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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山海)
경주 보문단지 부근의 돼지석쇠구이 전문점
사실 관광지에서의 식사는 고민을 좀 많이 하게 됩니다.
가격은 비싼 편이고 맛은 좋은 곳도 있지만 아닌 곳도 많고~
그래서 나름 검색을 열심히 하게 되는데... (요즘은 미리 계획을 세우고 출발~하기 보다 그냥 무작정 떠나서 그때그때 블로그 검색을 하게 되네요...^^)
저녁으로 뭘 먹을까?!하면서 검색을 하다가(미리 알고 간 집이 아닙니다.)
사진이 눈에 들어오고, 메뉴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가격이 괜찮다는 생각에 방문한 집입니다.
산해(山海)
경주 보문단지 부근의 돼지석쇠구이 전문점
외관
대로변이 아니라 안쪽에 있습니다.
저는 네비게이션의 도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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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대략 5km정도의 거리였습니다.
스위트호텔, 현대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입니다.
대각선 맞은편에 이런 건물이 있더라고요.
숲머리 경로회관
즉, 산해식당은 경주 숲머리 경로회관 대각선으로 맞은편
실내
깔끔해서 좋았던.
바닥도 테이블도 깨끗해요.~
보통의 식당 분위기가 아니라 가정집을 개조한 듯 한.
여긴 아마 안방이었을 듯~
메뉴판
대표메뉴가 돼지석쇠구이 1인분 가격이 \ 8,000
그런데 중량이 170g이네요.
돼지고기 1인분 중량 = 200g에 익숙해서 그런지 아쉽더라는.^^
식사류
*전메뉴 공기밥 별도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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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석쇠구이가 대표메뉴라 당연 돼지석쇠구이 주문~
돼지석쇠구이 1인분 (170g) \ 8,000 (공기밥 별도 계산이니 밥까지 포함하면 \ 9,000)
기본찬
반찬들이 나오는데 그릇도 예쁘고 무엇보다 정갈하게 나온 반찬이 좋더라고요.
슴슴하면서 신선했던 겉절이(채소무침?!)
찬들이 정말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슴슴합니다.
하얀 물김치도 시원하고 개운하네요.
이렇게 기본찬이 나옵니다.
돼지석쇠구이 1인분(170g) \ 8,000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냄새도 좋더라고요.^^
주방에서 다 조리된 상태로 나오고 이렇게 약한 불에 올려서 식지 않게 먹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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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면서 170g?! 이랬는데 이 동네는 돼지고기 200g이 일인분이 아닌가 봅니다.
다른 식당들도 다들 100g대가 1인분.
주문을 하니 "양이 적은 편이니 넉넉하게 드시려면 3인분은 주문하시는 것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불친절하거나 퉁명스러운 말투는 아니고 그저 설명해주시는 것이었는데도
직접 양이 적다고 말씀하시니 손님 입장에서는 좀 아쉬웠다는.
단골인 듯한 손님들은 두 분이 오셔서 정말 3인분씩 주문하시더라고요.
즉, 양이 적어요. 진짜로.
다 익혀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으면 됩니다.
살짝 달달~하면서도 석쇠구이 맛이 나는 돼지석쇠구이
맛은?!
별불만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도 골고루 잘 베어있고, 개인적으로는 맛도 좋다는 생각이.
다만 양이 적어서 아쉬웠을 뿐.
이런 음식은 한 번에 고기 한 점씩만 먹어야 합니다.
공기밥을 주문하니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깔끔한 맛~
공기밥(별도 계산 \ 1,000)
밥뚜껑을 열어보고 우왕...ㅜ.ㅜ! 했어요.
밥도 밥그릇 2/3정도 들어있어서.
밥은 잘 지은 밥이었는데 결론은 양이 적다...;;
결국 고기도 맛있고, 반찬도 정갈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양이 적다는 것이 아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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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山海)
경주 보문단지 부근에 있는 돼지석쇠구이 전문점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은 식당입니다.
실내도 깔끔하고요.
대부분 만족했던 식당인데 양이 적다는 것이 아쉬웠던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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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밀과 거짓말 원문보기 글쓴이: 미루마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