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0일 수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좋은 수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신앙생활의 능력 있는 삶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믿음입니다.
- 세상 모든 권세는 하나님의 절대주권 속에 통치되고 있으므로 자기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며 말씀으로 훈계하십니다.
- 귀를 열어서 듣게 하시고 깨달아 순종하여 변화되는 자와 함께하시니 오늘도 고장 난 인생 하나님께 맡기는 하루의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요한 계시록 18장1-8절 }
1.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인들도 그 사치의 세력으로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7. 그가 얼마나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통과 애통함으로 갚아 주라 그가 마음에 말하기를 나는 여왕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함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8. 그러므로 하루 동안에 그 재앙들이 이르리니 곧 사망과 애통함과 흉년이라 그가 또한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심이라.
♥♥♥ 제 목 ♥♥♥
☞ 큰 성 바벨론을 멸망하는 예언
♥♥♥본문 이해와 요약 ♥♥♥
☞18장에서는 죄악 세력이 결국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당하며 그로 인해 성도가 위로와 기쁨을 받을 것을 묘사하고 있는 바벨론 멸망에 대한 환상을 보여 줍니다.
- 앞에 17장에 큰 음녀 심판에 이어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합니다.
- 바벨론과 그의 손 안에 있던 열 왕과의 관계와 결국 음녀의 멸망으로 끝났던 17장이라면 본18장에서도 역시 바벨론의 멸망을 다루고 있으나 그 멸망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 큰 성 바벨론의 멸망 원인은 지나친 우상 숭배와 음행 그리고 사치와 과도한 치부로 인한 사회적인 문제와 함께 무엇보다 경제적 부로 인한 방종과 교만이 원인입니다.
- 본문 내용면에서 땅의 왕들과 행음하고(3절), 지나치게 사치하며 교만했고(3-8절), 스스로를 영화롭게 했으며(7절),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였으며(20, 24절), 복술로 세상을 유혹하였습니다.
- 이 예언은 바벨론이라는 한 국가의 역사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나라에 대한 최후 심판으로 언제나 부를 자랑하고 교만하여 초심을 잃어버리는 순간 미래적 사건으로 파멸로 나타납니다.
☞ 결론적으로 나타나는 바벨론의 멸망에서 우리 성도들은 한 가지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 권세 잡은 세상의 세속 문화가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핍박하고 심지어 죽음에 이르게 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성도들이 당한 그 피의 보응을 반드시 하신다는 점입니다.
- 성도들이 기뻐해야 할 것은 악에 대한 승리와 하나님의 공의 성취와 하나님의 의와 심판에 대한 전적인 믿음과 신뢰함을 기뻐해야 하고 성도들의 충성 된 삶은 반드시 보상을 받게 됩니다.
- 때문에 성도들은 행복의 근거를 물질의 소유에 두지 말고 믿음과 인내와 진실, 봉사, 헌신 등 가치 있는 일에 행복의 근거를 두어야 합니다.
- 어느 곳에서나 그리스도를 위해서 흘린 순교의 피라면 그것을 하나님은 꼭 기억하고 계신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성도들은 이 사실에 힘을 얻어 환난을 인내함으로 견디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고장 난 인생 주님만이 해결 하신다. (요한계시록 18장5,6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 브레이크 없는 인생을 멈추게 하실 이는 하나님이시며 악행에 보응도 하나님뿐입니다.
- 5절을 살펴보면 “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고 하는데 우리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언제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 본문에서는 세상의 불의한 권세의 ‘죄가 하늘에 사무칠 때’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 여기서 ‘죄가 하늘에 사무친다.’라는 말은 예레미야 51:9 말씀을 반영한 것으로서 죄악이 너무 많고, 부패가 극에 달하여 그 분량이 하늘에까지 닿을 정도로 가득 차 있음을 뜻합니다.
- 이것은 마치 그 옛날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하기 직전 하나님께서 친히 창 18:20절에서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중하니”라고 하셨던 말씀을 재현한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어서 악인들의 행위에 대한 보응은 성도의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몫입니다.
- 6절을 살펴보면 악인들의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의 법칙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 주고 그가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는 것입니다.
- 진실로 하나님께서는 악인의 행위에 따라 보응하시되 ‘갑절’로 물리치실 것입니다.
- 갑절 배상은 구약 여러 곳에 발견되는 형벌 방법으로서 그 범법자의 행한 죄가 너무도 추악하고 끔찍한 것이기에 내려지는 매우 무거운 형벌입니다
- 렘 16:18절에서 “ 내가 우선 그들의 악과 죄를 배나 갚을 것은 그들이 그 미운 물건의 시체로 내 땅을 더럽히며 그들의 가증한 것으로 내 기업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 본문에서 이러한 갑절 배상을 언급한 것은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엄격한 심판을 강조한 것입니다.
-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고 끝까지 계속해서 하나님께 대적하여 음행과 우상숭배와 사치를 일삼고 자기 고집대로 삽니다.
- 이러한 사단의 권세로 죄악을 세상에 조작하는 바벨론과 그 바벨론을 좇는 무리들이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하겠습니다.
- 하나님의 이러한 보응의 법칙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옛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로 주어진 바 있습니다.
- 렘 51:24절에서 “그들이 너희 목전에 시온에서 모든 악을 행한 대로 내가 바벨론과 갈대아 모든 거민에게 갚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시편 28편 4절에서 기자 다윗의 간구입니다. “저희의 행사와 그 행위의 악한 대로 갚으시며 저희 손의 지은 대로 갚아 마땅히 받을 것으로 보응하소서!”라고 하였습니다.
- 렘 50:29절에서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가 일한 대로 갚고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하기를 거부하는 악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엄격하다는 사실과 하나님의 진노는 죄의 결과로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 그리고 이 땅에서 많이 억울하고, 고통스럽더라도 하나님께 모든 보응을 맡겨야 합니다.
-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그 때 그 때 벌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죄악과 세상의 부패에 대해 길이 참고 또 참으십니다.
-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그 죄악을 아예 간과 해 버리시는 것도 아닙니다.
- 우리 하나님은 당신의 공의의 속성상 그렇게 하지도 않으시고, 그렇게 하실 수도 없는 분이십니다.
- 하나님은 악인들의 죄악과 불의를 모두 다 기억해 두십니다.
- 그러다가 악인들의 죄와 불의가 차고 넘쳐서 급기야 하늘에 닿을 정도가 될 때 브레이크를 거십니다.
- 그래서 공의로운 심판의 칼을 뽑으십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죄를 기억 하신다’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그 죄를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둔 표현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악인들, 사단의 하수인들, 부패한 세속 권력에 대해서는 그 옛날 구약 시대의 동해보복 법의 원리(출 21:14)로서 그 길에 브레이크를 거십니다.
- 그리고 갈라디아서 6:8절 에서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심은 대로 거두시는 분이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악인이 범한 죄악들에 대해 반드시 기억해 두시고, 때가 되면 죄악의 길에 브레이크를 거심으로써 그들의 죄과를 엄중하게 갚으십니다.
- 성도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브레이크를 거실까?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에게 심판이 아니라 은혜로서 징계하심으로 제동을 거십니다.
- 그러므로 내가 걱정할 이유가 없으며,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회개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택하시고 당신이 사랑하는 자의 죄에 대해서는 결단코 기억해 두시지 않으십니다.
- 이사야 43:25-26절에서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 하지 아니하리라 너는 나로 기억이 나게 하고 서로 변론하자 너는 네 일을 말하여 의를 나타내라”하였습니다.
-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나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지만, 대신 우리의 의는 기억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 그러기에 다윗은 기쁨으로 노래하기를 시 103: 12절에서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라고 하였습니다.
- 벧후 2:9절에서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아침에 성령님께서 ‘말씀이 아닌 잘못 된 세상적인 가치와 방법으로 달려가는 나의 언행’ 은 없는지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인간은 스스로 죄와 불의를 제어할 수 있는 브레이크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 또한 인간은 한도 끝도 없이 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기억합시다.
- 창 6:5절에서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심판으로써 이든지, 은혜로써 이든지 그 길에서 멈추게 하는 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다는 사실도 기억합시다.
- 그러므로 지금 나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함으로 죄를 하늘에 사무치도록 쌓는 자의 길로 가지 않고, 혹 길을 잘못 들었더라도 하나님의 은혜로운 제어 장치에 그 길을 돌이키는 삶이 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