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26. 신항뉴선비 휴테크 - 휴(주중/단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원봉초 3학년 2개학급이 참여했는데, 비가 와서 서원공간이 좁아서 관리동에서도 일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스승님께 배움을 청하는 속수례의 예식을 했습니다.
지금의 입학식이라고 설명을 하니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속수례 체험을 했습니다.
다음으로 유생복 체험을 했습니다. 공부하는 선비들이 입는 옷도 모두 흥미로워했습니다.
옷고름 매는 법, 유건 쓰는 법, 술띠 까지 착용후 유생복을 입기 전과 입고 난 후의 마음상태를 물어보니
옷이 너무 커서 불편한 것 같지만 신기하고, 마음을 바르게 모으고 집중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신항서원 알기시간에는 신항서원에 대한 설명과 낭송체험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논어 낭송을 하는 팀은 공자와 제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동의보감을 낭송한 팀은 자연과 몸과의 조화에 대한 이야기를 낭송문장을 통해 쉽게 배웠습니다.
낭송을 놀이처럼 신나게 외우고, 즐겁게 낭송했습니다.
이방, 저방에서 낭송소리가 노래소리처럼 들려, 낭송체험 마무리는 낭송배틀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생복을 환복하기 전에 기념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맛있는 간식을 친구들과, 학부모님, 선생님들과 나누어 먹으며 오늘의 체험이 인상깊고 재미있다며
벌써 끝난다며 아쉬워했습니다.
관리동에서 진행된 동의보감반의 모습입니다.
단체 기념 사진으로 오늘의 체험을 추억으로 남겼습니다.
비오는 날,
신항뉴선비 휴테크 휴 프로그램에서 동입서출은 배운 원봉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서쪽문을 통해 학교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