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텃밭에서 이슬이 오고가는
애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먼저 따서
보내주고 싶은 생각이 들고.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 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렘을 친구에게
먼저 전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메아리가 오고가는 친구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벗이다.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장점을 세워주고
쓴소리로 나를 키워주는 친구는
큰 재산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서 좋은 친구가
가장 큰 보배다.
물이 맑으면 달이 와서 쉬고
나무를 심으면 새가 날아와
둥지를 튼다.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은
그런 친구를 만날 것이다.
- 법정 스님 -
☂️■ 비광 ■
/
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자신이 하는 일을 끝까지 수행하지 못하고
그만 두거나 대충하여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기회를 많이 잃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화투장의 '비 광(光)' 그림에는 도복을 입고
우산을 받쳐 들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은 일본인 '오노도후' 로 '기치카제' 라고도 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서예가의 길을 걷던 그가 어느 날 마음이 극에 달해
"에라 모르겠다. 이젠 더 못하겠다. 집어치워야지,
내가 글을 잘 써서 뭐하나?" 하고
일어나 밖으로 바람을 쐬러 나갔다고 합니다.
그때 밖에는 비가 뿌려댔고 그는 비참한 심정으로
우산을 들고 한참을 걸어갔습니다.
/
그때 빗물에 불어난 개울 속에서 개구리 한 마리가
떠내려 가지 않기 위해 드리워진 버드나무를
잡으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비에 젖은 버들가지는
미끄럽고 너무 높아 아무리 애를 써도 잡히질 않았습니다.
이런 개구리를 보고 그는 코웃음을 쳤습니다.
"어리석은 개구리 같으니 노력할 걸 노력해야지."
/
그런데 그때 갑자기 강한 바람이 휘몰아치며
버들가지가 휙 하고 개구리가 있는 쪽으로 휘어지자
이때를 이용하여 버들가지를 붙잡은 개구리는
죽을 힘을 다해 버드나무로 기어 올랐습니다.
그걸 지켜보던 '오노도후' 는 크게 깨달았습니다.
/
"아! 어리석은 건 개구리가 아니라 바로 나로구나!
한낱 미물에 불과한 개구리도 목숨을 다해서 노력한 끝에
한 번의 우연한 기회를 자기 행운으로 바꾸었거늘
나는 저 개구리처럼 노력은 안 해보고
이제껏 불평만 늘어 놓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행운이 따른다는 의미로
'운도 실력의 일부' 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남의 행운만을 부러워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 '오노도후' 는 그 길로 다시 서당으로 돌아가
필사적으로 서예 공부에 매달린 끝에
마침내 일본 제일의 서예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
특히 화투장에서 12월을 나타내는 '비광(光)' 그림에
'오노도후' 이야기가 그려져 있는 것은 "한 해의 마지막인 12월까지
열심히 노력하라." 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노력하는 사람을 당할 자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셔온 이야기)
💞내 친구들에게...!!!💞
고향 담벼락에
파랗게 매달린 시래기 같은
끈끈하고 질긴 우리들의 우정,
만나면 웃음부터 먼저 나오고
정겨움 가득한 친구야 -!
때로는 살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사람 살아가는 일이 어디
좋은일만 있을 것인가-?
우리 살다보면
즐거운 날도 있고
힘든날도 있지 않겠나,
이것이... 그것이...,
아마 인생인가 보더라.
한때 부모님 슬하에 있을 때
세상에 걱정없이 자란 우리들...,
한때 청춘이 있었고
꽃다운 젊음이 있었지-,
그러나 이제는
그 꽃이며 청춘은
우리 아들 딸들의 것이야 -,
그렇게...,
세월이란 것이
우리들을 노년의 나이로
데려다 놓았네-,
우리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와중에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친구들 얼굴-!
그럴 때면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머금어 지고
그리움의 계곡으로 가끔
달려도 보는 우리가 아닌가-,
그 친구들의 이름을
기억에 떠올리며 ~
잠시나마 그때 기억들을
추스려 보기도 하고
옛 생각에 또 한번
미소 지어 보자꾸나-,
혼자만이 살아가기엔 외롭고
사실 고달픈 세상-!
친구가 있어 그리움 불러주고
친구가 있어 옛이야기 할수 있고
친구가 있어 우리 이렇게
또 한 자리를 만들수
있지 않은가.
보면 부담없는 우리 친구야 -!
보면 반가운 우리 친구야 -!
우리 살아 가면서
제일 중요한 것이 건강 이더라.
우선 부대낄 때는
돈이라 하지만
돈은 있어 쓰기는 좋지만,
건강이 따르지 않으면
제 아무런 명예도 부귀도
다~소용이 없어 진다네.
살면서 또 중요한 것은
신의(信義)-,
그것만은 갖고 살자.
믿음을 져버리는 것
그것은 또 인생에 있어
하나의 큰 실패야 -,
내 아무리 잘 났어도
다른 이가 인정을 해 주지 않고
믿어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허수아비 인생이나
다를 바 없는것-!
내일을
예측 할수없는 우리네 인생
건강 유지 잘 하면서
흥겹게 때로는 즐겨가며
맛나는 음식 먹어가며
그렇게 살아가세나-,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할매가 된 친구
할배가 된 친구 들이네.
한 둘 먼저 떠나간 친구들도
오늘같이 우리 함께하는
이 날은 더욱 더 그립고-,
함께 없는 이 자리에
아쉬움 가득 하구나-,
친구야-!
살아보니 인생길
마음대로 되지 않제-,
다 팔자소관 인가-?
이래도 저래도
잘사나 못사나 하루 세끼먹고
숨 쉬고 사는것은 같구나.
친구가 좋은일 생기면
내 친구라서 자랑할수 있고
빽을 써도 내 친구가 가깝지
남이 가깝겠는가-!
우리 친구야-!
우리모두 건강하게
언제나 좋은일 많이 생기고
오래 오래 함께 보자꾸나-.
오늘은 왠지
우리 친구에게
좋은일이 생길것
같네그려-,
날마다 좋은날 되시고
늘- 건행(健幸) 하시게나-.🙏
- 좋은글 중에서 -
🪷 비싼 마누라 몸값 🪷
흙으로 빚어서 구운 그릇을 토기 또는 옹기라 합니다.
제법 큰 독이라도 그 값은 별로 비싸지 않습니다.
그러나 흙에다 물소 뼈를 섞어서 구운 그릇을 본차이나 (bone china)라 하는데
그 크기는 작아도 그 값이 토기와 비교할 수 없이 비싸고 뼈의 배합률이 높을수록 값은 한층 더 비싸집니다.
그러므로 흙으로 빚어 만든 남자와, 갈비뼈로 만들어진 여자와는 그 값을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여자는 100% 본차이나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물건이든 하찮은 것이라 생각되면 함부로 취급하게 되지만 비싼 것인 줄 알면 더 소중히 다루게 됩니다.
그러니까 여자는 남자보다 비쌉니다. 그것은 창조의 원리이기도 합니다.
여자들은 본차이나입니다.
그러니까 함부로 다뤄서는
안 됩니다.
남자들은 뚝배기 그릇인데 값이 한참 떨어집니다.
인명재처(人命在妻)
사람의 운명은 아내에게 있다.
처화만사성(妻和萬事成)
아내와 화목하면 만사가 순조롭다.
순처자(順妻者)는 흥(興)하고, 역처자(逆妻者)는 망(亡)한다.
아내에게 순종하면
삶이 즐겁지만,
거스르면 칼 맞는다.
요즘 세상~
운삼처칠(運三妻七)..
남자의 운명은 운이 三이고
처가 七이다.
남자들은 천하를 호령하는 자리에 있었다 해도 나이 들어갈수록 힘이 빠지지만
여자들은 오히려 힘이 들어갑니다.
1만 원짜리 지폐와 5만 원짜리 지폐를 비교해 봅시다.
왕 중의 왕이요,
가장 위대한 왕 세종대왕 5장이..
평범한 여인네(신사임당)
1장에 불과하답니다
🪷 벗님들 웃는 하루 되
보이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