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영사모 회원 이미란님이 영화 <블랙>을 보고 쓴 글입니다.
이 영화는 인도영화학교 출신인 반살리 감독이 감독과 연출, 각본을 도맡아 만든 작품입니다.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한 소녀와 그녀가 정상인과 같은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는
특수학교 선생과의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그린 영화로, 인도판 헬렌 켈러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인도 최대의 영화제 '페어 원 필름페어'에서 '블랙'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을 비롯하여
총 11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영사모>

감동적! 이였다는 표현이 맞을것입니다.
"소리는 침묵이 되고, 빛은 어둠이 되던 시절,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한 소녀의 희망의 메시지! "
줄거리의 첫마디가 이 내용이었습니다.
정상적으로 태어나지 못한 미셀!
미셀이 태어남으로서 행복한 가정이 깨졌고,
미셀의 엄마의 사랑으로 정신지체아장애시설로 보내지 않고,
"티쳐"를 고용하면서 미셀의 인생과 미셀의 가정의 새로운 바람이 부는 "STORY"
처음장면은 막막 그 자체!
나의 아이라면 미셀 엄마처럼 키울 수 있을까?라는 나의 반문...
영화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지만,
정말로 이렇게 멋진, 희생적인 "티쳐"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 영화를 보면서 5번 울었습니다.
첫번째는, "워∼터", 마∼더", "파 ∼더"라고 첫번째 단어를 할때,
두번째는, 미셀 동생의 상견례장에서의 몸짓과 동생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하는 편지내용을 듣고,
세번째는, 미셀 본인이 티쳐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여자의 인생으로 살기엔 힘들것 같다는 몸짓을 표현할때,
네번째는, 40년만에 졸업하는 졸업식장에서 감동 스토리를 전할때,
다섯번째는, 미셀이 졸업가운을 입고 티쳐에게 갔을때, 그리고 티쳐가 미셀의 졸업가운을 만지고,
티쳐가 "미셀"의 춤짓을 그대로 표현했을때와 "워∼터"라고 울부짖을때...
다시 생각해도 감동적입니다.
또 몇번을 웃었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미셀의 우스꽝스러운 걸음걸이,
미셀이 티쳐의 손을 잡고, 간지러움을 타는 모습
미셀이 눈올거라는 표현을 한후 정말로 눈이 왔을때의 기쁨의 몸짓,
미셀이 장애인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을 가고자 면접을 받으면서 당찬포부의 답변...
이 장면을 보는내내 나도 함께 면접을 본것 같은 착각과
생각도 못한 "답"을 했을때의 속시원함이 더 감동적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생각나는 미셀의 승리의 몸짓,
미셀의 우스꽝스러운 걸음걸이,
기쁠때의 춤짓!들이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우린 정상적으로 태어나서 자랐기에 소리를 듣지못하는, 말도 못하는, 보지도 못하는
그 아픔과 슬픔을 우리는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봄으로서 "불가능"이라는 단어는 왠지 쓰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정말로 영화개봉후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바빠서 놓쳤었습니다.
그런데 영화상영 제목을 보고 반가웠습니다.
나의 가족과 나의 지인들, 그리고 직장동료들에게 홍보했었습니다.
"블랙이라는 영화는 감동적이고 우리를 따뜻하게 해줄 영화라고..."
내말이 정말로 맞았습니다.
보고 난후 정말로 감동적!이라고 말들을 하니까요...ㅋ
다시한번 봐도 감동적일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너무나 가슴이 따스해졌고, 너무나 감동적인 영화!를 상영해주셔서
임종수 영사모회장님과 노동조합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었습니다.
다음에도 멋진 작품으로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첫댓글 좋은영화인거 같네여 ~~
저도 구해서 봐야할 듯 합니다.
회장님 이영화도 보고 싶네요~~^^
윗글로만으로도..먼가 감동이느껴집니다.영화강삼후 더 많은거느끼고싶습니다~
보고싶어집니다.
보여주실꺼죠?
세 얼간이의 감동이 느껴지는데...
곧 보게 되겠지요?
7월에 기대해도 되죠?
안되는게 없으신 울 영사모님~~
회장님! 기대됩니다
멋져부러
2009년 1월에 봤던 영화인데 이글을 보니, 새삼 또 보고프네요. 7월에 상영해주시면 어떨지...
생각할수록 감동이 또 밀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