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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진 마음의 벗 - 정태춘 박은옥
 
 
 
카페 게시글
태춘은옥論 나의 정태춘 [아, 대한민국]
당당하게 추천 0 조회 913 14.02.15 20:48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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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2.16 12:55

    첫댓글 태춘은옥님이 30주년 공연을 하신지가 벌써 한참 되었고 이제 몇칠 않있으면 정태춘님의 회갑이군요.
    저역시 두분께 입문한지 30년을 한참 넘어섰으니 그 시작과 역사를 같이하는 셈이 되겠습니다. ^^
    이러한 시점에서, 뭔가 내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채우고있는 '정태춘'에대해서 나름대로 한번쯤 정리하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픈 생각이 문득 발동해 시작 했는데, 학문이 워낙 짧은데다 어줍잖은 글솜씨여서 참 난감합니다.
    그래도 30 년 원조 팬으로써 그냥 넘어갈순 없어서 올리는 개인적인 심상의 정리이니 그냥, 무~던~~~~~한 마음으로 너그러이 봐주세요~ ^^;;

  • 14.02.15 22:48

    글 잘 읽었습니다.

  • 14.02.16 12:00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

  • 14.02.16 12:35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당당하게님 ~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2.16 20:10

    ㅎㅎ 감사합니다 수락산님
    태춘님에 대해 글을 쓰려니 막상 글솜씨보다는 학문의 부족함이 절실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중간에'계포일락'이라는 한때 대단했던 논객의 글로 보완을 조금 했습니다. 그 글에는 아직 알려져있지않은 태춘님의 말씀도 있고 해서요...

    우리까페에서는 이런쪽으로 너무 무관심들 하신것같아 부끄럼을 무릅쓰고 .... ^^;;

  • 14.02.17 23:38

    @당당하게 있어보이게 하려는 화장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계 뭐시기" 씨 글보다 당당하게님 글이 훨씬 더 낫습니다. 진짜로...

  • 작성자 14.02.18 00:14

    @소크라테스 크아~ 역시 토깽이가 토깽일 알아주는거죠~^^
    자주좀뵈요~

  • 작성자 14.02.16 20:12

    조강인님, 미륵님, 쥐킬박사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2.16 20:37

    젤위에 사진이 그 때 가판대에서 구입한 테입으로, 지난봄 구하 공연때 가져가 태춘님께 싸인받아 온겁니다.
    원랜 밑에 앨범 몽땅 다들고가려했었는데 도저히 용기가 않나서... 그나마 한마디도 못했다는 ..ㅎㅎ

  • 14.02.17 14:37

    팬 카페에 십년넘게 돗자리깔고 앉아있습니다. 성향이 다양한 벗들이 함께하는 카페이기에 때론 경보기가 울리고 쌍코피 터지게 토론하고.. 마음에 상처를 안고 떠나는 벗들도 있고.. 요즘들어 잠잠하네요 ㅋㅋ 12집 신곡을 기다림도좋지만 지금까지 만든 100 여곡이 넘는곡을 벗들과함께 배우고 부르는것도 바람직한것같아요. "송아지 송아지 누렁 송아지" 전국 순회 공연다닐즈음 저 역시 태춘님 근황이 무척 궁금했지만 알 길이 없었다는.. 모처럼만에 마음에드는 벗님 만난것같아 기쁘네요 앞으로도 많은 정보 부탁드릴께요 ^*^

  • 작성자 14.02.23 22:16

    신곡을 기다리기보다는 기존의 곡들을 익히고픈 마음이 더 큼니다. 30년을 불러왔는데도 아직도 모르는 노래,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 노래, 익히고싶은 노래가 태반 입니다.
    저는 음반수집하는게 취미면서도 정작 그 좋와하는 태춘은옥님의 음반은 거의 제때에 구입해본적이 없네요, 꼭 1~2년 뒤에 뒷북을치죠 8집에서 11집까지 다 그랬네요 ^^;; 이거 보통으로 억울한 일이 아님니다.
    이제는 그마벗이 있으니 그럴리는 없겠는데...
    제때 구입할 기회를 한번 주실 라는지... ^^*

    감사합니다~

  • 14.03.03 05:25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 작성자 14.12.21 23:16

    장황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4.05.18 09:15

    저도 정태춘님의 공연에서 그런 말씀하신것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님처럼 야외공연에서 그 즈음에..최근 몇일 정태춘님의 "아 대한민국" 만 듣고 있습니다. 2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왜 나아진게 없는지..참담함을 정태춘님과 박은옥님의 노래에서 안위하고 아파하고 있습니다. 행복하십시요.(저도 테이프를 샀었는데..못찾겠어요ㅠㅠ)

  • 작성자 14.12.21 23:14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태춘님의 이런 공연이 생각 보다 많았었나 봅니다. 무애님도 행복한 나날들이기를 기원합니다

  • 14.11.12 15:43

    당당하게님의 이 글을 이제서야 봅니다^___^#
    그저 무지한 저로써는 님의 마음을 가늠키 어렵네요.
    뭐 그냥 저는 그저 좋을뿐입니다. ㅡ.,ㅡ

  • 작성자 14.12.02 09:55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이 이제서야 읽어 주셨다니 슬프요 ㅡ.,ㅡ

    오분 십분 끄적인 시시콜콜 글을쓰면 반응이 좋은데, 여러날을 다듬고 고민한 것엔 별 관심들
    이엄써요..조회수 높은거야 외부 탓이고.. 그나마 누가 하는사람도 없고 애들마냥 빠심만 있는 정태춘 카페..논은 없고 문만있는 절름발이..... 태춘님께 부끄럽지요 ^^;;

  • 14.12.02 19:35

    @당당하게 헉!!!!
    이렇게 늦게도 댓글을 읽어 주셨네요.
    멋지세요^____^#

  • 14.12.02 19:37

    @당당하게 저는 꼭 12집도 이끌어 낼 것입니다.
    ㅎㅎ
    11집도 마스터 못했는데.... ^ㅠ^

  • 14.12.16 11:09

    당당하게님, 글 잘 읽었습니다. 한때 저만 그렇게 생각했던게 아니었구나하는 작은 위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당당하게님의 글을 읽고 비로소 태춘님의 예술가로서의 살아있는 진정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춘님의 초기의 작품들이 음악적인 면에서 너무나도 완성도 높은 것들이어서 '아, 대한민국' 이후의 작품들은 사실 당혹감 그 자체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지금까지도 어느 정도 그러한데 이제 당당하게님의 글을 읽고 나서 새삼 먼지 묻어 있는 7집 음반을 찾아 듣게 됩니다. 그리고 한갓 추억털이나 하고 사는 다른 가수들과는 다른 태춘님의 예술혼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개안(?)을 하게 해주신 당당하게님 감사합니다. ^^

  • 작성자 14.12.21 23:07

    한 때를 같은 감정으로 같은 고민을 하신 벗님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의 빈약한 글에 백하님의 공감이 있으셨다니 저로선 부끄러우면서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
    뒤늦게보고 때늦은 인사를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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