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불어 닥치고 있는 코로나 광풍은 치료제나 백신의 개발과 함께 종식될 것입니다. 각국의 많은 제약사와 연구진이 엄청난 노력을 쏟고 있지만 실제로 백신의 개발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각국에서 이미 인식하고 있듯이 단순한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 코로나를 퇴치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계속 이 거리두기를 진행할 수도 없습니다. 이를 지속 실시함에 따라 발생할 경제적 손실은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음에 준하는 상황으로 내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온통 이 문제에 집중하고 있지만 우리가 시장을 대함에 있어서 중점적으로 봐야할 문제는 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를 다시 한 번 짓누를 수 있는 메가톤급 사안이 있습니다.
저번에 올린 글에서 언급했듯이 올 11월에 미국 대선이 펼쳐 집니다. 사실 투자자들이 코로나에 버금가게 생각하고 있는 문제가 미 대선에서 누가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는 가일 것입니다.
이 문제가 향후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우리의 입장에서는 누가 되느냐는 그렇게 중요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누가 되던지 경중의 차이일 뿐이지 미국의 중국에 대한 입장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데 근거 합니다. 바이든이 트럼프보다는 온건해 보이지만 기실 민주당의 중국에 대한 반감은 공화당보다 훨씬 큽니다. 따라서 민주당의 바이든이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는 또 다른 대비를 해야만 합니다.
공화당은 친 기업적인 성향으로 모든 정치적인 문제를 경제적인 베이스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있지만 민주당은 경제문제도 중히 생각하나 정치 문화적인 요소를 상당히 많이 고려하며 인권과 환경문제에도 대단히 민감하여 중국에 대한 적대적인 성향도 상당히 강합니다. 게다가 중국의 성장에 따른 미국 경제의 위축과 기축통화 지위에 대한 위협은 누가 되던지 그냥 간과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그것이 위협 받는다면 지금의 미국에서 처럼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 없이 마구 달러를 찍어 낼 수 없기 때문이죠.)
결국 어떤 방식으로든 중국을 기술적 정치적으로 견제하려 할 것입니다. 문제는 양대 강국의 틈바구니에 우리가 누구보다도 첨예하게 껴 있다는 것입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몇 년간 미국 시장의 급등 시기에도 우리의 시장이 기조적인 하락을 맞이 했던 것도 이에 기인한 바가 큽니다.
따라서 코로나가 종식되는지 여부를 떠나서 우리는 차분히 그 이후 미중 분쟁 문제가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대응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세계경제는 아주 오랜 시기를 globalization과 De-globalization의 시기를 오가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기술발전이 경제의 성장을 주도하던 시기에는 반세계화와 보호무역주의 조류가 세계경제를 이끌었고 다시 이 기술과 자본이 값싼 노동력과 임대료를 가진 곳으로 이동하여 글로벌화를 이끌고 생산량을 확대시키면서 경제발전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중국 개혁개방의 이후에 WTO에 가입한 이후의 시기였고 이러한 세계화의 시기에 미국은 값싼 노동력과 임대료를 쫓아 중국에 자본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위기극복과정을 지나면서 4차산업혁명급의 기술 발전이 성장을 이끄는 시기를 맞이했고 중국의 값싼 노동력을 크게 요구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가 도래하는 상황에서 심지어 패권국 지위까지 위협하는 중국을 그대로 내버려 둘 수 없는 상황에 다다른 것이 현재의 정황입니다.
여러분이 미국의 정치와 경제를 주도하는 main stream이시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으세요?
그리고 두 강대국의 분쟁이 지속된다면 우리나라, 시장, 그리고 기업은 어떤 선택을 요구 받을까요? 상당히 어려운 질문입니다만 답이 없는 것은 아닐 겁니다.
그 답을 찾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게 성가시고 힘들뿐이죠.
시간적으로 좀 먼 시기에 일인 것 같지만 기실 그리 뭔 시기도 아닙니다. 게다가 시장은 항상 미래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선제적으로 움직이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까지 감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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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광고 잘봤어요 ㅎㅎ
뭐라도 잘 보셨다니 다행이고 좋습니다.^^
저 광고는 외부에 저희 회원이 아닌 분들을 대상으로 한건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
광고 짱입니다요~^^
ㅎㅎ^^
손꾸락 아파겠다.
유익한 글 감사...
사실 미국대선이야 거기서
거기니까 그렇다 치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가 처한 현실이
가장 중요한거지...
아마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이건 세계 3차대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하지...
그래서 어쩔땐 우리나라도 미국과 중국사이에서 당당해질
필요가 있어...
공감함요..^^
누가 사던 은제 시간 좀
주둥이 박치기 해봐유~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벙치는 장소요... ㅎㅎ
코로나로 인해 여라모로 위축되어 있지만 점점 더 확대 되겠죵.. ^^
코로나로 인한 2차 셧다운 문제는 나중에 통화로 하시죠..
얘기가 길어질 듯요..^^
어쩌면 미 대선 직후에~
파생상품으로 대박의 찬스가 올거같은 예감이~ ㅎ
형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파생 쪽은 주로 펀드 운용할 때 헷지용으로 만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투기적인 목적으로 포지션 취해 본 적이 없어서...
옵션 쪽을 언급하시는 거라면 어떤 포지션에서 대박을 말씀하시는건지를 알려주시면 제 의견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옵션 풋 매수에~
선물 매도 포지션요~ㅎ
조금은 당황케 하는 질문이라서 약간 고민 좀 했었는데요...
완전히 하락 사이드로 몰빵을 하겠다는 건대.. 풋이야 프리미엄만 날리면 그만이지만...
선물 매도 치면 하락시 당근 수익나는 거고. 풋을 매수 한다고 하면(물론 어느 가격인가가 즁요하지만 어느 정도 외가격인가가 행사가 가능한지를 가늠하겠지만요) 시장 하락시 선물 매도에서 먹고 추가로 옵션의 외가격이 내가격으로 전환되는 것까지 먹겠다는 소리 같은데...
글쎄요.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만 해도 장이 하락한다면 괜찮을 듯하네요.
풋매수는 그 시점에 변동성과 시간가치 까지 감안해야 하는 지라 정확히 뭐라고 의견을 말씀 드리기 곤란하네용^^
모르는 단어들이~^^;;
아시는분들만 알아듣을수있는 ㅎㅎ
그러게요..
사니조아님이 어려운 질문을..ㅠ
저도 옵션은 거의 안 다뤄봐서...
인간의 영역이 아닌 듯요..^^
아~~ 신들의 영역이군요~
그런거 무서워요 ㅎㅎ
유익한글 잘읽었네요~
저같은 소시민은 멀 대비해야할까요?~^^
건 나중에 투자벙에서 같이 고민해 봐용..^^
네^^ 시간맞음 꼭가야겠네요!~
^^
네~ 잘봤습니다.
기냥 제 생각은 하락 시점이 그 쯤이라 ~ ^^
그 때쯤 다시 얘기해봅시당.^^
나도 참고할 사항이 있을 수도 있으니.. ^^
재미있는 통계가 있네요
주식시장이 미국대선을 예측한다
주식장이 선거전 3개월동안 장이 좋으면 집권당이 이기고 3개월동안 안좋으면 진다는 ㅋ
딱 3번만 안맞고 다 맞았대요.
생각해보니 말이 되네요~
트럼프랑 힐러리때 트럼프가 이기리라고는 주식시작만 알고 있었다는~
표를 들여다 보니 좀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그냥 단순한 생각에 주식이라는게
꼭 정부가 잘해야 오르는 것은 아니겠죠..
세계경제 상황과도 맞물리기도 하고 여러 변수가 있어서요.. ^^
그래서 벙은 언제 하신다구요?^^
저번 신논현역에서 한 것처럼 편하게 모여서 식사하면 자유토론식으로 진행하는 모밈을 조만간 추진하겠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