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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09일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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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밀스럽고, 가공할 영향력을 지닌 결사체로 알려진 ‘빌더버그 그룹’ 회원들이 9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생모리츠의 한 고급 리조트에 집결한다.
올해 모임에 어떤 사람들이 참석하며, 무엇을 논의하는지는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
중동 북아프리카를 휩쓸고 있는 민주화 움직임과 유럽 및 세계 각국의 심각한 재정위기, 무역자유화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추측될 뿐이다.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은 물론 유럽연합(EU)과 유엔마저도 능가하는 실질적인 ‘세계정부’로 지목받아온
빌더버그 그룹이 불확실성이 만연한 시점에서 어떤 미래 어젠다를 설정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영국 BBC는 8일 지적했다.
빌더버그 그룹은 1954년 전후 세계의 방향설정을 위해 유럽과 미국의 최고위 정치인, 경제인들이 네덜란드 빌더버그 호텔에서
비밀회합을 가지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워낙 은밀히 움직였던 이 그룹의 정체가 처음으로 드러난 것은 결성 후 20년이 넘은 1977년 영국 더 타임스의 보도에 의해서였다.
당시 더 타임스는 빌더버그 그룹을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획하기 위해 비밀회합을 갖는 서방 권력가들의 모임”으로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EU,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를 비롯해 자유무역협정(FTA) 등의 아이디어도 이 회의에서 나왔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비공식 본부는 네덜란드 라이덴대 내에 있다.
역시 비공식 회장은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벨기에 최대 재벌이자 귀족인 에티엥 다비뇽이 맡고 있다.
일명 ‘빌더버거’로 불리는 회원명단은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지만, 지난 30년간 영국의 모든 총리들을 비롯해 미국 전·현직 대통령,
서방 각국의 주요 정치인,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학자들이 가입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08년 미국 워싱턴 회합 때는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 2009년 그리스 시트게스 회합 때는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이 참석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
EU 첫 대통령격인 정상회의 상임의장에 헤르만 반롬푀이가 선출된 것도 2009년 빌더버그 그룹 회합에서 이미 결정됐다는
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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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11일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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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이 있다. “유대인은 돈과 언론으로 세계를 지배 한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유대인들이 이재에 밝은 것은 사실이다.
중세 유럽 기독교 사회는 돈을 꾸어주고 이자를 받는 것을 죄악시했다.
그러나 나라 경제가 돌아가려면 누군가는 돈을 만지는 일을 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날 금융으로 불리는 돈놀이는 유대인 몫으로 돌아가게 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대인 게토에서 환전상을 하던 마이어 암셸 로스차일드는 18세기 말 그의 다섯 아들을 유럽 주요 도시로
보내 유럽 금융망을 구축했다.
이후 유대인 주도의 금융 체제는 전 세계로 확산됐다.
1913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태동 때도 로스차일드의 미국 대리인인 독일 태생 유대인 파울 바르부르크의
막후 역할이 컸다.
유대인들은 80년대까지 상업 금융에 주력했다.
이후 미국 금융계가 투자 금융으로 재편되자 유대인 고수들의 수완은 빛을 발했다.
특히 사모펀드와 헤지펀드는 거의 유대인이 독점했다.
세계 제1위 사모펀드는 유대인 스테픈 슈워르츠가 회장으로 있는 블랙스톤이다.
2위인 KKR(Kohlberg-Kravis-Roberts)은 세 명의 유대인 ‘기업 사냥꾼’이 세운 인수합병(M&A) 전문 기업이다.
KKR은 470억 달러(약 5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며 연평균 26 %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들 세 사람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이 헨리 크래비스(Henry Kravis·사진)다.
15억 달러로 315억 달러짜리 회사 인수
크래비스는 44년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태어난 러시아계 유대인이다.
69년 컬럼비아대에서 MBA 과정을 마친 그는 대형 투자회사인 베어스턴스에 입사했다.
이 회사는 불량채권 남발로 2007년 비우량 담보대출로 야기된 미국 금융 위기 때 도산했다.
크래비스는 베어스턴스에서 LBO(Leveraged Buy-Out·차입매수방식)의 대가인 제롬 콜버그를 만나 이 변종기법을 충실하게
전수받는다.
LBO는 특별한 자본 없이 인수 대상기업의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만들어 기업을 인수한 다음 혁신적 경영기법으로
구조조정한 이후 기업 운영을 궤도에 올려놓고 다시 고가로 매각하는 방식이다.
콜버그와 크래비스는 몇 건의 기발한 M&A로 베어스턴스사에 적지 않은 수익을 안겨주었지만 경영진과의 불화로 회사를 나온다.
76년 콜버그와 크래비스, 크래비스의 이종사촌인 변호사 조지 로버츠 등 세 명의 유대인은 각자 성의 첫 글자를 딴 KKR을
설립했다.
87년 콜버그는 고령으로 은퇴하고 크래비스가 대표회장직을 맡는다.
공격적이고 승부욕이 강한 크래비스는 유대인 마이클 밀켄이 개발한 ‘정크본드’를 응용·발전시킨다.
신용 등급이 낮은 여러 종류의 채권을 묶은 다음 이를 다시 잘게 썰어 위험 부담을 줄인 상품으로 재가공해 유통시킨 것이다.
크래비스는 부채로 기업을 인수하고 정크본드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LBO 방식으로 재미를 봤다.
특히 실적이 저조하고 저평가된 기업은 크래비스의 중점 공략대상이었다.
88년 크래비스는 대박을 친다. 당시로는 최대 규모의 M&A인 RJR나비스코사를 부채 포함, 315억 달러(약 33조5000억원)에 인수
KKR은 15억 달러(1조6000억원)만 조달하고 나머지는 모두 빚으로 충당했다.
나비스코는 담배·과자·통조림을 주력으로 1875년 설립된 전통 있는 기업이다.
크래비스는 정예 전문 경영진을 투입해 과감한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으로 부채를 상환해 가면서 기업 운영을 정상화시켰다.
다만 그는 경영엔 직접 참여하지 않고, 고용 승계도 일정 수준 보장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KKR은 이어 병원그룹 HCA, 에너지기업 TXU, 건전지 제조사 듀라셀, 수퍼마켓 체인 세이프웨이, 완구업체 토이저러스,
영화관 체인 리걸 시네마 등을 속속 인수하면서 미국 M&A 시장의 큰손으로 자리매김했다.
OB맥주 인수하고 대우건설에도 눈독
KKR은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2009년 5월 벨기에 AB인테브로사로부터 OB맥주를 인수했다.
같은 해 대우건설 인수에도 관심을 갖고 한동안 기웃거렸다.
2010년 10월엔 우리 국민연금공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일 메이저 셰브론이 보유한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지분 23 %에 대한
공단의 투자를 성사시켰다.
크래비스의 사업 방식에 대해선 부정적 평가가 지배적이다.
자본 없이 기업을 인수해 자본시장을 지배하는 것에 대한 반감이 크다.
그리고 KKR이 정부와 공공기관의 각종 연기금을 위탁받아 정치 권력과 유착하면서 자금 조달력과 공신력을 높이는데 대해서도
세간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이런 비판을 의식한 탓인지 크래비스는 많은 유대인 부호처럼 자선과 기부에 열정을 쏟는다.
특히 청년층 직업교육 훈련과 차세대 지도자 육성사업에 큰돈을 낸다.
학교·병원·장애인 시설 확충에도 기부금을 쾌척한다.
국제사회에서 크래비스의 영향력은 막강하다.
그는 국제무대 거물인 데이비드 록펠러나 헨리 키신저와 특히 가깝다.
또한 오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갖고 있다는 민간기구에 모두 참여하는 몇 안 되는 명사중 한 명이다.
크래비스는 유럽과 북미지역 원로급 지도자들의 은밀한 모임인 빌더버그 그룹 회의에 고정 참석한다.
미국외교평의회(CFR) 이사이면서 북미·유럽·아시아 3대륙 주요 인사의 회합인 삼변회(TC) 회원이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도 매년 얼굴을 내민다.
이들 기구는 오늘날 주요 국제정세를 정밀 판독하고 아울러 새로운 세계질서도 설계하는 핵심 국제엘리트의 결사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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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30일 나온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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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권력들의 극비모임인 '빌더버그 클럽(Bilderberg club)’의 올해 모임 참석자 명단이 사상최초로 공개돼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온라인판은 앞서 지난 8일 “전 세계 지도층이 대거 참석하면서도 그 회담 내용이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빌더버그 클럽
모임이 9일 스위스의 한 스키 리조트에서 나흘 동안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더인텔허브닷컴(theintelhub.com)은 이어 10일 후속보도를 통해 지난 9일부터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스위스 생모리츠의 슈브레타호텔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통같은 보안 속에 '빌더버그 클럽' 비밀회의가 열리고 있다며,
빌더버그 클럽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활동가들이 입수한 참석자 명단을 공개했다.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54년부터 모이기 시작한 이 모임의 참석자 명단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페인 저널리스트 다니엘 에스툴린이 쓴 <빌더버그 클럽>에 따르면, 빌더버그 클럽엔 세계 정치·경제·군사·금융·언론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인사들이 매해 초호화 호텔 등을 정해 모여 세계가 직면한 현안들에 대해 논의한다.
워낙 거물급들이 모이는 까닭에 이들의 결정이 세계 판세를 결정한다는 '세계정부 음모론'까지 나돌 정도다.
빌더버그 클럽이란 이름은 1954년 이 모임이 네덜란드 빌더버그에서 처음 열린 데서 시작됐다.
당시 네덜란드 왕자 베른하르트와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 벨기에 총리 등 세계 유수의 실력자들이 “또 다른 세계 대전을 막자”
는 취지에서 이 모임을 시작했다.
올해 모임은 '유태계 파워'를 대표하는 미국 전 국무장관 헨리 키신저와 로버트 루빈 전 미 재무장관 등이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명단에는 그들의 이름이 포함돼 있었다.
참석자들의 면면은 쟁쟁해 실제로 세계를 움직이는 서방의 각 분야 실력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시아에서는 단지 중국의 후잉 외교부 부부상과 베이징대학의 후앙이핑 교수 두 사람만이 초청장을 받았을 뿐이다.
아시아, 더 나아가 신흥국에서는 중국만이 세계 파워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우선 세계변화를 주도하는 재계 파워들의 면면이 주목된다.
페이스북 공동설립자, 아마존닷컴 회장을 비롯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책임자 등 IT업계의 거물들이 대거 참석했고 에어버스,
지멘스, 로얄 더치셸, 네슬레, 코카콜라 등의 글로벌 대기업들의 회장 등도 초청장을 받았다.
금융계에서도 악사, 시티, 도이체방크, HSBC, 골드만삭스, 체이스맨허튼 등 세계 금융파워가 대거 참석했고,
미연준, 세계은행, 유럽중앙은행, 벨기에중앙은행 등 중앙은행 전·현직 거물들도 참석했다.
유럽의회, 세계식량기구, WTO 등 국제기구 책임자들도 참석했고, 독일 <디 자이트>, 영국 <이코노미스트> 등 언론인들과
미국국가안보연구소, 미국공공정책연구소, 브루킹스연구소, 허드슨 연구소,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 유럽대학연구소
등의 싱크탱크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밖에 미국 국가안보국 책임자를 비롯해 각국의 전직 각료들과 군사안보전문가 등 내로라하는 거물들이 모여
빌더버그 클럽이세계최대 파워그룹이란 풍문이 과장된 것만도 아님을 보여주었다.
이들이 모여 과연 어떤 얘기를 했는지는 여지껏 철저히 비밀에 붙여지고 있다.
서방언론들도 이에 대해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단지 참석자들의 면면을 봤을 때 나흘간 회동에서 세계의 모든 현안에 대해 고도의 정보교환과 결정이 내려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번에 사상최초로 비밀회의 참석자 명단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는 사실은 '위키리크스'가 미국의 정보독점을
파괴했듯, 더이상 세계파워들의 극비회의도 절대성역일 수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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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뉴스들은 단지 조금만 가져온겁니다
음모론이라 이름 붙여 굳이 알고 싶어 하지 않는 그것들은 실체가 없는 허구가 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굳이 믿고 싶어 하지 않지만 그 존재는 엄연히 존재하고 그 클럽의 수장은
로스차일드와 록펠러입니다...
지금도 많은 유럽과 북미의 중대한 결정은 빌더버그라는 클럽에서 결정하고 있고
전 북미 대통령 클린턴마저 젊은 나이에 미 대통령이 되었던것도 이 클럽에서의 지지로 알려져있고
현재도 클린턴이 이 클럽의 회원중 하위 멤버임을 아신다면..
결코 허구가 아님을 알수 있을것이며
그래서
최근 월가의 데모가 체계화 조직화 되며 대형화 되는것을 저로서는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시민 폭동은 현재의 그들로서는 바라는게 아닐것이기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