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양천TNT FC에서 태국 프로 1부 우타이타니FC로 이적한 남윤재 선수가 A매치 휴식기를 틈타 잠시 귀국하여 구단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외국인 선수의 능력에 대한 기준이 높은 타이리그에서, 그것도 1부리그에 TNT 선수가 직행하는 것은 드문 사례인데요, 승격팀인 우타이타니FC는 현재 리그 7위로 기대 이상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타이리그1 순위표 (10R 기준)
현재 타이리그에는 권대희, 이종천, 임창균, 조우혁 등 TNT와 함께한 선수들이 여럿 활약하고 있습니다. 지금 TNT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에게 이들의 사례는 현실적인 목표이자 커다란 동기부여가 됩니다.
양천TNT FC에서 2023 FA컵에 출전한 남윤재 선수 @tntfc
'꿈을 이룬자는 누군가의 꿈이 된다' 라는 말처럼, 프로 무대에 올라간 우리 선수들의 꿈도 계속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TNT FC 사무국을 찾은 남윤재 선수 @tntfc
TNT FC 사무국을 찾은 남윤재 선수 @tntfc
✅ 한국 5부에서 태국 1부로, 남윤재 선수의 스토리
태국 우타이타니FC 남윤재는 “지난 시즌 경주한수원과 계약종료 후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상황이 복잡했지만 TNT에 합류한 뒤 매일 팀 훈련을 소화하고 매주 상위리그 구단과 경기하면서 기량을 발전시켰다"며 "몸 상태가 좋아 자신감이 생겼는데 김태륭 대표님이 좋은 기회를 연결해주셔서 태국 리그에 도전할 수 있었다. TNT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