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5연풀의 6부 능선(?)을 넘게 되는 3연풀 도전의 날.....예전에 신도림 굴레방 다리 정벌에서 이빨빠진 징검 다리 4연풀과 재작년 작년 2년 연속 탐라국 4연풀을 정벌 하여 어느 정도 면역(?)이 되었지만 점점 머거 가는 나이와 하루가 다르게 느껴지는 신체 노화(?)가 1풀, 2연풀도 아닌 3연풀, 4연풀 아니 더 나아가 5풀(?)에 도전 한다는게 쪼오~~까 심히 부담이 되는디.....ㅋ 도전 하는 사람의 뒷 모습은 아름 답다는 말과 어제 언급한 “남들과 똑 같아서는 절때루 남 이상이 될 수 읍다”는 금싸라기 같은 금과옥조의 말이 돌장군 후두부를 강타 하며 오늘도 발길을 신도림 굴레방 다리 정벌로 향하게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싸나이 대장부 칼을 뽑았으니 끝장을 봐야 쓰것죠이~~잉! ㅋ
어제 백주대로( 신도림 굴레방 다리 정벌 2연풀 참가수기 참조 ㅋ)에서 머리털 나고 처음 으로 한낮에 마라통을 띠었는디 이슬 머근 아침 시간 에만 마라통 띠다가 한낮에 띤께 생체 리듬이 깨져 고생좀 했는데 아마도 아점(아침겸 점심 ㅋ)으로 대충 때우고 배가 출출(?)한 상태로 경기에 임하고 설날에 “이 사키들 미친거 아녀?”(실제로 마라통에 미치거나 돌지 않으면 이런 민족 명절인 설날 에도 헛둘 헛둘 하는게 쉽지 안것죠이~~잉! ㅋ) 하며 색안경을 끼고 보는 일부 시민 들의 미성숙한 따가운 시선을 무시 하며 띠기란 쉽지 않아서 그랬을 겁니다 ㅋ 물론 돌장군도 그 여파로 천신만고 끝에 간신히 썹포우(3시간 57분 11초, 전체 1등 ㅋ) 달성 했구요......ㅋ
오늘은 그 전처럼 아침 시간에 출발 하려 신도림 굴레방 다리 공사마(공원 사랑 힐링 마라통 대회) 운영 본부에 도착 하니 반가운 어굴 들이 마니 보인다. 요새 설날 연휴에 하루 라도 술을 안 드시면 혀에 가시가 돋는 다는 두주불사 애주가인 연개소문 김용구 장군님이 간만에 굴레방 다리 정벌 하려 장검(?)을 차고 휘하 장수 들의 에스코트 하에 결전에 임하고 있다. 역쉬 굴레방 다리 정벌 에는 포스가 작렬 하는 연개소문 김용구 장군님이 오셔야 대회 분위기가 무르 익는 것 같습니당! ㅋ 오늘 3일째 까지 안 보이면 이 돌장군 직권 으로 연개소문 자리 직권 면직(?) 할려고 했다고 하니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국장이 귀뜸 해줘 안 짤릴려고 부랴 부랴 나왔다고.....ㅋ
바로 옆에 B-52 폭격기 황의계 성님이 어제 고향 가느 라고 눈물을 머금고 하루 결석 했다고 이실직고 고해성사 한다 ㅋ 또 주위를 보니 대회 첫날 봤던 돈초마(돈암 초등 핵교 마라통 동호회 ㅋ) 회원님 들이 보인다. 구면 이라 더욱 반갑고....이때 대고구려 이정기 정 경우 장군님이 헐레벌떡(?) 들어 온다. 아마도 지각 인 듯.....ㅋ 반갑게 새해 인사를 하는디 칠마회(칠순 마라통 동호회) 김용석 어르신도 보인다. 오늘 3연풀은 아니지만 하루 건너 그 연세에 또 풀코스 라니....대단한 왕체력에 박수를 보내고....한참 펄펄 날라 다니실땐 3시간 2~30분대 주력 이라 돌장군이 쫒아 가기 바빴고.... 연세를 거꾸로 잡수 시나 봅니다 ㅋ 이때 또 한명의 3연풀 도전자가 보인다. 바로 신발 패숑학과 교수님인 초코파이(예전에 기러기 아빠라 아침 쫄쫄 굶고 대회장에 나와 띠다가 너무 배가 고파 주로 급수대에 있는 초코파이를 한꺼번에 15개를 폭풍 흡입 하여 그 뒤로 그 이~~대성을 부각 시키려 돌장군이 고심 끝에 청사에 길이 빛날 필명인 초코파이 성님 으로 지어 줌 ㅋ) 김동호 성님 이다. 살살 띠면 3연풀 성공 할 수 있으니 살살 띠라고 돌장군 에게 귓속말로 속닥 인다. 이거이 무신 일급비밀도 아니고 나원참! ㅋ
출발지인 굴레방 다리 밑 으로 이동 해서 출발을 기다리는디 저기 멀리 한 선수가 아침 공기를 가르며 포효(?)하며 오고 있다. 그려! 힘들땐 악으로! 깡으로! 소리 라도 치며 고통을 이겨내야지....ㅋ 남산골 샌님 황근규 성님 이다. 어제 돌장군 처럼 오후에 대회 끝나 약 12시간 정도만 휴식을 취하고 나왔는데 우리 보다 훨씬 빠른 이슬 머근 시간에 출발 했나부다. 역쉬 남산골 샌님 근규 성님 이여! 5연풀을 향한 굳은 의지에 돌장군 삼삼칠 박수(이거이 대조영 레전드 장군님 전매특헌디...ㅋ)로 격려 한다....이때 모 선수가 돌장군 등짝에 써 있는 “철기회”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 한다. 아니나 다를까 신석기(?) 철기 시대(?)...한술 더떠 청동기(?)시대...하며 얼릉 철기회 실체(?)를 밝히라며 고강도 압박 수위를 높인다. 이거이 무신 검찰청도 아니고.....ㅋ
오늘 온 초코파이 김동호 성님도 처음엔 철기회가 “철 따라 기회를 보며 띠는 모임” ㅋ 아니냐며 아전인수(?)격 으로 해석 하여 한바탕 실소를 금치 못 하는 일이 있었는디 오늘 또 그런 불상사가 벌어 지다니....ㅋ 돌장군 얼릉 자세 하게 설명 한다. 에~~철기회란 국립 철도 고등 핵교 기계과 총동문회의 약자로 지금은 핵교가 역사속 으로 읍어졌지만 우리 대철고 졸업생 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쉬라고 이 돌미경이 마지 부족한 놈 이지만 세인들 에게 각인 시키려 등짝 간판을 달고 띤다고....ㅋ 근디 처음 보는 분이라 성함을 몰라 끌탕을 하고 있는데 배번호 7160번이 보인다. 비상한(?)대갈빡을 가진 돌장군이 급히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 국장 에게 급전을 치니 “정운섭” 님이란다. 역쉬! 조국장 이여! ㅋ
이때 옆에 있던 누군가가 나도 좀 끼워줘이~~잉! 하며 꼽사리 낀다. 돌장군 광팬인 이상구 님이다. 가끔 가다 일체유심조(세상사 맴 먹기 달렸더라!) 시각 장애인 페메를 하는....오늘은 혼자 왔단다. 이때 부터 사단(?)이 벌어 집니당! ㅋ 이상구님이 이실직고 고해성사 하더라구요 바로 옆에 있던 돈초마 회원님이 자기와 같은 같은 쥐띠 라고.... 긍게 다시 말하자면 돈초마, 이상구, 돌장군이 다 같은 60년 쥐띠 라는 사실이 백일하에 들어 났느디....ㅋ 이때 이상구 칭구가 우심뽀(우리 심심 한데 뽀뽀나 할까? ㅋ)가 아니라 우리 심심 한데 나이도 같고 허니 야자타임 갖자고 긴급 제안 하더라구요 ㅋ
그랬더니 바로 돈초마 칭구가 야! 돌장군! 니 엊그제 처음 세숫대야 봤을 때 자기 보다 한참 위의 성님 으로 알았었다고....ㅋ 돌장군은 돈초마 칭구가 한참 위의 성님 인줄 알고 말도 조심 하고 예의를 갖췄었다고....하기사 마라통 하는 사람 들은 너무 힘들다 본께 죄다 조로쯩(?)이 있어 민쯩을 까보기 전에는 누가 위 인지 아래 인지 헛갈릴때가 많지만....ㅋ 돌장군은 대갈빡 시려워 빵모자 안 쓰면 띠기 힘든디 돈초마 칭구는 머리에 열이 많아 김(?)땀시 벙거지 모자를 쓰면 레이스에 지장을 줘서 훌러덩 벗고 띤다고....ㅋ 여기 에다 배둘래햄 하이애나 허현 칭구 야그 까지 나오며 야자타임의 즐거운 시간이 흐르고 드뎌 3연풀의 시동을 건다....
B-52 폭격기 황의계 성님이 3연풀 째이니 무리 하지 말고 동반주 하잔다. 아무래도 어제 극소수의 인원이 띠어서 적막강산(?) 외로움과 고독이 밀려 와 레이스가 쪼오~~까 힘들었는데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 이다. 동반주 해주니 레이스가 한결 가볍다 ㅋ 2.5Km 지점을 가니 반대편 주로에 이른 아침 출발 한 듯 썹달추(썹쓸 달성 추진 위원회 ㅋ) 트레이너 실장님인 이윤동 성님이 오고 있다. 연휴 이틀 못 띤 한(?)을 풀려는지 완죠니 스피또 마라통 이다. 윤동 성님 최대 꿈(?)인 “은젠가는 돌장군 잡고 말겨!” ㅋ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돌장군 잽싸게 토끼고 싶지만 황의계 성님이 진정 하란다 ㅋ 3Km 지점을 가니 알록달록 특전사 폭격기 김병준 성님이 보인다. 부르카의 여인 처럼 잔뜩 뒤집어 써서 처음엔 잘 몰랐다. 특전사 출신도 추위엔 어쩔 수 읍나부다 ㅋ
3.5Km 지점을 가니 왕년에 그 노무 써브쓰리를 따아~~악 한번 작성한(한번도 써브쓰리 작성 못 하는 사람 들이 부지기수 이니 한번 이든 백번 이든 대단 한건 맞죠이~~잉!ㅋ) 무늬만 물개고 달리는 건 완죠니 퓨마인 “달리는 물개” 클럽 김춘식 님이다 ㅋ 돌장군 광팬 답게 멀리서 손 흔들어 주며 오고 있고....조금 더 가니 어제 시각 장애인 김미순님 페메 해 줬던 이봉훤 성님이 오늘은 쓸쓸히(?) 혼자 오고 있다. 혼자 띠니 부담은 덜 하겠지만 동반주의 기쁨이 읍다 본께 그런 것 같다....벌써 어제 올린 굴레방 다리 정벌 2탄 “백주대로 에서....” 잘 봤다고 소리 친다. 봉훤 성님! 고마버유~~ㅋ
4km 비룡 폭포 급수대에 이르니 저 멀리 시각 장애인 김미순님 남편인 김효근 성님(? 대회 끝나고 궁굼 혀서 서로 민쯩을 까 봤더니 돌장군이 한 살 위의 성님 이넹! ㅋ)과 “ 날좀 보소!” “ ”날좀 보소!”의 미소 천사 평강 노미정 장군님 이다. 근 몇 달 만에 보는 것 같다. 노미정 장군님! 얼굴 잊어 버리거써! ㅋ 5Km 지점을 가니 파주 시청 폭격기 이낭기 성님이 보인다. 파주 시청 에선 꽤 유명세를 타고 있는디 여전히 오늘도 너무 힘들어 후기 인상파고...ㅋ 5.5Km 지점을 가니 대조영 레전드 장군님 붕어빵(? 처음에 봤을땐 쌍둥이 형이 온 줄 알았시유~~ㅋ) 서상덕 님이 보인다.....
이어서 수원 마라통 클럽 강신오 님도 보인다. 9.5Km 지점을 가니 허벌나게 덥다. 아무래도 비닐 옷을 껴 입은게 원인 같다. 타이트(?)한 비닐 옷을 달리면서 찢어서 휘리릭 위로 올리는 순간 어머머머! 이게 무신 일이다냐? ㅋ 가슴팍에 달아 놓았던 배번호가 휘리릭 충격(?)에 옷핀이 떨어져 나가 면서 덜렁 덜렁 거린다. 옷핀 하나는 어디로 실종 되고....ㅋ 그 노무 기록 땀시 띠면선 할려니 잘 안 된다. 잠시 레이스를 멈추고 옷핀을 달고 아무래도 머 땀시 더운가 해서 상의 옷을 한꺼풀씩 벗다 본께 이런 ㅈㄱㅁ! 그렇게 찾던 반팔 노란 상의(여기 에도 국립 철또오~~고등 핵교 글씨가 써 있음 ㅋ)가 맨 안쪽에 숨어 있을 줄이야...ㅋ 치매(?)가 잇는지 보통은 긴팔 먼저 입고 그 바깥에 이 노란 반팔 옷을 입어야 되는데 까꾸로 입고 아무리 찾아 봐도 읍다고 집안을 샅샅히 뒤지며 오두방정(?)을 떨었으니....ㅋ
그 바람에 출발 할 때 기냥 띠어도 될 것을 얼어 죽을까봐 비닐 옷을 하나 더 껴 입었으니 더울 수 밖에....이 기막힌 사연을 모르는지 B-52 폭격기 황의계 성님은 더 멀리 사라지고....ㅋ 하프 반환쩜인 1차 반환쩜을 돌기 전에 술독은 마라통 으로 풀어야 한다는 대쪽 같은 지조를 갖고 있는 해병대 김정의 동상이 먼저 돌아 나오고 있다. 어제도 집안 식구들과 부어라! 마셔라! 했을텐디 어찌 저리 잘 띠는지 요상 하당께! ㅋ 이어서 정운섭 님이 오고 있다. 반환쩜 돌아 나오니 아까 봤던 남산골 샌님 황근규 성님이 폭풍 질주 하고 있다. 얼릉 끝내고 집에서 쉴려고.....ㅋ 이어서 칠마회 김용석 어르신이 왕체력을 뽐내며 오고 있다. 이거이 이러다 50대가 붙잡히겠넹! ㅋ
굴다리 조금 지나 가니 돈초마 칭구와 초코파이 김동호 성님이 사이 좋게 동반주 하며 오고 있다. 이어서 휘하 장수와 함께 그 이름 찬란한 연개소문 김용구 장군님이 간만에 주특기인 장검을 휘두르며 오고 있다. 니들 다 주거써! 하며....당나라 군사들 혼비백산 토낀다 ㅋ 11.5km 지점을 가니 이슬 머근 아침에 일찍 출발한 썹달추 이윤동 성님이 반대편 주로에서 폭풍 드리블 아! 여긴 추꾸장이 아니고 마라통 이지....ㅋ 폭풍 질주 하며 오고 있다. 이어서 썹쓸 페메 단골인 김성은 칭구가 하프 인 듯 겁나게 질주 하며 오고 있다. 성은 칭구! 살살 띠랑께! 그러다 너머 지거써! ㅋ 12Km 지점을 가니 알록달록 특전사 폭격기 김병준 성님과 무늬만 물개고 달리는 건 완죠니 퓨마인 김춘식님 그리고 보라매 공군 폭격기 김영걸 큰헹님(이거이 산수주륜 전천실 큰헹님도 이 필명 인디 누가 오리지날 원조 인지 이 돌미경도 헛갈리넹! ㅋ) 도 오고 있다. 근디 이 복장은.....?
아무리 60 넘어 노익장을 과시 해도 그렇지 한 여름도 아니고 거시기가 보일랑 말랑 하게 짧은 핫팬츠(?)를 입고 띠다니...헐! ㅋ 돌장군은 부랄 얼까봐 롱 타이즈 입고 그 위에 마라통 빤스로 보온 까지 하는디..... 하여튼 대단 하십니당! ㅋ 왕년의 써브쓰리 주자로 여전히 녹녹치 않은 주력을 뽐내고....12.5Km 지점을 가니 돌장군 광팬인 서승우 님이 반갑게 손을 흔들며 오고 있다. 이어서 시인 이자 마온의 뜨거운 감자(?)인 신성범 님이 오고 있다. 14km 지점을 가니 먼저 갔던 B-52 폭격기 황의계 성님이 밀어내기가 급한지 그 노무 써브쓰리 속도로 도로 위 해우소로 겁나게 띠어 간다. 급하긴 급한 모양 이다 ㅋ
또 먼저 갔던 해병대 김정의 동상이 잠시 숨고르기 하는 새 돌장군 잽싸게 추월 한다 ㅋ 이어서 평강 노미정 공주가 오고 있다. 16Km 비룡 폭포 앞에서 강신오 님이 오고 이어서 오늘 3연풀째인 울트라 그랜드슬램 달성자인 이~~대한 달리미인 시각 장애인 김미순 님이 광개토대왕 김은기 장군님의 페메 도움을 받으며 오고 있다. 이어서 파주 시청 폭격기 이낭기 성님이 힘든께 말 시키지 말고 얼릉 가라고 손짓 한다. 다시 봐도 완죠니 인상파다 ㅋ 그래도 끝까지 완주 하는 저력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고....17km 지점을 가니 이봉훤 성님이 오고 있다. 이어서 또 한명의 인상파 이자 3연풀 도전자인 서재언 성님이 오고 있다.....
18Km 지점을 가니 만감이 교차 한다. 이렇게 허벌나게 힘은 들어도 두발로 띨 수 있는 건강한 발을 주신 조물주 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반면에 건강한 몸을 가졌으면서도 그 소중함을 모르고 술에 담배에 노름에 몸을 망치는 사람 들을 보면 안타갑다...철또오~~고등 핵교 일년 선배인 김영진 목사님이 불현 듯 생각 난다. 무려 30회 가까운 항암 치료를 받으며 암투병 중인....빙원에 있는 사람 들은 건강한 발로 빙원 밖으로 나가는게 소원 이라는디.... 우리 건강 할 때 건강을 챙기자구요...다시 한번 김영진 목사님의 쾌유를 빌며 다시 힘을 얻는다...영진 목사님! 이 돌장군 기를 받아 꼬오~~옥 일어 서십시오....
하프를 돌아 나오니 1시간 51분 이다 어제의 2시간 7분에 비하면 16분 빠르다. 장하다 돌장군! ㅋ 해병대 김정의 동상이 술독이 어느 정도 빠졌는지 겁나게 추격 한다. 생포 되지 않으려 돌장군 머 빠지게 띠며 토낀다 ㅋ 밀어내기 하고 속이 시원 한지 B-52 폭격기 의계 성님이 바로 따라 온다. 22km 지점을 가니 남산골 샌님 황근규 성님이 터벅 터벅 걷고 있다. 아무래도 빳때리가 방전 된 듯....어디 3연풀이 아그들 장난 인가? 기록을 떠나 완주 자체가 정말 대단 하다고 생각이 든다. 마지막 잘 들어 가라고 인사 하고....이어서 칠마회 김용석 어르신이 보인다. 이어서 정운섭님, 연개소문 김용구 장군님, 초코파이 김동호 성님, 돈초마 칭구, 서재언 성님, 김성은 칭구가 줄줄히 보인다. 23km 지점을 가니 23Km 지점을 가니 썹달추 트레이너 실장님인 이윤동 성님과 공군 보라매 폭격기 김영걸 큰헹님이 오고 있다. 여전히 빨간 핫팬츠는 춤을 추고....ㅋ
이어서 알록달록 특전사 폭격기 병준 성니과 무늬만 물개고 달리는 건 완죠니 퓨마인 김춘식 님이 동반주 하며 오고 있다. 25Km 비룡 폭포 지점 앞두고 마온의 뜨거운 감자 신성범 님이 오고 이어서 서승우 님이 활짝 웃으며 오고 있다. 25.5km 지점을 가니 평강 노미정 공주가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 “ 돌장군님! 홧팅!” 소리에 기를 듬뿍 받고 가는데 26Km 지점에 강신오 님이 오고 있다. 아마도 들어 가면 마지막 인 듯....돌장군은 아직 멀었는디 부럽당! ㅋ 26.5Km 지점을 가니 육사 출신인 공준식 어르신이 오고 있다. 전관예우(?)차원 에서 거수 경례로 인사 하고....27Km 지점을 가니 파주 시청 폭격기 이낭기 성님이 완죠니 무아의 경지로 띠고 있다. 너무 힘들땐 무념무상(?)으로 띠는게 그나마 완주의 지름길 이다....ㅋ
27.5Km 지점을 가니 김미순님과 광개토대왕 김은기 장군님이 동반주 하며 오고 있다. 이어서 이봉원(?)이거이 습관 돼서 큰일 났넹! ㅋ 이봉훤 성님이 오고 있다. 지송 해유~~봉훤 성님! 앞으론 신경 써서 성함 잘 올릴께유~~ㅋ 29Km 지점을 가니 이슬 머근 아침에 출발 했던 사상덕 님이 오고 있다. 3차 반환쩜 돌아 나와 30.5Km 지점을 가니 B-52 폭격기 황의계 성님이 바짝 추격 한다. 31.5Km 지점을 가니 광개토대왕 김용구 장군님과 칠마회 김용석 어르신이 동반주 하며 오고 있다. 32km 지점을 가니 후기 인상파 서재언 성님과 정운섭님 그리고 초코파이 김동호 성님이 계속 오고 있다. 33km 지점을 가니 공군 보라매 폭격기 김영걸 큰헹님이 오고 있다. 다시 한번 가까이서 학인사살 해봐도 핫팬츠 길이가 너무 짧다. 여자 선수가 입었으면 풍기 문란(?)죄로 실껵은 명약관화 한 일이고.....ㅋ
이어서 돈초마 칭구와 동료가 주마간산 담소(?)하며 오고 있다. 마라통은 이렇게 유유자적(?)하며 띠어야 하는디 그 노무 기록이 머 길래 주위 풍경 구경 할 시간이 읍으니.....ㅋ 35Km 지점을 가니 서승우 님이 먼저 잘 들어 가라고 인사 하며 지나 간다. 이어서 37km 지점을 가니 다리가 끊어 질 것 같다 ㅋ 아무래도 3연풀 최대 고비 인 듯.... 하지만 이내 정신을 가다 듬는다. 멀리 라오스 메콩강의 신화 최원택 선배님과 대만의 임병옥 선배님, 그리고 미국 돌장군 칭구 들인 앨라바마 법인장 세곤이, 여승재, 그리고 북경반점의 굴욕(전에 올렸던 마온 참가 수기 참조 ㅋ) 의 주인공인 쭝국의 이문섭(일명 문서비 ㅋ) 등 해외 돌장군 광팬 들과 국내의 대철고 회원님 들과 약속한 5연풀 완주의 대기록을 세우기 위해 다시 한번 정신일또오~~하사불성 한다....ㅋ
38.5Km 지점을 가니 대조영 레전드 장군님 붕어빵인 서상덕 님이 보인다. 서상덕 님이 이슬 머근 아침에 출발 했으니 돌장군이 무려 1시간 이상 앞선 것 같다. 물론 이 겨울에 기록은 큰 의미가 읍지만 막판 비장의 무기인 콧평수 늘리기를 시도 하고 최선을 다 하면 썹포우 달성은 물론 어제 기록 보다 좋은 기록이 나올 것 같다. 이거이 돌사모(돌미경을 사랑 하는 모임 ㅋ) 팔당 지부장 썹달추 수석 대변인인 청산유수 따발총 김동연 동상이 너무 무리 하지 말라며 콧평수 늘리기 자제 하라고 했는디.....ㅋ
하지만 콧평수 늘리기 자제 하라는 말은 기록 단축의 달콤한 유혹에 묻혀 마이동풍 우이독경 하며 기냥 입에 개거품을 물며 스피또 마라통 모드로 전환 한다 ㅋ 여기서 한가지 주의 사항이 있는디 콧평수 늘리기는 이 돌장군 처럼 고도의 내공이 쌓여 숙련공(?)이 아니면 일반인 들은 잘 못 하면 들창코(?)가 될 수 있으니 아주 조심 해야 합니당! ㅋ 돌장군 최선을 다하고 어제 보다 무려 12분 빠른 3시간 45분 40초로 들어 오며 3연풀을 달성 한다(풀코스 245회) 오늘도 설 연휴도 반납 하고 굴레방 다리 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린 이은용님과 정운섭님 그리고 3연풀에 성공한 달리미 여러분 그리고 그 외 오늘 완주 하신 달리미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모두 모두 사랑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