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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3일 토요일
날씨 : 맑고 포근
어디로 : 한남정맥 5구간 (내기준)
누구와 : 홀로
산행 코스 : 하우고개 - 성주산(왕복) - 여우고개 - 소사고개 - 양지산 - 외곽순환도로 갓길 - 금이사거리 - 운흥산 - 시흥하늘휴게소 - 목감사거리 - 목감1길 한바퀴 돌아서 목감 사거리
나 이거야 정맥을 하는 것인지
길찾기 미로를 하는 것인지
군부대 철조망 보러 가는 것인지
가시덤불 찔리러 가는 것인지
온갓 쓰레기 구경 하러 가는 것인지
외곽순환도로 갓길 통해 모험 하러 가는 것인지
도로 고가 아래 지나 가는 것인지
온통 잘리고
온통 끊히고
온통 사방 팔방
갈팡 질팡 이어지는 한남정맥길
정맥은 저 옆에 두고 우회로 가고
이번 5구간 유난히 도로가 많이 있는 한남정맥
검단 부터 문수산 아래는 온통 공장
홀로 진행을 하면서도
내가 잘하고 있는지 생각을 해본다.
하우고개 주차하고
성주산 다녀와
여우고개로
그리고 소사고개 까지 순조롭게 진행
소사 고개 정맥은 아프게 잘려 나갔다
진행 방향에서 좌측은 부천대학
우측은 도로가 점령을 하고 있다.
도로를 따라서 진행을
다시 정맥으로 들러 가려고 능선에
에고 가시덤불로 다시 빽
도로를 잠시 더 따라서 진행후
다시 정맥으로 오른다.
철조망을 따라서 간다.
비룡사 절 옆을 지나
닭장 앞을 지나 산소 옆을 지나
밭도 지나면서 진행을
외곽도로 에서 안양 방향 11번 도로가
정맥을 잘라 버리고 도저히 넘을수가 없다
우회하여 지하 차도로 넘어 간다.
허허 홀로 북진 하는 한분을 만난다.
길찾기 서로 잘하라고 서로 간단히 인사를
속으로 당신도 돌아이 나도 돌아이 중얼 거린다.ㅎㅎ
양지산 까지 원활하게 진행을
양지산에서 간단히 행동식을 먹고
아침에 입었던 동복을 하복을 갈아 입는다.
아무도 없으니 개운하게 갈아 입는다.
양지산은 두곳에 정자가 있다.
외곽순환도로 바로 옆에 있는 작은 봉우리
뒤 돌아 보면 시흥 톨게이트가와 멀리 계양산 까지 보인다.
양지산을 내려와
이정표에 군부대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군부대 철조망이 너무 위험하게 있다.
야간에 이곳을 지나려면 정말 조심을 해야 겠다.
어 어떻게 된거야 외곽순환도로 앞이다.
남의 산행기를 자세히 보지 않고
홀로 찾아 가는 재미가 있어서
지도만 가지고 무모한 진행을 하는중
설마 고속도로를 지나지 않겠지 생각에
혹시 개구멍 있나 이곳 저곳 다녀 보지만
특별히 보이는곳이 없다
잠시 빽을 하여 다른곳을 더 찾아 보지만 없다.
다시 고속도로 앞 까지 진행
그리고 다시 한번 처음 위치로 빽하여
능선을 바라 보지만 방금 다녀온 곳이 맞다.
인터넷 검색 에고 에고
고속도로 진입 갓길로 진행을 한다.
사람이 들어갈수 없는 고속도로
그곳을 지나 간다고 생각하니
내가 이짓을 왜하나 생각을 해본다.
고속도로 갓길을 걷는다
차들은 매연을 내면서 싱싱 달려 간다.
나 홀로 가는 모습을 보면서
정신 병자로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것이다.
갓길 약 삼백 미터를 지나는 코스다.
그나마 다행은 갓길 옆으로 턱이 있어서
턱으로 걸어 가면서도 내가 참 한심하고
내가 나를 생각해도 정신줄 놓은 사람같다.
고속도로를 빠져 나와
군부대 유격장을 지나
다시금 도로를 넘는다.
많은 사람들이 북진을 해서
리본들은 대부분 북진 하는 방향에 많이 있다.
남진 하는 도로 건너편은 거의 리본이 없다.
정맥을 잘 찾아 사격장 도착
좌측 능선으로 가려다 외곽순환 도로가 보인다.
혹시라도 길이 없을까
다시 내려와 금이 사거리로
금이 사거리에서 목감 사거리 방향 도로를
따라서 오르면 우측으로 다시 정맥이 이어진다.
갑자기 정신이 나갔나 잘 진행을 하다가 빽을 한다.
그리고 물왕저수지 방향 도로를 간다.
밥집이 두세곳 있어서
식사를 하려면 이곳으로 진행을 하면
정맥에서 벗어난 코스지만
다시금 정맥으로 갈수가 있다.
한남정맥은 곳곳이 우회 코스가 많으니
잠시 우회 했다고 큰 지장을 없을듯 (내생각)
제3경인고속도로 지하도를 넘어서 운흥산으로
그러면 제3경인고속도로 생태 터널로 넘어 오는 정맥길 리본이 보인다.
운흥산은 정맥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산
그러나 조망이 좋아서 한번 다녀오길 권한다.
그렇게 멀지도 않고 업따운도 없다
물왕저수지가 눈아래 보이고
수리산이 한눈에 잘 보이는 곳이다.
운흥산을 다녀와 목감 사거리로
작은 봉우리에 도착 하면
눈아래 외곽순환도로 시흥하늘휴게소가 눈에 확 들어 온다.
대부분 순환도로 지하도를 이용하려고
멀리 돌아서 목감 사거리로 진행을 한다.
휴게소 방향에서 올라 오는 사람에게 물어 보니
휴게소에서 목감 사거리를 갈수가 있다고
배도 고프고 휴게소 방향으로 내려 간다.
알려준 곳으로 가면 더 돌아서 간다,
또다시 지름길로 내려가
고속도로 갓길로 주차장에 도착
휴게소 안으로 들어간다.
휴게소가 쇼핑물 처럼 화려하다.
나도 처음에는 쇼핑물 인지 알았다.
배가 고프니 허기진 배를 달래주고
커피도 한잔 하고 세수도 하고
휴게소를 빠져나와 목감 사거리로
목감 초등학교 지나 목감 사거리
이곳 부터는 한동안 정맥을 갈수가 없다
수인산업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그리고 또 다른 도로가 지나간다.
도로를 넘어서 정맥으로 개인 땅으로 들어가 본다.
잠시 정맥이 이어지다가 절개지로 갈수가 없다.
도로를 따라서 지하차도 위 건널목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다음 구간 들머리를 찾아서
한바퀴 크게 돌아서 원위치로 온다.
곳곳이 모두 막혀서 정맥을
어디서 어떻게 이어 갈지 참 아리송 한곳이다.
저 앞에 군부대 철조망 옆으로 정맥이 보인다.
머리속에 입력하고 사진도 한두컷 찍고
개들은 왜 그렇게 지져대는지
다시 목감 사거리에 도착
처음 생각 했던 47번 국도 까지는 가지 못하고
정맥 산행을 마무리 한다.
그래도 다행은 이곳에서 부천역 가는 버스가
버스도 이른 시간에 도착 행복하게 해준다.
시흥시 신천리를 들러서 가는 버스다.
신천리 친구에게 문자하여 잠시 들러서
한방차로 산행의 피로를 풀러주고
015 마을 버스를 타고 하우고개 도착
긴 하루를 마무리 한다.
산행을 하면서 이짓을 왜 하나 생각도 했지만
금새 다음 구간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을 하니
못말리는 회나무 나를 생각을 해본다.
이제 4구간에 끝내려 하니
날자를 잘 잡아서 무사히 마쳐야 겠다
앞으로도 수많은 도로를 넘어야 하고
수많은 우회로를 걸어야 하겠지요.
그래도 이왕에 시작한것
빠르시일에 끝내야 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
트랭글 기록표
실제 거리는 약 22키로
나머지는 이리 저리 들머리 찾고
왔다리 갓다리
마지막에 목감 사거리에서
들머를 찾아서
한바퀴 돌아서 원위치로 옴
진혁진님 정맥 지도는
그저 참고만 해야 합니다.
곳곳이 많이 변해서
또한 도로도 몇곳이 새로 생기며
정맥이 잘려서 진입 불가 지역도 있음
지도상 무지내동 옆에
우회로는 외곽순환도로
갓길로 가는 코스 입니다.
고속도로 무단 침입 진행을
설마 하면서 이곳에서
왔다리 갓다리 하면 시간 보냄
운흥산 지나 우회길 아래도
지금은 위쪽으로 우회로
그러나 180 고지에서
외곽순환도로 지도에는 없지만
하늘휴게소로 바로 내려와
잠시 도로 따라서 주차장 지나
휴게소 안으로 들어가 일산 방향으로
진출 하면 목감 사거리 갈수 있음
하우고개 아래 주차장 주차하고 산행 시작
잠시 성주산 다녀옴
주차장 10대 정도 주차 가능
하우고개 안내문
성주산 정상 정자
하우고개 흔들 다리
성주정
이곳에서 여우고개
방향으로 진행
여우고개 정맥길
여우고개 위쪽 운동 시설
여우고개에서 바라본 모습
수리산 관악산이 잘보임
여우고개 안내문
여우고개 에서 시흥시 방향
잠시 바위 지대를 지나고
소사 고개 에서 여우고개 입구 리본들
대부분 북진을 해서
리본이 길건너 들머리에 잇음
나는 역으로 하니
길을 건너면 리본이 거의 없음
나처럼 역으로 하면 더 길찾기 힘듬
소사 고개
이곳에는 신설 도로가 생기고
부천 대학이 생겨서 정맥이 많이 사라짐
정맥 능선이 이렇게 잘려서 덩그러히 남아 있네요
좌측은 부천 대학 건물
이곳에서 도로를 따라서 내려 갑니다.
이곳이 소사고개에서 넘어오는 곳
이곳도 도로가 정맥을 절개지로
이곳에서 앞으로 진행을 조금 하다가
다시 빽하여 도로를 따라서 진행
다음 도로에서 정맥으로 진입
갓길에 대형 차들이 주차를 해서
이곳까지 오는길 위험함
위 사진에서 도로를 따라서 다음 도로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여 정맥 고개 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철조망 안쪽으로 정맥길
나는 도로에서 조금 오르다가
우측 임도로 오르면 좀 수월하게
정맥길 이곳에 도착함
비룡사로 내려와
바로 앞 밭으로 정맥 능선이
닭장이 있어서 돌아서 가야함
철탑을 따라서 정맥이 지나감
한강 기맥 하면서도 철탑을 따라서 많이 진행을
외곽순환도로에서 안양으로 넘어가는 도로 아래 지하 차도
위쪽으로 정맥이 이저 지지만 넘어 갈수가 없어서
공장 지대를 지나 이곳 까지
내려와서 도로를 넘어야 합니다.
사진은 도로를 넘어와서 찍은것
이곳에서 홀로 한남정맥 하는분 만남
잠시 이야기 하고
서로 길 잘찾아 가라고 이야기함
둘 모두다 미친놈들 ㅎㅎㅎ
도로 표시판 이것을 찍으려고 잘 보이는 곳으로 와서 찰영
양지산 안내판
양지산 앞 봉우리 정자
이곳에서 행동식 먹고
옷을 여름 것으로 갈아 입음
점점 온도가 상승 하면서
더워서 갈수가 없음
미리 여름 옷도 준비해서 옴
양지산은 두곳에 정자가 있음
양지산에서 바라본 시흥 톨게이트와
뒤로 흐리게 계양산이 보이고
앞은 하우고개와 좌측 성주산
이곳에서 군부대 출입금지 쪽으로 갑니다.
야간에 이곳 진행 하려면
상당히 조심을 해야 할듯 하네요.
날카로운 철조망이 너무 등로 옆으로 있음
아차 하면 큰일이
이곳 까지 왔다가
설마 외곽순환도로 갓길로 지나 간다고 생각을 못해서
혹시 지하 통로 있나 찾아보고
다시 잠시 빽을 그리고 다시 이곳에 왔다가
다시 빽을 하여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갓길로 간다고 허허
홀로 고속도로 갓길로 걸어 가면서
내가 제 정신인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지나는 차에서 나를 보면
정신 병자인줄 알겠지요.
약 300미터 걸어야 합니다.
차들이 정말 많이도 다니고
속도 또한 장난이 아님
차로 이곳을 수없이 다녀지만
걸어서 갈줄은 생각도 못한일을
오늘 내가 했네요.
중간 중간에 먼지 투성이 리본들이 몇개 있음
정확히 정맥길은 건너편 산으로 지나 다시
이곳으로 연결된 정맥 그러나 도로가 생겨서
또한 넘어온 갓길 옆은 군부대가 철조망을
완전하게 막아 놓아서
위험을 감수 하고 고속도로 갓길을 지나야 함
그나마 갓길이 넓어서 다행
군부대 유격장을 지나서 가야함
이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 갑니다.
내려온 방향은 리본이 많이 걸려 있고
내가 가야할 방향은 리본 한두개 있음
가시 덤불은 헤치고 오면 사격장이
이곳에서 '진행 방향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등로가 흐려서 다시 내려옴
그것이 그만 왔다리 갔다리 함
금이사가리
이곳에서
사진상 좌측 목감 사거리 방향으로
오르면 사격장에서 넘어는 능선 만남
잘 가다가 다시 빽을 하여
앞 물왕저수지 뱡향 도로 따라 넘어 갑니다.
그리고 좌측으로 가면 다시
정맥길 만나면서 운흥산으로 연결됨
제3경인 고속도로
정맥을 이곳으로 넘어 옵니다.
나는 우회하여 이곳 앞으로 진행을
한남 정맥은 정말 곳곳이 잘려 나가서
십년후면 사라질듯 하네요.
운흥산에서 바라본 물왕저수지
운흥산은 정맥은 아니지만
조망이 좋아서 한번 다녀와도 좋음
멀지도 않고
운흥산에서 바라본 수리산
관모봉 태을봉 슬기봉
수암봉 바위도 잘보이고
앞 도로는 외곽순환도로
이곳에서 논곡동 방향으로 진행
정상에서 보통 좌회전 하여
멀리 돌아서 순환도로 지하 차도 이용
목감 사거리로
논곡동 갈림길에서 우측 능선 타고
시흥하늘 휴게소로 내려 갑니다,
이곳에서 올라오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휴게소에서 목감 사거리로 갈수가 있다고
휴게소를 아래 까지 내려가면
한참 돌아서 와야 해서
이곳으로 다시 도로 진입 합니다.
갓길 아주 좁음 조심해서 주차장으로
이곳으로 연결됨
안쪽이 휴게소 이지만
안쪽은 쇼핑물 같음
일본 처럼 무인 발급기에서 음식 식권을
큐부비프 스테이크 9.900원
양이 적어서 그렇치
맛은 상당히 좋음
잘먹고 커피도 한잔 하고
세수도 하고 일산 방향
주차장 옆으로 목감 나가는 곳 있음
목감동 사무소
목감 초등학교
청도 아파트앞 버스 정류장
목감 사거리
건너편 능선이 정맥 이지만
도저히 갈수가 없음
뒤로 도로가 세개 지나감
이곳에서 수원 방향으로 진행 하며
큰 사거리에서
도로를 지나 목감1길 방향으로 진행
아래 사진 있음
다음 구간 들머리를 찾아서 한바퀴 돌아서
다시 목감 사거리로
사유지 땅으로 들어도 가고
곳곳이 막힘
능선은 보이지만 찾기 쉽지 않음
이 담벼락이 정맥을 막고 있음
담벼락 끝 좌측 이나 우측에서
능선으로 치고 올라야 합니다.
아니면 입구 동네에서 우측으로
목감 지하차도
많은 분들이 이곳을 지나
목감초등학교로 진행을
산행 마치고 여기서 버스타고
신천리 그리고 친구 만나서 한방차 한잔하고
마을버스 015타고 하우 고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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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까운 곳인데도 산이름이 모두 낮섭니다
운흥산 가는 방법은?
대단하십니다 ㆍ
본받아 열산해야 하는데 오늘도 꽝입니다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