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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4~4.25 설악동 오토캠프장 42#
오랜만에 멀리 다녀온 캠핑이 되었습니다.
이번엔 펠렛캠프까페와 오지캠핑까페의 연합 캠핑으로 이루워 졌습니다.
오지캠핑은 이번이 까페 1주년이 되는 기념모임이라고 합니다.
전 두 군데 다 회원이지만 펠릿캠프 회원으로 신청하여 멀고먼
왕복 520km의 거리를 달리며, 설악의 맑은 공기를 듬쁙 마시고, 즐거움과 함께
따뜻한 봄 볕을 쬐고 다녀왔습니다.
봄을 맞는 설악의 품속은 그 어느 캠핑장보다 설레였습니다.
푸른바다와 영봉들은 제자리를 지키며, 산과 바다에서 부는 봄 바람들이
만춘의 향기를 전해주었던 멋진 캠핑이 되었습니다.
오전 7시...간만에 일찍 떠나봅니다.
마주하는 태양이 제법 눈이 부시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휴일 이른 시간덕분에 막히지 않고 경춘고속도로에 진입하여 열심히 달려봅니다.
중앙고속도로로 빠지지 않고 끝가지 가서 동홍천으로 빠지니 20~30분은 시간이 더 절약이 되네요..
설악이 더 가까워졌습니다.
흐리던 날씨가 설악에 가까워지니 푸른 하늘을 보여줍니다.
황태마을에서 늦은 아침 식사를....
설렁탕처럼 뽀얀 국물이 일품입니다.
창문 너머로 흐르는 시냇물 물소리와 새소리가 들립니다.
시장기도 가시고 자연의 소리가 함께 하니 이곳에 텐트를 던지고 싶더군요
요즘은 어딜가도 그림이 되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미시령 터널이 아닌
옛날 미시령 길로 들어섭니다.
아직 설악 고봉들은 봄의 손길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예전 보다 사람의 발길이 많이 끊긴 덕분에...
미시령휴게실은 폐교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사람이 만든 것은 사람이 자주 거쳐가야 윤이 나는 법인가 봅니다.
사람 관계도 그렇겠지요...
연락이 소원해지면 쌓았던 친분이 빛을 읽게 됩니다.
이곳에 오면 전 언제나...
계란 탁! 쌍화차~~^^
휴게실 한 곳에서 익힌 감자를 보았습니다.
어릴적 간식이 부족하던 시절 할머니가 쪄준 감자, 고구마가 생각이 납니다.
특히 겨울에 창문너머로 들어 오는 따뜻한 햇살을 받아가며
껍질을 까 주셨던 할머니...손자 사랑이 가장 큰 낙으로 살다 가신 할머니...
감자를 보니 옛 생각이 납니다.
밖으로 나와서 쌉쌀한 쌍화차 한 잔에 미시령 전경을 녹여 봅니다.
올해는 준비를 해서 예전처럼 저런 봉오리를 다람쥐처럼 타고 다니던
그 시절로 돌아가보렵니다.
다시 구비구비 미시령길을 내려가야 합니다.
예전엔 이런 길을 오르고 내리면서 얼마나 많은 땀과 사연이 있는 물품들이
영동과 영서를 이어 주었을지...
지금 부는 바람은 알고 있을까요?
미시령은 아무 말없이 오고가는 나그네을 맞아 줍니다.
예전...대청봉~울산바위을 하루에 뛰어 다닌던 기억이 납니다.
불과 6년전...그사이 체력이 많이 떨어졌네요...
몸도 쓰기 나름이라고....평지에서 살다 보니
이젠 동네 뒷산만 쳐다 보아도 숨이 찹니다...^^
여기는 이제 벗꽃이 한참입니다.
야영장에 도착했습니다.
2 야영지에서 오늘 하룻밤 신세를 집니다.
펠렛캠프 본부석은 벌써 설치 되었네요...
지금은 식사중~~
오지캠핑 까페도 이미 많은 팀들이 들어 와있습니다.
노랑,파랑,빨강 원색의 물결이 봄볕에 어울리네요..
멀리서 보니 오호~~저랑 같은 취향인 분이 계시네요...
나중에 확인 해보니...픽팍 최고 유저이신 황소아빠님이십니다.
아직 출시도 안된 비박 텐트인 '소요' 보이고요...
실제로 보니 더 멋집니다.
겨울과 봄이 공존 하는곳...
사람과 자연이 공존 하는곳...
오늘은
펠렛캠프와 오지캠핑이 함께 합니다.
봄 하늘이 가을하늘을 닮아 갑니다.
한바퀴 돌고 왔는데...아직 식사중이네요...
(누구시죠? 두 그릇이상 드시는 분...^^)
전 인근 바닥 평평한 곳에 퀘차를 던집니다.
잠시 후 대포항 구경을 갑니다.
에스프레소님, 홍두깨님, 웅이아버지님...
세분이 함께 다니니 대포항이 전시 상황같은 분위기 입니다...^^
입구에 있는 튀김집...오늘은 줄이 없더군요...
전 이집 저집 다 먹어 보았는데...왜 이집만 줄을 서는지...^^
사람들의 심리는 묘합니다.
에스프레소님 이번이 대포항 방문 2번째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이 두리번 거립니다...ㅎㅎ
홍두께님은 다정한 부정을 보여주시고...
주말이라 시장 곳곳이 시끌법적합니다.
한가한 곳은 항구에 정박된 어선들...
아마 밤새 동해의 깊은 바닷물을 갈랐을것이라 생각 되네요...
고생 뒤 휴식...
지금 제가 일을 하고 있는지 휴식기인지도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휴식이라면 이제 뛸 차례이고...
일을 하고 있으면 얼마나 떠 뛰어야 할까요...
요즘 홍게가 늦철인가 봅니다...
튼실한 놈으로 몇 마리 골라봅니다.
에스프레소님도 싱싱한 놈을 고르고 있네요...
인근 식당에서 저렴하게 쪄주는 곳이 있더군요..
주차장 공사가 한창인 대포항을 뒤로 하고 설악동으로 내따 달립니다.
(우리의 소중한 홍게가 식으면 안되잖아요...ㅎㅎ)
하얀 목련이 봄빛 리듬에 손 흔들어 주는 야영장은 모두가 한가해 보입니다.
여기 한가한 분들이 더 있군요...
잠시 휴식을 취하네요..^^
이번에 처음 뵌 눈빛님...
야영장에 피어난 쑥을 독차지 합니다..^^
드뎌 맛난 오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 젤 큰 놈으로 골라 봅니다.
음 홍게무리에 하늘마루 입니다.^^
좌로부터 눈빛님, 홍두께님, 웅이아버지님, 마징가님, 에스프레소님..
그리고 하얀 줄무니 티셔츠 팔둑만 보이는 저!
처음 뵈서 반갑습니다...잘 부탁드립니다...
(에스프레소님,홍두께님만 빼놓고 다들 처음 뵈었습니다.)
오지캠핑 운영진 분들이 방문하셨네요...
저도 오지회원이지만....대부분 잘 몰라서...^*^::
해찬이네님이 가져온 아주 달달한 포도주를 돌립니다.
이거 까페 성격이 나오네요...저희는 쇠주로 돌리고...
포도주로 받고 쇠주로 돌립니다...ㅋㅋ 남는 장사네요..^^
자 오지캠핑 1주년 축하하고요...두 까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회사 회식과 틀린 점이라면....캠핑에서 건배는 원샷이 아니라는것!
(이건 제가 캠핑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카메라 앵글상 눈빛님이 위 사진에 빠졌네요...써비스 한 장 더 들어갑니다...
(울 안지기에게 초등학교 선배님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ㅎㅎ)
이제 각자 알아서 안주를 해치우는 모드로 돌아갑니다...
자 뜯어요~~
웅이아버님...홍두께님 처음 뵈었는데...캠핑계 덤엔더머 멋진 콤비입니다..^^
마징가님은 외모..성격 다 마징가의 굳센 느낌이 나고요..
이 두 분은 서로 장난치다..이런 부라질캡나이스울트라급 애교 작살 액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마징가님 차마 보기 힘들어 고개를 피하시고....
에스프레소님 역쉬 살아온 연륜 덕분에 역겨움을 참고 바라봅니다...ㅎㅎ
어쨌거나 봄이 주는 따스함을 모두들 즐기고 있습니다.
잉카트레일님의 사회로 이벤트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일단 연령대로 줄을 세웁니다..
전 3학년으로 슬~적 껴봅니다.^^
멀리 헬기가 잠자리였다면...오늘은 필히 가을입니다.
푸른 하늘을 가슴에 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축복된 날이네요...
스틱 쓰러트리지 않고 돌려 잡기...
아이들도 참여해보고...
전 언제나 제사보다 제삿밥에 더 관심이...^*^;;
스틱게임은 생각보다 어려워 보입니다...팀웍이 가장 중요하네요..
그 사이 펠렛캠프에서 협찬물품이 도착합니다.
기념품 전달하고 인증샷~~찰칵..
자 이번 이벤트는 옷빨이 가장 잘 맞는 분 찾기 입니다...
웅이아버님을 비롯하여 여러분들이 선정 되었네요..
참고로 웅이 옆에 계신분이 황소아빠님...웅이를 추천했습니다.
멋진 잠옷을 입은 웅이 차례...
흑~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웅이아버지 차례...나중에 부자가 같이 참여해다가 들통났음...ㅎㅎ
그러나 둘다 멋지니 선정되었다고 이야기 합니다..믿거나 말거나..^^
하여건 웅이는 홧팅!
자 결승에서 웅이가 이겼습니다.
모두의 박수를 받고...
펠릿캠프가 협찬한 펠릿스토브를 그대로 회수합니다...ㅎㅎ
자 다음 이벤트는 전방에 의자를 놓고 신발 던지기...
아이들먼저 자기 신발을 마음것 던집니다.
태권도 앞돌려차기 필이 나시는 분도 계시네요...
여성분들이 더 정확히 신을 던지더군요..
자..이사진을 보면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 나시죠...캉캉댄스~~^^
깜빡이시는 분들을 위하여....
자 일등을 다짐했던 홍두께님을 비롯한 펠렛캠프 회원들 차례입니다.
(지금은 웃고 있지만...ㅎㅎ)
휙~~ 이분들이 던진 군화가 흉기가 되어 앞에서 진행하던 사람들의 명줄을 쥐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앞으로 절대 군화발은 빼야합니다..^^
이제 5.16은 없어야죠...^*^;;
자..이제 오지캠핑 회원들도 멋지게 족샷을 날려봅니다.~~
진행하시던 분들까지 마지막으로 날리고...
추가로 만원의 특별금을 넣고 해찬이네님이 신을 던졌어도...실패!
1등은 ....가 탔습니다..축하드립니다.(닉을 몰라 죄송~~)
이제 가장 기다리던 기념품 배포 시간이 되었습니다.
눈빛님 좋아 하시네요..
비록 1등은 놓쳤지만...웅이가 한 건 하는 바람에 절반의 수확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상품보다 이벤트를 통한 즐거움이 더 큰 행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덤으로 물건도 받으면 짱이지만...ㅎㅎ)
마무리로 행사를 합니다.
까페의 발전을 위하여...
웅이아버님 아들 덕분에 기세 등등 해졌습니다.
해찬이님...촛불을 혼자서 손으로 끄시네요...
앞으로 년수가 늘고 사람도 늘고...
케익에 꽂은 많은 촛불로 인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꺼야 하는
내실있고 큰 까페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선물로 받은 백패킹용 양념통과 젖가락...
이런거 사용 못하면 백패커가 아니라...
그냥 행락객이죠...ㅋㅋ
저녁을 위하여 에스프레소님 바베큐 준비 하시고..
우리의 일용할 양식이 되어줄 꼬꼬님에게 감사드리고요..
만찬에 사용할 요리를 몇 개 더 준비 합니다.
기다리는 사람들...
더~ 기다려지는 내일의 태양...
저녁 밥 짓는 연기가 사이트를 돌아 나옵니다.
바베큐가 다 되어 갑니다.
음식을 공유하는 것은 행복을 나누는 것이라 생각 되네요...
맛난 먹거리를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들과 함께 즐긴다는 것은...
삶이 즐거워지는 또 한가지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백패킹 사이트를 황소아빠님은 "호빗마을"로 이야기 합니다.
집은 작아도 사는 사람들의 마음은 설악영봉처럼 높고 커다란
멋진 까페입니다. 호빗마을 위로 해가 집니다.
해가지니 군인(?) 정신을 가지고 다시 시작합니다.
위하여~~
나의 밤은 너의 낮보다 멋질 지어니...
에스프레소님...열심히 식구들 저녁을 챙기고..
썰어내는 바베큐에서 향긋한 훈현향이 나옵니다.
수고했어요~~미운 사람 고기 한 점 더 주고요...ㅎㅎ
펠렛캠프의 밤은 펠렛스토브가 지켜줍니다.
작은 스토브의 열기가 파빌리온을 따듯하게 만들어줍니다.
해체된 비어캔...맛난 음식을 두고
화기한 분위기라 가득합니다.
갑자기 동해바다님이 우리만 맛난거 먹는다고 심술이 생겼나 봅니다.
돌풍이 불어 본부석 타프를 급히 철수 합니다.
텐트 팩도 몇번씩 뽑히고...
자연이 주는 돌발상황에는 언제나 대처를 잘 해야 합니다...
바람이 멎자..즐거운 수다를 이어갑니다.
에스프레소님 오늘 여러가지로 바쁘셨는지...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 저 누우면 바로 자고...바로 코골고 하니...여러분 마음에 준비하세요" ^^)
웅이아버님이 좋아하는 번데기를 안주 삼아 남은 사람들은
아직 못다한 오늘 하루의 이야기 거리를 풀어 냅니다.
저도 피곤이 몰려옵니다...
먼저 잘께요~~ 오늘 수고 많으 셨습니다.
밤하늘엔 많은 별들과 달 빛이 그득합니다.
산들거리며 다가오는 바람도 춥지 않고요
자기전 이런 자연을 주신 높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퀘차에 몸을 던지니 바로 눈이 감깁니다. 드렁~
다음날..
맑은 날씨가 마음을 더 밝게 해줍니다.
눈빛님이 타주신 곡물차가 속도 풀어주네요...
산위에서 부는 바람을 크게 입을 열고 마셔봅니다.
흡~~~
솔로라도 왜이리 짐이 많은지...점점 더 줄여야 되겠습니다.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신 에스프레소님...
아침식사까지 챙겨주시고...
맛난 해장 매운탕이 익어갑니다.
맛나게 먹고 갑니다.
전 다음날 이사때문에 일찍 출발합니다.
짧지만 강한 느낌이 왔던 캠핑장입니다.
봄이라서 그랬는지..
살짝 설레이는 캠핑이였습니다.
처음 뵈었던 분들도 많고..
멋진 사람들을 뒤로 하고 출발합니다.
야영장 나갈때 영수증을 요구합니다. 꼭 챙기세요~~
화려한 벗꽃길이 마중나온 환영객처럼 한들거립니다.
곳곳에 핀 벗꽃들에게 인사를 하며 천천히 영동에서 영서로 이동합니다.
황태마을에서 몇가지 먹거리를 사고...
인근에 있는 이조은캠핑장에 들려봅니다.
이곳은 아직 겨울...어느 나무에도 꽃이 피지 않았습니다.
금강산 끝자락인 이곳은 한 여름에도 아주 시원한 산바람을 보내주는 곳입니다.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작년에 먹었던 죽여주는 꿀술 부터 시작해 캠핑이야기를 다시 합니다.
토종꿀차...전날 숙취가 확 내려갑니다..^^
올 여름 다시 찾아 뵙기를 약속하고 돌아 섭니다.
입구에 이런 비박지도 확인하고...
1박2일 바쁜 캠핑 일정을 마칩니다.
에스프레소님을 비롯한 펠렛캠프, 오지캠핑 회원님들 반가웠구요
늘 즐거운 아웃도어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끝
첫댓글 와~~` 사진이 너무 멋있고.. 이쁘고... 봄 꽃 뒤로 보이는 싸이트의 느낌이 너무 멋집니다. 자기 전에 잠깐 들어와 보길 잘 했어요.. 멋진 후기 즐감했습니다.^^
저희쪽에도 멋진후기 옮겨주신 혜찬이네님 감사합니다...
씩씩한 군복입으신 세분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펠렛캠에서 주신선물 감사드려요 ㅎㅎ 그날 날씨 너무좋았지요 ? 행복이 팍팍 느껴지더군요 전날밤의 청아한 달빛도 몇십년만에 봤습니다 ^^ 웅이가 부러버 ㅋ
좋은말씀주셔서 넘흐 감사합니다~^^
일주년기념 설악의 후기열기가 식을무렵 또한번 그열기를 확신시켜주시는듯 하나하나 열정있게 보여주심으로 그때 어떤 모습이였는지 알수있었고 못갔던 마음이 더커지네요 정성스런후기 너무나도 잘보고갑니다
늦은 후기에도 잘봐주시니 하늘마루님을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밀리터리룩...때도 안타고 튼튼해서 좋습니다.ㅎㅎ
군복에 주인공들이시군요....캠핑일정을 쫘~~~~~악 ㅎㅎㅎ너무 잘봤네요.. 늘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은 흥미있습니다..
세수안한 얼굴들이 영 아니긴합니다. 다음엔 깨끗하게 씻고 사진 찍겠습니다...
저 미시령 옛길이 89년 7월인가 8월 임시개통 되었을때 설악에 놀러가면서 처음 가보았었죠...엄청 가파르고 바람 많이 불고...이제는 저렇게 변했군요. 저도 시간때문에 터널로만 다녀서...함 다시 가봐야겠네요
시간의 여유만있다면 한번쯤 들려볼만한 곳입니다.
저도 가볼려고 합니다~^^
같은 유저분을 만나뵈서 반가웠고 담에 어느계곡에선가 함 뵈면 맥주한잔 하시져.
차가 날라다줄땐 한 박스씩 실코 다녔는데 내 두다리가 실을땐 몇 캔이나 실을지....
황소아빠님. 웅이아부지를 대신해서 감사드립니다...다음엔 황소아빠님 추천하겠습니다~ㅎㅎ
에스프레소님~ 친절한 후기가 에스프레소향 처럼 진합니다^^
팬다님 모임에서 못뵌듯합니다...잘지내시죠?
후기는 "하늘마루"님것을 옮겨놓은것입니다.~^^;
저도 큰애가 웅인데 웅이 아부지로 불립니다.
웅이 내복차림으로 나올때 아들이 많이 그리웠습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웅이아부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