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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는 21일 “4대강 사업 준설토를 이용, 농경지 리모델링을 한 동강면 옥정지구 시험포(990㎡)에서 지난 19일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상습침수 지역인 이곳은 지난해 영산강 바닥에서 퍼낸 준설토를 매립한 곳으로 강산성과 소금기로 모가 누렇게 말라죽고 생육부진으로 사실상 농사를 포기해야 할 형편이다.
농어촌공사가 시험포를 만든 것은 강산성 토양에 소석회를 투입했을 때 토양개량 가능성 여부와 벼 생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곳 농지는 수소이온농도인 pH가 4에 불과하고 염도가 4.1-10.2dS/m(기준치1.56ds/m)에 이르는 등 사실상 농사가 불가능한 곳으로 변했다.
소석회 처방은 농촌진흥청의 자문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소석회가 산성토양 중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2-3년간 반복하면 토양중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농민들은 전체 농경지 66만여㎡에 무려 0.9m 높이로 준설토가 쌓여있는데 겉표면에 석회를 뿌린다고 토양 성분이 얼마나 바뀌겠느냐며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 과다 살포에 따른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농어촌공사도 소석회 살포에 따른 토양개량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준설토를 모두 걷어낸 뒤 양질의 흙을 다시 채워넣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으나 막대한 사업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복구비 재원 마련을 놓고 공사를 한 농어촌공사와 4대강 사업 발주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영산강 준설토를 처리한 전남도 등이 책임공방을 하며 서로 떠넘기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나주=김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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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를 읽고 느끼 소감과 앞으로의 예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소금끼가 있는 흙을 논에다 붓는다는 것은 전문가들로 하여금 자문을 구하여 보다 신중하게 결정 되었어야 했다 싶습니다.
소금끼가 있는 흙이 아니더라도 산이나 들의 흙을 논에다 채웠어도 피해의 정도는 약하겠지만 수확량은 현저하게 줄어 들었을 것 입니다.
벼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들은 오래 시간을 통하여 개체 특유의 속성을 가지고 진화해 왔고 그 들이 좋아하는 환경에서 뿌리를 내리고 환경에 적응하면 활성화기와 휴면기에 따라 개체 특유의 종족을 보존 번식하는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비근한 예로 물이 있는 논에서 성장 번식하는 풍년새우의 성장과 발육을 살펴보면
벼가 자라는 논의 흙은 겨울 철에는 건조한 상태로 되지만 물을 대고 벼를 심는 계절은 담수에 잠긴 상태가 됩니다.
물에서 자라는 풍년새우는 환경이 열악하면 알을 낳고 소멸하게 됩니다..
풍년새우의 알은 마른 흙 속에 지내다 다시 부화할 환경이 되면 다시 부화하여 풍년새우로서의 생에를 살아 갑니다...
이 처럼 미생물을 비롯한 생명체는 환경에 도전하고 적응하여 개체 특유의 성장과 번식과 종족 보존의 방법을 가지고 살아 갑니다..
우리가 논에 유기질 비료든 화학비료든 논에 비료를 뿌릴 때 그 비료의 성분이 바로 벼의 성장과 발육에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벼의 성장과 발육에는 반드시 미생물의 관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생태환경의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미생물과 생물은 에너지의 취득과 방출이 연과성을 가지며 생화화적의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준설된 흙을 다시 펴 내는 것도 경비면에서 문제고 펴 낸 흙을 어디에 처리하느냐 하는 것도 새로운 환경 문제를 야기 할 것입니다..
지금은 벼가 자라기 열악한 환경이지만
차츰 염분이 낮아지면 다시 담수에 사는 생명체로 채워 질 것입니다...
길게는 5년,
그 농경지 전체에 소금끼가 없는 물을 채워다 빼는 인공적인 방법을 병행한다면 보다 빠르게 담수의 환경으로 변 할 것입니다...
이왕 잘못 된 것 탓만 할 것이 아니라
피해를 본 농민들에게 응당한 보상을 하고
서로 이해를 갖고 한 마음으로 생태환경의 복구에 노력하다는 좋은 경험이 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 입니다...
참고로 바다를 매워 논경지로 만든 곳에 얼마만의 기간에 농경지의 환경으로 변 하였는지는 자료가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