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루페 성모상은 1531년 12월 9일 맥시코 원주민 후안 디에고에게 나타난후
모두 4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주었다.
이때는 콜롬부스가 아메리타 대륙을 발견한 후 스페인이 멕시코를 정복한 지 10년째 되는 해로서
원주민들은 정복자의 폭정에 시달리고 있었다.
발현 장소는 원주민들이 신전을 세웠던 텦약 언덕이었고,
성모님은 인디언의 피부를 하고 장밋빛 옷에 푸른 망토를 두르고
두 손을 모은 채 고개를 약간 숙인 모습으로 발현하였다.
성모님은 "나는 평생 동정이며, 하느님의 어머니임을 알려지기를 원하고,
어려울때 정성을 다해 나를 찾는 이들에게
나의 자비를 드러내도록 이 자리에 성당을 짓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첫댓글
조한일단장님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