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 5차팀 낙동정맥 13구간
☞ 일시 : 2016년 4월 23일 02시35분 ~ 14시40분
☞ 날씨 & 등로상태:
미세먼지가 있는 흐린 날씨. 햇볕 보기가 힘들다.
보름 근처라 달빛 밝았다. 거의 육산구간. 부산도심을 지난다.
☞ 코스, 시간 :
산성고개 (02:35/출발) ~ 대륙봉 (02:46) ~ 2망루 (03:03)
~ 만덕고개 (03:42) ~ 산어귀전망대(쇠미산) (03:47) ~ 매봉이 (04:43)
~ 불태령 (04:50) ~ 백양산 (05:17) ~ 유두봉 (05:33)
~ 삼각봉 (5:48) ~ 갓봉 (06:18) ~ 개금고개 (06:50)
~ 봉수대 (08:24) ~ 엄광산 (08:34) ~ 구덕령(꽃마을) (08:50)
~ 구덕산 (09:38) ~ 시약산 (09:46) ~ 대티고개 (10:19)
~ 까치고개 (10:25) ~ 우정탑(옥녀봉) (10:45) ~ 괴정고개 (11:21)
~ 장림고개 (11:47) ~ 봉화산 (12:00) ~ 가구단지 (12:15)
~ 다대변전소 (12:30) ~ 아미산 (응봉봉수대) (13:00) ~ 홍치고개 (13:15)
~ 다대포공원 (13:30) ~ 몰운대 표지석 (13:31) ~ 몰운대 전망대 (13:47)
~ 몰운대 해변 (14:40/종료)
☞ 거리, 시간: 37km,gps / 12시간
☞ 낙동정맥의 마지막 구간이다.
작년 10월에 시작해 6개월만이다.
금정산성을 거쳐 부산 도심으로 진입.
엄광산, 불웅령의 봉우리가 조금 오름길이나
길 양호하고 걷기에 좋다.
마지막 구간이라 룰루랄라
편한 마음으로 남해에서 낙동정맥을 마친다.
이른 새벽 낙동길의 마지막 구간을 출발
보름이 며칠 전이라 밤이 어둡지 않다.
대륙봉에서 유나님
부산시 금정구 방향
넓은 바위
2망루 지나고
같이 발걸음 해주시고 준비해오신 커피까지 만들어주시는 오리지널 대장님.
새벽에 따뜻한 커피.. 감사합니다.~
산어귀 전망대
불태령으로
산불감시 초소 지나고
돌탑이 유난히 많은 구간. 매봉이라고 쓰여진 초소앞 돌탑
불태령에 이르고..희야지부장님 아래 팀원들 모여 단체사진 찍고
표식 없는 중봉
백양산으로
백양산 정상석 앞에서 단체사진. 새벽이어도 춥지 않다. 산행하기 좋은 날씨
삼각봉 방향으로
5시가 넘자 서서히 동이 터 오고. 부산 주경기장 보이고
안부에 위치한 애진봉 표시석 지나고
유두봉
날이 밝아오니 서서히 주변 풍광이 보이고.. 백양산.
좀 더 가서 삼각봉.
사상구와 낙동강 주변을 조망할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미세먼지로 조망권은 좋지 못하다. 앞의 신라대학교
갓봉 지나고
갓봉에서 추산대장님. 뒤의 유두봉..
흐린날인 듯한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 태양도 흐리다
지나온 능선길
개금고개로 내려가고
부산진구 개금동
개금 3동 주민센터 앞에서 후미 선두 모여 개금고개 지나고
개금역 2번 출구에서 3번출구로.. 정맥길에 지하도를 지나보고
아침 허기 달래려 백병원 앞 밀양3대 국밥집에서 국밥과 막걸리 한잔으로
배 채우고 엄광산 오름길로.
체육시설이 있는 공원 지나
잘 조성된 엄광산 아래 공원
지도상 엄광산이라 표기된 곳은 돌탑만 있고. 오름길 오른 후 잠시 쉬었다가 출발.
정다운님 편히 쉬시고.
길 좋고
생탁과 컵라면. 아이스크림은 없다 하시고
곧 엄광산 정상석. 표기 높이는 다른 듯.
구덕령 꽃마을로
아침 시간에 식당가 붐비고
구덕령 지나
구덕 문화공원
시내구간은 먹을 거 걱정 안해서 좋다. 식수대 잘 되어 있어 물 한가지 마시고
자판기와 조형물들.
구덕산으로
낡은 시설물이 있는 구덕산 정상부
철망 옆길 돌아서
정상부 남쪽에 위치한 구덕산 정상석
아래 시약산 지나고
가야할 길.. 도심지 통과는 항상 조심히.
대티고개로
붓꽃
묘지 나오고
좁은 골목길 지나
서구 대티고개.. 희야지부장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팀원들 리딩하시며
구석구석 세밀히 알려주신 덕에 걱정 없이 진행하시고...
꼬불꼬불한 골목길 지나
바로 아래 까치고개
바닥에 화살표 표시도 되어 있고
가야할 길
무덤가 지나고
내려다 본 까치마을
우정탑이 있는 옥녀봉에서 마지막 간식 먹고
막아놓아서 넘어가지 못하는 옥천초교 돌아서 괴정고개로
육교가 있는 괴정고개
화살표 따라
밭길 건너고
예비군 훈련장 지나고
마을 사람들 운동하시는 운동시설 지나고.. 곳곳에 부산지부 시그널이 달려있어
반갑기 그지 없고.
6차선 도로가 지나는 장림고개
도로 건너서 다시 산으로
지도상 봉화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삼각점만 보이고
아래 낡은 삼각점도 있고
포장도로 건너고
야산 하나 지나서
장림동 가구단지 통과
마루금 찾기 쉽지 않고. 길따라 진행한다
다대로 육교 지나
다대 변전소 앞에서 잠깐 휴식.. 팀원 함께 낙동 마지막 산이라 할수 있는
아미산으로 오른다.
봉수대가 설치 되어 있고 산불감시 아저씨가 분주히 다니시는 아미산 봉수대
흐리지만 남해바다와 섬들 보이고
나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으나 낙동구간 끝 부분 잠시 보이고
좋은 길 따라 몰운대로
홍치고개 내려서고
롯데캐슬 아파트..도시화로 거의 사라진 마루금 찾기가 쉽지 않다.
롯데캐슬 아파트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그나마 마루금 능선이라 할수 있으나..
대우아파트까지 동쪽사면으로 진행하고...
본진 보다 조금 이르게 다대포 공원에 이르고
앞의 야산 지나 물운대
몰운대 비석에서 인증하고 몰운대를 찾아가 본다.
자갈길 잘 되어 있고
몰운대 객사 지나
자갈마당 방향으로 진행
자갈마당
몰운대 전망대.. 앞의 쥐섬 보이고
여기서 본진을 기다려 보았으나 전화통화 되지 않아
다시 날머리 찾으러 돌아다녀 본다.
좀 더 오른쪽으로 가니 낚시꾼들이 있는 화손대. 여긴 아닌 듯하고..
다시 전망대로 오는 중 오리지널 대장님과 통화되어
물운대 해변에서 팀원들과 합류한다.
기념 촬영하고.
오리지널 대장님과 함께..
바닷물에 손 한 번 담가 보고 나름 길었던 낙동길을 마무리 한다.
군시설로 진입 못하는 섬의 끝부분에서 왼쪽으로 내려오면 보이는 해변가 몰운대
주차장으로 나오는 길에 단체샷 찍고
6개월간의 기나긴 여정.. 낙동길을 마무리 한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출발전 북대구까지 마중나와준 이정균님 마녀수기님..
응원에 감사드리고 맛있는 간식 잘 먹었습니다.^^
직접따서 초장까지 준비해 오신 정다운님표 산두릅, 일품이었습니다.^^
새벽에 국밥집까지 오셔서 밥 쏘시고 격려해주신 유리운영자님
무지무지 감사드립니다.~^^
직접 오시진 못하셨지만 맛있는 떡 보내주신 이쁜척하쥐님
잘먹고 힘내서 낙동길 잘 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딩과 후미까지 맡아주신 오리지널 대장님 대단하시고, 감사드립니다..^^
다대포어판장에서 직접 싱싱한 횟감 고르셔서 팀원들 마지막까지
챙겨주신 희야지부장님. 존경합니다...~^^
9개중 1개 하다.. 청봉
첫댓글 이 늦은 밤에 안 주무시고 따끈따끈한 산행기를 탈고하시다니...청봉님도 J3병에 걸리신 듯...ㅎㅎ 저도 지난 주말에 낙동정맥 20구간 삼척 인근을 다녀왔는데 밤이면 바람이 꽤 불면서 상당히 춥더군요. 졸면서 걷다가 너무 졸려서 쭈그려앉아 좀 자려 하다가도 추워서 다시 일어나서 걸었고요. 여기에서 낙동정맥 북진종주와 남진종주의 차이를 느껴봅니다.
9개 중 1개이지만 큰 거 하나 마치셨으니 다음 호남정맥만 마치면 갯수는 2개이지만 %로는 40% 정도는 될 것입니다. 저도 이제 막 2개완주에 근접한 수준이지만 낙동정맥은 개발광풍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마루금이 잘 살아있는, 진정한 백두대간의 맏아들이라 할 만 하더군요.
대구담님 산행기 정독하며 낙동길 무사히 완주한 듯 합니다.
대구담님도 낙동마무리 잘하시고요.
9개중 8개 남았으니 더욱 매진해야 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봉님따라서 다시 그길을 걸어보네요
살뜰히 챙기며 팀원들 사랑하는 모습 짱이였구먼유~~~
진정한 산길이 살아있는 낙동길 졸업을 축하합니다
호남길도 축복받은 날씨 속에서 즐거운 걸음 되시길 기원드리구요
5차팀에게 구세주와 같은 희야지부장님.. 같이 걸음해주시고, 해박한 산행지식 알려주시고,
앞에서 리딩까지 해주셔서 무지무지 감사했습니다.
후배들 아끼시는 마음 소중히 간직하며 다음 걸음으로 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길고긴 낙동길 끝나서 많이 섭섭하겠습니다..
무탈히 몰운대 서심을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
네 시원섭섭합니다..~
다치신 다리 어떠신지요?... 이번 주말 뵐 수 있길 바래보구요.~
응원글 감사드리며. 하시려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랄께요.~^^
기~~인거 하나 끝내니 시원하시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걸음길 되시구요~축하드립니다.
새벽잠 설치시며 나오셔서 5차 정맥팀 응원해 주시고, 밥 사주신 따뜻한 마음 정말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구간 정말 행복한 걸음이었구요.. 산정에서 자주뵙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유리 운영자님..~^^
졸업구간개인사로 함께하지 못했으나,수고하셨습니다.전 조용히..졸업하고오겠습니다.
이쁘신 혜린님 빈자리가 너무 커 보였습니다..
아무쪼록 기운 차리시고 멋진 모습으로 뵈어요..~~
청봉님,
개근으로 졸업하심을 추카추카
늘힘찬발걸음 부럽구요
이어진길위에서 기쁘고 즐겁게
걸어요
이글스님 합류로 5차정맥팀 순풍에 돛달듯 훨훨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노련한 관록에서 나오시는 산행능력과 경험담들 늘 새겨듣고 있습니다.
한팀이 되어 낙동정맥 졸업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다음 걸음에서도 멋진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기나긴 낙동길 고생 많았습니다,
희야지부장님과 선두에서 같이 걸음하시는 모습 든든했습니다.
정다운님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기대할께요..~
낙동정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정다운 님..~^^
축하드려요
낙동정맥졸업을 .....많은 추억을 남기셨겠어요~~
그 힘으로 새로운 시작 호남도 잘 이어가셔요(^^)
넵.. 호남정맥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날
산정에서 뵈어요 늘봄님..~^^
낙동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엊그제 출발한것 같은데 벌써 정맥 하나를 졸업하셨군요.
다음에는 호남으로 가시지요?
다음 산행도 안전산행하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첫 정맥이라 무지걱정했었는데 추운 겨울을 무사히 넘겨 낙동길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선배님들의 따뜻한 충고와 염려 덕분으로 낙동정맥 잘 한 듯하고 , 다음 구간 기대반 걱정반이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바랭이 총대장님.~^^
청봉님 '축하축하' 드립니다.
낙동정맥을 개근 하셨으니...축하인사 곱배기로 받으셔도 당연하겠지요?^^
한결같은 행보, 한결같은 마음 소중한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행중님도 낙동정맥 졸업 축하드리고요..
다음 산길 잘 이어가보아요.~^^
볼운대에 무탈하게 도착하신 청봉님께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고생많았구요
진심으로 낙동완주 축하드립니다..
넵 무한 감사드립니다 능선지부장님.~^^
9-1 낙동 긴것 하나 접수 하셨으니 다음 산길은 짧아서 그방 숫자가 불어 나겠습니다.
낙동 졸업 축하드리며 다음 산길도 무탈한 걸음 기원 드립니다.
이제 시작인 듯 합니다...
아직 많이 남은 길 무탈히 잘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산행도 산행기도 빠짐없이 기록하며 진행한 낙동정맥 졸업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대장님.~~
6차팀 따라 5차팀도 호남길 이어가겠습니다..~
잘 봐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