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배달을 갔었죠.
학생에 말을 듣고 보니 넘 마음이 아팠어요.
수능때 고득점을 기원하는 찹쌀떡 선물을 한 학생인데...
아버지는 어려서 일찍이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형 세명이 살다가 이사하려고 날 정해놓고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대학교 다니는 형과 고등학교 다니는 학생 두명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에 넘 마음이 아팠고 형은 휴학계를 내서 알바를
하고
고3 수능생은 대학입학금 마련하기위해 알바를 한다는 학생이였어요.
그 말을 듣고 오류2어머니분회서 바자회에서 남은 이익금 5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죠.
얼마 안 되지만 도움이 되었으면하고 앞으로 어려운 생활을 지혜롭게 잘 해결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회원님 모두 응원에 박수를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착한 사랑회 파이팅! 입니다.
오류2어머니회장님~~화이팅 저히도한번 검토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