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 ( Masse ) ]
일반적인 타구법으로는 득점이 불가능한 경우나 목적구들을 모아치기 위해 큐를 세워서 치는 타구법을
마세
라고 하며, 세워치기 또는 찍어치기라고도 한다.
즉, 수구에 강한 비틀기를 걸어 수구를 커브시켜 득점하는 방법이다. 마세는 당구에서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으며 당구의 꽃이라고도 한다.
[ 자세 ]
가능한 한 당구대 가까이에 서서 양발을 적당히 벌리고 한쪽 발에만 ( 오른손잡이는 왼발 ) 체중을 약간 실어주고 숙이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위에서 공을 내려다 보듯이 얼굴은 큐보다 앞쪽으로 위치해야 하고 큐는 스치듯이 당겨 붙인다.
[ 브리지 ]
새끼, 약지, 중지 손가락은 테이블 바닥에 삼각 받침대처럼 고정시키며 검 지 손가락은 수구에 닿지 않도록 둘째 마디를 기준으로하여 안쪽으로 구부린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은 큐를 지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그립 ]
엄지손가락과 중지, 검지 세손가락 끝으로 가볍게친다.
큐를 움직일때는 팔 전체를 사용하지 않고 손목만으로 자유자재로 부드럽게 움직일 수있어야 한다.
[ 스트록 ]
마세에서 가정 중요한 부분으로 힘을 완전히 뺀 상태에서 큐의 무게를 느끼며 스트록한다. 마치 닭이 모이를 쪼듯이 가볍고 빠르게 찍어준다.
[ 겨냥법 ]
제1목적구의 수구가 근접해 있어 커브를 그리기 전에 제1목적구에 맞고 곧이어 커브를 그리며 제2목적구에 맞히는 경우이다.
수구와 제1목적구가 만나는 선과 수구의 중심을 연결한 선상에 당점이 위치하고 당점을 확인하여 부드럽고 경쾌하게 찍어준다.
[ 기본 형태 ]
A : 좌.우 비틀림은 없고 수구의 역회전만을 이용한 마세 샷이다.
B : 수구와 제1목적구가 많이 떨어진 경우다.
큐의 각도와 수구의 당점에 유념하여 많은 연습을 하여야 한다.
C : 제1목적구와 수구가 가까이 근접해 있는 형태로 연습하기에 아주 좋은형태이다.
출처: http://sportal.sbs.co.kr/billi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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