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 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출처: 비공개 입니다
첫댓글 좋아하지..하모니카 하면 홍진도친구가 생각이 나는구먼 벌써 그친구 간지도 십 수년이 되었나벼..그때가 1991년도인가 그랬는데..
가슴을 저려오는 하모니카 소리 ...아침인데도 멀리 강원도 들판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멍청한 상상을 하는 느낌입니다.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