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학과,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 사랑스런 내 강아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 있다? 애완동물학과에서 알려준다! -
애견인구 1000만. 애견 시장 규모 3조원. 이것들은 인간과 강아지와의 관계는 더이상 사람 대 동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 이상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지표이다. 크나큰 관심과 비례하여 같이 성장 하여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강아지에 대한 지식. 물론 강아지와 동고동락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사랑”이라는 것은 무조건적인 요소이지만, 사랑만으로는 어딘가 불안한 구석이 있다. 무지를 기반으로 한 사랑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 이는 오늘 포스팅 주제를 보면 이해할 만한 사항이다. 그래서 애완동물학부에서는 강아지에 대한 올바른 사랑법을 알려주기 위하여 그 첫 번째 주제로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강아지를 키울 때 어떤 음식을 먹으면 안되는지 차근차근 애완동물학과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 애완동물학과에서 알려드리는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part 1.> 1. 자일리톨 자일리톨은 강아지에게 치명적이다. 소량만 섭취해도 인슐린이 과도하게 나와 혈당이 갑자기 낮아 지게된다. 즉 저혈당 증세를 보인다. 쇼크, 마비와 같은 증상이 일어나며 간손상의 위험도 크다. 심한 경우 치명적인 뇌손상까지도 일으켜 사망 할 수 있다.
2. 빵(이스트) 그렇지 않은 빵도 있지만, 빵을 만들 때는 이스트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스트는 강아지 건강을 위협한다. 따라서 아예 빵을 주지 않는 것이 불안하지 않은 마음을 지키는 법이다. 이스트는 강아지 위 속에서 알콜로 변하게 되는데 이는 알콜을 먹는 것과 같이 중독증세를 유발한다. 소화기관에 가스를 발생시키며, 가스로 인하여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구토 및 불쾌감도 유발한다.
3. 향신료 향신료는 사람이 맡기에도 자극적이다. 사람보다 후각이 뛰어난 강아지에게 더 자극이 되는것은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상식. 향신료는 강아지에게 후각마비와 같은 후각계열 이상을 일으킨다. 또한 소금은 많은 염분을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강아지 건강에 해롭다. 왜냐하면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피부로 땀을 배출하기 어려운데 만일 염분이 몸속에 들어가게 된다면, 땀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속에 축적되어 건강을 해치게된다.
< 애완동물학과에서 알려드리는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part 2.>
4. 초콜릿 초콜릿 속에 있는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은 심장, 폐, 신장,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악영향을 미친다. 구토, 설사, 발작, 발열, 경련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강아지가 극도의 흥분상태가 되기도 한다. 특히 부정맥, 빈맥과 같은 심장질환을 일으키는데 작은 소량이라도 강아지한테는 치명적일 수 있다.
5. 커피, 차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강아지의 심장, 폐, 신장,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며 흥분, 과다활동, 심박수 증가, 혈압 증가, 경련, 구토, 설사, 발작 등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한다. 커피와 차 외에도 주의해야 할 음료로는 에너지 드링크가 있다.
6. 알코올 사람과 강아지는 엄연히 다르다. 신체의 능력도 마찬가지다. 사람과 다르게 강아지는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적은 알코올 양만으로도 중독현상이 일어 날 수 있고 심장마비, 혼수상태가 올 수 있다. 심한 경우 사망할 수 있다.
< 애완동물학과에서 알려드리는 "강아지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 part 3. >
7. 양파 양파에 들어있는 티오설페이트라는 성분은 강아지의 혈액 송에 있는 적혈구를 파괴한다. 이는 용혈성빈혈로 이어지게된다. 용혈성빈혈이란 혈액 내 적혈구가 파괴되어 그 수가 줄어들게 되고, 그만큼 산소 공급을 충분히 하지 못하기때문에 일어나는 저산소증, 빈혈을 의미한다. 양파 외에도 주의해야 할 것들은 파, 부추, 마늘 등이 있는데 구토, 설사, 무기력증, 황달, 혈뇨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8. 포도 포도는 강아지가 소량만 섭취해도 치명적인데 급성신부전증을 일으키기때문이다. 또한 포도 과육뿐 아니라 포도 껍질도 굉장히 위험하다.
9.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펄신이라는 물질이 존재하는데 이 물질을 강아지가 섭취 했을 때 독성을 나타낸다. 구토, 설사, 호흡곤란을 유발하며 흉부 쪽에 액체를 축적시키고 췌장염을 일으켜 사망에까지 이르게한다. 아보카도 씨앗도 위험한데 씨를 삼킨 경우 위장기관이 막혀서 즉사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이처럼 지식이 동반 된 사랑은 반려견을 더욱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 더불어 그런 반려견을 보며 주인도 행복 할 수가 있다.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는 지식이 필요한 셈이다. 애완동물에 대한 많은 지식은 인터넷에 방대하지만 과연 그 정보들을 모두 신뢰할 수 있을까? 잘못된 정보는 차라리 무지보다 못하다. 애완동물도 나와 같이 단 하나의 목숨만이 있을진데,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불상사가 일어난다면 어찌하겠는가. 따라서 믿을 수 있고 확실한 지식을 위해서는 전문기관에서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애완동물학과와 같은 곳 말이다. 올바른 정보와 올바른 사랑으로 애완동물과의 끈끈한 교감이 형성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