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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산(가평 설악면)(2019.09.21.) 코스: 널미재-x453.5-x513.0-보리산-x613.0-x513.0-x453.5-널미재, 거리 약7Km, 2시간58분 소요 누구와: 마눌과 나 (2명) 토요일 참석해야할 결혼식이 있어 가까운 산을 다녀오기로 한다. 03:00 잠을 깨어 멀뚱멀뚱 시간을 보내다, 출발하자 하고는 04:00 집을 출발, 설악IC를 나가 널미재에 오니 05:00, 들머리 건너편 공터로 들어가 차를 세우고,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기다리는데, 차들은 동쪽방향으로 빈번히 달리고, 도로변 가로등이 꺼지기에 산행준비를 한다. 지도(누르면 확대) 널미재(05:40) 출발을 했지만 아직 컴컴하기에 랜턴을 비추면서, 도로를 건느고 조형물 사이로 들어가면 등산로가 확실하게 나 있다. 고개의 고도가 352m이므로 완만하게 능선을 따르면 보리산으로 쉽게 가는줄 생각했는데, 제법 오르내림이 이어진다. 널미재 표석 널미재 들머리(조형물 사이로 들어간다) 435m정도의 봉을 왼편 사면으로 우회를 하여 지나고, 06:02 x453.5에 오르면 왼편으로 고압선 철탑이 가까이 보이고 동쪽 하늘은 발갛게 달아오르지만 곧 구름에 가려 버리고.. 우측으로 청평방향이 조망되는데, 속세는 구름바다 아래에 젖어들었다. x453.5 -가까이 철탑이 서 있다 조망-가평, 청평 방향 06:13 등로 우측으로 닭장철망이 시작 된다 (이 철망은 보리산 직전 주능선 바로 아래까지 함께 갔다). 철망의 시작 철망안쪽은 산야초 재배지역 06:29 나무가 없는 x513.0에 올라 우측으로 꺾어져 내려서면서, 민가가 있는 우측 계곡쪽에서 사람들 소리가 들려오고.. 철망 안쪽으로는 임도도 내다보인다. 06:33 고개에 오면 철망에는, 잠겨 있지만 철문도 있고, 왼편으로는 오래된 고갯길도 이어진다. 이를 지나 보리산을 향해 제법 오르고... x513.0 죽은 새가 등로에 06:50 철망은 우측 사면으로 꺾어져 가고, 2분여 더 오르면 주능선 3거리이다. 이곳에서 왼편으로 꺾어져 보리산을 향한다. 주능선 직전에서 철망은 우측으로 가고.. 보리산으로 가면서 큰 바위 선 바위 보리산(627.3m)(06:57) 정상에 서면 이정표와 정상석 그리고 3각점(405)이 있지만 볼거리는 없고..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가면 봉미산으로 연결이 되고, 북쪽으로 가면 위곡리로 내려서게 된다. 보리산 정상 정상의 3각점 정상의 이정표 정상에는 바람이 불기에 추위를 느껴, 발길을 되돌려 북쪽방향으로 내려서고, 능선3거리를 지나 조금 내려서고, 600m정도의 작은봉을 지나, 07:14 613m정도의 바위봉에 올라 앞을 보니 저 앞에 비슷한 높이의 봉이 있어 그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조금 내려서면 이정표가 서 있는데, 보리산 650m, 왼편-위곡리 2.67Km, 직진-위곡리 3.1Km라 했다. 1봉 방향으로 가면서 작은 암봉 이 암봉 위에서 휴식 휴식하면서 조망 (남서방향) 이정표 x613.0(07:20) 바위길을 올라 x613.0에 올랐는데, 아무런 표식은 없고, 보아하니 1봉인 듯...보리산 보다는 모양은 훨 좋다. x613.으로 가면서 x613.0에서 당겨보는 용문산 이봉에서 발길을 되돌려 내려서고, 다음봉에 와서 잠시 쉬고는 3거리로 갔고, 이후 왔던 길을 되짚어 가면서 잘록한 고개에 오면 철망 안쪽에서는 공사를 하는지 소음이 들려온다. 당초 이곳에서 북쪽으로 난 계곡을 따라 하산을 하려 했는데, 철망이 있어 갈수가 없다. 왔던길을 되짚어 가면서 봉들을 넘고... 널미재에 오니 08:38이다. 휴전선 같은 철망을 따라 하산 달걀버섯 앞에 보이는 장락산 널미재에는 차들이 서너대 서 있는데, 심마니들 차 같고.. 설악IC를 지나 올림픽 도로를 따라 집에 오니 09:45이 되었다. 이렇게 잽싸게 산행을 하고 오기는 처음이다. 도로변 공터에 세워둔 차 |
첫댓글 가평 용문산이 건너다 보이는 보리산이었군요.
철조망 우회길이 자주 나타납니다.
가을도 깊어가면서 기온도 많이 내려간 듯 합니다.
산행의 철을 맞아 멋지고 안전한 여정을 빕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