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보호소애들 일년묵은갑옷을 벗는 계절이 왓습니다.
다른사람 도움없이 만은애들을 혼자하려니 아이들을 다해주기전까지는 항상 부담 백배랍니다.
지난주는 방애아이들 몽땅 해주고
이번주는 컨테이너 아이들과
A동 견사애들은 마리수가 만아서 아는 미용사 초빙해서 하루에 다할수 있었습니다
다음주는 B동 아이들과 미용실만 하면 삼송아이들 미용은. 당분간 휴업입니다^^
오늘도 미용날만 잘들엇어도 더할수 있엇을텐데.
가지고 간날이. 모두 안들어서 더해줄수도 없엇읍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한아이들은 쥐파먹은것처럼 미용이 깨끗하지 못하답니다
개털이 검은 대봉투로. 꾹꾹 눌러서 가득
원래 미용할때 마스크를 쓰고해야되는데 답답해서 안쓰고 햇더니 목이 다 칼칼하구 먼지 너무 들이마셔서 보호소 한번 갔다오면 한동안은 목이 답답할지경이랍니다
그래도 애들 시원하게 미용해주고 나면 제눈이 다 시원하구 아이들도 몸이 가벼워져서 그런지 이리뛰고
저리뛰고 아묻튼 난리가 아니랍니다
마지막으로 미용하구 시간이 남아서 단풍이 옆견사에. 있는진순이 산책좀 시켜주엇답니다 어찌나 좋아하는지
진순이는 얼마전 별이된 누리엄마이기도 하답니다
진순이는 12년전 "세상에 이런일이"이 제보해서 구조햇던 아이랍니다
누리는 일찍 갔지만 진순이라도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살다가 갔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오늘도 반사모 회원 세분과 두분이서 같이오셧던 여자분
평일인데도 봉사자가 있어서 전 미용만 하구 왓답니다
카페 게시글
봉사후기
미용봉사 다녀왔습니다
해피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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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2 22:3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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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단풍이 옆 견사 아이가 누리 엄마였군요... 아이들 시원하겠어요~ 까만 봉투에 아이들 옷이 하나가득이네요~ 수고하셨어요.
진순이가~~웃네요~^^ 입가가 올라갓어요. 아이들 시원하겠어요~ 이제 금방 더워질텐데. 항상 미용봉사해주시는 해피앵두님. 너무 감사합니다. 보는 제가 다 시원~ 하네요.
멋져용~~ ^^
5월에 봉사갔을때 울 아가들~~~~
말끔해서 더 많이 예뻤던게 기억나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