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 캬브레타 신청한 것이 도착했습니다.
교환하는 거야.....쉽죠잉~~
좌, 우.....사용품, 신품....한눈에 비교확인 가능하지요??
저는 도대체 사용품의 어디가 고장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교체하고 스타트 줄을 당기는데
시동 기가막히게 잘 걸립니다.
작동 또한 어이없을 정도로 잘 됩니다.
후레이~~~
뜨거운 뙤약볕에서 땀 찔찔 짜내며 시동 줄을 당기던 생각을 하면
참...어이없는 짓을 했다 싶습니다.
사용품의 고장부위를 모르지만
알아서 고친다고 하더라도
신품의 성능에 못 미칠 것이라 생각하니
중고 예초기 거의 절반값을 들여서 부품을 구입한 일이
그나마 잘한 짓이라 생각듭니다.
농장의 잡초들.....
이제부터 실실 두려움에 떨기 시작허그라~~~
첫댓글 아 그렇게 하면 새것이 되네요
엔진을 달고 있는 기기의 생명은 캬브레타(기화기)이구요.
그 캬브레타의 생명은 다이아프램이라는 얇은 고무판이래요.
그 다이아프램은 경화되면 끝인데.....구형의 판은 경화되지도 않았던데
기능 작동이 안되더라구요.
한눈에 새것이 신품이겠지요...ㅎㅎㅎ
슬프지만 새것이 좋아요~~~
옛말에도 있잖아요
나무가 늙으면 새도 앉지 않는다고~~
음.....
앞으로의 목표를 스무살짜리 아가씨 꼬시는 것으로 할까 봅니다.
우리 것은 좋은 것이고
새 것도 좋은 것이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