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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시편-13 어리석은 자의 결론(시편 53편 1-6절)
성경 말씀은 시편 53편 1절에서 6절까지 봉독합니다.
[시편 53편] <다윗의 마스길, 영장으로 마할랏에 맞춘 노래>
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무지하뇨 저희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5 저희가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하여 진친 저희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저희를 버리신고로 네가 저희로 수치를 당케 하였도다
6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줄 자 누구인고 하나님이 그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자, 우리 오늘은 시편 53편을 같이 봅니다.
시편 53편은 14편과 많이 같고 조금 다릅니다. 거의 조금 다르고 거의 내용이 같아요.
그래서 다시 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한번 더 돌아봅시다.
시편 중에 두 편이 같은 내용이 거의 없는데, 14편과 53편은 거의 같은 내용입니다.
내용이 뭐냐 하면,
사람이 어리석고 멍청하게 되면 그 마음의 결론이 하나님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는 거야.
그래서 사람이 끝없이, 가장 오랫동안 성장해가는게 ‘지성’입니다. 지성..
‘감정’이라는 것도 있는데 인격속에 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 점점 무디어가고, 젊을 때 한창 감성이 발달하다가 나이가 들면 감성이 점점 무디어 가요.
‘의지’라고 하는 것도 젊을 때는 의지가 넘쳐서 고집을 부리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점점 의지도 조금 수그러들고 하는데,
지성이라고 하는 것은 끝없이 성장하고 한없이 추구하고, 무슨 치매가 걸리거나 아니면 건망증이 들리지 않는 한 지성은 끝없이 진리를 추구해가는 능력인데,
여러분 인간의 지성이 인지하는 인지의 최고경지가 하나님을 인식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인식하게 된다. 하나님을 알게 된다하는 것이 지성의 최고 경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어떤 사람이 사고하고 철학하고 사유하고 유추하고 고민하고 온갖 지적 노력을 다 했는데 결론이 하나님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면 머리가 되게 나쁜 사람이야.
어리석은 자예요.
그래서,
[시편 53편] <다윗의 마스길, 영장으로 마할랏에 맞춘 노래>
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하나님이 없겠지.’ 심지어 ‘하나님은 없어야 돼.’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보니까 세상적인 학문으로는 상당히 똑똑하다고 하는 사람들인데, 결론을 내기를 ‘하나님이 없다’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는 거야.
유명한 수학자요 이론 천체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꽤 똑똑한 사람이예요. 루게릭병 근무력증 앓아서 뇌성마비 환자처럼 휠체어타고 컴퓨터 하나 가지고 의사소통하는 사람인데, 하여튼 뉴튼 이후에 최고의 수학자라고..
이 사람이 쓴 책 중에 ‘시간과 역사’라는 책이 있어요. 꽤 어려운 책입니다.
자기는 쉽게 쓴다고 썼는데 우리는 어려워요.
그런데 그 이야기를 끝없이 하다가 이런저런 온갖 이야기를 하다가 ‘결론은 하나님이 없어야 하지 않느냐’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해요.
하나님이 없어야 된다는 거야.
그 다음에 ‘현대물리학이 발견한 창조주’ 라는 책이 나와 있어요. 폴데이비스 라는 사람이 쓴 책인데, 제가 아주 오래전에 읽었고 우리 샤론 도서관에 그 책이 언뜻 보이는 것 같았는데, 누가 빌려갔는지 최근에 안 보이더라고..
폴데이비스의 ‘현대물리학이 발견한 창조주’. 물리학적으로 화학적으로 과학적인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하나님이 계신가 안 계신가 있어야 하는가 없어야 하는가 하는데,
이론을 10번쯤 번복을 하는 거야. 이리 보면 있는 것같고 저리 보면 없는 것같고..
10번쯤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맨마지막 결론이 중요하죠. 마지막 결론은 ‘하나님이 없는 것 같다...’
그 책은 오래전에 읽었는데, 지금도 시간 나면 더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이런 책 이름은 빨리 필기를 하세요. 기억력이 별로 안 좋으면서 가만히 앉아있어요.
폴데이비스가 쓴 ‘현대물리학이 발견한 창조주.’
굉장히 중요한 책입니다. 최소한 젊은 사람들과 대화할려면 그런 책 정도는 읽어보고 이야기 해야 돼요.
저는 특히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 관심이 많기 때문에 그런 책이 나오면 제일 먼저 사서 읽어보고 교회에 그 정보를 꼭 밝혀 주고 하는데, 청년들이 그런 책을 읽고 토론하고 해야 되는데, 잘 안하시는 것 같아요. 보니까..
그런 책을 읽지 않으면 기초가 없어서 지적인 노력이, 그 사람들이 지금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최고 지성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최첨단, 인간이 여태까지 얼마나 고민해 왔는가?
그 고민하는 과정을 그 책에 압축했는데, 그 고민하는 과정을 우리가 다 섭렵하면 수백년간 고민한 것을 책 한권 읽어서 내가 다 섭렵하는 것 아녜요?
그렇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거예요.
가만히 있다가 남 공부 다 해놓은 것을 책을 읽어요.
우리는 그렇게 고민하지 않고 결론에 도달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 결론이 하나님이 없는 쪽으로 결론을 맺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진화론자라든지 아니면 어설픈 과학자들은 머리가 아주 덜 트였다.
그런 생각을 해요.
여러분 한번 봅시다.
하나님께서 계시는 데는 안 계신 곳이 없죠? 맞아요?
하나님은 우리 교리적으로 신학적으로 ‘하나님의 편재(遍在).’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이 없다. 하나님의 편재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떤 학문이든지 그 학문을 끝까지 뚫고 나가면 하나님이 나오게 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과학을 끝까지 뚫고 나가면 과학이라는 얄팎한 껍데기를 깨고 나가면 삐약 하면서 하나님을 만나는 거야.
자기 껍데기를 깨야 돼요. 자기 학문의 껍데기를 뚫고 나갈 정도로 공부를 해야 됩니다.
여러분 신학을 하면 신학안에 머물면 하나님 못 만나요.
그 신학을 뚫고 삐약하고 나가야 하나님을 만나는 거예요.
철학도 제대로 할려면 철학을 뚫고 나가 버려야 하나님을 만나는 거야.
의학도 의학을 제대로 공부하고 의학적인 어떤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그것 뚫고 가면 하나님을 만나는 거야.
오늘 오신분이 음악을 전공했는데, 음을 만드는 떨판이나 현 선이나 아니면 어떤 장치를 가지고 공기를 진동시켜서 우리 고막에다가 진동수가 거의 레벨이 같기 때문에 어느 정도 무슨 노래인지 뭔지 알잖아요. 그렇죠?
그것이 전부 감각되어서 이것이 공기진동파라든지 우리의 고막과 청골까지 안에 신경까지 다 설계하신 분까지 전부 다, 다시 말해 음악도 뚫고 나가면 하나님 만나는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의 작은 생각속에 갇혀 있으니까 하나님을 못 만나는 거지, 갇혀있지 말고 어느 쪽으로 뚫고 끝장을 보고 나가면 하나님을 만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안 계신 곳이 없으니까 어느 방향으로 가도..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면 하나님 나오는 거예요. 뚫고 나가면..
우리가 하나도 제대로 전공한 것이 없고 하나도 뚫고 나간게 없기 때문에, 어설픈 학문이라든지 어떤 얇은 지식의 껍데기 안에 갇혀 있어요. 그 안에 갇혀가지고..
그렇게 해서 어떤 사람은 거미줄을 쳐서 그 안에 들어앉아버려. 그냥..
그래서 자기가 자기 생각속에 갇혀버린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못 만나요.
그래서 무슨 공부든지 조금 하다가 말면 하나님이 없어지고 맙니다. 제가 한 이야기가 아니고 프란시스 베이컨이라는 영국의 경험론 철학자가 한 얘긴데, 이 사람이 한 말 속에 사람이 어설프게 철학을 하다가는 꼭 무신론자가 되기 알맞다는 거야.
그런데 철학을 제대로 하면 철학으로 남아있지 않고 반드시 신학으로 넘어간다는 거야.
그건 틀림없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여기 ‘어리석은 자’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볼 때 어리석은 자이고, 아니면 미련한 자이고, 아니면 게으른 자야.
공부를 제대로 안 한거야. 공부를 제대로 하면 하나님 만나게 됩니다.
무슨 공부를 해도,꼭 신학을 해야만 하나님 만나는게 아니라 어느 쪽으로든지 공부를 제대로 해서 뚫고 나가면 하나님 만납니다. 안 계신 곳이 없으니까..
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그런 사람들의 심성은 어떻게 변질되어 가느냐?
뒤에 보세요.
.. 저희는 부패하며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바로 부패합니다. 부패..
사람 의식속에, 우리가 만약에 음식 속에 소금이 없으면 발효가 되지 않고 썩어버리죠. 부패해 버려요. 소금이 있으면 발효가 되어서 더 좋은 쪽으로 됩니다.
그런 것처럼 사람속에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없으면 인간성은 틀림없이 부패합니다.
왜냐하면 원죄라는 죄성을 이미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진리가 들어가지 않으면 그 죄성 때문에 부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틀림 없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부패해서 현저하게 죄인 되어서 자타가 공인하는 죄인 되어서 지옥갈 때 아무 소리 못하고 확실히 자기가 죄인이게..
죄인인가 아닌가 아리까리 하지 않고 확실하게 죄인되게..
부패라는 죄성을 다 원죄속에 오염되어 있기 때문에 진리를 받아들여서 진리가 그 사람을 살려내지 못하면 반드시 부패한다는 거예요.
.. 가증한 악을 행함이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여러분 창세기 20장에 보면 아브라함이 이런 얘기를 해요.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일순간이지만 자기 아내 사라를 빼앗긴 적이 있었죠?
그래서 나중에 그 사람이 사라가 아브라함의 누이동생이 아니고 아내인줄을 알았어요.
그래서 네가 왜 이렇게 했느냐? 하니까 아브라함이 아주 솔직한 대답을 해요.
여기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기 때문에, 내가 내 아내 때문에 오히려 죽임을 당할까 그렇게 했다. 아주 솔직한 얘기를 해요.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이 없는 줄로 아는 사람은 사람만 안 보면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는 거죠.
사실은 모든 범죄가 대부분은 우발적인 충동 감정폭발로 일어나는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 면전에 그 의식속에 죄성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이 계시다는 진리가 없기 때문에 부패하고 타락하고 악하게 되는 거예요.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여러분 제가 10여년 전에 모스크바에 10일 동안 모스크바 장신대 객원교수 자격으로 10일간 강의를 하는데, 오전에 강의하고 오후에서 시내 돌아보고 하는데 몇 가지를 놀랐어요.
밤에 자동차를 세워 놓으면 제일 먼저 떼어가는게 와이퍼를 떼어갑니다. 그 다음에 백미러를 다 떼어가요. 그리고 유리창을 다 깨고 오디오를 다 빼어가는 거야.
그래서 저녁에 들어갈 때는 일단 백미러 다 떼고 와이퍼 다 떼고 오디오도 다 조립식으로 떼어서 집으로 들어가는 거야.
그리고 자고 나서 보면 타이어가 없어지는 거야.
그래서 고안된게 조개껍질 같은 차고가 있어요. 자동차가 거기에 뒤로 들어가서 두껑 덮은 다음에 자물쇠로 잠궈요. 집집마다 그렇게 하는 거야.
안중에 하나님이 없으니까 무슨 일이든 하는 거야. 사람들이.. 무서운 세상이죠.
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악하고 타락하고 하는데 모스크바에 비하면 천국에 와 있는 거야.
세상에 차를 마음대로 세워둘 수가 없으니까..
그런데 그런 나라가 모스크바만 그런게 아니고 세계 도처에 그런 나라가 많아요.
선교사님들이 가서 일 하는데 그 사람들은 네것 내것이라는 개념도 없는 나라가 있는 거야. 사람들이..
가져간 사람이 임자야..
그러니까 하나님 없는 세계는 그렇다는 거예요. 부패하고 가증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다는 거야.
2절입니다.
2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사,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특별히 바쁜 것 없잖아요. 창조는 다 끝났겠다. 지구는 돌아가겠다. 그러니까 뭐하느냐? 굽어살펴 보는 거야.
땅을 굽어살피는데 뭘 보느냐? 딴데 별 관심이 없어요. 어디냐? 사람.
하나님이 제일 관심이 있는 것은 사람이죠.
사람인데, 무엇을 보느냐?
잘 보세요.
..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자, 오늘 아침에도 말씀드렸죠?
꽃을 피워놓고 저런 것을 보고 하나님을 찾을란가 해도 안 찾아.
과일들을 그렇게 맛있는 것을 나무채로 통채로 보내고 또 보내고 버찌부터 가을에 호도까지 계속 보내.
해마다 보내고 자꾸 보내고 계속 보내고 그래도 아작아작 먹으면서 안 찾아.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은혜인데도 이것을 은혜로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을 찾는 자가 없다는 거야.
그러면서 하나님이 숨어 계신다고 하죠?
여러분 이사야 45장에 보면 ‘진실로 하나님은 스스로 숨어계시는 하나님이시도다.’
숨어서 뭐 보는 거예요?
지각이 있어서 하나님을 더듬어 찾는 자가 있는가? 그것을 볼려고 하는데,
여러분 요세푸스나 유대 역사를 보면 하나님을 찾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을 찾았어요.아브라함이..
어떻게 찾느냐?
이상하다는 거예요. 구름에 끈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무슨 벨트가 있는 것도 아닌데, 구름이 와서 씨를 뿌려놨는데 거기에 물을 주고 가더라는 거야. 희한하게..
여러분 몰라서 그렇지 이스라엘 땅이나, 미국의 캘리포니아 지역에 가면 씨에라네바다 산맥이 있어요. 기후가 비슷합니다.
지중해성 기후처럼 해양성 기후인데, 해양성 기후는 우리와 달라요.
겨울이 10월달부터 이듬해 4월달까지 우기예요.
좋은 점이 그렇게 할 때 반드시 높은 산이 있어야 됩니다.
높은 산이 있어서 겨울 동안에 가을 10월달부터 이듬해 4월달까지 그 기간에 강수량이 집중되니까 그때 오는 것은 비가 오지 않고 눈으로 와요.
해발 3000m되는데 차곡차곡 쌓아 올려요. 그런데 저수지 둑을 만들 필요가 없어요.
고체로 물을 만들어서 산꼭대기에 쌓아놔요.
쌓아 놓으면 이게 시나브로 봄이 되어서 이듬해 봄에 파종하고 내지는 물이 필요할 때에 온도가 올라가서 식물이 자랄만할 때에 그 눈으로 쌓여있던 것이 슬슬 시나브로 녹아서 계곡으로 내려오는 거야.
그러니까 홍수도 안 나요. 눈인데 홍수도 안 나죠.
그러니까 여름에 일조량이 충분하고 물은 물대로 계속 마르지 않고, 시나브로 눈 다 녹을 만 하면 또 이듬해 가을에 눈이 쌓이는 거야.
그러니까 저수지를 만들 필요가 없어요. 고체 저수지이니까..
그래서 참 멋지게 해 놨어요. 하나님께서..
우리는 거꾸로 되어서 여름에 비가 한꺼번에 와서.. 좀 나누어서 오면 좋을 텐데, 한꺼번에 와서 개울 다 파버리고 논 다 파버리고 홍수가 나서..
그런데 거기는 홍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인간들이 더듬어 알아야 되는데, 그걸 모른다는 거야.
하나님이 제일 기분 나빠하시는 게 ‘자연(自然)’이란 말과 ‘우연(偶然)’이라는 거야.
다 이게 다 자연이다. 자연이란 말은 원인을 자기 스스로 갖고 있다는 거죠.
우연은 아무 원인이 없다는 거죠. 미친놈들이죠.
그런 말을 하나님이 제일 기분나빠 하는 거야.
여러분 엄마나 아빠가 정성을 다해서 밥상을 차렸는데, 이게 엄마 아빠가 차린 것이 아니고 자연히 우연히 생긴거야. 해봐. 뭬야?
그러니까 저는 국어사전 사오면 제일 먼저 우연이란 단어에 빨간색으로 뭉개버립니다.
난하주에다가 ‘내 사전에는 우연은 없다.’ 그렇게 합니다.
우연이란 말도 함부로 쓰면 안 돼. 하나님이 제일 기분나빠 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그런데 진화는 ‘태초에 우연이 계시니라’ 그렇게 하는 거예요.
어리석은 자들이예요. 어리석은 자..
3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 죄악을 행하는 자는 무지하뇨 저희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백성들을 계속 권력자들이 우격다져서 우려먹을 줄 알았지, 그 위로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는 거야.
악한 권력자들이..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그리 해놓고는,
5 저희가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여러분 아무 두려워 할 것도 없는데, 두려워하는 병이 있어요. 그렇죠?
그러면 뭐라고 해요? 이렇게 조용할 수가 있나.. 공항장애라고 하죠.
김포공항이 아니고 아무 두려워할 것도 없는데 두려워한다니까..
그런 사람이 있어요.
지금 그런 병이 요새 늘어납니다. 자꾸..
아무 두려워할 것도 없는데 두려워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병들이 사실 하나님을 떠났을 때 이런 병들이 오는 거죠.
여러분 우울증 자폐증 조울증 공항장애증, 요새는 또 한 사람 속에 사실은 여러 귀신이 들어가 있는데 다중인격장애. 다중인격장애는 무슨? 일곱귀신 들어간 거죠.
그런 식으로 하면서 영적인 세계를 모르니까 인간들이 하는 학설이 어리석은 학설이 많아요.
5 저희가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하여 진친 저희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저희를 버리신고로 네가 저희로 수치를 당케 하였도다
하나님께서 결국은 사람이 가만 봐서 끝까지 하나님을 더듬어 찾지 못하거나 심지어 전도를 하고 성경을 가르쳐줘도 하나님을 찾지 못하거나 하면 도저히 감각도 없고 지각도 없고 죽은 거야.
여러분 우리 발바닥이나 발뒷꿈치나 어떤 사람은 티눈 같은 것이 생긴다고 하죠?
티눈이 생긴것이 아니고 거기 피가 안 통하는 거야.
혈관이 막히거나 해서 피가 안 통하는 거야.
그러면 잘라내어 버리잖아요. 아무 쓸모가 없는 거야.
여러분 사람들이 실컷 밥이나 축내고 일평생 하나님도 찾지 못하고 새옷 주면 헌옷 만들고 밥으로 똥을 만들고 그래봐.
그러면 존재할 가치가 어디 있습니까? 아무 의미가 없는 거죠.
소보다 못해. 소는 고기라도 나오잖아. 소고기.
사람은 고기도 안 나오는데 속을 썩이고 말이죠.. 새옷 가지고 헌옷 만들고..
인간이 하나님을 찾지 못하면 무가치한 겁니다. 아무 가치가 없어요.
6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줄 자 누구인고 하나님이 그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대개 이방인들이 그렇다는 거죠. 이방인들이..
여러분 다윗이 이방인들을 치러 나갔을 때 보면, ‘하나님이 없다’하는 것들이 와서 이스라엘 백성이 한때 두려워 하지만, 오히려 그들에게 두려움이 임해가지고 망해 버리는 거죠.
여러분 요나단이 전쟁하는 것 보면 온 군사가 벌벌 떨고 있는데, 요나단이 믿음이 충만해가지고 자기 비서에게, 야 전쟁은 그 숫자의 많고 적음에 달려있는게 아니야.
너 나와 같이 가 볼래? 하면서 우리가 모습을 보여서 저쪽 블레셋 진에서 이놈들아 이리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가는 거야.
그리고 만약에 저 사람들 입에서 ‘네놈들 거기 섰거라’ 하면 안 나가는 거야.
그래서 가보자. 딱 나가니까 하나님 뜻이면 우리에게 이리 올라오라는 거야.
나갔더니 진짜 저쪽에서 ‘이리와 이놈들아’ 한 거야.
그러니까 요나단이 자기 비서에게 ‘들었지? 가는 거야.’
그래서 갔는데 두 사람이 마음이 딱 맞았어요.
그 비서가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시옵소서. 왕자님께서 결정하는 대로 저는 따릅니다.’
마음이 딱 맞아서 갔는데, 요나단이 가니까 대적들이 벌벌벌 떨면서 그냥 엎어지는 거야.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요나단이 별로 한 것도 없는데, 그냥 엎어지는 거야.
그러면 비서가 가서 엎어지면 콕 찌르고 또 엎어지면 콕 찌르고..
좀더 가니까 진중에 가니까 진중에서 큰 떨림이 일어나면서 서로 자기편끼리 죽이는 거야. 자기편끼리..
그런 일이 있었어요. 실제로.. 다윗이 자기도 그런 일을 겪었는가봐. 큰 떨림이 했다는 거야. 두려움이..
그런 것은 하나님이 볼 때에, 우리 세상 사람들은 그런 사람의 인권 인권 하지만, 여러분 사람이 사람된 노릇을 못하고 사람이 사람된 본분을 못하면 인권이 해당이 안 돼.
존재할 가치도 없는 거야.
그래서 다 처리하는 거야.
54편은 다윗이 어느 지역에 숨어들어갔는데, 사울의 졸개들이 사울에게 다윗이 숨은 곳을 고발할 그 때입니다.
[시편 54편] <다윗의 마스길, 영장으로 현악에 맞춘 노래, 십인이 사울에게 이르러 말하기를 다윗이 우리 곳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던 때에>
1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시고 주의 힘으로 나를 판단하소서
2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
3 외인이 일어나 나를 치며 강포한 자가 내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셀라)
역시 안중에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이 이런 짓 한다는 거죠.
사울도 지금 하나님이 안중에 없어요.
그리고 사울의 잘못된 결단에 사울의 휘하에 있는 군사까지 저주를 받고 형벌을 받아야 되느냐 하면, 왕이 잘못되면 신하가 말려야 됩니다.
여러분 혹시 제가 엉뚱한 짓 하면 미안하지만 성도들이 저를 말려야 돼요.
잘못되면 잘못된 대로 그냥 순종하고 있는게 잘 하는게 아니라고..
저도 잘못될 수 있잖아요. 잘못되면 ‘목사님 그러면 안 됩니다.’ 하고 말려야 돼요.
사울이 엄청나게 잘못했는데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어요. 묵인하는 거예요.
비굴하게 침묵하는 거야.
저는 위에 선배들 어른들이 잘못한 것을 보고, ‘이것은 잘못입니다. 옳지 않습니다.’ 했다가 쫓겨나고 해 봤어요.
쫓겨나도 전혀 후회가 없습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된거죠.
어른이라도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고, 대통령도 잘못된 것은 잘못된 거야.
그런데 우리 이상한 나라가 대통령이 잘못하는 것을 보고 국민이나 언론이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되었다고 봐요.
여러분 민주주의 왜 합니까?
대통령이든 누구든지 잘못되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지, 그게 원래 민주주의입니다.
그래서 사울 곁에 있는 사람이 사울이 하는 것이 하나도 옳게 하는 것이 없는데, 아무도 바른말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타락하는 거예요.
여러분 옛날에 예언자들은 목숨을 걸고 왕의 잘못을 지적했다가 목이 달아났죠.
그리고 우리 이조 역사에도 보면 사육신이 왜 나왔겠어요?
왕에게 그런 상소문을 올릴 때는 목숨을 걸고 올리는 겁니다.
목을 내 놓을 각오하고 잘못된 것을 직소하는 거죠.
그런데 오늘 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기자든지 누가 잘못된 것을 잘못했다고 말했다해서 잡아넣고 하면 안 되는 거죠. 그러면 우리 한국의 민주주의는 퇴락하는 거죠.
그래서 결국은 잘못된 사울의 결정에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사람들은 같이 벌받아 마땅합니다.
여러분 애굽의 바로왕이라는 사람이 잘못했는데, 왜 애굽 백성의 장자가 다 죽어야 되느냐?
그런 의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가끔 있거든요. 난제 다룰 때 다루는데, 여러분 바로가 잘못되면 반드시 말려야 됩니다.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그런데 같이 즐기고 있었거든요.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히면서..
3 외인이 일어나 나를 치며 강포한 자가 내 생명을 수색하며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셀라)
4 하나님은 나의 돕는 자시라 주께서 내 생명을 붙드는 자와 함께 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저희를 멸하소서
다윗은 그저 악에 대해서 기도할 뿐이지 자기는 손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지 않겠다. 하면서 기도는 악한자가 망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해요.
우리는 잘 못하는데, 다윗은 담대하니까 그냥 해요. 보니까..
6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7 대저 주께서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받는 것을 나로 목도케 하셨나이다
결국은 다윗은 참고 선을 행하고 사울은 끝까지 악을 행하다가 결국은 망하는 것을 다윗이 보게 되는 거죠.
55편까지 같이 보겠습니다.
55편은 다윗이 가장 힘겨울 때 쓴 시편이예요.
아주 얼마나 힘겨웠던지 그냥 날개만 있었으면 좋겠다.
날개만 있었으면 내가 광야에 날아가서 이 힘겨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그런 심경을 토로한 그런 시인데, 읽어도 그냥 이해됩니다.
제 생각에는 이때가 아마 압살롬의 반역때 그 때로 봐요.
여기는 시제가 나와있지 않습니다만 내용을 읽어볼 때 그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시편 55편] <다윗의 마스길, 영장으로 현악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
2 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치 못하여 탄식하오니
3 이는 원수의 소리와 악인의 압제의 연고라 저희가 죄악으로 내게 더하며 노하여 나를 핍박하나이다
4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미쳤도다
5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황공함이 나를 덮었도다
일생에 이런 일이 없었거든요. 다윗이..
그런데 자기 아들 압살롬이 자기에게 칼을 들고 덤빌 때 이런 고백을 합니다.
6 나의 말이 내가 비둘기같이 날개가 있으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7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거하리로다(셀라)
여러분 우리가 사람들이 우리를 사랑하고 존경하고 환영하고 이러할 때는 몰라도, 전부 사람마다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들이고 이럴 때는 사막에 가서 혼자 살았으면 좋겠다.
얼마나 다윗이 어려웠으면 그런 말을 하겠어요?
왕궁에서 정치를 하던 대통령이나 왕이 사람에게 시달리고 질려서 사막으로 날아가서 혼자 살아봤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났으면 다윗이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8 내가 피난처에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9 내가 성내에서 강포와 분쟁을 보았사오니,
앞을 보세요.
여러분 성(城)이라는 것을 왜 만듭니까? 성..
평소에는 농사짓고 활동하다가 생업에 열심을 내다가 혹 외적이 쳐들어오면 성 안으로, 평소에는 성 밖에서 있던 사람들인데, 성 안에 가서 보호 받기 위해서 성을 짓는 거예요.
그런데 성 안에서 관료들의 권력자들의 횡포에 의해가지고 그 성중 사람에게 해악을 끼친다고 하면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제가 어느 통계가 집 어딘가에 있을 텐데, 지금까지 사람이 죽은 것을 보니까 외국에서 적이 와서 사람을 죽이는 전쟁에서 죽인 사람보다 내부에서 권력자들의 횡포에 죽은 사람이 훨씬 던 많아요.
그것을 제가 어딘가 데이타를 준비했을 텐데, 찾지 못하고 왔는데,
성이라는 것은 우리가 외부 적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 만든 성인데, 성 안에서 악이 더 많이 자행되니까 기가 막힌 일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2 내가 성내에서 강포와 분쟁을 보았사오니 주여 저희를 멸하소서 저희 혀를 나누소서
‘혀를 나눈다’는 것은 악한 사람이 분열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가 전에 진주에 있을 때도 노회안에 정치 그룹이 스크럼을 짜고 있으니까 이것들이 결정하는 대로 되는 거야. 뭐든지 다..
저 되먹지 않는 그룹을 어떻게 깰 수 없겠는가?
노회가 너무 크기 때문에 노회를 둘로 나누면 그것도 쪼개지기 쉽겠더라고..
노회를 나누기로 하고 나누어졌죠.
나누어 졌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자기들 깨어져버리더라고..
그때에야 알고 이것 얼마나 잡아죽일려고 하는지..
그래서 악한 것이 나누어지게 해 볼려고 그렇게 했던건데, 되기는 되었어도 저도 결국은 쫓겨났습니다. 나누어 졌고 나는 쫓겨났고..
밀양으로 귀향갔다가 10년 만에 돌아온거죠.
‘혀를 나눈다’는 것은 사람 혓바닥 독사처럼 두개 된다는 것이 아니라, 악한 사람들이 서로 맞지 않게 깨어지게 한다 그 말이죠.
10 저희가 주야로 성벽 위에 두루 다니니 성중에는 죄악과 잔해함이 있으며
11 악독이 그 중에 있고 압박과 궤사가 그 거리를 떠나지 않도다
보호받아야 될 성 안에서 오히려 사람이 박해를 받는 거죠.
여기 12절은 번역이 조금 그런데요,
12 나를 책망한 자가,
‘책망한 자’가 아니고, 히브리어 원문을 보면 ‘모욕한 자’라 이렇게 하는 것이 더 가깝습니다.
12 나를 모욕한 자가 원수가 아니라 원수일진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가 나를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일진대 내가 그를 피하여 숨었으리라
13 그가 곧 너로다 나의 동류, 나의 동무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
세상에 다윗이 일생에 어려웠던 것은 골리앗이 아닙니다.
적군에 있는 적군이 다윗을 어렵게 한 적은 별로 없어요.
진짜 어려웠던 것은 자기 친구 자기 책사 아히도벨, 더 나아가서 자기 아들, 자기 아들보다 더 깊은 자기 자신, 자기 속에 있는 죄성을 다스리지 못해 가지고 사실 이렇게 어려워지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라 그런 말이 있듯이, 원수 같으면 참고 피하면 되는데, 집안 사람이고 성 내에서 아니면 자기 책사로 쓰던 아히도벨이 이렇게 나오니까..
14 우리가 같이 재미롭게 의논하며 무리와 함께하여 하나님의 집안에서 다녔도다
15 사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임하여 산 채로 음부에 내려갈지어다 이는 악독이 저희 거처에 있고 저희 가운데 있음이로다
16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이것은 하루종일 하는 거죠.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하니까..
18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저가 내 생명을 구속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
그래서 결국은 압살롬 전쟁이 평정되었죠.
19 태고부터 계신 하나님이 들으시고(셀라) 변치 아니하며 하나님을 경외치 아니하는 자에게 보응하시리로다
20 저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 언약을 배반하였도다
그러니까 여러분 히브리인들 세계에서 배반처럼 무서운 죄가 없어요. 배반..
원래 히브리인들이 언약하는 것은 진지하게 합니다.
소를 쪼개어서 양쪽으로 펼쳐놓고 피흘린 사이로 걸어가면서 언약을 했는데, 그 언약을 어겼을 때는 그 언약을 어긴데 대한 응징도 끔찍하게 합니다.
배반할 때..
나중에 볼덴데, 시드기야왕이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왕이 그를 왕으로 세워줬는데 그 왕을 배반해요.
그렇기 때문에 응징하러 와서 시드기야의 두 눈알을 뽑아가지고, 왕자를 죽여버리고 눈알을 뽑아서 쇠고랑 채워서 바벨론까지 끌고 가는 거야.
배반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겁니다. 배반..
한 나라에서 전쟁에 졌다고 해서 일국의 왕을 그렇게 하는 법이 없어요.
배반했기 때문에 더한 거예요. 배반..
지금 다윗 휘하에 떡을 먹던 자들이 다윗을 배반하고 아히도벨 보고 하는 말 같고, 아히도겔 말고도 그런 사람 많죠. 거기에 가담했던 사람이..
21 그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워도 그 마음은 전쟁이요 그 말은 기름보다 유하여도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남을 해하려고 할 때는 그런 악당들은 인정사정 볼것 없습니다.
여러분 옛날부터 우리나라도 모사 책사는 수단 방법을 안 가립니다.
저도 원래 싸움을 좋아해가지고 사람 때리는 사람이 아니고, 잘못된 것을 보고는 그냥 못 있으니까 싸움에 앞장을 서는데, 싸우다 보니까 진실이 사라지는 거야.
전쟁나면 진실이 제일 먼저 사라진다고 하죠. 방송 보면 지고 있으면서 우리가 이기고 있다고 하죠.
그와 같이 우리가 심지어 목사님과 장로님으로 구성된 노회에서 장기간 싸움에 저는 또 뒤에 못 서거든요. 항상 앞에서 싸우니까..
나중에 제가 선봉을 서서 저에게 이렇게 어드바이스하던 책사들처럼 다가오던 사람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면 안 된다는 거예요. 무슨 소리요?
나는 질 때 지더라도 수단도 가려야 되고 방법도 가려야 된다.
옳지 않은 방법으로 이긴다면 우리가 이겨야 할 이유가 없소.
그러니까 결국은 지는 거예요.
상대방은 수단 방법을 안 가리고 각목까지 들고 나오는데.. 그러면 지는 거죠. 제가..
그 사람들 논리가 뭐냐 하면 전쟁에서는 무조건 이기고 봐야 된다는 거예요. 이겨야..
역사는 승자편에서 해석한다.
역사는 그런데 하나님은 승자편에서 해석하는 것이 아니야.
승자편에서 해석하면 예수님은 괜히 죽임 당한 거죠.
그래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싸울 때 기도하고 싸우고 능력받아 싸우고 금식하고 싸우고 은사 받아 싸우고 하는데, 수단도 가리고 방법도 가려야 돼요.
질 때 지더라도.. 깨끗이 져야지 그렇게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이기면 안 된다는 거예요.
다윗이 이런 전쟁할 때도 자기 원칙이 있습니다.
자기 신조가 있어요.
절대로 자기 신조나 자기 원칙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야비한 사람들이 그 입은 우유기름보다 미끄러워도, 우유기름이 뭐죠?
버터죠. 버터..
우유를 비틀면 버터가 나오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온다고 하죠.
성경에 그런 말이 있어요.
그 버터가 미끄럽죠. 밟아봐. 쭉 미끄러져요.
입술은 미끄러운데,
21 그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워도 그 마음은 전쟁이요 그 말은 기름보다 유하여도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그런 전쟁하는 책사들이 있습니다. 항상..
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서 자기 힘으로 도저히 이 악은 사람들 상대가 안 돼요. 다윗이 보니까.. 수단 방법을 안 가리니까..
그렇게 절박하고 짐지고 고통스러워 힘겨워 할 때 다윗의 신앙고백은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여러분 사도 베드로와 신약에 보면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버리라고 하고 있어요. 이는 주께서 너희를 권고하심이라.
우리가 무거운 짐 지고 힘겨워 할 때 전에는 우리가 교회에서 쓰던 말이 뭐냐하면, 주님께 맡깁시다. 했는데 교회가 잊어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주님께 맡깁시다 그 말 안 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사라져 버렸어요. 주님 못 믿는다. 우리가 해야 된다고...
전부 내가 나서서 내가 해결하는 거야.
교회에 무슨 문제가 생겼을 때 내가 나서서 해결하면 해결되는게 아니라 문제를 점점 더 어려운 수렁에 빠트립니다.
만약에 우리가 신앙생활하다가 정말 어려움이 닥치면 잊지 마시고 네 모든 짐을 여호와께 맡겨버리라. 주님께 맡깁시다. 하고 우리는 손 떼고 입만 닫으면 돼요.
제가 자주 하는 얘기죠. 교회에 어떤 문제가 났을 때 입만 닫고 있어도 절반 이상 해결됩니다.
괜히 내가 나서서 해석한다고 설쳐대다가 문제를 점점 더 어렵게 하는 수가 많다는 거예요.
저는 그런 것 많이 봤어요.
..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23 하나님이여 주께서 저희로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들은 저희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그러니까 피를 흘리기 좋아하고 속이는 자 이런 자들은 저희 날의 절반, 그러니까 자기 수명의 절반도 못 살고 죽고 말더라는 겁니다.
아히도벨은 자살하고 말잖아요.
가룟유다 보세요.
예수님과 함께 상에서 떡을 먹던 자인데, 예수님의 발뒷꿈치를 들려고 했어요.
자기 날의 절반도 못 살고 죽어버렸잖아요.
우리도 그런 삶이 되지 않도록 해야 됩니다.
.. 살지 못할 것이나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이게 다윗의 결론이죠.
하나님께 믿고 맡기고 맡겨버리고 끝까지 자기 원칙 자기 신조를 버리지 않고 그리고 악한 사람의 악을 따라서 악을 행하거나 악을 악으로 갚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맡기고 그리고는 끝까지 주를 의지하리이다. 이것이 다윗의 자세예요.
우리 모두가 이런 자세를 배울 때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다윗의 신앙과 그의 생활 그의 고백 그의 기도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이런 저런 어려움이 있지만, 그 어려움을 우리가 최선을 다해 보다가, 그 이후 우리가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