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08년 8월17알 일요일
산행지:운문령~상운산~가지산~아랫재
날씨:무더위를 날려준 시원한 날씨
전날 한때의 소나기로 말끔해진 산의 모습에
버스를 타고 운문령에 도착 가지산으로 향합니다.....
상운산에 오르기전 갑자기 운무가 몰려오고
순식간에 운무 천지로 변해 안타까와 하는데
오늘은 운무가 춤을 추네요.......ㅎㅎ
운문재에 도착 상운산으로 오르다가
석남터널 능동산 방향으로 한 컷
상북면과 언양방향
고헌산 방향으로 운무가 몰려오네.....
순식간에 사방이 운무에 덮여버리고.......
석남사 방향도 약간 삐꼼이 보이고
상운산에서 본 쌍두봉 삼계리 방향과 멀리 운문호
문복산 방향은 완전이 운무에 덮혀있고
쌀 바위가 운무와 어울어져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고
쌀바위 앞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지산 방향
쌀 바위의 위용
쌀 바위 앞은 깨끗이 정비가 되었군요......
가지산으로 오르다 뒤 돌아본 쌀바위
청도 귀바위도 운무와 어울어지고
운문산방향
운무가 걷히고 깨끗한 헬기장
멀리 천황봉과 뽀족한 재약산이 보이고
운무가 밀려 왔다가 걷히기를 반복한다
청도귀바위 와 북서릉
운문산과 운문북릉 뒤로 억산도 히미하게 보인다
운무와 어울어진 바위능선
참 운치가 있내요....
하산 도중 뒤돌아본 가지산
운문사 방향으로
우측으로 지룡산
계속해서 멋진 기암들이 나타나고
제일농원과백운산
뒤로 얼음골 과 천황봉 재약봉 보입니다
일명 자살바위라고 하네요..
한 사람 대기중 포착...ㅠㅠ
아랫재에 도착
남명리 방면으로 하산하면서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깔끔합니다^^
구름과 어우러진 가지산이 환상입니다 즐~산 하세요
시원한 바람이 느껴지는 기분입니다..^^ 감사히 봅니다..^^
가지산정상에서 바라본 운무는 황홀 그자체 넋을 잃고 오랜시간 멍청이 그것만 바라보고 있었답니다....ㅋㅋㅋ 모두다 즐산 하십시요.....
조망이 멋지군요..... 소요 시간이 궁금하기도 하니 올려 주세요
09:30분 운문령에서 출발 남명리 상양회관 도착 16:10분 정도 되었는데요.. 하지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가지산정상에서 1시간 이상 눌러 앉아 있었고 다른 볼일도 좀 보고 일반적으로 6시간 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오늘산행의 컨셉은... 운무였네요~~ 운무에 뒤덮인 상운산~가지산에서 바라본 조망은 한마디로 끝내주네요 ^^b
정상에서 바라본 운무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감탄하였던 하루 였습니다....
17일 저는 백운산에서 가지산으로 올라갔는데.., 가지산 정상에서 조금 있어니깐 운무에 뒤덮히더군요 ^^*
거의 같은 시간대에 가지산에 있었군요....^^;;
멋진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