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1일 초진
30대 남성
[형색]
얼굴이 긴 편이고, 눈빛이 매우 불안하다
백태, 설열, 울열 경향
맥침
손이 떨림이 상당히 심함
복부긴장, 승모근 긴장 매우 심함
++압통처 거의 다 아픔
업무를 맡으면 그것에 대한 불안증이 심함- 개발하는 업무를 한다
프로젝트 주기가 많이 들어온다 - 전혀 못 쉬는 경향
커피 - 아예 못 마심
술 - 업무 제외하고는 아예 안마신다
담배 - 하루 평균 반 값, 하루 한 값반 이렇게 피움
[c.c]
불안장애
불안증이 조금 오래됐다
불면증이 자주 있었는데 최근 매우 심해졌다
일과 관련해서 일에 지장이 있다
양약 치료를 받은지 오래 됐다
[식욕 및 소화]
길을 나가거나 지하철 타면 구토를 할 정도
식욕이 없어서 - 점심을 안 먹고 샌드위치
[담음]
두통, 어지럼증 극심하게 있음
[번계갈]
가슴이 답답하다, 두근거림이 있다
찬물을 많이 찾는 것 같다 - 느끼기는 하는데 많이 마시지는 않는다
[수면]
자려고 하는게 새벽 1-2시에 눕는다
그런데 새벽 5시 정도에 잠이 들고, 2일 정도 그렇게 하고 나면
그 뒤에는 일찍 자게 되는데 계속 잠이 자다 깨다를 반복
불면증은 업무 상으로 지장을 느낀 건 1년 정도
일하는 곳이 채광이 좋지는 않다 -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작업
처음에 왔을 때 혹시 자살하지 않을까 매우 걱정이 되던 남성 환자다.
가족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너무 일이 많은데다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데, 잠을 전혀 못 자고...
인지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고 하루 종일 불안에 시달리는 상태로 내원
몸에 어디든 손만 대면 다 죽도록 아파한다
처방은 억간산 가미방을 투약했다
시호5,백작약8,조구등4,감초2,백출(당백출)4,목단피4,용골(하)?4,모려4
장장 1년 6개월 째 복용 중인데
사실은 6개월 이내에 거의 안정이 되었고
본인이 업무 상의 변화를 줄 수 없어서 그냥 예방적 차원에서 계속 복용을 했다
지금은 매우 쾌활해져서 사실 처음 모습이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
아마 이번 마지막 약을 끝으로 폐약을 해도 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