.

 

 ▲ 정상부 능선에서 바라본 신시가지 공단

사진찍은 암릉에서 바라본 신시가지의 모습이다. 띄엄띄엄 공장 건물이...

중소 공단이 들어선것 같다. 

 

 ▲ 정상부 능선에서 바라본 산하

우리가 사진 찍었던 암릉과 부산 울산간 고속도로의 모습니다. 으측으로 기장 앞바다가

보이지만 뿌연 안개땜에 흐릿하게 다가온다.

 

▲ 옥녀봉입구 이정표

옥녀봉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다. 달음산 0.3km를 가르키고 있다.

 

▲ 암봉과 철계단  

옥녀봉 오르는 철계단이다. 

3년전에 왔으때는 철께단이 없었는데...힘들지 오를수 있어 너무 좋구다. 

 

 ▲ 옥녀봉에서 바라본 암봉

옥녀봉에 오르니 거대한 암봉이 앞을가로막는다. 우측으로는 460봉이 손에잡힐듯 다가온다. 

 

▲ 암봉 절벽사이  

세찬 바람을 맞으며 암벽따라 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긴다.

  

 ▲ 철계단은 계속되고 

마의 암벽으로 불리었던 길이다.

3년전 이곳을 찾았을때 일행1명이 밧줄을 타고 오르다 바위에 부딛혀 손을 다쳤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은 철계단을 만들어 편안한 길이 되었구다.

 

 ▲ 철계단을 오르는 일행 

힘들이지 않고 철계단을 오르고 있는 우리일행들.. 

 ▲ 철계단을 지나  

마지막엔 밧줄을 매달아놓았다. 이곳을 올라 좌로 돌고돌아서면 정상이 지척에 다가오는데..

 

▲ 암봉에 올라서서 북서쪽 능선

능선암봉에 올라서서 다시한번 우측능선의 아름다운 암봉을 바라보며 카메라 셔트를 누른다. 

 

 ▲ 암봉에 올라서서 바라본 능선  

능선에서 바라본 우측 460봉의 모습

 

 ▲ 569봉

능선 암봉에서 바라본 지척의 569봉(전방바위)의 모습이다.  

 

 ▲ 기암봉 사이를..   

기암봉 사이를 조심스럽게 발길을 옮기고 있는 일행들의 모습이다.

 

 ▲ 암능에서 바라본 정상 

바위봉을 비집고 또다른 암봉에 올라서자 달음산 정상이 지척에 다가온다.

정상에는 많은 등산산객이 모여있는 모습이다.

  

  ▲ 암능에서 바라본 정상2

줌을 당겨도 바라본다.

  ▲ 암능에서..  

이곳에서 지나는 산객에게 단체사진 한장 부탁한다. 

     

  ▲ 정상부와 기암릉

달음산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북쪽으로 뻗은 기암릉이다.

  

  ▲ 암능에서 내려가는길

달음산 정상을 향해 암릉길을 따라 조심스럽게 발길을 내딛는다.

  

  ▲ 달음산 장상아래 이정표  

달음산 정상아레에 세워진 이정표다 달음산 0.2km를 가르키고 있다.

이곳에서 우리일행은 569봉(전망바위)과 460봉을 오르기 위해 우측으로 발길을 돌린다.

 

 ▲ 이정표에서 바라본 북쪽 능   

우측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우측으로 바라본 기암봉...

  ▲ 북쪽능 마지막 암봉(460봉)

약 10여분 갔을까? 569봉에 도착하여 바라본 지척의 460봉의 모습이다.

 

  ▲ 북쪽능 중간 암봉(569봉)에올라 

달음산 정상에서 볼때 좌측으로 즐기를 뻗은 569봉에 앉아 기념사진 한장 남긴다.

 

 ▲ 북쪽능 마지막 460봉을 오르는 일행

569봉을 내려와  지척의 460봉을 향해 발길을 옮기는 일행이다.

이곳은 산객들이 잘 찾지않는 곳일까? 사람다닌 흔적을 찾아볼수가 없다. 

   

  ▲ 북쪽능 마지막 460봉에 올라 바라본 정상봉

12:30경 460봉 도착

산행시작 약 1시간 10분여만인 12:30분경 달음산 460봉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이곳에서 바라본 지척의 569봉과 달음산 정상인 취봉의 모습이 당당하게 솟아있다.

  

  ▲ 북쪽능 460봉에서 바라본 신시가지

460봉에서 바라본 신시가지의 모습니다.

아파트가 들어서고 곳곳에 공장건물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니다.

 

  ▲ 460봉의 노송

460봉의 절벽 바위틈에 잘생긴 노송하나가 나를 반긴다. 

폭풍 설한에도 아량곳없이 이곳에서 지나는 산객들을 반기며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 460봉에서 휴식   

460봉에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 내려가 먹기로 하고 전망좋은 이곳에서 사과 배을 깍아

나눠 먹으며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취해본다.

 

  ▲ 460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460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이다. 멀리 기장 앞바다가 뿌연 안게에 가려 가물거린다.

 

  ▲ 정상봉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두고 그냥 갈수는 없지..이곳에서 정상을 배경으로 폼 함 잡아본다.

모두들 기념으로 개인사진 한장씩을 남기고 하산에 나선다. 

 

  ▲ 암봉아래서 점심

12:50분 점심

460봉을 내려와 따뜻한 바위아래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는다.

점심이래야 컵라면 하나...하나 그 맛은 기가차다.

컵라면 하면 누구나 그 맛을 잘 알겠지만 특히 산에서 먹어보는 라면맛은 먹어보지

않은사람은 아마 모르리라..

 

  ▲ 정상을 향해

맛나게 점심을 먹은 우리일행은 커피한잔의 여유로 휴식을 취한후

달음산 정상을 향해 다시 발길을 옮기기 시작한다.

  

  ▲ 정상아래 암능길

우리가 지났던 정상아래 갈림길 이정표가 서있던 곳에 도착했다.

용만부부 둘은 볼일이 있어 왔던길로 먼저 하산 한단다.끝까지 함께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여성들은 안전한 철계단길을..남자 셋은 암릉길을 택한다.

  

    ▲ 정상가는 길목의 기암  

암릉으로 올라서 바라본 기암이이다. 

어디서 왔는지 옹기종기 기암들이 모여있는 복;좋은 모습들이 산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 동쪽 능선기암

암릉에 올라서 바라본 옥녀봉을 이루고 있는 암봉이다.

우리일행은 저 암봉을 타고 올라왔던 길이다.

  

▲ 정상아래 지나온 기암 

암봉을 내리서서 바라본 지나온 암봉이다. 

 

▲ 정상부에서 바라본 북쪽 기암능  

우리가 밟았던 569봉과 460봉의 모습...

정상으로 오르는 암릉에서 바라본 아기자기한 서북쪽 암릉이다.

 

 ▲ 옥녀봉 

정상부에서 바라본 옥녀봉의 모습이다. 우측 끝 바위가 거북바위 이다.

 

 ▲ 정상 표지석

13:10분 달음산 정상도착

산행시작 약 2시간여 만인 13:10분경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까지 1시간 10분 정도면

충분한데...569봉과 460봉을 거쳐 점심을 먹은 시간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샘이다.

  

 ▲ 정상 표지석을 배경으로

달음산 정상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붐비고 있다.

우리일행드 개인사진도 한장씩 담고 단체사진도 한장 카메라에 담아본다.

지나는 산객에게 부탁했는데..

바닥이 너무많이 드러나고 구도가 잘 맞지 않는구나.

하지만 구도가 맞지않으면 어떠랴--달음산 정상을 밟았다는 기념인데..

  

 ▲ 정상에서 바라본 옥녀봉

정상에서 바라본 옥녀봉의 모습이다. 거북바위를 중심으로 뽀족한 기암들과

푸른 소나무가 어울려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 정상에서 바라본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달음산은 낙동 정맥의 기세가 동해 남부 해안에 이르러 그 맥을 가라 앉히기 전 다시

솟구친 산으로 정상에서의 조망은 동해가 보이며 일품이다.

흐릿한 날씨때문에 고리 원자력 발전소와 동해바다가 희미하게 다가온다.

이곳은 동해 일출을 가장 먼저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맑은 날이면 대마도 까지

조망되는 곳이기도 하다.

  

 ▲ 남쪽 암능따라 하산시작

13:20분 하산시작

정상에서 아름다운 산하를 조망하며 잠시 휴식을 취한 우리일행은 달음산 정상을 뒤로하고

남쪽 암릉길을 따라 하산길에 나선다.   

 

 ▲ 남쪽 암능길

하산하면서 바라본 남쪽 암릉 하산길의 모습이다.  

 

 ▲ 암봉 사이길

암봉사이에 설치된 밧줄을 잡고 조심스럽게 발을 내닫는다.

별로 위험한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심,또 조심이다..

 

 ▲ 하산길의 철계단

밧줄을 잡고 내리서자 바로 철계단과 연결된다.

3년전 이곳을 찾았을때는 철계단이 없어 제법 스릴넘치는 암릉 산행의 묘미를 느겼는데...

  

 ▲ 철계단 옆 암벽

철계단 옆 암벽...거대한 암봉을 떠 받치고 있는 보습이다.

  

 ▲ 암벽아래 주의사항 안내문 

철계단을 내리서자 안내간판 하나가 발길을 잠시 멈추게 한다.

하산시 주의사항이다. 산꾼이라면 다 알고있는 사항이지만 한번더 경각심을 일께우게 한다.

 

 ▲ 하산길의 고인돌 

한산길에서 만난 고인돌 같은 기암이다.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 지나온 암봉

암봉을 내리서서 바라본 정상부 취봉(독수리봉)의 모습이다. 

우리가 내려왔던 철계단도 선명한 모습으로 보인다.

 

 ▲ 능선길의 삼거리 이정표

정상을 출발한지 약 10여분만에 능선삼거리 이정표 앞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우리일행은 좌측 기도원쪽으로 하산한다.

 

 ▲ 정상부 기암을 멀리하고

제법 가파른 길을 따라 하산하면서 좌로 고개를 돌리니 옥녀봉이 나무가지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있다.  

 

 ▲ 가파른 하산길

포근한 날씨탓에 이마,등줄기엔 땀이 흥건히 배어나고 가파른 하산길은 계속 이어진다.

 

 ▲ 하산길의 쉼터

한산길에서 만난 소나무 한그루...

산객들이 쉬어기기 안성맞춤인 곳이다. 하지만 우리일행은 이좋은 자리도

뒤로하고 앞만보고 발길을 내딛는다.  

 

 ▲ 하산 안내바위

약30여분 내려왔을까? 실계곡을 만나면서 등산로 좌측바위에 하산이란 글를 써 놓았다.

안내가 없어도 길은 하나뿐인데...흉물이 아니였음 좋겠다.

  

 ▲ 길게뻗은 뿌리

하산이란 바위를 지나자 말자 길게 하얀뿌리를 노출한 나무 한그루가 우리들의 

눈길을 끌며 잠시 발길을 멈추게 한다.

  

 ▲ 안부에 내리서며

쉬임없이 내리선 끝에 안부 삼거리 기도원이 있는 안부 삼거리 앞에 도착했다.

허름한 집이있고 상리기도원이란 간판도 보인다. 이곳에서 우리 일행은 좌측을 따라

한산길은 계속된다.  

 

 ▲ 기도원을 지나

기도원을 지나 넓다란 길을 따라 내려가다 좁은길로 접어든다.

   

 ▲ 옥정사가 지척에

한참을 내려오다 갈림길이 나타났다. 죄측으로 희미하게 길이 보인다.

좌측에 옥정사가 있는데...우측으로 가면 아래 마을로 가는 길이다.

우리 일행은 좌측 희미한 길을 따라 발길을 옮긴다.  지척에 옥정사가 나타났다.

 

 ▲ 옥정사 도착

14:00분 옥정사 도착

정상을 출발한지 약 50여분만인 14:00경 옥정사에 도착했다.

산행시작 약 3시간이 걸린샘이다.

위 사진은 옥정사 지장전(地藏展)이다. 

 

 ▲ 옥정사 전경

지장전 에서 바라본 옥정사의 모습이다. 

 

 ▲ 옥정사 대웅전

옥정사 대웅전과 대웅전 앞 삭탑이다.

 

 ▲ 옥정사 약옥각

옥정사 약옥가(藥玉閣) 이다.

 ▲ 옥정사 지장전

14:10분 옥정사 출발

정면에서 바라본 옥장사 지장전(地藏展)이다. 

사찰을 들려보고 옥정사를 뒤로하고 기장 대변항으로 가기로 한다. 

대변항에서 싱싱한 회물맛을 보기 위해서다.

 

 

 ▲ 기장 대변항에서..

옥정사를 출발한지 약 20여분 만에 대변항에 도착했다.

항구답게 고기배가 포구에 묶여있고 바닷가 특유의 찬내가 코끝을 간지렵힌다.

싱싱한 해물...입안 가득 침이 꿀꺽...머금직한 차림이다.

 

 ▲ 대변항에서 

15:20분 대변항 출발

싱싱한 해물에 약주 한잔에 산행의 피로를 달랜다.

전복죽 까지 끓여먹고 대변항을 뒤로한다.내려가는 길에 용궁사에 들리기로 하고

15:20분경 대변항을 출발한다.

 

▲ 용궁사 표지석

대변항을 출발한지 약 20여분만에 용궁사 주차장에 도착했다.

제일먼저 눈에들오는 용궁사 주차장 입구에 세워진 용궁사 표지석이다.

 

▲ 용궁사 입구

상업지역을 지나 용궁사 입구에 세워진 석탑이다. 

 

 ▲ 해동제일관음성지 입구

해동제일관음성지 문을 양쪽에서 떠 받치고 있는 금용의 기둥이다.

 

▲ 용궁사  

동해의 최남단에 위치한 해동 용궁사는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그 어느곳 보다도 신앙의 깊은 뜻을 담고있는 절로,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 였던 나옹대사께서 창건한 절이다.

 

 ▲ 용궁사 앞 바다와 기암

기암봉이 즐비한 바닷가..파도가 철석이는 동해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는 사찰이다.

 

 ▲ 용궁사 경내풍경

대개 사찰이 산중 깊숙히 있는것과는 달리 용궁사는 이름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발아래에서 철석이는 수상 법당이란 표현이 옳을 것이다.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 곳에 상주하시며

용을타고 화헌 하신다 하셨다.

 

▲ 용궁사 대웅보전

시원한 동해 바다를 내려다 보고있는 용궁사 대웅보전 이다.   

 

 ▲ 용궁사와 해변풍경

우리나라 관음신앙이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어 있으며,

양양낙산사,남해보리암,해동용궁사가 우리나라 3대 관음 성지이다.

  

▲ 용궁사에서 

용궁사 해변을 배경으로 지나는 관광객에게 사진 한장 부탁하여 카메라에 담았다.

  

▲ 용궁사 뒤쪽에서 바라본 풍경  

용궁사 우측 풍경이다. 기암반 위에 기지런히 돌탑을 쌓아 운치를 더해주며

관광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 용궁사 금불

용궁사 금불상이다. 좌정한 모습이 인자한 할아버지 상이다.

  

▲ 용궁단     

용궁단 앞 잘 가꾸어진 향나무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 잡느다.

 

 ▲ 해변가에서 바라본 용궁사 

대웅전 건너 해변에서 바라본 용궁사 전경이다.

지난번 이곳에는 바위틈새 소원을 빈 촛불태운 흔적들이 많아 보기 흉했는데...

지금은 많이 정비된듯 했다. 

 

 ▲ 용궁사를 배경으로 

이곳에서 개인사진들을 찍고 단체사진 한장 담아야 하는데...사진찍어즐 사람이 없다.

두리번 거리고 있을때 여자한분이 자청하여 카메라를 받아들며 사진한장 담아줬다.

 

 ▲ 용궁사 입구 이광수의 시비

바다도 좋다하고 청상도 좋다거늘

바다와 청산이 한곳에 뫼단말가

하물며 청풍명월 있으니

여기곳 선경인가 하노라

용궁사를 나서면서 입구에 있던 춘원 이광수의 시비를 읽고난후 카메라에 담았다.

 

▲ 용궁사 입구 칡가게 

어디서 캔건지?,,아니면 사서 모은건지?...칡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 찱즙가게...

용궁사를 둘려보고 나오면서 칡가게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