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여성회관에서 개막, 30일까지 전시
영월 석정여자고등학교 제34회 시화전 출품작 별가랑 출판기념회를 겸한 시화작품 전시회가
10월 26일 오후 2시 여성회관 3층에 마련된 전시실에서 열려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개막식에는 이상용 교감, 문예부 송명선, 서철수 지도교사, 학교 운영위원, 어머니회, 동문회,
고진국 강원도의원과 초대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학년 엄아랑 학생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3학년 서은지 학생의 '모시는 글 인사말'을 시작으로, 참석인사들은 오색테이프를 자르고
여러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면서 실내폭죽을 터트려 시화전 개막을 축하했다.
전시된 작품은 모두 35 작품으로,
3학년 조설희 학생의 ‘길’ 등 5명이 5작품을,
2학년 유송희 학생의 ‘장마’ 등 9명이 17작품을,
1학년 엄보람 학생의 ‘손톱이 자란다’ 등 6명이 9작품을,
교사 작품으로 정수웅 선생의 ‘영월·12’, 서철수 선생의 ‘봉래산 단풍’ 등 2 작품이다.
서철수 지도교사는 “시대의 흐름에 학생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수준의 작품을 보여 주고 있다”며,
“시와 배경그림 모두를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만든 창작품이어서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는
뿌듯한 자부심과 큰 보람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송명선 지도교사는 별가랑의 의미 설명에서, “별”과 “가랑”을 모아서 만든 조어로
“별”은 하늘의 별을,“가랑”은 무엇인가 가득 찰듯한 모양을 나타내는 부사로,
별가랑은 은하수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별빛처럼 반짝이는 소녀들의 순수한 소망을 상징하는 시심(詩心)을 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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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석정여고 문예부 학생들과 지도교사
학교 선생님과 3학년 학생들 졸업기념 사진
별가랑 시화전 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