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외로울까봐 나는 열대어 십자매 사랑이 뉴기니아 앵무새를 사서 마누라에게 친구를 삼으라고 선물을 해주었다...
나는 비록 가난하고 외롭고 고독하게 자라고 살았지만 마누라에게는 그런것을 안겨주고 싶지 않았다...
제일먼저 죽은것이 열대어 구피였고 다음에 십자매 그다음에 앵무새 사랑이 마지막 오늘 죽은 앵무새는 4년간 함께산 뉴기니어 앵무새 였다...
어제 따로사는 마누라 집에가니 4년간 키우든 앵무새(이름 아라) 가 숨을 헐떡거리고 있었다...나는 앵무새 아라 보고 왜 이러지...어디아픈가? 했다.. 일어나지 않는현상 없든현상이 일어나면 이상한것이다...
나는 처음키우는 앵무새가 저런현상을 보이니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마누라 에게 말하니 별거 아니니 나보고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나를 제일 잘 따르든 앵무새(아라)인데 그런 앵무새가 오늘 죽었다...
어떤이는 새 한마리 죽은것을 가지고 무엇을 그려느냐 할지 모르지만 4년동안 함께지내든 가족이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죽으면 명복을 빌어주는게 사람이 양심이 있다는 말이다...
아침일찍 등산로에 사주판을 깔았다... 오가는 많은 사람들을 사주팔자를 보면서~~~
사람이 너무 이기적이다,,라는것을 수없이 느낀다.. 무엇때문인가?
불리한것은 거짓말을 하고 한번맞춰 바라는 식으로 말하는것이 대부분이다...
역술인이 점쟁이 인가? 쪽집게 인가?
역술인은 상담사다... 그대는 아파서 병원에 가서도 의사에게 내가 어디 아파서 왔는가? 맞춰보라 하겠구나...했더니 말이 없었다...
한의원하는 원장을 몇분 알고있다.. 한의원 래원하는 손님중에 진맥잡고 병을 맞춰보라는 손님은 귀싸대기 한대 날리고 가라고 하고싶다고 한의원 원장들이 여러차례 듣는다..
여기서 잠깐 우리아버지 88세 병원에서 똥고집이다... 아버지 병원에서 의사선생님 말씀을 들어야 해요... 그래도 막무간이시니 그 똥고집 누가 말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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