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우 감독의 인텨뷰 중 석규님 관련 내용이 넘 좋아서리...
좀 더 길게 얘기 해줌 더 좋을테데...
석규님 영화 중 무엇이 제일 좋았는지나 인상적인 장면 등....
그래두 분량은 적으나 내용은 충분하기게 올립니다.
삼고초려로 한석규를 캐스팅했다던데, 만약 그가 끝까지 출연을 거절했다면?
아휴, 지금 그런 건 생각조차 하기 싫다.
한석규 선배가 아니었다면 이 영화가 산산조각 날 수도 있었을 거다.
초반에 많은 인물이 한꺼번에 등장하는데, 그는 방향키 같다. 관객이 따라갈 수 있는 무게감 있는 캐릭터로서 이야기를 이끄는 존재니까. 감정을 안으로 꾹꾹 누르면서도 편안한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는 그리 흔하지 않다.
그런 존재감 있는 한석규 선배였기에 동수 캐릭터가 시나리오보다 풍성하고 매력적으로 완성됐다.
석규님으로 인해 시나리오보다 더 풍성하고 매력적으로 완성되었다는 것.... 배우에게는 극찬이라고 생각해요.
박신우 감독의 차기작을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그래서 한형사?..... 감정을 안으로 꾹꾹 누르면서도 편안한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는 흔치 않져.... 암만~~~ 그런 내공은 아무나 쌓는게 아니라니깐....^^*
내공!!! 예쓰~ that's IT~~~ ^..^=
생각나는...이.그 저. 다른 배우들을 대입(?) 해서 생각만 해봐도 영화가 ....한석규 아니었음......팝콘 봉지 뜯어졌네~~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