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의 앞뒤가 맞지 않는 행태(개미뉴스)

<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인천성모병원의 앞뒤가 맞지 않는 행태(개미뉴스)</STRONG></SPAN></P> <P><STRONG><SPAN style="FONT-SIZE: 12pt">병원측, 응급실 앞 집회는 환자존중 아니야... 그러나 경찰은 괜찮다?</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2pt" class=info> </SPAN></P> <P><SPAN class=info></SPAN> </P> <P><SPAN class=info><SPAN><SPAN style="FONT-SIZE: 12pt">이근선</SPAN><SPAN style="FONT-SIZE: 12pt">l</SPAN><SPAN style="FONT-SIZE: 12pt">승인</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t">2015.08.20</SPAN><SPAN>l<SPAN style="FONT-SIZE: 12pt">수정</SPAN></SPAN><SPAN style="FONT-SIZE: 12pt">2015.08.20 16:12</SPAN><SPAN style="FONT-SIZE: 12pt"> </SPAN></P> <DIV class=toolbar> <P class=sns> </P> <DIV class=tool> <DIV class=tooltip> <P style="DISPLAY: none" class=tooltip1>크게</P> <P style="DISPLAY: none" class=tooltip2>작게</P> <P style="DISPLAY: none" class=tooltip3>메일</P> <P style="DISPLAY: none" class=tooltip4>인쇄</P> <P style="DISPLAY: none" class=tooltip5>신고</P></DIV></DIV></DIV> <DIV class=content> <DIV id=articleBody class=cont-body> <P><SPAN style="FONT-SIZE: 12pt">8월 19일 오후 2시부터 보건의료노조는 인천성모병원 입구에서 '인천성모병원의 돈벌이경영 규탄, 노동·인권탄압 분쇄, 노동기본권 보장, 비도덕적 경영진 퇴진, 천주교 인천교구의 사태 해결 촉구'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인천성모병원 측은 환자존중을 주장하면서 응급실 앞에서 집회를 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취지의 배너를 집회 현장에 설치해 맞대응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TABLE style="MARGIN-BOTTOM: 20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 align=center> <TBODY> <TR> <TD align=middle><IMG border=1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antnews.co.kr%2Fnews%2Fphoto%2F201508%2F88_172_1225.jpg"></TD></TR> <TR> <TD id=font_imgdown_172 class=view_r_caption><SPAN style="FONT-SIZE: 10pt">▲ 집회장 앞에 설치된 배너. 환자들을 위해 응급실 앞에서 집회하지 말라는 요청이 담겨있다.</SPAN></TD></TR></TBODY></TABLE> <TABLE style="MARGIN-BOTTOM: 20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 align=center> <TBODY> <TR> <TD align=middle><IMG border=1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antnews.co.kr%2Fnews%2Fphoto%2F201508%2F88_173_1225.jpg"></TD></TR> <TR> <TD id=font_imgdown_173 class=view_r_caption><SPAN style="FONT-SIZE: 10pt">▲ 응급실 앞 조형물에 설치된 스피커. 보건의료노조는 집회를 열 때마다 병원 측이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 집회 진행에 방해를 받았다.</SPAN></TD></TR></TBODY></TABLE> <P><SPAN style="FONT-SIZE: 12pt">뿐만 아니라, 집회가 시작되고 참가자들의 연대발언이 이어지자 병원 측은 응급실 앞 조형물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시끄러운 음악을 틀어 놓았다. </SPAN><SPAN style="LINE-HEIGHT: 30px; LETTER-SPACING: -0.04em; FONT-SIZE: 12pt; WORD-SPACING: 0.2em">병원 측은 집회 장소가 응급실 앞이라는 점을 문제삼았지만, 응급실과 다소 거리가 있는 길 건너편에서 집회를 할 때도 병원 측은 시끄러운 음악을 틀었다. 뿐만 아니라, </SPAN><SPAN style="LINE-HEIGHT: 30px; LETTER-SPACING: 0px; FONT-SIZE: 12pt; WORD-SPACING: 3px">집회가 응급실 옆으로 난 인도 위에서 주로 진행이 된 반면, 응급실 앞 응급차량이 드나드는 길목은 경찰과 병원측 직원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SPAN></P> <TABLE style="MARGIN-BOTTOM: 20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 align=center> <TBODY> <TR> <TD align=middle><IMG border=1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antnews.co.kr%2Fnews%2Fphoto%2F201508%2F88_174_1225.jpg"></TD></TR> <TR> <TD id=font_imgdown_174 class=view_r_caption><SPAN style="FONT-SIZE: 10pt">▲ 인천성모병원 응급실 앞 주차장을 점거하고 있는 경찰</SPAN></TD></TR></TBODY></TABLE> <P><SPAN style="FONT-SIZE: 12pt">이번 집회는 보건의료노조가 인천성모병원의 돈벌이경영과 노동 및 인권탄압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된 '투쟁결의대회'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7월 1일에 임시대의원 대회를 통해 '직원존중 노동존중 행복한 병원만들기 3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성모병원을 '5대 우선해결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집중적인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이날 보건의료노조는 인천성모병원에서의 집회를 마치고 오후 4시부터 천주교인천교구청이 있는 답동성당 입구에서 집회를 이어갔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집회에 참가한 '인천성모병원 시민대책위'의 양재덕 공동대표는 천주교인천교구가 성모자애병원을 인수, 인천성모병원으로 운영해오면서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한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성장이 "노동자의 고혈"을 짜낸 결과라며 성토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민주노총 인천본부 김창곤 본부장은 인천성모병원 측 직원들의 위력시위와 집회방해 등을 문제삼으며 "악질 자본가들의 행태"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천주교인천교구를 향해 8월 말까지 이렇다 할 답변을 내놓지 못한다면 인천성모병원에서 외래진료와 건강검진을 거부하는 등 불매운동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표명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SPAN> </P> <TABLE style="MARGIN-BOTTOM: 20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00 align=center> <TBODY> <TR> <TD align=middle><IMG border=1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antnews.co.kr%2Fnews%2Fphoto%2F201508%2F88_171_1225.jpg"></TD></TR> <TR> <TD id=font_imgdown_171 class=view_r_caption><SPAN style="FONT-SIZE: 10pt">▲ 가톨릭인천교구청이 자리한 답동성당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보건의료노조</SPAN></TD></TR></TBODY></TABLE><SPAN style="FONT-SIZE: 12pt">이근선  kingsj87829@hanmail.net <P> </P></SPAN><BR> <DIV class=view_copyright2><SPAN style="FONT-SIZE: 12pt">■ <개미뉴스>의 모든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SPAN><BR><SPAN style="FONT-SIZE: 12pt">   [저작자표시-비영리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SPAN> <P> </P><BR> <P><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원문 주소 = </SPAN><A href="http://www.a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http://www.a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SPAN></A><SPAN style="COLOR: #0900ff; FONT-SIZE: 12pt"> </SPAN></P></DIV></DIV></DIV></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