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의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는다.
그렇게도 건강한 친구가 지난 주에 직장암 수술을 했는데
다행히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고 수술도 복강경수술로 진행되어
수술 후 바로 걸어서 나온 모습을 봤다.
수술전과 후 거의 일주일을 먹지 못하여 얼굴이 쑥 빠진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건강의 중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과유불급이라 했는데 배부르기 전에 숟가락을 놔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등 유혹에 빠지지 쉬운 음식들이 몸에 그리 썩 좋지 않다고 하는데
정말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어제 화순전대병원가서 만나고 왔는데 그래도 수술이 잘되어 회복속도도 빠르고, 수술 후 3일이 지나서
아마도 오늘은 밥으로 먹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곁에서 간호하는 각시도 많이 힘들텐데 위로해주고 병원을 나왔다.
술, 담배, 과로 그리고 스트레스가 중요한 요인이라고 하는데 모두에게 참 쉽지 않은 과제이다.
어제가 하은이 손녀딸 100일 기념이어서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사진으로 보니 정말 건강하게 많이 잘크고 있었다.
한복입은 사진을 보니 제법 많이 크고 이제 한시름 놓을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게 엄마 아빠에게도 건강과 지혜의 팔로 안아주시길 기원드린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이겨내길 기원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