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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키 데스데이” Freaky 2020
미국영화, 장르:공포, 개봉:2020.11.25.
감독,각본:크리스토퍼 랜던(Christopher Landon),
주연:빈스 본(부처역,Vince Vaughn), 캐서린 뉴튼(밀리역,Kathryn Newton)
관객:51,816명(2020.12.23.기준),
11일 수요일, 지니(켈리래머윌슨역)의 집에서 늦은밤 학생들이 모여 맥주파티를 하고 있다. 에반(미첼후그역)과 아이작(니콜라스스타겔역)이 브리스필드 살인마가 1977년부터 살인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섬뜩한 이야기를 한다. 지니는 살인마가 90년대에는 아이들을 죽였고, 그후로 20년동안 모습을 감추었다면서 그냥 소문만 무성한 이야기라고 일축한다. 아이작이 산드라를 놀라게 하며 장난하다가 산드라가 맥주잔을 엎질러 버린다. 산드라가 아이작을 따라 집안으로 들어가고 에반과 지니는 키스를 한다. 아이작이 진열된 물건들을 보며 궁금해 하는데 산드라가 지니아빠가 수집한 예술품이라고 말한다. 아이작이 상자속에서 칼을 발견하고 테이블위에 올려 놓는다. 아이작이 집안을 둘러보다 와인을 찾기위해 지하실로 내려간다. 와인을 발견한 아이작이 뒤에서 쿵하는 소리에 놀라 병을 떨어뜨려 깨져 버린다. 병을 치우기 위해 정리하던 순간 살인마가 뒤에서 공격해 아이작은 그대로 죽는다. 산드라가 화장실에 있는데 문을 두드리다가 발로차고 살인마가 산드라를 죽여 버린다. 같은시간 에반과 지니가 차고에서 사랑을 나눈뒤 테니스장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불이 켜지면서 뒤에서 살인마가 에반을 죽인다. 지니가 놀라 집으로 달려가 문을 잠그지만 살인마가 문을 부수며 추적한다. 지니가 벽난로 옆 벽장에 숨어 있다가 살인마가 돌아서 나간다. 지니 부모님이 돌아와 자동차 경적을 울려대자 지니가 현관문으로 나가는데 기다리고 있던 살인마가 지니를 죽여 버린다. 살인마가 테이블위에 올려진 칼을 본다. 귀가한 지니 부모님이 죽은 지니를 보고 비명을 지른다. 살인마는 테이블위에 놓여진 칼을 가져간다.
12일 목요일, 밀리(캐서린뉴튼역) 가족이 아침식사를 한다. 언니 샤를린(데이나드로리역)이 밀리에게 파티에 가는지 묻는다. 엄마는 고교생들이 거기서 술을 마신다고 같이 극장에 가기로 했다고 말한다. 밀 리가 조쉬(미샤오쉐로비치역), 닐라(셀레스트오코너역)와 함께 학교로 향한다. 조쉬는 부커(우리아쉘톤역)도 댄스파티에 간다고 말한다. 닐라는 밀리에게 벌써 1년이 지났고 이제 자신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밀리가 지각하는데 부커가 시계를 5분만 일찍 맟추어 놓으면 도음이 될거라고 충고한다. 선생님이 밀리에게 다음 발표라고 말하는데 밀리가 16번이라 아직 준비가 않되었다고 말한다. 그순간 학생들의 폰에 긴급알림 메시지가 들어온다. 밀리와 조쉬, 닐라가 친구들이 하루에 몇이나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쉬는 브리스필드 살인마가 한 짓이라고 말한다. 닐라는 그것은 전설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수업이 끝난후 밀리는 축구장에서 비버복장으로 응원을 한다. 선수들은 밀리라는 것을 다 알고 장난을 하며 놀린다. 경기가 끝나고 밀리는 친구들과 함께 돌아간다. 조쉬가 밀리에게 데려다 주겠다고 하는데 밀리는 엄마가 오고 있을거라고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조쉬가 싸이코가 돌아다니고 있다면서 괜찮은지 묻는다. 밀리는 아직 사람들도 많고 괜찮다고 말한다. 조쉬와 닐라가 간후 밀리는 엄마에게 전화를 하는데 받지 않는다. 그시간 엄마는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잠이 들어 버렸다. 언니가 밀리에게 전화해 엄마가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고 말한다. 밀리가 언니에게 데리러 오라고 말하는데 배터리가 소모되어 꺼져 버린다. 경기장에 불이 소등되고 밀리는 혼자 벤치에 앉아 노래를 부르며 기다린다. 그때 살인마가 칼을 들고 멀리서 밀리를 바라본다. 놀란 밀리가 살인마에게 언니가 경찰이고 여기로 오는 중이라고 말한다. 살인마는 밀리를 향하여 걸어온다. 밀리는 살인마를 피해 소리치며 경기장 안으로 도망한다. 밀리는 객석밑으로 숨어서 조용히 기다린다. 살인마가 객석주변을 찾다가 걸어간다. 멀어지는 발자국 소리에 밀리가 조용히 밖으로 나오는데 살인마가 위에서 뛰어 내린다. 밀리가 비명을 지르며 운동장으로 달려 가는데 살인마가 달려와 밀리를 넘어 뜨리고 칼을 찌른다. 그 순간, 샤를린이 나타나 위협사격을 한다. 샤를린이 지원요청을 하고 밀리 상태를 확인한다. 밀리는 경찰서에서 엄마를 기다린다. 경찰은 현장에서 회수한 가면과 칼을 증거물 보관실에 넣는다. 귀가한 밀리가 살인마에게 찔린 악몽을 꾸며 잠이들어 있다.
13일 금요일, 다음날 아침에 깨어난 밀리는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본다. 엄마가 일어난 밀리에게 기분은 어떤지 묻는다. 놀란 밀리가 거울을 보며 바뀐 몸을 만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난 부처(반스본역)는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고함을 지른다. 부처는 환각에 빠진거라며 현실을 부인한다. 노숙자는 부처에게 약좀 달라고 하는데 부처는 약쟁이가 아니라면서 뛰어 나간다. 밀리가 방에서 나오자 엄마는 밀리를 식탁에 앉히고 음식을 먹인다. 밀리는 엄마가 갖고 있는 칼을 본다. 우체부 프랭크가 찾아와 밀리는 어떤지 묻는다. 엄마는 약간 충격을 받았지만 나아 질거라고 말한다. 엄마가 잠간 비운 사이 밀리는 식칼을 들고 노려 본다. 언니가 칼을 들고 있는 밀리를 보며 놀란다. 언니가 돌아선 사이 밀리가 칼을 들고 샤를린에게 간다. 돌아온 엄마가 칼을 빼앗아 밀리에게 가서 쉬어라고 말한다. 엄마가 밀리에게 학교는 안갈것인지 묻자 친구들이라는 말에 미소를 짓는다. TV에서 아본데일요양원을 탈출한 쿠엔틴 쉬머에 대한 뉴스가 나온다. 길을 가던 사람들이 용의자를 보고 고함친다. 밀리는 언니 옷장에서 빨간 가죽자켓을 입고 학교로 간다. 학교에서 밀 리가 지나가는데 친구들이 놀라 바라본다. 닐라와 조쉬가 밀리에게 말을 건네는데 아무 말이 없다. 라일러(멜리사콜라조역)가 다가와 밀리와 셀카를 찍으며 친한 척 한다. 라일러는 브리스필드 희생자 밀리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밀리는 조쉬와 닐라에게 꺼지라고 말하며 라일러에게 두사람만 있을 수 있는 장소로 안내해 달라고 말한다. 라일러는 자기가 가장 믿을 수 있는 친구라면서 밀리를 데리고 간다. 학교로 찾아온 부처가 경찰을 피해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라일러는 밀러를 데리고 탈의실로 간다. 라일러는 어제밤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말해 달라고 한다. 밀리는 아무말없이 주변을 살피다가 라일러의 머리카락을 만진다. 밀리의 행동이 수상한 듯 라일러는 화장실로 간다. 라일러가 샤워장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밀리인줄 알고 샤워장을 확인하는데 부처가 샤워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 돌아간다. 놀란 라일러가 밀리에게 살인마가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밀리가 안전한 곳에 숨어라고 라일러를 냉동기에 집어 넣고 급속냉동시켜 버린다. 샤워를 마친 부처가 냉동기 알람소리에 문을 여는데 라일러가 얼어 죽어 있다. 밀리가 복도를 지나가는데 선생님이 밀리를 부른다. 밀리가 부커 옆자리에 앉아 조각을 하던 부커는 괜찮은지 묻는다. 부커가 손가락을 다쳐 피가 흐르자 밀리가 손가락을 입안에 집어 넣는다.
조쉬와 닐라가 밀리를 기다리는데 오지 않는다. 부처가 닐라와 조쉬를 부르며 오는데 친구들이 놀라 도망한다. 부처는 자신이 밀리고 해치러 온게 아니라고 말한다. 친구들이 주방기구를 던지며 공격하는데 부처가 친구들을 제압한다. 부처는 비버춤을 추며 자신이 밀리라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 친구들이 영화, TV쇼, 과자,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다. 부처는 그놈이 오래된 단검으로 찔렀고 둘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고 말한다. 부처가 라 돌라라는 말이 생각났다고 말한다. 조쉬가 라 돌라를 검색하니 단검이 제사용으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준다. 조쉬가 스페인어로 적혀 있는데 모르겠다고 말한다. 닐라와 조쉬가 스페인어 선생님을 찾아가 사진을 보여 준다. 스페인어 선생님은 만일 제물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뀐다. 24시간 후에는 영원히 바꿀수 없다고 적혀 있다고 말한다. 부처는 화장실에 앉아서 친구들을 기다린다. 그때 평소에 밀리를 괴롭히던 남학생이 화장실로 찾아와 빨리 나오라고 문을 두드린다. 부처가 남학생을 벽으로 밀치면서 밀리와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면 고통속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남학생이 겁을 먹고 옷에 소변을 본다.
조쉬, 닐라가 찾아와 부처에게 영혼이 바뀐 이유를 말한다. 이제 9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걱정이 앞선다. 친구들이 부처에게 칼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데 부처가 경찰서 증거 보관실에 있다고 말한다. 닐라는 지금 바로 가야만 한다고 말한다. 부처는 학교 어딘가에 그 놈이 자기 몸으로 돌아다니고 있다면서 우리가 먼저 잡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죽을거라고 말한다. 수업이 끝난후 플래처(앨런럭역) 선생님이 교실에 남아서 과제물을 확인한다. 밀리가 교실로 들어와 작업복으로 갈아 입고 장비를 작동한다. 플래처 선생님이 밀리에게 장비를 끄라고 지시하면서 다가온다. 밀리가 선생님을 공격하는데 선생님이 막으며 밀리를 넘어 뜨린다. 밀리가 돌아선 선생님을 다시 공격한다. 선생님이 재차 밀리의 공격을 막고 발로 찬다. 밀리가 바닥에 떨어진 드라이버로 선생님을 공격하며 죽이고 교실 밖으로 나온다. 부처, 조쉬, 닐라가 밀리를 발견하고 붙잡으려 한다. 그순간 밀리가 브리스필드 도살자가 나타났다고 고함을 친다. 부처, 조쉬, 닐라가 밖으로 나가 자동차를 타고 도망한다. 부처를 추적하던 경찰이 용의자가 도망했다고 알린다. 대기중인 샤를린이 무전내용을 듣고 조쉬의 자동차를 추적한다. 닐라는 조쉬에게 마트 주차장으로 가자고 말한다. 마트에 도착한 부처는 탈의실에 숨는다. 잠시후 엄마가 탈의실로 찾아와 문을 여는데 부처가 놀라며 문을 막는다. 부처와 엄마가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눈다. 잠시후 샤를린이 엄마를 찾아와 살인자가 나타났고 밀리가 위험하다고 말한다. 친구들이 아론로저 가면을 가지고 돌아와 건넨다. 조쉬는 인스타그램으로 살인자를 찾는다. 조쉬가 밀리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동한다. 밀리가 테이블위에 놓인 칼을 잡고 유령의 집으로 먼저 들어가고 부커가 밀리를 따라 들어간다. 부처, 조쉬, 닐라가 유령의 집으로 도착한후 밀리를 찾는다. 부처는 모니터 화면을 보고 그 놈이 부커를 죽이려 한다고 흩어진다. 부커가 지나가는데 밀리가 모습을 드러내며 부커를 따라간다. 부커는 밀리를 부르며 괜찮은건지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밀리가 부커를 공격하려는 순간 부처가 나타나 밀리를 때려 쓰러 뜨린다. 부커가 도망하자 조쉬가 경찰을 부를거라면서 붙잡아라고 말한다. 부처가 부커를 뒤쫓아가 밀어 넘어 뜨린다.
부커와 친구들이 밀리를 붙잡아 조쉬의 집으로 데려간후 의자에 포박한다. 기절한 부커가 깨어나자 부처는 자신이 밀리라고 설명한다. 부처는 어제밤에 두사람의 영혼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부처는 라 돌라라는 단검으로 찔렀는데 되돌릴수 있는 시간이 이제 6시간도 남지 않았다고 말한다. 당황한 부커가 여기서 나가겠다면서 일어나는데 부처는 부커에게 건넨 시를 이야기한다. 부커는 몇주전에 사물함에서 발견된 시라고 말한다. 부처와 친구들이 경찰 증거물 보관실에 있는 라 돌라 칼을 어떻게 가져 나올것인지 고민한다. 부커는 댄스파티로 경찰들이 매우 바쁠것이라고 말한다. 닐라가 누군가는 남아서 놈을 감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부처와 친구들은 조쉬만 남겨두고 경찰서로 이동한다. 경찰서 주차장에는 밀리언니 차만 남아 있다. 닐리는 밖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경적을 두 번 울리라고 말한뒤 경찰서 안으로 진입한다. 닐라는 샤를린에게 그놈이 우리를 납치했는데 도망했다고 말한다. 샤를린은 닐라에게 숨어 있으라고 말하며 밖으로 나간다. 한편, 조쉬는 집에서 TV를 보며 밀리를 감시하고 있다. 조쉬엄마가 비행기가 취소되어 갑자기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가 밀리가 의자에 묶여 있는 것을 보고 놀라 이 상황을 묻는다. 조쉬는 엄마에게 역할놀이 중이라고 설명한다. 엄마가 밀리의 표정을 보고 즐거워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다. 조쉬는 지금 밀리가 기분이 않좋은 것을 연기하고 있는 거라고 말한다. 엄마는 조쉬에게 역할극도 아니고 모든게 이상하다고 말한다. 조쉬엄마는 밀리를 빨리 풀어주라고 말한다. 조쉬는 엄마에게 밀리가 아니라 브리스필드 살인자라고 말한다. 엄마는 조쉬말을 믿지 않고 밀리를 풀어 주려고 한다. 그때 밀리가 묶여있는 줄을 풀고 조쉬엄마 발을 밟아 버린다. 밀리가 칼을 집어들고 쫓아 오자 엄마와 조쉬가 놀라 방으로 도망한다. 닐라가 증거물보관함에서 칼을 꺼내는데 조쉬의 전화가 온다. 조쉬는 밀리가 풀려 도망했다고 말한다. 잠시후 사무실로 돌아온 샤를린은 닐라가 증거물 보관함에서 칼을 꺼내 오는 것을 발견하고 총을 겨누며 손들라고 말한다. 닐라는 설명하겠다고 말하는데 샤를린은 칼부터 내려 놓으라고 말한다. 부커는 부처와 뒷좌석에 앉아 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부커는 어느날부터 밀리를 좋아했다면서 어색한 키스를 한다. 그순간 풀려난 밀리가 경찰서 안으로 들어간다. 샤를린이 밀리에게 하루내내 어디에 있었는지 묻는다. 닐라는 밀리가 동생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믿지 않는다. 차에서 지켜보던 부처가 경찰서안으로 들어가는데 샤를린이 총으로 쏴 버린다. 그 동안 닐라가 칼을 집어 들려고 하자 밀리가 칼로 공격하며 칼을 갖고 도망한다. 경찰서로 달려온 조쉬가 경찰차를 보고 샤를린을 부르지만 밀리는 그대로 경찰차를 훔쳐 타고 도망한다. 샤를린이 부처에게 총을 겨누고 유치장안에 가두려 하는데 부커가 경찰서로 들어와 소리를 지른다. 샤를린이 고개를 잠간 돌린 사이에 부처는 샤를린의 총을 쳐 버리고 유치장안에 가두어 버린다. 경찰서 밖으로 나온 부처와 친구들이 밀리를 추적해 댄스파티장으로 향한다.
댄스파티장에서 남학생들이 밀리에게 외롭게 하지 않을거라고 같이 가자고 말한다. 파티 장소에 도착한 부처는 친구들에게 위험하다면서 혼자 가겠다고 말한다. 부커는 시계를 보고 13분전이라면서 시계를 부처에게 건네고 타이머를 작동한다. 부처는 이제 놈을 잡을 시간이라고 말한다. 남학생이 밀리를 파티장 후면으로 데려간다. 다른 남학생들이 와서 미리 기다리고 있다. 밀리가 술병으로 남학생들을 공격하자 남학생들이 밀리를 넘어뜨린다. 밀리는 옆에 있는 전기톱으로 남학생을 공격한다. 부처와 친구들이 둘씩 나누어 파티장을 돌며 살인마를 찾는다. 조쉬는 필에게 밀리를 보았는지 묻는데 필이 밀리를 보았다면서 따라 오라고 말한다. 부처와 부커가 파티장 후면으로 돌아가는데 이미 죽은 남자들을 발견한다. 부커는 닐라에게 그 놈이 브렛과 다른 남자 애들을 죽였다고 말한다. 필은 조쉬를 파티장 후면으로 데려와 키스를 한다. 그때 밀리가 벽을 부수고 나와 필을 공격한다. 부처가 조쉬에게 위험하니 빠지라면서 돌려 보낸다. 조쉬는 파티장으로 달려와 밀리를 죽이려 한다고 말한다. 부처는 밀리에게 이제 자신의 몸을 돌려 달라고 말한다. 파티장에 도착한 경찰이 조쉬와 친구들의 말을 듣고 공포탄을 쏘아 파티를 종료시킨다. 밀리와 부처가 싸움을 하면서 단검을 떨어뜨린다. 부처가 단검을 집고 찌르려 하는데 경찰이 나타나 총을 쏘아 버린다. 그 사이 밀리가 칼을 잡고 건물밖으로 도망한다. 다리를 다친 부처가 밀리를 추적하지만 거리는 멀어져 간다. 그때 닐라가 밀리를 덮치며 넘어 뜨린다. 조쉬가 바닥에 떨어진 단검을 잡고 부처에게 건넨다. 부처가 단검으로 밀리를 찌르려 하는데 13분이 지나는 알람이 울린다. 부처가 늦었다면서 슬픔에 분노하는데 밀리는 너무 늦었다면서 기뻐한다. 조쉬가 벨소리는 아직 울리지 않았다면서 이야기한다. 부처는 부커가 항상 5분일찍 맞추어 놓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칼을 집어 들어 밀리를 찌른다. 밀리의 영혼이 다시 돌아오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부처에게 총을 쏜다. 부커는 밀리에게 경찰에게는 무엇이라고 설명할 것인지 묻는다. 밀리는 경찰이 단검을 팩에 담아 옮기는 것을 보고 다시는 단검을 쓰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부커와 밀리는 자동차안에서 했던 키스를 이어간다.
부처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한다. 구급대원은 심장박동이 약해지고 깨어나지 못할거 같다고 말한다. 부처가 자신의 손가락에 끼워진 센서를 떼 내어 버린다. 집으로 돌아온 밀리는 엄마와 함께 있다. 샤를린이 자러 간다고 인사를 하고 방으로 돌아간다. 밀리는 샤를린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엄마는 밀리에게 보스턴에 위치한 대학에 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밀리가 괜찮다고 하는데 엄마는 밀리 인생을 살아라고 말한다. 밀리가 방으로 돌아가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밀리가 열린 현관문을 발견하고 주변을 둘러 본후 문을 다시 잠근다. 밀리가 샤를린에게 문이 열려 있었다고 말하는데 말이 없다. 밀리가 집안을 둘러 보는데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방으로 들어가는 순간 밀리를 따라온 부처가 머리를 붙잡는다. 부처가 밀리에게 칼을 겨누고 위협하는데 샤를린이 나타나 부처에게 총을 쏘지만 부처가 미리 빼놓은 탄약을 거실에 던지며 조롱한다. 그때 밀리엄마가 술병으로 부처를 공격하고 샤를린이 몸으로 부처를 밀고 바닥에 떨어진 탄약을 재장전한다. 샤를린이 총을 쏘려 하는데 부처가 힘으로 제압해 샤를린을 던져 버린다. 밀리가 칼을 들고 부처를 찌르려 하자 부처가 힘으로 제압하고 머리를 받아 버린다. 밀리가 다시 부처의 급소를 발로 차 버리고 엄마와 샤를린이 의자로 부처를 공격한다. 밀리는 의자의 날카로운 조각으로 부처를 찔러 버린다.
영화는 끝이났다. 우리나라 영화에도 사람과 사람이 바뀌는 영화는 몇 번 있었다. 프리키 데스데이는 연쇄살인자와 청순가련한 여학생의 운명이 뒤바뀐 엄청난 사건이다. 그리스도인에게도 중생이라는 것이 있다. 예전의 변화되지 못하고 미움과 시기와 질투와 욕심을 가진 죄의 인간으로부터 죄가 없는 사랑의 새사람으로 바뀌는 것이다. 결코 이전으로 환원될 필요가 없는 삶이다. 이러한 중생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변화야 말로 중요한 체인지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