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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가고픈 여행지 D+21
고수 추천 0 조회 219 09.08.04 19:54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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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04 20:48

    첫댓글 이야! 파리의 날씨 정말 좋은 모양입니다.사진의 색감이 마치 잘 그려진 미술 작품 같아요.특히 파리를 벗어나면 맞을 수 있다는 전원풍경이 정말 마음을 편안케 해주는데요.아기 안은 엄마의 실루엣이 보이는 하늘 빛은 그야말로 예술입니다.므흣 '생제르맹 성당'의 투박함이 오히려 세련됨 보다도 더 좋고요.암튼 멋진 여행 즐기시는 eastno님이 무쟈게 부럽다는.서울은 뜨겁지만 습도가 없어 기분좋은 여름날인데 파리 날씨는 어떤지요?

  • 작성자 09.08.06 03:24

    하늘 때깔이 고와 보이는건 아마 위도상 우리보다 훨 북쪽에 자리 잡은게 이유일듯.. 구름 없을때 하늘을 보면 정말 청색물감 풀어 놓은듯 보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햇살이 강하기도 하니께 선그리가 필수품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으음

  • 09.08.06 11:52

    역시 고수님의 날카롭고 유머러스한 빠리르뽀 감탄하며 보았습니다. 저는 님의 고수스런 투덜거리심에 내심 인테리어 전문가 아닌 문화평론가 같다 했는데 쪼기 위에 "심플하게 취부한 십자가의 형상..."이란 표현에 "아, 맞으시는 구나." 했습니다. ㅎㅎㅎ~ 암튼 사진만으로도 현장에 가 본 사람보다 박식해 질 것 같아 정말 흐믓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솨 했습니다.

  • 작성자 09.08.05 18:11

    울 메이디님 헌티 마이잡에 대한 야그를 헌적이 읍는것 같은디..으음, 사오모 수사망에 걸려든것 같다는.. ^^ 나는 메이디님의 가족여행이 훨 부러울 따름..읍써보면 안다는..ㅋㅋ

  • 09.08.06 17:13

    깜빡 잊은 듯 하시네요. 실은 '사랑의 동산'에 봉사활동 가서 뵌 날 제게 말씀을 해 주셨다는.....암튼 '수사망'이란 말씀에 웃습니다요. ㅎㅎ~

  • 작성자 09.08.07 15:59

    나가 돌대가리임이 확실함에 대하여..떡실신 .. 나는 얘기를 듣고나도 전혀 기억이 읍따는..죽어야해

  • 09.08.07 21:22

    하하~ 고수님도 참~ . 누군가 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그는 필시 사후에 뚜껑 열리는 수가 있다는...ㅎㅎ~

  • 09.08.05 16:44

    거..ㅎㅎ..한국 면허증 갖고 오라는 그 여자 함 보고 싶다는..존경스럽기도 하고..감히 우리 투덜고수님을 엿맥이다니 ㅋㅋㅋㅋㅋ..

  • 작성자 09.08.05 18:15

    그거이 얘들 할말 읍쓸때 지껄이는 사데빵인디, 우리가 재미로 하는 "그때그때 달라요"가 얘들은 심각하고 진지하게 "그때그때 달라요" 더라는..

  • 09.08.04 23:33

    ㅎㅎㅎ어디가 어딘지 모르고 무작정 남 따라 댕긴 그곳들이 샹제리제를 중심으로해서 앞뒤 이짝 저짝 양옆 골목에 있는거였군요~떡실신! 그 유명한 까페 드 마고~먼 대통령도 들르고 유명한 연예인들도 들른다던 그 곳도 붐비지 않던 시절 가 본적 있었는데요~거럼 고수님 친구분 사는 곳이...바로 루이비똥샵 근처입니다..그려? ㅎㅎㅎㅎ핑크장미꽃 그림 그려있는 똥가방 하나 사오믄 안잡아묵지~헤헤....><전요~샹제리제 갈 때도 공항쪽 종점에서 메트로로 이동...생제르맹 갈 때도 공항쪽(노보텔에 묵었음)에서 매트로 타고 이동~그려 둘이 먼데 있는 중 알았어용~-_-혹 나 담에 빠리 갈 기회 생기면 친구분 소개 좀 시켜달라는굽신

  • 작성자 09.08.05 18:23

    뭔똥? ㅋ 그니까 개선문과 콩코드 중간에 위치한 몽테뉴라는데는 상제리제 길에서 가지친 길이구유, 플로르카페는 생제르맹 쪽이라는..생제르맹은 노틀담과 가깝구 상제리제와는 다소 멀어유.. 친구 소개는 언제던지 야그만 허시라는..^^

  • 09.08.05 04:21

    안녕하세요. 맛깔난 코멘트와 사진 즐감했습니다.~~ 어릴 때 프랑스영화와 샹송을 좋아하며 상상했던 빠리가 있었고......1999년 유럽취재중 3일 이라는 짧은 시간 쏘다녔던 저의 빠리가 기억납니다.

  • 작성자 09.08.05 18:27

    아, 담쟁이님 안녕하세요? 닉이 대단히 정겹게 느껴지는군요.. ^^ 취재 때문에 오셨다는걸 보니 저널 쪽에 계시는듯.. 암튼 반갑습니다.. 자주 뵙게 되길..^^

  • 09.08.05 01:46

    "사데팡"...'경우에 따라 다르다....'그때 그때 달라요'...재밌는 말이네요.(^^) 기억하기 위해 요기에 한번 더 적어봅니다. '사데팡~!'

  • 작성자 09.08.05 18:29

    팡과 빵의 중간 발음 같던데, 빵에 더 가깝게 들리더라는.. 한국사람은 어짜피 안되는 발음..ㅋㅋ

  • 09.08.05 10:40

    여그서는 맨날 죽쌍만 하고 있더니 거기가 좋긴 좋은 모양이구랴? 얼굴이 통통하게 살이 올라 뽀얀게 보기 좋습니다요! 모처럼 기회에 좋은 시간 보내기 바랍니다. 속으로 "난 열받아 디지는구만 혼자 놀구 있냐? 언능 안와?" 하는 거 아시지요?

  • 작성자 09.08.05 18:52

    세숫대가 흉물스러워 보이는것두 나이랑 비례하는듯, 그러니 우짤수 있겠냐는.... 호주는 언제 갈라구 개기구 있으신겨? 근디 시방 대사가 무지 정화돼서 나타나셨네..으음(뭔가 이상한 냄새가..)

  • 09.08.06 10:42

    하하! 두분 대화 읽다보니.... ^-^

  • 09.08.05 13:22

    언젠지는 기약이 없지만 파리에 다시가는 그날 고수님이 쓰신 기행문과 사진 갖고 가몬 여행하는데 큰도움이 될것 같다는....ㅎ 사진찍는 실력도 나날이 발전하고 계시다는... 유럽은 아무데나 대고 막 찍어두 달력그림이 나오긴하지만요.ㅋㅋ 컬러플한 티셔츠도 잘어울리는데 왜 한국에선 어둔색만 입으셨었나유?>.<

  • 작성자 09.08.05 18:37

    한국서는 좀 튀는 컬러를 걸치면 주목이 되지만, 이 동네에서야 아무리 지혼자 지랄 발광을 해도 쳐다보는 놈들이 읍으니께 막 입어도 괘안타는..ㅋㅋ 글구 내가 원래 검정색을 좋아하기도 해유, 있다는 옷이 그 색깔 하나 밖에 읍따는..

  • 09.08.05 15:38

    설명을 읽고 사진보다 왜 중국을 얘기할때 "되는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는 나라"라는 말이 떠올랐는지...^^아마도 사데팡과 면허증 때문이었나 봅니다 또 한가지 인력택시가 꼭 중국의 삼륜차같은 느낌도 들었구요.물론 외관은 많이 다르지만... 이곳 카페에 남기신 기록들 나중에~~한국에 오셔서 다시 보심 새삼 좋으실것 같아요.저도 언젠가 파리 가게되면 복사해 갈께요,,ㅎ

  • 작성자 09.08.05 18:40

    그러구 보니 중국에서도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낭중에 여행가실때 크게 도움이야 안되도 다소의 도움은 될수도 있을듯.. 그렇담 저도 기분 좋은 일이지유..ㅋ

  • 09.08.05 18:00

    고수님 버전의 EBS테마기행 보는것 같네요. 재미있고 자세한 설명에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편은 언제이고 언제 귀국하시는지요? ^-^

  • 작성자 09.08.05 18:50

    원래 o.k 받고 온 12일 출발이라는.. 열흘 땡겨 갈라구 전화 했더니, 도대체 서울행 뱅기표가 읍따니 서민이 우짜것슈.. 한번 수정 가능이라구 해놓고도 좌석이 읍따는데야.. 으음, 제다이님은 원제 휴가 계획이신감유?

  • 09.08.06 10:39

    8/21(금) 오후6시부터 8/30(일) 꺼정 입니다. ㅎㅎ ^.^

  • 작성자 09.08.07 15:56

    뭔 휴가가 그리 길다요?

  • 09.08.06 01:39

    eastno님이 열거한 아...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게 하는 작가들이군요 사르트르와 보바르의 애절한 사랑이 싹튼 장소 카페 드 마고 그래서 이곳을 사르트르 보바르 광장이라고도 한다죠? 시간에 쫒기듯 달리는 여행이 아닌 천천히 바라보며 느끼는 eastno님 감성이 사진으로도 느껴지는듯...안타깝게 고흐의 집을 놓치셨군요.친구가 찍어온 고흐마을의 나란히 있는 빈센트와 테오의 무덤을 보며 숙연했던 기억이...건강해 보이시는 모습 보기 좋구요 ^^ next 오르세 미술관편을 또 기대하며...^-^

  • 작성자 09.08.07 15:11

    마고와 플로르는 옛전통의 보존의식 때문인지, 여타카페에 비해 좋은시설은 아닌듯.. 보봐르의 소설 속에서도 두 카페가 자주 등장하지요.. 고흐가 살아 생전 팔아보고 죽은 유일한 작품은 그의 동생 테오의 구매라지요? 뱅상 반 고흐..그의 천재성을 오르세에서 만나 보세유..^^

  • 09.08.06 10:03

    투덜고수 파리특파원님의 송고를 받아보면 절로 웃음부터 나는건 뭥미?......ㅎㅎㅎ 며칠 지나면 귀국하시겠네. 남은 여정 잘 보내시고요.

  • 작성자 09.08.07 15:14

    특파원의 송고? ㅋㅋ 얼렁 서울 갔으면 좋것는디, 발이 묶인 관계루다가 ^^

  • 09.08.06 22:49

    같은 뜻인데도, 불어로 Ca depands~ 하는 게 영어로 It depends~ 하는 것보다 더 즉흥적이라는 느낌이 드네요.ㅎ '이현령 비현령'의 뉘앙스를 풍긴다는. ^-^

  • 작성자 09.08.07 15:19

    사데빵이 영어로는 It depents 에 해당되나 보군요.. ^^ 이현령 비현령이라는 말도 들어본 거는 같은디 확실히는 잘 몰것슈.. 톰아자씨에서 좀 갈켜주시라는..으음

  • 09.08.07 01:05

    오대빵(5:0)으로 시작한 사데팡이야기, 강력한 흡입력이 있는 글이 좋은 사진들과 어울어져 있네요^^ 위 카페' Les Deux Magots' 에서 같이 커피를 마신 영광의 주인공으로서 좋은 포스트에 첫 댓글남겨요~~

  • 작성자 09.08.07 15:26

    으음, 첫 댓글.. 향후 펼쳐질 현란한 필체의 서곡으로 간주함.. 마고에서 같이 마신 커피, 넘 좋았다는..^^

  • 09.08.07 16:33

    중요한 것은 고수 님의 티 색상이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우짜다가 연두빛 칼라플한 티를 입어셨능기요? ^^ 근데 프랑스 귕은 고마하고 퍼득 설 오세요. 설 사람들 고수 님 기다린다꼬 눈 빠지겠어요 ^^ 마지막에서 두 번째 표정, 저 유치원생 같은 순박한 표정을 어찌할까나 ㅎㅎ 저 구여운 모습을 ^^

  • 작성자 09.08.08 17:50

    그린색 원피스와 나란히 서게 되면 커플룩이 되는군요..으음, 작전이 노출됐다는 ㅋㅋ 그린님, 본좌 지둘리는 사람 한국에 단 한명도 읍찌만..있건없건 간에 가고픈디 갈수도 읍는 신세에유..^^

  • 09.08.07 18:27

    시테섬의 노틀담이 아닌 또 하나의 노틀담은 참 반가움을 먼저 줍니다. 디지털보다는 필카에 먼저 반응하는 것이 파리하늘이지요.

  • 작성자 09.08.08 17:54

    아나로그를 그리워 하는건 카메라도 예외가 아닐듯.. 저는 이번에 처음 사진을 찍어 봤는데 문득 그런 아나로그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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