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육아휴직으로 집에있으면서
출근해야 하는 1월이 두렵게 다가오기만 합니다.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유흥가의 취양찬란한 조명과 노골적인 사진간판 빼고는
살기좋은 곳이라 생각하는 구미에 이사와서 살면서
잠시,, 흔들리게 만드는건
어린이집 종일반이 모두 너무 일찍 끝난다는것이예요
제가 정보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는 한도내에서 시립어린이집, 삼성어린이집을 제외하고는
거의 종일반이 6시에 끝나더군요
그럼
아무리 칼퇴근을 하더라도
버스를 맞이하기는 어렵고
원에 찾으러가면
우리아이 혼자, 아님 한명더 있는 상황,,
도대체 직장맘들은 어디에 아이를 맞기는 것인지도 궁금하고,,
나름 프로그램이 좋은 곳에 맡기고 싶은 욕심이 있어도
종일반 시간때문에 괜히 눈치보이기도 합니다.
다들 어떠신지요?
시간 맞추기는 어떠신지??
법률상으로 종일반은 7시까지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미는 왜 그런것인지?
어린이집으로 운영되는 곳이라면 그 규칙을 따라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은데
어린이집은 구미시청으로
유치원의 종일반은 교육청으로 함께 의견을 모아보면 어떨까요?
어린이집 유치원도 단합하여 진행하는데
학부모도 그런 의견하나쯤 낼수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저만,,, 유독 그렇게 생각하는것일까요?
육아휴직 끝나기 전에
꼭 해결하고 싶은데,,,
저만,,, 그렇게 예민하게 생각하는 걸까요?
같은 의견들이 많다면 제가 총대를 매어도 될거 같은데
나만 느끼는건가 싶어서,,
의견들을 우선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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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오기전 서울에서 살때는
어린이집에 7시30분까지 맡겨도 아이들도 많았고, 눈치도 보이지 않았거든요
구미와서는 첨에는 좋으신 가정형 어린이집에 보내서 7시가지 괜찮았는데
조금 좋은 곳으로 보냈더니, 어린이집이 유치원과 같은 조건으로 운영되면서
집까지 버스는 6시10분까지 도착해야해서
일년을 택시를 타고 아이를 데리러가고 데리러 왔습니다.( 이건 제가 운전을 그땐 못했던 상황이라)ㅖ
항상 우리아이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엄마 나는 6시까지 계속 있어야 하는거지요? 입은 웃을라고 하는데 눈에서 눈물이 나요"하면서
입은 웃는데 눈에서는 그렁그렁 눈물이 맺혀있는 아이를 안아만 줄수 밖에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6살이 되었을땐 조금 강하게 선생님께 의사표현을 했었고
그래서 버스 운행이 6시 20분으로 늦추어 졌어요
워킹맘들은 아이들을 어느 기관으로 보내는지
보통 몇시에 마치는지,,
적어도 6시 30분을 종결시간으로 봐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7세관련한 안내문에서 종일반은 6시로 공표되어 있더군요)
눈치보지 않고 아이를 보낼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육아휴직이 끝나기전에
의견들을 한번 묻고 싶었어요
나만 유별난 것이라면 내가 현실에 적응하면 될거 같구요
같은 의견들이 많다면,,,
권고사항으로 내려보낼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한번 찾아보고자 합니다.
의견들을 적어주시면,, 참조할수 있을거 같아요
첫댓글 아..가슴아파...눈물이 나려고해요.저두 일을 해야하는데 애 맡길 데는 어린이집 밖에 없고....
저도 관심이 갑니다. 왜 그런 걸까..?
맘이 아프네요...저도 혼자 남겨지는게 싢어서...차량 운행하는 시간에 맞혀 사무실에 6시 10분에 와요,.,..,엄마만 기다리는 모습이 눈에 선해서....
저도 그래요..애 데리러 어린이집에 갈때면 난폭운전까지 하면서 가는데요...혼자 아님 둘이 남아있어요..근데 그시간이 6시라는거...우리아이 ..울컥 하면서 하는말이 다른친구들은 다들 3시30분에 가는데요..나도 엄마얼굴 일찍 보고싶어요..하는데 가슴이 먹먹 햇습니다.
저도 큰애 어린이집, 유치원 보낼때 그랬어요. 유치원 때는 덜했는데 어린이집 종일반 맡기고 혼자 남아있는 아이 데리고 올때는 진짜 울컥했어요. 일하는 엄마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도대체 아이를 어떻게 이렇게 데리고 가지 싶은 생각 많이 했네요. 종일반 규정 저도 정말 궁금해요.
으아~~남의 일이 아니네요~저희딸도 언젠가는 보내야하는데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파요~저도 퇴근이 6시인데 지금은 시어머님이 봐주셔서 괜찮치만 앞으로 닥칠일이라고 생각하니 갑갑합니다.
직장맘이라면 다들 똑같네요..다른아이보다 늦게 데려가서 미안한다..혼자 남아 있는 아이를 안 본 사람 모릅니다..직장서 퇴근이 조금이라두 늦어지면 속이 다 타죠..선생님두 사람이지라 한명 때문에 퇴근이 늦어진다 생각하면 그 아이가 미워지지 않겠어요..그 생각에 되도록이면 일찍 서둘러 퇴근할려고 하지만..그게 어찌 맘 먹은대로 되는것두 아니구...이리저리 속상한일 뿐이네요~~~그렇지만 다들 화이팅!!힘내세요~
구미에 어린이집 6시에...우와~ 맞벌이 엄마들 일도 못하겠네요...전 직장 다니게 되면 칼퇴근 못하는 곳이 대부분인데...
7시 30분 되어야 할 듯 한데....이대로라면 맞벌이 못 하겠네요...
오늘 새로운 사실 알았네요...정부에서 애만 나으라지...
데리러 오는 시간도 문제지만 아침에 데려다 주는 시간도 문제라고 봐요. 저 같은 경우는 6시30분~7시 사이에 아이를 맡겨야 출근이 가능한데, 그런 곳이 잘 없어요. 정말 맞벌이 힘들어요. ㅠ
저도 퇴근하고 아이들 데리고 가면 울아이들 밖에 없어요 빠르면5시반쯤 되는데도 울아이들 밖에 없더라구요 울어린이집 어떤아이는 초등학교언니가 매일 데리러 그시간에 오더라구요 정말 나도 울큰애 초등학교 들어가면 작은애 어린이집에서 데리러 가라고 시켜야 할판이네요 ㅠㅠ
지금 완전 제심정입니다... .지금은 친정에서 아이를 봐주시는데 내년에 데려와서 어린이집 보낼려구하는데 다들 법정 보육시간은 7시반~ 19시반 까지라는데 실정은 4~5시에 하원하는 어린이집이 많다네요... 저두 울 아들 혼자 덩그러니 남아있는거 생각하니 넘 안쓰러워서 회사, 집 이랑 멀리 있는 언니네 집 근처 어린이집 알아보까 생각중이네요....
전 우리아이가 얼집 아침 1등이예요.. 7시30분.. 저녁엔 5시 10분에 데리러 가요.. 내년에 동생과 함께 어린이집 갈땐.. 아침에 한두시간 봐주는 아주머니 구해야 할것 같아요.. 애들이 넘 불쌍해요..ㅠ
님아 어디인가요? 저도 아침 7시 30분에 아이를 맡겨야 되는 데 사실 법적으로는 7시 30분부터이던데요. 근데 근처 어린이집은 그런 곳이 없어요.ㅠ.ㅠ 잠시 시어머님께서 아이를 봐 주시기는 하시는데요. 정말 힘드네요.
어린이집도 야간보육이라고 하시는데를 보내셔야 할듯 싶어요. 야간보육이 없는곳은 6시까지 하원을 하드라구요. 우리 아이는 5시부터 하원차량 타고 제가 가는 시간까지 차타고 있습니다.
언니~오랫만이예요 '-'* 저희 민준이 .. 결국 지난달부터 어린이집 갔어요 ㅠ 아직은 아침마다 눈물바람하지만.. 거기에 있는시간은 잘지내는거 같아 조금은 안심하고 있네요 ..
ㅡ.ㅡ 지완이가 한시간씩 차타고 다녀요? 가슴아프네요.
어머 경화씨 정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 우리 이사했어요^^ 에공... 민준이도 어린이집 다니는구나...그리고 승자언니....지완이 처음에는 아이들 하원할때 어린이집에서 남아서 놀았는데 언제가 부터 친구들 가는데 혼자 원에 있는게 서글펐는지 울기시작해서 하는수 없이 같이 친구들이랑 같이 차타요!!
전 아침 7시 40분 부터 저녁 8시까지 맞겨요.. 물론 아이생각하면 맘이 짠하지만.. 맞벌이 할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에요.. 다행히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이 아침에 일찍오시고 저녁엔 야간 보육선생님 따로 두셔서 봐주셔요.. 대신 어린이집 추가 원비가 좀 부담 되지만.. 그래도 걱정없이 맞길 수 있다는게 어디에요..저녁에 항상 울 애기 대리러 가면 혼자 있다 엄마보고 좋아서 막 달려와서 안기는 모습보면 가슴이 아프답니다.ㅠㅠㅠ
전 애가 저랑 같이 일찍 일어나서 제가 데려다 줄땐 8시50분 애가 늦잠자서 신랑(시간여유있는직업)이 밥먹이고 데려다 줄땐 10시~30분사이 데리러는 6시10분 도착해요 여기는 애들이 1시에한두명,2시에한두명 4시에 몇명 .그리고 5시40분에 차타고 집에 가요 그때 우리애랑(22개월) 돌지나 걷는아이랑 둘이 남는데 같이 저녁먹고 (그시간에 간식을 자꾸먹으니 집에와서 저녁을 안먹고밤 늦게 배고프면 먹어서 지난주부터 선생님이 저녁먹여준다고 하셔서 전퇴근후에 간식만 챙겨줘요 )기다리고 있어요 한 30분만 심심하고 친구들하고 계속노니까 그래도 좀 나은것같아요 어린이집은 9-6시까지인데 편의상 앞뒤로 30분 서비스 해주는거라고 하셨
이어서~어요 일안할때 4시에 데리러가면 서로 자기 엄마가 왔을까봐 문앞에 우르르 나와요 그때 조금 늦어서 4시에 가는애들 먼저 다가면 눈이빠져라 앞에서 기다리고있었는데..지금은 우리애랑 돌쟁이랑 있는데 돌쟁이 엄마가 저보다 늦어서 먼저 데려 나오는데 우리애는 항상 그아이보다 먼저 가니까 그래도 혼자 남아 있는게 아니라서 덜한데.. 애가 잘가라고 인사하고 하면 내새끼가 아닌데도 맘이 쨘 ~..해요
저는 작년네살에는 야간보육하는어린이집보내구요... 어린이집은 야간보육따로안하면 거의 6시에 마치더라구요..근데 그어린이집 맘에 별루 안들어서. 올해는유치원보냈습니다..울딸가는 유치원은 아침 8시부터 저녁7시까지 봐주더라구요. 그래서 유치원으로 보내구있습니다.. 6시까진 그래두 남아있는애들좀 있는데 저는 거의 일곱시다되서 델러가서 그시간엔 한두명남아있드라구요. 아님 유치원을 한번알아보심이??
일을 하고있지는 않지만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울딸 이제 3살이고 첫째고 한데.. 얼마전에 정말 처음으로 3시넘어서 델로갔는데 혼자있더라구요~~
너무 마음이아팠는데..... 일하시는 님들은 오죽할까싶네요~~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공단지역이라 보육시간이나 이런게 다른지역보다 더 잘되어있을껏같은데... 구미가~참~~~
맞아요 원래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생겨난 보육시설인데 구미에 있는 어린이집은 종일반 시간이 너무 일찍 끝나서 도대체 대책이 안서요. 다른 지역은 그래도 7ㅅ나 8시까지도 거의 다 운영하던데 구미는 너무 일찍 끝나네요. 더군다가 요즘 방학은 왜 그리 긴지 첫애 보낼때는 3일정도 였는데 요즘 어린이집은 누굴 위한 시설인지 의아스러울때가 많네요
야간보육하는 시설이있어요 ~저희동네도 2군데
구미에 주향어린이집이랑 ..형곡동에 대명어린이집 여기 야간보육해요
야간보육하면 보통 9시에서 9시 30분까지는해요
저도 저희동네에 야간보육하는데 있어요
늦에까지도 친구들이 있으니깐 참 조와요 야간전담선생님이 6시에 출근도 하시구요
보통 야간보육 인가낸대로 주위에 알아보셔요 아님 어린이집 원잔님들이 주위에 야간보육하는데 잘알고계셔요
옥계에는 24시간 보육하는대도 있다고 들었어요
저도 버스에서 내려서 열나 뜁니다 ㅠ 20분 정도 얼집 차가 절 기다려야 하거든요..
그래서 결국 피아노 학원으로 보내기로 했답니다..
정말 글읽으면서 눈물난다 누굴위한시설이라말에 공감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