物價가 심상치 않아. 여러가지 원인으로 경기침체(stagnation)되고, 물가는 상승하는(inflation) 전형적인 stagflation
이 진행되고 있는것 같아. 며칠전 박여사 따라 장보러 가는데, 상가 여러곳이 비어있고, 새주인을 기달이는 표말이
붙어있어 놀랐어. 여지까지 이리 심한적은 없었던거 같은데.. 사실 작년부터 과일값이 너무 올라,심지어 농산물 쎈타도
잘이용을 못했어. 채소값도 마찬가지고..좋아하는 청양고추, 상추도 삼가해야할 정도였어.
중국은 돼지고기, 인도는 양파,미국은 휘발유 가격을 잡지못하면, 집권당이 궁지에 몰린다고해. 어디나 먹고사는 문제는
정치의 핵심과제가 되는거지.이문제는 물가로 상징되는거지. 우리나라도 민심이 안좋아.. 우리도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와 격리로 장보기와 외식이 줄어들었고, 이러니 한동안 물가에 둔감했었지. 국가는 막대한 재정을 풀었고. 이후 "엔더믹" 으로 소비지출이 늘어났고, 물가를 피부로 느끼기 시작했지.정부공개 물가상승률은 14.3%. 만원짜리가 만1430원이 됐다는거지. 미국은 21.5%상승.
속을보면 우리나라는 특히 과일 100-200% 올랐고, 식탁에 오르는 야채는 50%이상 올랐어. 미국의 식,음료의 가격은 25.5% 올랐다고해. 정부 발표니 속내는 더 심할거야. 이에 더하여 정부는 총통화를 2%대에서 3%대로 올렸어. 체감물가가 오르면 民心이
가만있지 않을껄..우리나라는 영세성으로 생산성이 떨어져. 대표 內需産業(내수산업)인 통신,의료는 칸막이가 심하고 독가점을 행사하지.
먹거리는 寡占(과점), 유통구조가 영세한 생산자- 유통인- 도매상-작은기업-소비자로 과점 형태로 운영되고있어.
식량주권이라는 미명하에 자유시장경제 논리가 통용되지 않고있어.. 이런 상황에서 서민들은 점점 살기 힘들어지는거지.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이 요구되는데,주입식 교육이 심화되어 공무원,의사등의 직업을 선호하게 되는거지. 한국이 사는길은
무역에있고, 지금까지 수출이 국가를 먹여 살렸어. 우리국토, 인구로는 북쪽친구들이 주장하는 自力更生(자력갱생)은 배고품을
극복하기 힘들어. 적어도 인구가 1억 2천만명은 넘어야 겨우 가능하다고해. 올해 공무원 연금 국고보조금이 8조, 내년은 10조원이
될거라고해. 연예계의 다툼에 한 의사가 볼멘소리하는데, 연예인들은 돈을 그리많이 벌어도 시끄럽지 않은데, 의사 돈좀 번다고
난리라고, 대한 변호사 협회가, "리켈테크" (법률,기술 결합 서비스, 인공지능 법률상담 서비스) 혁신기업 "AI대륙 아주"를 징계하겠다고해.. 변호사들 먹거리 줄어드는것이 원인이지. platform 기업들이 혁신하려해도 기존 기득권과 충돌, 좁은시장에서 새로운 질서, 변화를 싫어하지.농업, 축산시장은 더 심하다고해. 먹거리 가격이 오르는것은 인건비 올라갈때 먹거리 가격이 같이 뛸수박에..
단계마다 인건비가 상승. 막노동 인건비가 8-10만원이 지금은 20-30만원으로 사람이 없다고해. 시장 경제 논리가 통용이 잘안되는
시장이 대부분이라고해. 지금 한창 위협인 중국의 알리와 태무는 이미 global 기업이야. 머리좋은 인재들이 공무원이나 의사가
되는것이 아니라 start-up이나 venture기업으로 성공사례를 만드는것이 우리나라가 사는길일거야. 그런데 걱정이야... 남이 어찌되던 자기만 잘되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이작은 나라를 더욱 힘들게 하고있어. 미숙한 민주주의의 단점이지.
국민연금이 2055년에 고갈된다고해. 2050년에 인구는 8%가 줄어들고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40%를 넘어설거라고해.. 연금개혁은 국민 반발이 두려워 번번이 포기됐어..더 늦추면 안된다는것을 알면서 모른척하지.. 우리의 문제,미래를 위한 해법은 지도자의 몫일턴데, 휼륭한 사람을 지도자로 뽑아야하는데..그릇이 안되는 인간들이 민주주의의 탈을 쓰고,혼란만 가중시키고있어. 역사에 기록된 지도자들은 잠시 비판을 받더라도 populism(포퓰리즘)에 경도된 국민을 설득하고,문제해결에 앞장을 섰지..
개혁과 비젼의 확고한 신념이 없다면 任員 안되는것이 회사를 위한일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